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식이 건강식은 아닌거 같아요

,,,, 조회수 : 13,299
작성일 : 2014-01-12 05:53:04
각종 절임음식이나 김치도 기본이 소금베이스이고
국이나 찌개도 좀 짜고요
어제 무한도전에서 장윤주가 노홍철 아침 차려주는거 보니
견과류와 샐러드,달걀,주스,과일,,,이런게 건강식인듯 하네요.
하루 한끼정도는 좀 가볍게 먹어도 좋을거 같단 생각을 했어요
의외로 샐러드가 이것저것준비할게 많아보여 손이 안갔는데
베이비 채소류 말고 그냥 치커리랑 양상추외에 샐러드할만한 채소가 있나요?
단백질은 계란이랑 닭가슴살 외에 뭐가 좋을까요?
요즘 하루한번 배달해주는 샐러드를 직장동료가 먹던데
단백질이랑 같이먹으니 은근 배가 부르다고 하더라고요


IP : 1.231.xxx.112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1.12 6:15 AM (154.20.xxx.253)

    한식으로 야채를 먹으려면 일단 데치고 짜고
    그담 그걸 또 소금이나 간장으로 무치고..
    소금기 많은 국이나 찌개에 넣어서 먹거나 그렇죠.
    생선도 대부분 간이 되어 굽거나 조리거나..
    고기도 장조림 불고기등 양념 되어진게 많구요.
    재료가 풍성치 않았으니 그런 음식이 전통이 되어 진걸테구요.

    서양 음식이 패스트푸드다 정크 푸드다 그렇게 생각 많이 하지만
    간단하게 고기 생선 야채를 있는 그대로 간단히 조리하는 경우가 많아요.
    거기다 소스 바꿔서 먹거나 굽는 방법 좀 달리하거나..
    재료가 풍성한 축복 받은 땅이라 그런거 같아요.

    오랜 식문화를 탓하자는건 아니구
    우리나라 음식이 어마어마 건강식은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 2. 한국음식
    '14.1.12 6:34 AM (145.129.xxx.153)

    그리 건강한 건 아닌것 같아요
    김치만 하더라도 소금덩어리잖아요.. 거기에 국에, 짠 반찬등에...

    외국음식은 기름지다고 하던데, 음식나름이긴 하지만 자연식 요리를 많이 하는 편이에요.

    요리할때 많은 간은 하지 않고 접시에 본인 입맛에 맞춰 직접 소금, 후추 간도 하고요

  • 3. 젓갈만
    '14.1.12 6:49 AM (223.62.xxx.91)

    할까요?
    하지만 이미 길들여진 입맛..
    몸에 아무리 좋고 건강식이라한들
    하루한끼도 저렇게 먹기는 힘드네요.
    빵도 마찬가지고요.
    습관이 정말 무서운거죠?
    하지만 아이때문에 의도적으로 싱겁게 먹다보니
    이제는 밖에서 먹는 식당음식이 다 짜서
    국이나 찌개종류는
    거의 뜨거운물 조금 부어먹어요.
    나트륨만 좀줄여도 건강해질텐데요.
    울나라식당은 싱거우면 맛없고 밍밍하다고 합니다.
    울나라사람들이 진짜 짜게먹는 거예요~

  • 4. 건강하지 않게 먹으니까
    '14.1.12 7:33 AM (59.6.xxx.151)

    건강식이 아니지요

    옛날엔 먹거리가 귀해서
    장정 한 달 밥이 쌀 한가마니였답니다
    그러니 그 밥량에 맞춘 반찬들을 지금도 같은 비율로 먹잖습니까

    서양 음식도 원글님이 쓰신 샐러드는 요즘에 맞춘 거고요

    한식이나 양식이나 건강하게 먹어야 건강식이지
    뭐든 과하면 뭐가 좋을까요

  • 5. ...
    '14.1.12 8:03 AM (211.107.xxx.61)

    한식은 나트륨이 문제인것같아요.
    다이어트하느라 샐러드 삶은계란 닭가슴살로 계속 끼니를 때우다가 며칠만에 한식먹으니 너무 짜게 느껴지더군요.
    국 찌개뿐 아니라 김치 나물 모든 반찬에 다 소금간을 하니까요.

  • 6. 동감
    '14.1.12 8:59 AM (14.32.xxx.157)

    특히 국이나 찌개는 나트륨이 너무 많아 안좋은거 같아요.
    국이나 찌개가 없으면 성의없는 밥상 취급하고요.
    게다가 너무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고요.
    한식은 건강하지 않은 음식이들이 너무 많아요.
    손도 많이가고, 아침이라도 간단하게 고구마나 계란등 한식이 아닌것으로 먹으려 노력한답니다

  • 7. 좋은날
    '14.1.12 9:18 AM (14.45.xxx.101)

    한식 건강식 절대 아니에요. 너무양념 위주 음식이죠.

  • 8.
    '14.1.12 9:29 AM (223.33.xxx.140)

    콩단백질 두부 드세요.

  • 9. 국이나 찌개 김치가
    '14.1.12 9:34 AM (223.62.xxx.3)

    사라져야ㅡㅡ
    특히 국이랑 같이 먹는사람 많죠 국먹고 밥먹어보면
    저절로 밥양이 줍니다 다른반찬도 싱거워지고요
    대국민 저염운동?이라도 해야지 오랜만에 외식해보면
    어찌나 짠지ㅜㅜ

  • 10. ㅌㅌㅌㅌ
    '14.1.12 9:50 AM (68.49.xxx.129)

    오히려 외국 식단이 더 나트륨 덩어리죠 사실..외국에선 아예 주 메뉴 자체가 염분이 가해진 정제된 탄수화물들 (빵, 파스타 등) 인 경우가 많잖아요. 주로 요리할때 쓰이는 치즈, 버터 등에도 나트륨 어마어마하구요..외국음식 치즈들어가는데 비하면 우리나라 국에 간장 들어가는건 정말 조금이죠. 반면 우리나라는 주로 밥을 베이스로 먹죠. 흔히들 욕먹는? 염분많은 반찬들은 사실 몇젓가락 "곁들여" 먹기로 되어있는 그야말로 반찬일 뿐이구요..

  • 11. 전통음식들은
    '14.1.12 9:59 AM (121.88.xxx.128)

    짜거나 맵지 않았어요.
    슴슴하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였지만, 외식 산업이 발달하면서 맵고 짜고 단 맛의 자극적인 입맛에 길들여져서 변한 것 같아요.
    국도 물 먹듯이 싱겁게 먹으면 수분섭취에 좋다고하더군요.
    현미 위주의 잡곡밥은 건강식이 맞아요.
    원글님이 나열하신대로 먹으면 가스가 많이 생겨서 헛배부르는 체질이라 하루종일 괴로와져서, 맨밥에 김치 한가지만 먹는게 오히려 속이 편해요.

