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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된후 남편과 세례를 받고 그후 성당을 못갔는데요

천주교 조회수 : 2,872
작성일 : 2014-01-11 20:57:51
제가 이끌어서 (저도 무교) 남편과 큰아이가 세례를 받았습니다
약 1년전이요..
마음둘곳 없어서 교육을 다니며 시작한것이
꾸준히 다닐려는 목적으로 다닐때에는 다녔는데
세례식후 어떤 모임에 가입을 안하니
원래 무교로 살아오던 사람들이라
주말이던 주중이던 성당에를 안가게 되어서
그러길 1년이 지났네요

다시 성당에 미사드리러 다니고싶은데..
이럴경우..그냥.주말미사를 드리러 갈수 없다고
들었던 기억이 나거든요

저희는 좀 무뚝뚝하고 남사스러운 언행을 못하고
형식에 얽매여서 하는 집단적이누행동에 적응을 잘.못하는
성향인 사람이라서요....

저도 독실하고 절절한 마음으로 다니고 믿고싶은데..
어떻게 그렇게 될까요

전 너무 현실주의고 이성적이고 비판적이고
신이 세상에 있다는게 말이 되느냐..라는 주의여서
..더 적응하고 흡수되기가 어려운거 같아요..

사실 성당 문을 두드린것은 저를 비판없이 사랑하고 지지해주는
그 누군가를 찾고 싶었거든요
부모나 형제에게 인정 못받고 차별당하고 이해타산적으로
사랑이란걸.주신.부모밑에서 자라서...
항상 외롭고 마음이 허하고 우울했거든요...
그래서 조건없이 저를 사랑해주신다는 분이 하느님이라 하여
그 사랑을 느끼고 싶어 주말마다 성당을 다니며 세례까지 받았는데..
그게 뭔가 성당은 더이상 다니지 않으니
집에 걸린 십자가와 예수님 사진을 볼때면 죄짓는거같고
니가 이렇게 배신을 하느냐 하면서 뭐라하시는거 같기도하고요...
왜 사서 이 미음과 죄책감을 느끼고 있나 싶기도 하답니다..

너무 사설이 길었네요...
이 글의 요지는 두가지인데요..

제마음을 과연 천주교로 다잡고 그분의 사랑을 느낄수 있을까요
또하나는 다시 미사를 드리고 싶은데. 세례 직후.1년여동안 냉담(?) 한경우.....어떻게 다시 다니면 될까요..
답글을 주시면..제가 더 여쭤보고 싶은것도 있거든요..
조언 부탁드리고 또 댓글도 저의 질문도 해답좀 주세요.....
IP : 223.62.xxx.4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1.11 9:04 PM (223.62.xxx.47)

    추가로 말씀드리면
    제가 아직 젊기도 하고 아이들도 어리고
    어떤 외부 성인들 모임에 쉽게 적응하기가 어려운 성격이라...남편에게도 성당남성들모임에 가입하라고 연락도 유곤했는데
    전 남편이 그런 모임에서 동네 사람들 하고 술마시고
    인연 쌓으면 왠지 남편을 빼앗기고 주말이든 대부님이 부르시면 나가야하는 그런 관계가 싫거든요. .ㅜㅜ

    남자는 남편 또래가 좀 있는데
    여자는 제 또래가 없고 거의 저보다 10여년 위ㅜ연배 되시는분들이 많아서...그것도 걸리구요 ㅡㅡ

    모임에 꼭 참가해야 더 꾸준히 다니게 된다는데
    남편도 그런걸. 좀 번거로와 하고
    저도 모임에 가담해 적극적으로 일할 형편은 아니거든요

    이런 전제 상황이 좀 있습니다....

  • 2. 지나가다
    '14.1.11 9:05 PM (221.221.xxx.128)

    답글달려고 로그인했네요.
    우선 미사가 있는 날에 고해성사를 하심 됩니다.
    그럼 신부님께서 말씀해주실거에요.
    아님 성당 사무실에 연락하셔서 신부님 면담을 요청하셔도 되구요.
    아마 세례받으신후 구역에서 관심가져주시는 분이 없으셨나보네요. 보통 세례 1년 안에 냉담자가 될 가능이 높다고 합니다. 그냥 그것또한 지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다시 성당가셔서 미사드리고 마음의 위안과 평화 얻으시길 빕니다.

  • 3. 고해성사
    '14.1.11 9:06 PM (223.62.xxx.80)

    보시고 다시 다니시면 됩니다.
    혹 너무 간단히 고백하는게 맘에 거리끼시면 성당 사우실에
    전화하셔서 근 일년 성당에,미사참례 못해서 신부님과 면담으로
    성사보겠다고 하시면 약속시간 잡아주십니다.
    성경에보면 베드로도 잠시지만 배신합니다.
    그러나 뉘우치고 다시 돌아왔기에 열두사도 가운데
    수장이 되고 천국열쇠를 맡는 영광도 누리지요.
    주님은 우리가 이렇게 약한 인간임을 다 아십니다.

