다들 요즘 어려우시겠지만, 저 또한 이 생에 최악이네요.
며칠전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말았네요.여러가지 공과금들이 밀렸다는 사실..
제가 그 동안 관리를 하지 못 했어요,남편 담당이였고 어려워도 은행 대출등을 받아서 생활하니 어느정도 정리 되는 줄 알았는데 그 한도가 넘어간거지요
이 시작은 약6년전이고 전 그때 남편이 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말렸으나 남편은 일을 저질렀고 사업이 부진하여 경제적으로 최악인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법정에 갈 일까지 생겼네요.
근데 남자들은 한번 일 치려할때는 아무리 말려도 그게 안되나봐요,
어찌 됬든 지금 답답하네요.
제가 간간히 벌었고 ,, 전 남편이 용서가 안 되요,
남푠이 벌긴하나 벌려 놓은 대출이 많아 그 이자들 내기도 바뻐요.
제가 더 벌어야 하는게 맞을텐네 여러가지 정황상 그러기는 어려운 상황이고 제 상상 밖의 일이라 제가 아는 수준으로 밖에 해석이 안되네요
이럴때는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나요>
그리고 남편일도 1%가 모잘라 안되는 상황이예여.
그건 언제 되는건지...
이 어려운 상황에 다른 사람 도와주려다 법정까지 가는 일이 생겼는데 어려울때는 주위에 어려운 사람 가까이 하면 저희도 같이 어려워지는 건지...
현면한 82맘들은 어찌 사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