  • 12. ...
    '14.1.12 10:10 AM (175.203.xxx.40)

    짜면 물 먹으면 됩니다.
    설탕은 먹는대로 몸에서 다 받아들이지만
    조금은 인체가 필요한 양만을 취하고 나머지는 배출하죠.
    문제는 화학조미료입니다.
    혀가 느끼는 짠 맛을 왜곡시킨다는 점입니다.
    소금이 많이 들어가서 짠데 화학조미료가 많이 첨가되면 혀는 짜게 안느껴진다는 점입니다.
    혀가 짜게 안 느껴지다보니 물을 적게 먹게 되고
    물을 적게 먹다보니 인체에 필요하고 남은 소금이 제대로 배출이 안된다는 것이죠.

    정말 문제는 소금을 적게 먹을 때입니다.
    소금을 적게 먹게되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서
    건강에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 13. 울 나라 음식 건강식 맞다는
    '14.1.12 10:11 AM (119.203.xxx.61)

    서양애들 메인은 샐러드가 아니라 고기 빵 이구요. 나트륨보다 설탕이 더 나쁜거에요. 나트륨은 몸에 꼭 필요한 무기질이지만 설탕은 그냥 맛내기용일뿐인데 걔들은 설탕 잔뜩 든 쿠키에 케익에 버터까지 듬뿍 동물성 지방덩어리 거기다가 크기까지 커요.
    걔네들 매끼 안빠지는 소시지는 또 울나라 햄 저리가라 짜요. 치즈도 울나라보다 짜구요, 그 짠걸 듬뿍 먹는다는.

  • 14. ㅇㅇㅇ
    '14.1.12 10:18 AM (68.49.xxx.129)

    정말 문제는 소금을 적게 먹을 때입니다.
    소금을 적게 먹게되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해서
    건강에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22222222

    요즘에 하도 나트륨나트륨 해서 또 문제인것이...
    거꾸로 너무 심하게 나트륨 섭취강박적으로 피하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구요.
    나트륨 섭취부족하면 일단 우선적으로 변비가 옵니다...ㅎㅎ

  • 15. 존심
    '14.1.12 10:19 AM (175.210.xxx.133)

    대한민국은 세계 최장수국을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그냥 이렇게 먹어도 말이지요...

  • 16. ***
    '14.1.12 10:32 A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

    안동 고택 체험 가서 깜짝 놀랐어요.
    음식들이 다 간이 약하고 심심해서요.
    안동이면 음식이 좀 짤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심심한 간이어서 저희집 입맛에 딱 맞았어요.
    (저희는 많이 싱겁게 먹는 편이거든요.)
    아니나다를까 고택체험 후기에
    그 댁 음식이 너무 간이 안되어서 느끼하기까지 하다는 평들이 좀 있더라고요.
    원래 제대로 된 한식은 짜지 않았나 보다 생각했습니다.
    간을 맵지 않고 짜지 않게 하곡
    국물음식 덜 먹으면 한식이 진정한 건강식이 될 수 있겠다 싶어요.

  • 17. 예전
    '14.1.12 10:40 AM (218.55.xxx.206)

    에 전통음식과 한의학에 대한 강의를 들었는데 우리나라 돤장 고추장은 발효식품로 다 천일염으로 하면 짠맛이 몸에 해가 안된답니다. 천일염은 그속 미네랄이 나트륨을 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던거 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서양식에 대한 오해가 있네요. 서양의 주식은 절대 샐러드가 아닙니다 윗분 말씀하신데로 매인은 고기와 빵입니다.
    빵만들어 보시면 알지만 요즘이나 건강 생각해서 다양한 시도를하지만 원래 빵 반죽할때 어머 어마한 설탕 버터 가 들어가잖아요..버터는 소금 덩어리예요.
    서양식이 건강식이면 왜그리 미국사람들 비만이 많고 성인병이 많은가요.

  • 18. 현대인
    '14.1.12 10:42 AM (98.201.xxx.193)

    현대인들이 어느 순간 즉 살기 힘들어지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엄청 맵고 짜게 먹게 된거 같아요..
    맵고 짜게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들 하잖아요..
    체인점 떡볶이들 먹어 보면 너무 매워서 어떻게 먹나 싶어요...

  • 19. 전통음식은
    '14.1.12 10:43 AM (112.169.xxx.15)

    건강식이예요
    소금도 귀했고 설탕도 귀했고 전통조청을 사용했죠
    요즘 젊은사람에 맞춰 정제된소금 정제된설탕을 사용해
    더 자극적으로 변했을 분이죠

  • 20. 전통
    '14.1.12 10:47 AM (218.55.xxx.206)

    사찰음식들 먹어보면 정말 슴슴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예요. 단 손이 많이 가는건 있죠.
    먹거리가 빈약해서 맨날 풀떼기만 먹었던게 어쩜 축복일 수도 있겠죠. 티비나 영화에 나온 미국인들 식탁엔 심플한 샐러드만 있는것 같아도 현실은 악어고기까지 먹을 수 있을 만큼 먹거리가 풍부한 나라에서 기름진 음식의 유혹을 벗어나가 어렵겠죠. 뷔페에가면 배가 어마 어마하게 나온 사람들이 산같이 음식을 가져가는 데 그 식탁 모양이 배가 걸리지 않게 애기들 이유식 테이불처럼 배부분이 둥그렇게 파인게 놀라웠어요

  • 21. ...
    '14.1.12 11:05 AM (95.166.xxx.81)

    설탕도 한식에 많이 쓰지 않나요?
    서양요리 할 땐 물론 소금은 쓰지만 설탕은 거의 필요치 않더라구요..
    탄수화물 줄이자는 건 전세계적인 추세 같아요. 소금 줄이는 건 서양에서 더 어려울 것 같고요.

  • 22. ...
    '14.1.12 11:14 AM (118.221.xxx.32)

    우리나라 음식이 덜 짠데..국뮈랑 젓갈때문에 염분량이 느는거죠
    근데 나이드니 뜨끈한 국 찌개가 너무 당겨요 ㅜㅜ
    그리고 외식 인스턴트 먹으며 더 자극적인걸 찾게 된거 같고요
    전통음식은 고기나 기름진게 적어서 건강하단거 같아요
    예전엔 설탕도 귀해서 못썼을거고요

  • 23. 간을
    '14.1.12 11:25 AM (211.223.xxx.44)

    간을 세게 해서 입맛 돈다고 많이 먹는 본인들 탓을 해야지 한식은 잘못이 없죠.
    다른 분 말대로 싱겁게 먹는 사람들도 많아요.
    우리나라 음식은 전쟁통을 겪으면서 결국 간이 세질 수밖에 없었죠. 식량은 한정돼 있는데 싱겁게 먹다가는 남아날 반찬이 없고 또한 저장법으로 소금 가격이 그래도 서양보다는 수월한 편이라 염장법을 주로 선택한 거고요.