  • 4. 지나가다
    '14.1.11 9:15 PM (221.221.xxx.128)

    참 냉담자라도 미사는 드릴수있습니다. 성체를 모실수 없을뿐입니다.
    집단적인 행동에 적응 못하신다고 했는데요...사실 저또한 그러한데요 뭐랄까...신앙생활도 혼자힘으로 이어가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소속감이 없으면 님처럼 냉담자가
    되기 쉽거든요. 잘 찾아보심 하느님이 보내주신 귀한 인연으로 신앙이 더 단단해지는 기회가 생기실거에요. 그러려면 성당단체중 님의 성격과 잘 맞는 곳을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 5. 다람쥐여사
    '14.1.11 9:17 PM (175.116.xxx.158)

    언제든 어디서든 성당 찾아가 미사드리면 됩니다
    1년간 안나디셨다고 미사 자체를 못드리는건 아닙니다
    다만 주일을 지키지 않은 기간이 오래되니 (냉담이라고 하지요) 성체성사는 못하십니다.
    성체성사도 바로 하고싶으시면 미사전에 고백성사보시고 보속하신 후에 미사 참착하시면 되지요
    그치만 원글님 마음에 그게 휘다닥 되는 것도 쉬지 않을거 같아요
    그냥 마음이 나설 때 까지 미사만 보세요
    그러다가 "나도 영성체가 하고싶구나"느끼실 때 고백성사 보시고 미사중에 영성체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세례까지 받고 성당에 다니지 않고 예수님 배반했다" 뭐 이런 생각에 사로잡혀 너무 큰 죄인이라 생각마시고
    그간 성당에 다니지 않으면서 행동과 말과 생각으로 지은 좋지 못한 것을 되돌아보시고
    다시 원글님께 이런 생각이 들게 사랑을 베푸시는 하느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발짝 나서보세요
    미사의 핵심은 성체성사이지만 성체 성사 말고도 미사의 매 부분이 모두 감동이 됩니다
    저는 10년간 냉담하다 작년에 원글님 같은 마음으로 성당을 다시 찾았어요
    어느 땐 신부님이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하시는 미사시작에 울컥하고.
    또 어느땐 옆 자리 할머니의 "평화를 빕니다"에 코끝 찡해지고
    또 어느 땐 "제 탓이오"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어느 날에 졸음 덜깬 꼬마 복사아이에게서도
    어느날엔 성가대 노래소리에도 마음이 울립니다
    저도 절절한 신앙도 매일의 기도생활도 못하고 성당에 아는 사람도 별로 없지만
    그냥 형식적일거 같은 주일미사 참례가 참으로 세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무언가를 느끼게 해요
    이게 하느님 사랑인지도 잘모르겠지만
    그냥 그런 마음이 들 때 용기내어 가보세요

    쓰다보니 길어져 혹시나 제 마음과 경험이 원글님이나 다른 분께 거북함으로 느껴지지 않을까 살짝 걱정됩니다

  • 6. 지나가다
    '14.1.11 9:26 PM (221.221.xxx.128)

    아...아이가 어릴 때는 힘든 부분이 있으시죠...또 가족생활의 리듬이 깨지는 것 또한 싫으실수있으시구요. 지금은 그런때려니 하시고 그런 마음을 부담으로 느끼지 마세요. 이제 막 주님의 자녀의 태어나셨으니 모든게 어렵고 어색할수있으십니다. 아이가 어리니 어떤 단체에 가입하기 힘드실테구요. 그런데 어느 순간 시간을 할애한다거나 내것을 내놓는거에 대해 기쁠수있는 순간이 옵니다. 그러니 지금 내가 그런 때가 아니라고 주님과 멀리하지 마시구요 얼른 미사부터 다니세요...아이구 어쩌다 보니 넘 주절였네요

  • 7. 원글
    '14.1.11 9:29 PM (223.62.xxx.5)

    아니요 대부님과 대모님께서 전화도 주시고 하셨는데.
    제가 그분애게도 왠지ㅜ짜증이 나는 기분이 들때가 있었는데 그때 좀 귀찮다는 느낌을 드렸던 적이 한번있는데..아차했지만..이미 ...ㅜㅜ

    그리고는 그냥 잡아주시려는 귀찮음 없이 홀가분하게 또는 어디 채근당하지ㅡ않고 지내는게 더 편하게ㅜ느끼며 .살았어요...
    난 원래 이란 사람이다 하면서요 ㅡㅡ