    서양 경우는 염장법이 우리나라보다 덜 쓰인 게 소금으로 염장을 해서 보관하고 싶어도 소금이 엄청 비쌌죠.
    서양 역사를 살펴봐도 소금이 너무 비싸서 오히려 소금가지고 염장보관하려하다가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집니다.
    프랑스 왕정시대보면 사순절등 고기를 금기한 날이 거의 일년에 150일 가까이 되는데 이쪽은 식탁에 고기가 늘 올라오기 마련이라 저런 날이면 대신 생선을 식단에 올리려고 해도 소금이 비싸서 생선을 염장해서 내륙까지 조달하기엔 녹록지 않아서 루이 14세 요리사가 날짜에 맞춰서 생선이 당도하지 못해서 자살한 적도있어요. 외국에선 그만큼 소금에 대한 대우가 우리나라와 차이가 크죠. 우리나라 염전하던 분들은 제값도 제대로 못 받고 몇 해전만해도 법적으론 광물로 취급받았잖아요.
    서양은 염장법보다는 치즈같은 것도 있지만 당장법을 더 많이 써서 저장한 종류들이 많죠. 피클도 그렇고. 피클에 들어가는 설탕량 보면 소금은 그냥 거들뿐... 서양음식보면 설탕 들어간 음식들이 우리나라보다 더 종류가 많아요. 여긴 아주 대놓고 설탕범벅으로 과자나 빵종류도 넘쳐나니까요. 딱히 많이 달지 않다고 느끼는 빵에도 은근히 설탕 많이 들어갑니다. 그외 각종 소스들도 그렇고요.
    최근 갈수록 우리나라 음식들도 점점 소금도 그렇지만 설탕을 너무 퍼부어서 조리하는 경우가 늘어나서 문제이긴 하죠. 원래 우리나라 음식이 그리 달지 않습니다. 저 어릴 떄 생각하면 요즘은 반찬도 너무 달아졌어요.
    그냥 각 나라 음식들마다 수급이 그나마 괜찮은 재료나 방식으로 저장법을 달리하는 거고요.
    입맛에 선호하는 편중된 자극적 조리법 때문에 과한 선을 넘다보니 장점보다 단점이
    더 부각돼서 몸에 안 좋은 작용도 생기는 거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위암이 많고, 외국 경우는 지나친 육류와 기름진 음식으로 인한 대장암이 많은 것처럼요.
    우리나라도 점점 식단이나 간식이 서구화 되면서 대장암 환자가 늘고 있는 것만 봐도 한식이 건강식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죠. 그런 식이면 다른 나라 음식도 딱히 건강식은 아닙니다.

  • 24. ㄱㄴㅅ
    '14.1.12 11:29 AM (223.62.xxx.25)

    님이 말하는 한식은 전통의 맛이 아니잖아요.

  • 25. ..
    '14.1.12 11:42 AM (219.241.xxx.209)

    전통 한식을 한번 드셔보시면 이 글과 다른 생각이 드실거에요.

  • 26.  
    '14.1.12 12:37 PM (218.238.xxx.148)

    1. 원래 한식은 먹을 때 밥을 입에 넣고 씹어 완전히 삼킨 후 반찬을 먹었습니다. 그러면 반찬을 짜게 먹을 수가 없었죠. 저희 외할머니 쪽이 궁궐에서 음식하던 친척이 많던 편인데, 반찬 굉장히 슴슴하게 드셨어요.

    2. 한식 까는 분들 치고 서양사람들의 '주식' 제대로 드셔보신 적 없죠. 엄청 짜고 강하게 소스 만든 고기류가 주 요리인 데다가 달고 또 단 과자류가 디저트로 나옵니다. 야채와 과일류는 엄청 적게 먹죠. 그나마 '샐러드'가 야채인데 그건 주요리가 아니에요. 양은 또 얼마나 어마어마한지..... 호주에 일하러 갔던 후배가 2년 지나서 고도비만이 되서 돌아왔더군요. 한국 돌아와 한국음식 위주로 먹고 디저트 안 먹으면서 원상회복 됐어요.

  • 27. dja
    '14.1.12 1:32 PM (175.204.xxx.232)

    서양 음식이 짜다고 해서 그 책임을 서양 음식에 책임을 물으면 안되죠.
    그건 소금을 많이 쳐서 먹는 사람들의 잘못입니다.

    서양음식은 건강식입니다.

  • 28. 투보이즈
    '14.1.12 1:45 PM (116.48.xxx.165)

    서양음식이 딱 한종류인가요?? 그렇게 비교하는건 맞지 않네요.
    서양음식 vs. 동양음식, 또는
    미국음식 (또는 프랑스 등등) vs. 한국음식
    이렇게 비교하는게 더 말되지요

  • 29. 한식은
    '14.1.12 1:49 PM (110.70.xxx.46)

    건강식 맞아요. 이만큼 비만 인구 적은 나라가 거의 없죠. 성인병도 적고요. 무엇보다 맛있어요.

  • 30. 서양음식이
    '14.1.12 1:50 PM (110.70.xxx.46)

    건강식이라는 건 지나가던 개도 웃음

  • 31. 그리고
    '14.1.12 1:52 PM (110.70.xxx.46)

    경상도나 전라도식만 드셔들 봤나요. 서울이나 이북식은 슴슴하고 자극적이지 않죠. 너무 맵지도 않아요. 김치만도 완전히 다르죠. 저 어릴때 한식과 지금은 너무 달라요.

  • 32. 정리하자면
    '14.1.12 1:53 PM (223.62.xxx.51)

    한식돛서양식도
    슴슴하게 덜달게 조리하면
    다 건강식이다 오케이?

  • 33. 설탕도
    '14.1.12 1:53 PM (110.70.xxx.46)

    서양이 많이 섭취함. 하루 섭취량이 100그램이 넘는답니다. 뭘 좀 알고 말하시지들

  • 34. dja
    '14.1.12 2:13 PM (175.204.xxx.232)

    서양 음식이 달다고 해서 그 책임을 서양 음식에 물으면 안되죠.
    그건 설탕을 많이 쳐서 요리해 먹는 서양사람들의 잘못입니다.

    서양음식 자체는 건강식입니다.

  • 35. asdf
    '14.1.12 3:47 PM (222.103.xxx.248)

    좀 옛날 한글로 쓰여진 소설이나 아동문학 보면..

    가난한 집은 상추등 풀로 된장 쌈이나 된장찌개나 이렇게 먹었고. 된장찌개에 숟가락 여러번 가면 어린 다른 형제가 지먹을 거 없다고 눈치준다 뭐 그런 대목이 잊혀지지 않네요..
    풀을 많이 먹어서 건강식 중에 건강식이었죠..
    손 많이 가는 그런거 잔치음식이었고..

  • 36. asdf
    '14.1.12 3:47 PM (222.103.xxx.248)

    오만 풀이나 식물을 요리하는 법이 잇어서 한식이 건강식 맞아요

    서양은 진짜 요리법이랄게 없더라구요.

  • 37. ????????????
    '14.1.12 4:45 PM (125.185.xxx.138)

    서양사람들 거의 집에서 식사 안 만들어 먹어요.
    서양식에 환상을 가지시는 듯.
    언론에 보이는 서양식은 걍 보이는 것입니다.
    GMO, MSG음식 투성이입니다.
    마트가면 데우기만 하면 되는 음식 천지이고
    거의 그런 것들 사먹습니다.
    기네스펠트로가 비빔밥, 잡채 만들어
    페북에 올리는 마당에 재밌네요.ㅋㅋㅋ

    집에서 어떻게 드시는지 모르겠지만
    국이나 찌개의 밑국물을 진하게 내시고 간을 슴슴하게 해보세요.

    한식이 짜니 서양식이 짜니 뭐니해도
    다양한 시도로 한식과 서양식을 같이 느끼면 되죠.

    이런 양분법.
    너무 사대적인 사고에서 비롯되네요.

  • 38. 라디오스타
    '14.1.12 5:15 PM (121.181.xxx.203)

    에서..외국인과 결혼한 연예인 특집있었는데....
    한식먹고 건강검진 정상으로 나오고 살 10kg이상씩 빠지고 의사가 갑자기 왜이렇게 좋아졋냐고
    한식먹는다고 하니까 게속 한식먹으라고 했다네요.
    한식 제대로만 활용하면 건강식 맞아요...밥량 좀 줄이고 반찬 슴슴하게 만들구요.....
    글고 원글이 언급하신 주스 샐러드 견과류는 영양적으로 밸런스도 안맞지만 저런걸 주식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먹을수있을지가 문제네요.
    제가 김치를 딱 6개월 정도 거의안먹고 지낸적이 있었는데 그 칼칼하고 아삭한 그맛이 얼마나 땡기는지
    요샌 식사때마다 김치 서너쪽씩은 꼭 먹네요.

  • 39. 짜지만 않으면
    '14.1.12 5:57 PM (175.197.xxx.70)

    한식이 완죤 건강식 맞아요~
    그리고 나물도 데쳐서 하니 채소의 양도 많이 먹을 수 있고 농약성분도 다 쓸려 나갈거구요.
    젓갈 적게 넣고 슴슴하게 한 백김치는 거의 환상 아닌가요?
    잡채도 좋구요...

  • 40. 그렇게 생각안해요
    '14.1.12 6:13 PM (218.209.xxx.144)

    한식은 건강식입니다.

    우라나라 사람들이 서양 입맛에 길들여져서 음식의 간을 강하게하고, 달게하고 해서 그런거지요.

    전통음식이 현대의 남한 사람들 입맛에 맞게 바뀐 것 뿐이죠...

    북한 음식들이 그나마 서양음식의 영향을 덜 받아서 전통을 좀 더 보존하고 있는데...

    예전에 금강산 관광했던 사람들이 북한 음식이 맛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우리 입맛이 변한거겠죠.

    한식으로 야채를 먹으려면 일단 데치고 해서 양념을 하는데..손이많이 가서 귀찮으니까 서양식을 선호하는데

    데치면 식물의 독성이 사라지고 약간의 영양손실은 있겠지만, 데치면 야채를 서양인들처럼 날것으로 먹는 것보다 많이 먹을 수 있어요...소화도 더 잘되고...

    쌀 자체는 단 맛이 있어서 밥만 먹어도 맛있지만, 밀가루는 자체가 건조하고 맛이 없어서 설탕이랑 버터랑 듬뿍 넣어서 빵을 만드는데...식재료야 잘못이 없지만, 서구에서는 쌀을 재배하기가 쉽지 않으니 밀가루를 그리 먹었겠지요..

    야채를 데쳐서 많이 먹고, 발효음식 먹고, 빵 대신 쌀 먹고...한식은 건강식입니다.
    짜게 먹어도 서양 건강식보다 낫다고 봅니다...짜지 않게 먹으면 금상첨화겠지요...

    음식에도 사대주의가 판을 칩니다.

    서양음식이 보기에는 풍성하고 예쁘지만
    막상 먹어보면 보이는 것보다 맛은 별로일 때가 많지 않나요?

  • 41. ....
    '14.1.12 7:01 PM (1.229.xxx.9)

    밑으로 올수록 개념댓글들 보여서 다행이네요.
    소금 안좋다는 말은 질나쁜 암염이 대부분인 서양에서 나온거고,
    우리나라 천일염은 보약이나 마찬가지예요.
    각종 미네랄의 보고임.
    프랑스 유명 쉐프가 자기나라 최고급 천일염이랑 동급인데 가격은 몇만분의 일인게 신기하다고 했었죠.

    그리고 자기땅에서 나는 식재료로 그 지역에서 전해지는 전통식 해먹는게 최고의 건강식인건 만국공통이예요.

  • 42. 맛있는두유
    '14.1.12 7:46 PM (211.36.xxx.65)

    그러게요
    저도 초반 댓글들보면서
    아닌데 아닌데... 하고 읽어내려오는데
    아래로 올수록 잘 말씀해주셨네요
    우리나라 음식 건강식이에요

  • 43. ......
    '14.1.12 7:48 PM (110.8.xxx.71)

    한식이 건강식이 아니라는 건 님이 짜게 먹어서 그런겁니다

  • 44. 양념이
    '14.1.12 8:03 PM (183.100.xxx.240)

    진해지는건 재료가 안좋아서 그래요.
    조개젓도 신산한 조개로 만들면 양념범벅에 고춧가루 안넣어요.

  • 45. 정말로
    '14.1.12 8:04 PM (58.236.xxx.165)

    ㅇㅇㅇ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네요.
    오히려 너무 부족해서 각종 병들이 많아지는건데..
    물론 맛소금등 화학소금 말고요.
    죽염이 좋지요.
    비싸니 국산 천일염도 좋고, 함초소금등..
    좋은 소금으로 드셔야지요.
    죽염을 오히려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좋다잖아요.~
    너무 나트륨 먹으면 고혈압 당뇨 이리 세뇌를 시켜놓으니
    거부감이 들수밖에요.
    어쨌든 소금에 대한 다른 이론도 관심을 둬 보시기 바랍니다.