    그런데....전 모르겠어요.
    정말ㅜ 마음으로 성당을 다니고 그분을 느끼고 싶지만
    제 이기적이고 내향적인 성향...가끔 내가 젤 싫어하는 쌀쌀맞은 행동을 해놓고 난 이것밖에 안되는 사람이다 어쩔꺼냐 하면서 자학하기도 하는 사람이라
    ..이런사람이 신앙생활을 할수 있을까 싶어요

    전 미사보면서도 울컥하기도하고 슬프고 아픈 사람들 보면 눈물이ㅜ주르르 흐르며 마음이 너무 아프기도 한 사람인데...어떨때는 완전 다른 냉소적이고 비판적인 사람이 되어
    버리기도 하고.....이래서 제가 잘 저를 모르겠어서...ㅜㅜ

  • 8. ....
    '14.1.11 9:41 PM (115.140.xxx.47) - 삭제된댓글

    요즘 마음이 심란해서 종교에 기대고 싶은 마음에 저번주 부터 성당에 갔는데요
    성체를 모신다는 것이 어떤 건가요?

  • 9. 유신론자
    '14.1.11 10:00 PM (112.153.xxx.90)

    종교의 종류에는 계시종교와 자연종교가 있다고합니다
    계시종교는 인간의능력과 자연현상을 초월하는
    절대자에의해 기적현상으로 현시된거죠 대표적인것이
    예수그리스도교인데 그전통과 정통성 가장 잘 보전하는
    종파가 카톨릭천주교임다 자연종교로는 불교,유교등이죠
    이런 종교는 기적즉 신비현상일어나지않습니다

  • 10. 유신론자
    '14.1.11 10:13 PM (112.153.xxx.90)

    크리스트교 성경에서는 대부분 기적현상이 많죠 결코
    신화나 전설이 아닙니다 특히 그당시시 예수님의
    기적행하심이 없었다면 12제자들이나 유대사람뿐만아니라
    로마제국사람들이 절대 믿지않았을거예요 그래서 기적이
    매우중요합니다 예수님탄생자체가 동정녀마리아에게서 나셨다
    는 것이니까요 성경외에 가장 분명한 기적은 바로 성모발현과
    성체가 예수님의 피와 살이라는거죠 우선 성모님이 나타나셨다는
    사실을 확인해보셔요 그러면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신이 계신다는
    것을 알 수 있을겁니다 인터넷에 파티마성모발현, 루르드,과달루페,
    바뇌

  • 11. 유신론자
    '14.1.11 10:20 PM (112.153.xxx.90)

    보랭, 메쥬고리예, 아일랜드의 노크 등의 지명을 쳐보세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할겁니다
    기적현상은 그자체 빠지라는 뜻이아니라
    하느님 즉 신이 계시다는 암시이며 인간의 삶은
    자유의지대로 살다가 사후에 신의 심판을 받게된다는
    것이 계시종교의 본질인것같슴다

  • 12. 유신론자
    '14.1.11 10:34 PM (112.153.xxx.90)

    대부분의 사람들이 복을빌러 열심히 기도하고 헌금하고하지만
    진짜 믿음이 진실하면 이승에서의부귀영화를 포기하고 희생봉사하고
    심지어 죽음도 두려워하지않아야하는거랍니다 왜냐하면 죽어야
    하늘나라에 갈수있고 하늘너라에가야 거룩하신 하느님을뵐수있는
    영광을 얻을수있으니까요 그래서 천주교카톨릭에서는 순교가
    굉장한 영광이죠 테레사수녀,이태석신부 등 수많은 성인성녀들
    떠오릅니다

  • 13. 대한민국당원
    '14.1.11 11:00 PM (222.233.xxx.100)

    Jesus never existed 내용중) 역사에 없는 얘기 미스트라신의 따르는 12제자. ㅎ
    우리말로 하면 "예수는 존재하지 않았다" 정도가 되나요..
    책의 내용중 예수 제자들의 생애와 죽음에 대해 정리해 봅니다.

    가톨릭이 얼마나 개구라 집단인지(지동설로 크게 한번 사기쳤잖아요), 또 먹사들은 얼마나 사기꾼들인지 잘 알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되는군요.^^

    ====================================================
    (예수의) 열두 사도들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사람들 중의 열 두 사람이 되어야만 할 것이다.
    (무엇 보다도) 이 사람들은 예수의 경이로운 (목회) 활동과 그의 장엄한 가르침,
    그리고 복음을 세상 끝까지 전하기 위해 예수가 직접 뽑은 사람들로 알려져 있지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놀라운 일은 우리가 그들 열 두 사람에 대하여 아는 것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이 열두 사람의 이름 조차 확실하게 알지 못한다. 복음서는 이들 열 두 제자에 대하여 20명이 넘는 이름을 나열하고 있다.
    –바돌로매란 이름은 어떤 곳에서는 나다니엘로 나오고, 마태는 레위로, 유다는 다대오(Thaddeus), 르배오, 혹은 다대오로(Daddaeus)!