  • 46. 서양애들
    '14.1.12 8:06 PM (211.222.xxx.83)

    건강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사람들 버터 설탕 듬북 음식 안먹어요... 재료가 풍성하고 싸서 샐러드도 얼마나
    신선하고 풍미있게 해먹고 요리도 간단하고 맛있는데요.. 레스토랑 음식도 가격대비 내용물 안아끼고 맛있게
    나와요... 한국은 없는 재료들 짜내서 음식해먹느냐고 손도 많이가고 재료도 있는자체로 못해먹고 데치고 염장하고 찌고 해먹기도 힘들죠..

  • 47. ...
    '14.1.12 8:07 PM (112.155.xxx.92)

    근데 한식이 건강식이 아니다 복잡하다 이런 식으로 비하하는 글 이상하게 주기적으로 보네요.

  • 48. 장난하나...
    '14.1.12 8:11 PM (1.240.xxx.189)

    한식이 건강식아니면...뭐가...건강식인가요?

    서양음식...더 안좋은거 많아요..나트륨범벅?....서양음식도 매한가지거든요...

    울 시어머니...한국사람임에도 평생을 그렇게 서양음식찬양하더니..암걸렸어요...

  • 49. 건강식
    '14.1.12 8:50 PM (101.98.xxx.138)

    밑으로 올수록 개념댓글들 보여서 다행이네요. 2222222222

    외국음식이 단품으로 비교하면 더 짜고 달고 그렇습니다.
    한식은 여러가지를 반찬으로 먹고 국 찌개 종류가 있어서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적당하면 한식이 건강식인 건 확실합니다.

    제가 저염식 해 본 결과, 저염식이 지나치면 몸이 축난다 였습니다.
    여기 저기 몸이 아프더라구요.
    무조건 저염식이 건강식이다라고 전 절대 믿지 않습니다.
    소금은 몸에 꼭 필요합니다.

  • 50. 익 좋아~
    '14.1.12 9:01 PM (115.23.xxx.97)

    원글도 그렇고 초반 댓글에.. 헐.. 머야 이거 그랬는데

    역시 줄줄이... 명쾌한 답.

    한식은 베이스가 건강식이나, 상업화와 서구화 입맛의 변형으로 짜고 화학조미료가 가해지면서 문제가 되었다.

    꺅!

  • 51. ㅎㅎ
    '14.1.12 9:02 PM (121.132.xxx.148)

    양념자체가 비싸서,
    서민들은 거의 사용을 못했어요.
    그건 서양도 마찬가지일거예요.
    심지어 고춧가루 들어간 김치 먹기 시작한것도 얼마안됩니다.
    한식 나쁘다는 분들은 어디 불량식품만 드신듯...
    손이 엄~청 많이 가는건 사실이예요...
    향신채 사용자체가 자재된,슴슴담백한 맛이 정통 한식입니다.

  • 52. ^^
    '14.1.12 9:32 PM (110.12.xxx.87) - 삭제된댓글

    저도 밑으로 내려오면서 개념댓글들이 많아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조리방법과 메뉴의 문제지 한식이 건강음식이 아닌건 아니죠.. 서양음식 중 정크푸드가 얼마나 많은데요..

  • 53.
    '14.1.12 9:36 PM (112.133.xxx.106)

    한식짜게먹는거. 좀 버려야겠어요

  • 54. 잘못된 정보
    '14.1.12 9:36 PM (211.192.xxx.132)

    어디서 꼴같잖은 엉터리 정보만 접해서 서양음식 타령하는 사람들 있는데... 요즘 서양에서도 님들이 좋아하는 '귀티 부티'나는 상류층은 한식이나 일식 많이 해먹습니다. 동양 식재료, 음식 파는 식품점도 인기고요.

    단적으로 기네스 팰트로, 브루스 윌리스 등이 한식을 먹고 건강해졌다는 사람들이에요.

    서양음식에 들어가는 염분과 설탕을 생각해보면 건강하다는 말 못 합니다.파인다이닝이야 어느 나라나 슴슴하게 하지만 일반적이 식단을 말하는 겁니다. 미국 보건 사이트만 들어가봐도 알 수 있어요.

  • 55. ...
    '14.1.12 9:53 PM (175.203.xxx.40)

    소금 많이 먹어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소금을 적게 먹게 되면 건강에 해롭습니다.
    소금 많이 먹어도 인체는 필요한 만큼의 소금을 사용하고서 남는 것은 배출합니다.

    비타민이 많이 들어간 채소 많이 먹는다고 인체가 그 비타민을 다 받아들입니까?
    아니죠?
    인체는 사용하고 남는 비타민은 몸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소금도 그와 같습니다.

    문제는 물입니다.
    짜게 먹어도 물을 충분히 마셔주면 상관없는 것이죠.

    음식을 짜게 먹으면 자연히 물을 많이 먹게 됩니다.
    문제는 화학조미료입니다.
    음식이 짠데도 화학조미료를 듬뿍 치게 되면 혀는 짜게 느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짜게 느끼지 못하니까 물을 적게 먹게 된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죠.
    짜게 먹었는데 물을 적게 먹게 되면 인체가 사용하고 남은 소금을 제대로 배출시키지 못함으로 해서 인체의 소금농도(0.9% - 링거액의 염도- 태반 속 양수의 염도)가 놓아진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문제는 짜게 먹느냐, 싱겁게 먹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화학조미료 섭취의 문제입니다. 음식에 화학조미료가 과하다보니 짜게 먹었는데도 혀는 짜게 느끼지 못하고, 이로 인해 물을 적게 먹게 되고...
    짜게 먹어도 물을 충분히 먹어주면 상관없습니다.

    음식이 짜면 양을 적게 먹거나 물을 많이 먹게 됩니다.
    간을 맞추게 되는 것이죠.
    인체의 간이 혀를 통해 염도를 맞추는 겁니다.
    는 말은
    인체의 간이 필요로 하는 염도를 혀를 통해 느낀다는 뜻입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문제는 화학조미료입니다.
    화학조미료는 혀가 느끼는 염도를 왜곡시킨다는 것입니다.

    싱겁게 먹어서 인체의 염도(0.9%) 가 낮아지면 건강에 많은 문제가 생깁니다.

    소금은 설탕이 아닙니다.
    소금은 설탕과 다릅니다.
    설탕은 인체가 모두 받아들입니다.
    반면에 소금은 인체가 필요로 하는 양 이외의 것은 배출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셔주면 됩니다.
    물을 마셔도 설탕은 배출이 안 되지만 소금은 배출됩니다.

    짜게 안 먹고, 짜게 먹어도 건강에 해롭지 않으려면
    음식에서 화학조미료와 설탕을 멀리하거나 또는 적게 하여야 합니다.

    인체에 소금 농도가 낮아지면 기력도 떨어지고, 신진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많은 병이 생기게 됩니다.