    너무도 명백한 것은 만일 이 열 두 사람들이 역사적 실존 인물들이었고 교회의 창립과 그 성장과정에서 그토록 중요한 역활을 했던 사람들이었다면 그들이 누구였나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질문에 대하여 이처럼 극심한 혼란을 불러오는 일은 불가능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 중 그 어느 누구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것이 없다.

    “열 두 명의 선인(善人)들과 진실 ?”

    사실을 말하자면,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초기의 정보원(源)인 복음서에서도 열 둘 중 일곱 사람에 대하여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 이들은 단지 목록상에 나타나 있는 이름에 불과하다.그런데 성령의 부움을 받아 병든 자를 치유하고 귀신을 몰아내는 권능을 부여받은 중요한 인물들이 아무런 저술도 남기지 않았고, 아니면 그들에 대한 아무런 기록조차 없다는 사실은 조금 이상하지 않은가?

    예수의 권능있는 (목회)활동들에 대한 목격자로서 택함을 받고도 아무런 목격담이나, 설교, 회고록, 편지, 가르침, 혹은 간결한 격려의 말 한마디, 등등 그 어느 것도 남기지 않았다는 것은 너무도 이상하지 않은가?

    우리가 이 “열 둘”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것은 다만 훨씬 후대로 부터 전래된 헷갈리는 전설과 허무맹랑한 이야기들로서 그들이 어디에 갔었고 무엇을 했으며, 그리고 특별히 그들이 어떻게 죽었는가에 대한 과장된 이야기들 뿐이다.
    그들의 죽음은 아주 충실하게, 전율스러운 부분까지 세세히 기록되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사실은 바로 이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있는 사도들의 죽음에 대한 기록이 우리의 수수께끼를 푸는 열쇠이다. 우리 모두는 기독교 옹호론자들의 다음과 같은 주장을 듣는다: “그들이 거짓말을 위해서 죽었겠습니까? 이것만 보아도 예수이야기는 사실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설사 이 모든 이야기들이 허구라 하더라도, 순교자의 힘이 어떤 주의나 운동에 갖는 힘이 얼마나 큰가를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예수의 이야기에서, 이 열 두 제자는 황도대(黃道帶)의 12궁도(宮圖)를 지나는 태양신의 측근을 모방하려는 필요에 따라 만들어진 허구이다. 다른 구원자 신과 마찬가지로 예수도 수행원이 필요했던 것이다.

    진실은 이 열 두 제자 이야기가 다분히 지저분하고 야비한 발명품이라는 사실이다.

    예수 운동에 바쳐진 순교자 - “고통받는 제자들”

    기독교계(界)의 누더기 같은 (사상)체계를 받혀주고 있는 지프라기 이엉들 중 하나가 예수가 택한 원래(源來) 사도들이 당했다는 이른바 고통을 수반한 잔인스러운 죽음이다. 그들의 영웅적이며, 고개를 돌리지 않을 수 없게 하는 희생으로 이 저명인사들은 순교자의 왕관을 벌어 쓰고 천당에서 예수와 합류했다.
    이런 행동으로 그들은 후세대의 숭고한 기독교인들에 영감을 주어왔다.
    종국에 이들 숭고한 기독교인들은 피에 굶주린 로마인들에게 기독교적 가치와 동정심, 그리고 형재애를 가르쳤다.

    그러나 전설일뿐이다.

    그 잔인성과 인간이 견뎌야 했던 고통들은 교회의 역사에서 빠뜨릴 수 없는 한 부분이지만 기독교 광신자들이 죄없는 희생자가 된 적은 거의 없다. 그보다는 기독교인 자신들이 그들의 믿음을 다른 사람들의 피로 물들여 왔다.

    역사상 열 두 사도들이 존재했다는 것을 확증하는 증거는 없다.
    이들이 견디어 내야만 했다는 다양한 형태의 순교자적 죽음에 대한 증거 또한 절대적으로 없다. 실제로 바이블에서 조차도 다만 두명의 사도들에 대한 죽음만 언급하고 있을 뿐이다. 헤롯 아그립바에 의해 사형에 처해진 야고보와 고약한 가룟 유다가 그 사람들이다. 가룟 유다는 나쁜 인간이기 때문인지 여러번 죽음을 당했다.