    소금이나 설탕으로 인해 사람이 혀로 느끼는 염도의 왜곡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사람은 자신이 필요한 적정량의 소금을 섭취하게 되고, 설령 소금을 과하게 섭취했다 해도 물을 충분히 먹게 됨으로 해서 인체는 적정한 염도를 유지함으로 해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소금이 아니라
    화학조미료와 설탕입니다.


    끝으로 우리의 전통 발효식품은 최고의 건강식품입니다.
    인류사에 있어서 최고의 건강식품은 발효식품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발표식품이 가장 발달한 나라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우리 후손들에게 최고급의 식품문화를 물려준 것이죠.
    그런데 우리 후손들은 우리 조상들이 물려준 그러한 보물들을 제대로 계승발전시키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 56. ...
    '14.1.12 10:00 PM (175.203.xxx.40)

    소금이나 설탕으로 인해
    -정정
    화학조미료나 설탕으로 인해

  • 57. 소금 안되요ㅠㅠ
    '14.1.12 10:47 PM (223.62.xxx.244)

    물론 물을 마시면 오금이 배출되기는 하는데
    한두번이지
    계속 그러면 신장이 안좋아집니다.ㅠㅠ
    그저 싱겁게 먹는게 최고예요.
    길고양이들이 그래서 퉁퉁 붓습니다. 신부전.
    사람음식 먹다가.
    사막동물이라 신장이 작은데ㅡ수분배출 덜할려고
    길거리 음식쓰레기는 죄다 맵고짠 한식.

    글구 더러운거 이거 맞심
    점심 먹을때마다 아름답게 깨끗하게 먹을라고 하는데 절대 안되네요.
    특히 찌개류
    너무 터러워보여요.

  • 58. 소금 안되요ㅠㅠ
    '14.1.12 10:47 PM (223.62.xxx.244)

    오금 아닉ᆞ 소금

  • 59. 123
    '14.1.12 11:03 PM (220.255.xxx.93)

    전통적으로 경상도 음식이 맵고 짜다고 하는데 그러면 상식적으로 경상도 사람들 성인병이 더 많아야 하지만 통계 자료가 그렇다는 얘기 못 들어 봤어요

    한국음식 자체가 건강식이 아니냐 하는 것 보다 적당히 입에 맛는 음식 먹고 충분한 운동을 하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참고로 미국인의 70%가 비만인거 아세요? 미국을 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거대한 몹집과 그들의 식사량을 보면 놀랍니다. 그런 서양음식이 건강식이라고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 60. 서양에
    '14.1.12 11:12 PM (94.217.xxx.59)

    직접 살아보면 아실거에요. 한국 음식이 얼마나 건강식인지..
    서양은 우리가 먹는 채소 종류의 몇십분의 일도 안되는 아주 한정적인 종류의 야채만 먹어요. 한마디로 샐러드 야채가 다죠.
    오직 고기고기고기 에요. 지중해 음식들 빼고 평범한 유럽의 매일 가정식 보시면 충격 받으실걸요? 채식을 의도적으로 신경쓰는 소수 집단을 제외하고 중산층 평범한 사람들 식단은 정말 파스타, 빵, 고기, 감자 로 계속 로테이션이에요. 외국인들 한국와서 조미료 듬뿍 들어간 식당음식만 먹어도 살이 쫙 빠지고 건강해지는 이유가 다 있어요.

  • 61. 서양에
    '14.1.12 11:17 PM (94.217.xxx.59)

    제가 채식 한지 십년 넘었는데 미국, 유럽은 채식하기 최악의 환경이더라구요. 다양한 종류의 신선한 채소를 구하기가 어려워서죠. 샐러드 밖에 먹을 게 없어요. 장을 보러 마트에 가면 살게 없지요. 못 믿으시겠죠? 한국에서 온 채식 주의자들은 다 절감하고 하소연하는 사실이에요. 서양 채식주의자들 먹는거 보면 불쌍해서 한숨이 다 나온다니까요. 한국은 정말 고도로 음식문화와 철학이 발달한 나라 중 하나랍니다. 비만율이 왜 전세계에서 최저겠어요?

  • 62.
    '14.1.12 11:20 PM (211.192.xxx.132)

    북유럽에 사는 제 친구가 그곳 사람들은 허구헌날 감자랑 돼지고기에 소금 뿌려서 구워먹는다고 하더군요. 채소가 신선하지 않아서 더하다고.

    저도 유럽 살 때 감자에 질렸습니다. 그곳 사람들 늙으면 발목이 퉁퉁해지는 것도 감자와 연관이 있다고 들었어요.

    최고급이라는 조엘 로뷔숑이나 엘렌 다로즈나 알랭 뒤카스 같은 델 가도 채소요리가 다양하지 않아요. 샐러드 시켜도 고기나 다른 재료가 반이 넘고...

    그 소스 생각하면 샐러드는 더더욱 먹기 힘들죠. 올리브오일과 소금만 뿌리는 곳은 많지 않아요.

  • 63. 서양에
    '14.1.12 11:22 PM (94.217.xxx.59)

    미국과 독일에 합쳐서 십년째 살고 있어요. 윗분은 한국 마트가 기억이 안나시나 보네요. 파는 야채 종류를 비교해보면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고 신선도도 좋지 않아요. 토요일에 로컬푸드 장에서나 신선하지.

  • 64. 서양에
    '14.1.12 11:23 PM (94.217.xxx.59)

    그리고 그리스, 이탈리아, 프랑스는 건강식 먹는 나라들 맞아요. 이 나라들은 특별 케이스죠.

  • 65. 서양에
    '14.1.12 11:27 PM (94.217.xxx.59)

    제가 외국에서 한국 마트가서 장을 본다는 소리가 아니라, 한국에 있는 마트 얘기한거에요. 저는 유기농 마켓에서 주로 장을 보는 채식주의자랍니다. 윗님은 어디 지중해 나라에서 사셔서 그러나 무슨 야채 종류가 훨씬 많아요? 웃음만 나오네요. 저도 미국에서 홀푸드에서만 장보던 사람인데.ㅎㅎ

  • 66. 한식
    '14.1.12 11:30 PM (211.111.xxx.8)

    조리법이 복잡해서 싫다고 건강식 아니라고하면 안되죠 싱겁게만하면 더할나위없이 좋은음식이에요

  • 67.
    '14.1.12 11:31 PM (211.192.xxx.132)

    문제는 건강식 먹는다는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국민이 그리 건강하지 않아요. 아이큐도 높지 않고... 우울증도 많아요. 특히 그리스 같은 곳은 예로부터 자살율이 높았어요.

    신선한 재료만 먹는다는 데 왜 그럴까요?

    프랑스 식재료가 풍부한 건 그 나라 땅덩이가 커서일 뿐 영토 대부분은 기후가 좋지 않아서 채소 경작에 유리하지 않아요.

  • 68.
    '14.1.12 11:40 PM (211.192.xxx.132)

    궁금하면 아이큐 랭킹 찾아 보세요. 유럽에서도 낮은 편. 그리고 지중해 국가의 우울증과 자살율도 전통적으로 유명합니다. 그것도 검색하면 나와요.

    영국음식이나 독일음식 무시하지 마세요. 솔직히 프랑스나 미국 음식보다는 그.나.마. 건강해요. 맛이 없는 것은 그것과 별개의 문제이고요.

    요즘 키톡에 보면 서양음식이나 일식만 해먹는 걸 자랑으로 아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런 사람들일도 오프라인에서는 김치 찾고 장아찌 찾습디다. 서구에 사는 교포라도 한식을 주식으로 안 먹는 사람 드물어요.

    학생이나 신혼이면 모를까요.

    최고급 주택가에 사는 한인들이 김치 담궈먹고 나물 캐러 다니는 거 보고 깜짝 놀랐음.

    어설프게 겉멋든 사람들이나 매일 캐서롤을 해먹네, 무싸카를 해먹네, 하는 거죠.

    입맛이 어디 쉽게 변하던가요.

  • 69.
    '14.1.12 11:49 PM (211.192.xxx.132)

    찾아보기 싫으면 물어보지나 마세요. 정확히 랭킹이 있는 걸 순위 매기는 거라고 폄하하고 정말 감정적이고 주관적인 분이네요.

    여기서 누가 다른 문화권을 무시했다고 하고 틀렸다고 하고 혼자 벌컥하고 오바하시나요... ㅎㅎ 본인 예의없는 건 모르시나.

    님을 보면 자극적인 음식을 안 먹는 것이 성격과 별 연관관계가 없음을 알 수 있겠네요.

    좋아하는 지중해식 많이 드시고 성격 좀 고치세요.

  • 70. -------------------
    '14.1.13 12:04 AM (58.124.xxx.67)

    서양음식 자체는 건강식입니다.
    미국인 비만은 미국인들의 잘못된 식습관때문에 그런거지
    왜 죄없는 서양음식 탓을 합니까????????
    염분 설탕을 많이 넣어서 문제지, 왜 자꾸 서양음식이 건강식이 아니라고 그럽니까?
    염분, 설탕이 서양음식과 뭔 관계가 있나요?
    염분 설탕을 많이 넣는 사람을 탓하세요.

    그리고 해산물요리 신선한샐러드등 서양음식은 세계최고의 건강식입니다.
    그리고 야구르트는 인류역사상 최고의 발효식품이라는 말입니다.

  • 71. 저 위에
    '14.1.13 12:06 AM (175.203.xxx.37)

    한식에 설탕 많이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님...
    옛날에 설탕이 어디 있었고, 우리나라 음식에 설탕 넣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한식이 달다고 하십니까?
    예전에 단맛 내는 것은 과즙이나 꿀이었는데 일반 서민이야 엄두도 못 낼 얘기죠.
    설탕은 현대에 들어와 급작스레 많이 넣기 시작한 양념입니다.
    원래 우리 서민전통음식에 단맛은 거의 없어요. 채소 본연의 단맛을 제외하면 말이죠.

  • 72. .....
    '14.1.13 12:08 AM (175.203.xxx.37)

    그리고 원글님,
    짜게 먹는 것은 님의 입맛 탓이지 한식의 탓이 아닙니다.

  • 73.
    '14.1.13 12:13 AM (211.192.xxx.132)

    요구르트면 요구르트지 야구르트는 또 뭔가요? ㅎㅎㅎ 한밤중에 이래저래 빵 터지네.

    요구르트는 원래 인도나 중동이 기원이라 서양음식이라 할 수도 없고...

    우리나라도 생채가 있는데 웬 샐러드 타령이며...

    역시 어중간한 헛똑똑이들이 제일 웃기고도 무서움.

  • 74. 수선자
    '14.1.13 12:20 AM (114.201.xxx.232)

    갑자기 한식폄하 바람인가요?
    비판적인 댓글들은 대부분 간이 쎄다는 게 문제네요.
    소금.간장 젓갈 간조절만 하면 문제가 없네요.

    주식은 밥
    부식은 김치

    이것만 봐도 그리 폄하하고 비관할 필요없어요.
    하루 한 끼니는
    밥과 김치만 먹어도 충분하거든요.
    열량은 어떨까요?

    간이 쎄고 푸짐하게 먹는 집이 문제인 거죠.
    밥과 김치만큼 맛있는 게 어디 있다고.
    ㅋㅋㅋ

  • 75. 푸른들
    '14.1.13 12:20 AM (223.62.xxx.94)

    샐러드도 좋긴한데, 나물은 장점이 있어요
    데치는 과정에서 채소의 독성. 빠지고
    냉기가 빠져요. 채소들이 냉한성질이 많아요
    양념-좋은소금, 간장 ,된장은 채소 고유의독성을
    중화시켜 줍니다.
    샐러드,과일 날것으로 많이 먹으면 냉한 사람
    에겐 안좋아요

  • 76. 애구
    '14.1.13 12:42 AM (1.241.xxx.253)

    서양음식이 건강식이라는 분들
    서양사람들처럼 1년만 먹어보세요
    체중이 어떻게 되는지

  • 77. 아니?
    '14.1.13 1:12 AM (118.34.xxx.170)

    아니 왜 서양음식을 탓합니까?
    잘못된 식습관을 탓하세요.
    서양음식 자체는 건강식입니다.

    한식 맵고 짜게 먹어보세요.
    암걸립니다.
    맵고 짜게 안먹으면 한식맛 나나요?
    짜고 맵게 먹어야 진짜 한식이지....
    서양음식은 담백하게 먹는게 서양음식의 본질이라는 말입니다.~~~`~~

  • 78. 아니?
    '14.1.13 1:13 AM (118.34.xxx.170)

    그리고 한국쌀은 품종이 전부다 일본쌀이죠..
    신토불이 한국쌀은 맛도 없고 영양가 떨어지고... 음하하하~

  • 79. 아니?
    '14.1.13 1:19 AM (118.34.xxx.170)

    그리고 한식은 요리랄것도 없어요.
    비빔밥은 그냥 개밥입니다.
    부대찌개는 미군들이 벌이다 남은 쏘세지 주워다가 만든 거고요.
    김치의 배추는 원래 중국에서 들어온거고요.
    맵고 짜운 고추장 냅다 퍼붓는게 진짜 우리나라 요리입니다.
    우리가 먹는 한식 대부분은 그 역사가 100년도 안됩니다.