    초대 교회에서 그들의 정통성과 권위를 세우기 위해 몽상에서 만들어진 전설과 전통만이 이 영웅들과 순교자들의 높이 들려진 이야기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지나치게 많은 모순되는 주장들이나 개변(改變)하는 죽음의 형태들은 존재하지 않은 신인(神人)과 역시 존재하지 않은 그의 동반자들에 대한 총체적 날조를 웅변적으로 증거하고 있다.

    사도들의 날조된 순교

    1. (‘시몬’, 혹은 ‘게바’로도 알려진) 베드로
    “(베드로가) 네로 황제에게 교수형을 당했다?!”
    이 전설은 2세기 중반 교황이던 아니세터스 Anicetus (156-166) 가 당시 널리 존경받던 폴리캅 (Polycarp of Smyrna). 과의 논쟁에 휘말려 있을 당시 그의 몽상에서 만들어 졌다. 폴리캅은 부활절의 날자 문제로 인해 제기된 논쟁에서 이기기 위해 그가 사도 요한의 권위를 가지고 말하고 있다고 우겨댔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아니세터스는 베드로를 자신의 몫으로 주장했다. 그리고 베드로야 말로 “사도의 왕자”로서 요한을 이긴다.

    2세기 문서로 알려진 클레멘틴스(Clementines)는 베드로를 로마의 초대 감독으로 만들고 있다. 3 세기에 와서는 베드로가 25년간 로마교황으로서의 직무룰 수행했던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이 주장은 베드로가 네로 황제에게 교수형을 당했다는 것을 부정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3세기의 교부 오리겐(Origen)은 더 휘황찬란한 몽상을 만들어 냈다 베드로가 자신은 예수와 같은 방법으로 처형될 만큼 가치있는 사람이 못된다는 생각을 했던 나머지 십자가 형을 거꾸로 매달려서 당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2. 세배대 아들 야고보 (큰 야고보?)
    사도행전 12장 초반에 이렇게 되어 있다.
    “그 때에 헤롯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 몇 사람을 해하려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그 후의 전설에서는 야고보를 경비하던 로마 장교가 그 자리에서 개종하고 야고보 대신 자신이 교수형을 당했다는 정말로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가 가미되었다. 더 이후에 날조된 이야기에는 야고보가 북부 서반아지역을 돌아다니다가 순교를 위해 급거 유대아로 귀국했다고 되어있다.

    3. 세배대의 아들 요한
    이사람은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의 시중도 들고 에배소 교회도 이끌어 가며 요한 계시록과 요한 복음을 쓸 수 있을 정도로 오래 살아 있도록 설정되었다. 이 사람은 끓는 기름가마 속에서도 살아 남아 자신의 자연수명을 다 살 수 있도록 허용되었다. 사실은 세배대의 아들 요한은, 그의 형제 야고보가 더욱 극적으로 이야기속에서 퇴장했을 때, 동시에 사도행전의 이야기에서 사라졌다. 요한에 대한 마지막 언급은 역시 사도행전 12장에 나온다. 사도행전 12장 12절 이후부터 나오는 요한은 ‘마가’라고 하는 다른 요한이다.
    이 사람은 비교적 비중이 작은 인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가복음의 저자로서의 공적을 인정받고 있다.
    이 ‘우뢰의 형제’의 추락이 박두했다는 사실은 실상 이미 마가복음에 예시되어 있다.
    (그리고 마태복음에서는 세배대의 부인이 말하는 장면을 삽입하여 좀 더 그럴듯하게 꾸미고 있다).
    이 형제들은 이후 부터 앞의 자리를 요구하고 나섰다. 예수에게는 그들에게 줄 자리가 없었다
    마가(10장3절5-41절)

    지구상에서의 예수의 경력상에 등장하는 “우뢰의 아들”들인 야고보와 요한(마가복음 3장 17절)에게는
    비교적 눈에 띄는 역활이 주어진 반면, 초대 교회의 이야기에서는 새로운 야고보, 즉”예수의 형제”와,
    또 다른 요한, 즉 바울과 바나바의 짝패(아래 참조)에게 상당히 중요한 역활이 주어진다.
    물론, 담네우스 아들 야보고의 죽음 (요세프스 유대 고대사 20.9)이 사랑받는 기독교인인 (예수의) 형제 야고보의 그림 같은 순교의 근거를 마련해 주고는 있지만, 우리는 이 두사람에 대하여도 아는 바 없다.

    4.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
    경건한 ‘조작’이 안드레에게 선사해 준 멋진 경력을 보면, 안드레는 스키치아(옛날 흑해/카스피 해 북부에 있던 나라)로 부터 희랍까지, 소아시아에서 트라키아(발칸 반도 동부에 있던 고대 국가)까지 안가 본 데 없이 다니고 있다. 이 사람은 십자가형중 X자 모양의 십자가에서 처형 된 것으로 나온다. 더구나, 그는 십자가 형틀에서도 이틀 간이나 설교를 했다고 한다.

    5. 빌립
    설화는 이 사람을 프라지아(소아시아에 있던 고대국가)와 카르타고(아프리커 북부의 고개 도시국가), 그리고 소아시아 지방에 데려가 놓고 있다. 설화에서는 이사람이 자신의 아내를 개종시켰다는 이유로 그 지방 총독으로부터 십자가 형에 처해지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아마도 사랑의 환락을 조금 지나치게 추구했던 모양이다.약간은 혼란스럽게도 바이블 에는 두명의 빌립이 나온다. 원래 사도 빌립은 올리브 산에서 예수가 승천하는 것을 목격한 후 이야기 속에서 사라진다. 빌립과 그 일당들은, 사도행전 1장 13절에 의하면, 다락방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사도행전 6장 5절에 보면 두번째 빌립 이 과부들을 돌보는 직분이 주어진 일곱명 중 한 사람으로 나온다.

    6. 바돌로매(나다니엘)
    이 사람은 대단한 여행가다.-인도, 알메니아, 에티오피아, 그리고 아라비아 남부! 참으로 경이롭게도 그는 자신이 인도와 아르메니아 두 곳에서 십자가형(가죽을 벗겨내고 목이 짤림)을 받도록 수를 썼다. 참 대단한 일이다. 죽은 후에 조차도 그의 시신은 사방에 흩어졌다. 로마의 한 교회가 그의 시신의 대부분을 획득(?)했지만 11세기에 캔터베리(영국 국교의 총 본산)는 그의 팔뚝을 사들였다고 난리를 피운적도 있다.

    7. 마태(알패오의 아들 레위)
    이 사람은 자신의 이름을 딴 복음서를 쓸 수 있을 정도로 오래 살려 놓고 있다.(예수 사후 적어도 20년간.)
    그는 15년간 예루살렘에 있었고 그 후 페르샤와 에디오피아로 선교를 떠난 것으로 되어 있는데, 물론 이 두 곳에서 다 순교를 당했단다. 중세시대의 초상화에 따르면 그는 안경을 썼다. 이것은 그가 징수한 세금을 세는데 유용했을 것이다.
    만일 레위로도 알려진 마태가 알패오의 아들(마가복음 2장 14절)이라면 그는 알패오의 아들인 야고보의 형제(마가복음 3장 18절)일 것으로 추측된다. 반면에 작은 야고보는 축복받은 처녀(성모)의 자매인 글로바(요한복음 19장 25절)의 아내 마리아의 아들로 전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복음 전도자 마태는 예수의 사촌이라는 말이 된다! 그러나 사도행전 1장 13절에서는 이 작은 야고보에게 유다(혹은 영어식으로 Jude)라는 형제가 있다고 되어 있는데 마가복음(15장 40절)과 마태 자신의 복음서(마태복음 27장 56절) 두 군데 모두 야고보에게 요세라는 형제가 있다고 되어 있다. 그러니 우리는 정상적인 네 형제를 알게 된 셈이다: 야고보, 요세, 유다 –그리고 마태/레위…이는 예수의 네 형제와 너무나도 비슷하다!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모친은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세(한글판에는 요셉으로 나와 있음: 역자 주),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마태복음( 13장 55절).

    8. 유다 도마로도 알려진 도마 쌍둥이
    이사람 또한 대단한 여행가다 페르샤에서 부터 남부 인도의 케랄라(Kerala)까지 안 나타난 데가 없단다.
    이 4세기의 거룩한 ‘조작’에서는 참으로 적절하게도 이 쌍둥이에게 두 번의 순교를 선물했다. 하나는 페르샤에서 또 다른 하나는 인도에서. 그는 덤까지 받아서 시리아에 매장 되었다. 그런데 16세기에 폴투갈 밀라포(Mylapore)에 이 사람의 장지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 되었다. 도마행전(the Acts of Thomas)을 보면, 그가 인도의 왕을 위해 왕궁을 지었단다. 이것을 믿을 수 있을까?

    9.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작은 야고보- 혹은 의인(義人) 야고보 일까?
    설화 제조자들은 이 사람을 위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한 모양이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그를 신전의 첨탑으로부터 30 메터(100 피트) 아래로 던졌 버렸지만 그는 ‘실제로’ 살아 남았다는데 다시 돌 팔매질을 당했다고 한다. 결국 대장장이들이 철판을 펴는 데 쓰는 대형 메에 얻어 맞아 골이 쏫아져 나왔고 신체는 산산 조각으르 톱질을 당해 죽었다고 한다. 이 때 그의 나이가 90세였다고 한다!