    건강식 서양요리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합니다.
    서양은 신선한 과일, 체력과 키를 키워주는 육질좋은 고기, 해산물등등으로 화려하고 미각돋구는 다채로운 요리를 발전시켰단 말입니다.

  • 80. 아니?
    '14.1.13 1:21 AM (118.34.xxx.170)

    한식은 맛을 음미하면서 먹는 요리가 아니에요.
    한식은 짜고 매운맛으로 먹거나 배채우기 위해서 먹는 개밥수준의 음식이란 말입니다.~~~~~

  • 81. 헉..
    '14.1.13 1:26 AM (121.181.xxx.203)

    윗님 먼 개소리........진짜 왈왈~!!

  • 82. 아니?
    '14.1.13 1:30 AM (118.34.xxx.170)

    서양음식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하도 개소리를 해대니 제가 좀 흥분 했나봅니다. 흠흠

  • 83. --
    '14.1.13 5:47 AM (87.179.xxx.160)

    독일음식 무시하지 마세요22

    독일 사는데 남부라서 그런지 몰라도 음식 괜찮은데..채소도 싸고 많구요. 물론 한국서 보던 거랑 종류야 다르죠. 그래도 종류 다양해요.


    독일 음식, 와인 등 사람들이 되게 모르더라구요. 고기랑 소세지만 먹는 줄 알아....
    빵도 본토다 보니 속 안 부대끼고 좋아요..저는 빵 안 좋아하던 사람인데 독일 와서 무지 먹습니다. 살 찌는 거 모르겠는데요. 버터를 안 먹어서 그런가.

  • 84. 마트비교
    '14.1.13 11:06 AM (211.222.xxx.83)

    한국의 마트 야채 종류 뻔하고 가지수도 몇가지 없는데 반해 미국 마트 세이프웨이나 홀푸드 아니면 버클리볼같은 대형 마트 가봐요...남미나 전세계 음식 재료들 다양하고 신선하고 싸고 얼마나 풍성한데요..야채뿐인가요 과일도 다양하고 간단히 샐러드라고 말하면 울나라 사람들 그냥 야채만 생각하는데 샐러드에 들어가는 소스나 향신채들 얼마나 싱그럽고 다양한데요..울나라 나물 봐요..나물 종류만 다르지 거기에 참기름 소금 파마늘 기본 들어가는건 항상 똑같고 또 그 참기름 깨소금맛으로만 먹잖아요...

  • 85. -.-
    '14.1.13 12:03 PM (1.229.xxx.9)

    미국은 전세계 인종이 모여살기 때문에 마트에도 전세계 음식이 집합되어 있을 뿐..
    그리고 최근에는 일본 동남아 인도 중동등 아시아 식재료 마켓이 급격히 성장하고있어
    서양식재료의 점유율을 위협할 정도임.
    더불어 미국과 유럽의 채소는 이미 세계대전 전후 모조리 GMO로 바뀌었다고
    자국 교수들이 성토할 정도임. 진정한 유기농이 없음.
    그래서 과일들역시 크고 모양 좋고 흠집도 없지만 "향"이 없는다는거..
    그거보고 신선해서 좋다고 하면 할말없음.

  • 86. ㅁㅊ 것들
    '14.1.13 12:24 PM (110.70.xxx.46)

    음식솜씨 정크푸드만 쳐먹는 것들이 한식 폄하하지.

  • 87. ㅇㄴㄹ
    '14.1.13 3:11 PM (211.228.xxx.251)

    나물이 더 싱그러워요 들판에서 뽑아보세요 ㅋㅋ

    그리고 미국 마트는 다 gmo 농약 등등 향이 없어요~~

  • 88. ㅇㄴㄹ
    '14.1.13 3:12 PM (211.228.xxx.251)

    어 위에 똑같은 말 하신 분 잇네 ㅋ ㅋ

    원래 자기 가원에서 바로 뜯어서 바로 먹어야한대요
    가지에서 따서 30분 지나면 에너지가 확 감소한대나.. 블라지미르 메그레 책에서 봤어요
    아 시골가서 살고 싶다 ㅠ ㅠ

  • 89. ㅇㄴㄹ
    '14.1.13 3:12 PM (211.228.xxx.251)

    118.34.xxx.170
    중국인이다 ㅋ _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247 셜록 시즌 3..3화까지 다 방영 됬나요? 2 mm 2014/01/13 1,354
341246 <조선일보> "안철수, 선거연대 안한다는 약.. 6 샬랄라 2014/01/13 897
341245 국정원, ”개인 일탈”이라며 댓글 직원 징계·감찰도 안해 1 세우실 2014/01/13 512
341244 이건 무슨상황인가요? 3 111 2014/01/13 967
341243 겨울에 제주도 가족여행 어떨까요? 1 여행 2014/01/13 1,987
341242 살갗이 아파요.ㅠㅜ 3 통증 2014/01/13 10,116
341241 고독을 이기는 방법 by 마광수 8 광수생각 2014/01/13 3,067
341240 손하나 까딱 안하는 남편 욕 좀 할게요. 12 뒤늦은후회 2014/01/13 3,697
341239 bbc i player 왜 안될까요? 6 .. 2014/01/13 688
341238 홍은희 미모가 이정도였나요? 35 dhdh 2014/01/13 31,217
341237 증여세 당연 낼건데요 2 한가지 더 2014/01/13 1,604
341236 외신, 한국정부는 인권탄압 경험 무기 수출 국가? 1 light7.. 2014/01/13 651
341235 꿈해몽 부탁드려봅니다 2 ll 2014/01/13 850
341234 지금 제주공항인데 아침식사할 곳.. 1 날개 2014/01/13 2,789
341233 둘째를 예뻐한단 글보니 8 예외 2014/01/13 1,686
341232 얼마전 올케언니네 TV 선물 후 고맙단 소리도 못들었다던 44 .... 2014/01/13 10,271
341231 흰머리 염색 안하고 버티시는 분 14 염색 2014/01/13 15,040
341230 진회색 패딩에 어울리는 머플러 색깔은? 9 꾸미고파 2014/01/13 3,643
341229 운전면허 따려면 얼마정도 들어요? 3 미즈박 2014/01/13 1,711
341228 2014년 1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1/13 806
341227 산에 다녀와서 다리가 무지 아픈데 6 .. 2014/01/13 2,427
341226 퀼팅 워싱 침대 매트커버.. 어디껀지 모르겠어요.. 2 해피바이러스.. 2014/01/13 1,123
341225 지금까지 울었는데 붓기빼는 방법좀 부탁해요.. 3 대책 2014/01/13 1,793
341224 저도 남들이 기뻐할때 기뻐하고 슬퍼할때 슬퍼했으면 ㅇㅇ 2014/01/13 910
341223 원격진료 웃긴점ㅋ 18 ㅡㅡㅡㅡ 2014/01/13 3,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