    물론 우리는 ‘작은 야고보’와 ‘예수의 형제 야고보’를 융합시키려는 것은 아니다
    (이들에 대한 신원은 제롬(Jerome)과 후세의 카톨릭들에 의해 확인 되었다).
    이 모든 신체적 상해는 ‘의인 야고보’가 당한 일들이고 ‘작은 야고보’의 운명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아마도 톱으로 두 토막이 났다는 사실 때문에 이런 혼란이 생긴 것은 아닐까?

    10. 유다(Jude)/다대오(Thaddeus) /르배오(Lebbaeus) /다대오(Daddaeus)
    이 혼란 스러운 사람은 에대사(Edessa)시나 페르샤 어떤 곳에서 심하게 곤봉으로 맞았거나 십자가 형을 당했단다. 명백히, 이 사람의 팬 클럽은 그의 이름이 유다(Judas)와 너무 닮아 상당히 고생을 한 모양이다.^^
    사도 유다(Jude) (이 이름은Judas와 같은 이름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는 흔히 ‘예수의 형제 유다(Jude)’, 그리고 유다서를 쓴 유다(Jude)와 융합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유다서를 쓴 유다(Jude)는 자신을 야고보의 형제이고 예수의 형제가 아닌 예수의 종복(從伏)이라고 자신을 밝히고 있다 (유다서 1장 1절)
    그는 또한 사도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 자신은 사도중의 한사람이 아닌 것 처럼, 과거시제를 사용하여 말하고 있다(17절). 따라서 그는 열 두 제자 중 한 사람이 될 수 없다.

    11. 가나안 사람 시몬/셀롯
    이 사람에 대한 거룩한 ‘조작’은 너무 늦게 시작됐다. 그렇지만 정말 멋지게 보인다-페르샤에서 십자가형에 처해졌고 또 수천마일 떨어진 영국(브리튼)에서도 십자가 형을 받았다. 그는 또한 아프리카에서도 설교할 기회를 만들어 냈다. 대단한 활동가다.

    12. 맛디아(Matthias).
    공상소설은 이 사람을 시리아, 가파도시아(Cappadocia), 카스피 연안, 그리고 카니발시 (City of Cannibals)등으로 보낸다 (안드레와 맛디아 행전, Acts of Andrew and Matthias). 이 사람은 화형에 쳐해 졌단다.
    그리고 또 예루살렘에서 돌팔매질 형을 받고 목이 잘려 사형되었단다.
    정말로 숫자를 채우기 위해 만들어 진 이 사람은 마태와 합쳐지기도 하고 또 어떤 때에는 바울을 열두 사도 안에 넣기 위해 빼버리기도 한다.

    13. 야고보의 아들 유다(아니면 형제?)
    이사람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진 것이 없다.

    14. 알패오의 아들 레위
    마태를 참조하시라.
    그 외, 마가와 누가 그리고 바울
    마가(요한 마가)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Clement of Alexandria (?153-215))나 알렉산드리아의 오리겐(Origen of Alexandria (182-251)) 모두 가이사랴의 유세비우스(Eusebius of Caesarea (c.263-339))가 전달한 소식을 듣지 못했던 모양이다. 유세비우스에 의하면 마가는 알렉산드리아의 초대 감독이었고 네로황제 치하 8년째에 순교를 당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은 서기 61년이 된다.-이렇게 되면 베드로를 대신해 회고록을 쓴 다음 마가복음으로 출판(?)해 낸 마가가 베드로 보다 먼저 죽었다는 말이 된다.
    “질질 끌려서 죽었다”고도 하는데 혹은 아닐지도 모르겠다.
    하여튼 그의 유골-혹은 어떤 다른 사람의 것이-9세기의 베니스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누가.

    “올리브 나무에 목매달려 죽었다” 혹은, “84세 까지 독신으로 살다가 죽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신체의 부분들이 파두아(Padua)와 콘스탄티노풀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바울
    “네로에 의해 교수형에 처해졌다.”고 하는데...
    전설에 의하면 그는 베드로와 운명을 같이해서 같은 날 죽었다고 한다.
    이 경건한 낭만적 이야기들- 바울행전(Acts of Paul), 바울 게시록( Apocalypse of Paul), 바울의 순교(Martyrdom of Paul )와 바울과 테클라 행전(Acts of Paul and Thecla)-은
    모두2세기 부터 4세기에 끄적거려진 것들로서 당신이 여태껏 바랬을 수 있는 모든 허황된 허튼 수작들이 모두 망라되어 있다.

    가롯 유다의 죽음에 대한 내용의 변화..

    만일 많은 정보원들을 거느리고 있는 유대 당국자들이 진정으로 예수를 체포하려 했다면 예수와 같이 수많은 군중들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자를 확인하기 위해서 (유다와 같은) 내부자를 고용할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더구나 ‘큰 돈’을 주어가며 이 악운에 직면한 메시아에게 입맞춤을 하도록 했다는 것(마가복음 14장 44절)은 매우 믿기 어려운 일이다.
    여기서 보이려는 신학적 상징은 여기서 말하는 ‘역사’가 엉터리 인것 만큼이나 분명하다.
    이 “유다의 전설”은 2세기 초 이방인의,혹은 희랍적 전통의 창작물이다.
    이는 초대 교회의 반 유대교적이며 반 셈족(anti-Semitism)적인 전통에 초점을 두어 유래된 것이다.
    ‘가룟’(Iscariot)이란 말은 Sicarii, 라 불리는 유대 반란 단체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 같다.
    이들은 유대인 암살자 단체로 (sicae)라 부르는 단도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일차 유대 전쟁 전에 대부분 제거되었다.

    이그나타우스는 대략 115년에 쓴 그의 편지에서 가룟 유다에 대한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그 뿐 아니라 그는 아무 ‘제자’에 대하여도 언급하지 않는다.
    (바울과 베드로는 ‘사도’로 불렸다, 이는 그 자신과 마찬가지로 ‘선교자’란 뜻이다.)
    그러나 신학적인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한 사람의 유대인, 혹은 유대인들’에 의한 배반과 더불어,
    신적인 구원자는 몸과 영혼 모두 이방인(Gentiles)의 소유물로 넘어가 버렸다.
    이 가련한 예수를 배반한 자-그가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는 사탄이 들어간 자이다(누가복음 22장 3절)-를 처리함에 있어 기독교 필자들은 매우 열심이었다.
    130년경 파피아스(Papias)가 유다에 대한 구라를 마구 더했다
    “유다는 이세상에서 아주 비참한 불신앙의 걸어다니는 표본이다….
    그의 눈 거풀은 너무도 부어올라 그는 빛을 전혀 볼 수 없었고 다른 사람들은 그의 눈을 찾아 볼 수 없었다….
    그가 조금 나아졌을 때 그의 온몸에서 고름이 나오고 구더기들이 들끓었다. 너무도 수치스럽게.
    많은 고통과 징벌을 받은 후 그는 마침내 자신의 처소에서 죽었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그곳에서 나는 악취로 인해 그 곳은 버려졌고 지금 현재까지도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되었다고 한다. 사실, 그의 몸에서나는 냄새가 하도 심하여 온 땅에 배어들어가 오늘날 까지도 그 부근을 지나는 사람들은 코를 쥐고 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한다.”

    파피아스,"Exposition of the Oracles of the Lord" as quoted in Apollinaris of Laodicea, Christian priest and storyteller.

    바이블에 기록된 유다의 죽음 두가지와 비교해 보자..^^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 매어 죽은 지라..."마태복음( 27장5절)
    "이 사람이 불의의 삯으로 밭을 사고 후에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나온지라.."사도행전(1장18절)
    가장 간단히 생각해 보자. 어제 내가 알던 어느 사람과 어제든 오늘 커피를 몇시에 만나서 마셨다고 한다면... 그렇게 기술하는 게 맞지 어제 내가 그 사람하고 커피를 마셨는데 그 사람은 다른 곳에 머물렀다?고 하는 게 구라경의 내용이지요. ㅎ.
    구라경엔 서로 앞뒤가 맞지 않는게 많다! 그걸 모르지요. ㅎㅎㅎㅎ 양심 있는 사람들은 그런 걸 배우고 나서 에잇~ 더 배울게 없구나. 구라! 거짓말! ㅋ

  • 14. 성당가서
    '14.1.11 11:26 PM (183.103.xxx.42)

    수녀님이나 사무실에 문의하면 고해성사에 대해서 가르쳐 주실겁니다.
    사실 성당은 적극 참여하면 주변에서 많이 이끌어주고 엠이 부부교육이나 꾸르실료, 성령묵상회 등
    의 교육을 통해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됩니다. 부담스러우면 미사 참례하시고 성체 조배실에
    가서 혼자서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 보길 권합니다.

  • 15. 유신론자
    '14.1.12 9:01 AM (112.153.xxx.90)

    대한민국당원님, 긴글 쓴다고 애썼네요!
    당신이 직접 보고듣고생각한게 아니고 누가 쓴걸 베껴쓴거죠?
    그 글쓴이가 세계적으로 학계에서 얼마나 인정을 받는가요?
    성경내용이나 성모발현은 2천년에서 수십년전부터 수억명의
    사람들로부터 검증된 것들이에요
    각설하고 천지만물이 운행되는 크고작은 자연현상보세요
    분명 유형무형의 법칙이 내재한다는 거 느낄 수 있을거요
    결코 저절로되는게 아니죠 그러면 그 법칙을 누가 만들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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