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밴드죽돌이인게 보기 싫어요

겨울 조회수 : 6,101
작성일 : 2014-01-11 20:23:59
두어달전부터 동창밴드에 가입한후 주말에는 하루종일 밴드질하는거 보니 왜이리 보기 싫을까요?
지방사람이라 서울에 친구가 별로 없어서 이해하려고 하지만...
좀 심하게 빠진거 같아 걱정돼요
자기는 단지 스트레스 해소용이라 하지만...
여자동창들도 있고해서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툼만나면 핸드폰 들여다보고 안그러던 사람이 사진찍어대고
글올리고 하는 모양이 아주 가관이네요..
다른분들 남편들은 어떠세요?
밴드활동하는거 기냥 내비두시나요?
IP : 116.121.xxx.19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 8:29 PM (118.221.xxx.32)

    예전에 아이러브 스쿨때 가관이었어요
    맨날 연락하고 밤새 놀고 들어오고..
    한동안 그러더니 질렸는지 밴드는 안하네요 하긴 그때 초등 남여동창 다 만났으니 시들하겠죠
    저도 새로 연락된 초등들 죽어라 연락오는데 가입안해요
    그걸 뭐하러들 하는지 ...
    말려봐야 소용없고 시간 지나면 시들해질거에요

  • 2. ,,
    '14.1.11 8:32 PM (175.125.xxx.158)

    남편이 많이 매력적이시면 걱정해도되지만
    이성적으로 그냥 그렇다면 뭐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땡할 확률이 많죠

  • 3. 한 몇달
    '14.1.11 8:35 PM (211.202.xxx.18)

    그러실것같네요.
    새로운거 생기면 그렇잖아요.
    사고만 안치면 되는데 그게 관건이네요

  • 4. ........
    '14.1.11 8:37 PM (175.195.xxx.20)

    대학시절 아이러브스쿨붐일때 모임 함 나가봤다는데 별로인 애들만 나오는 분위기라 밴드는 가입할 생각도 안한대요

  • 5.
    '14.1.11 8:42 PM (1.177.xxx.116)

    새로운 게 아니라 아이러브스쿨이랑 똑같은 거죠. 그 폐해란..-.-

  • 6. 그거
    '14.1.11 8:58 PM (183.96.xxx.97)

    문제있긴한데 남편이 여자들한테 매력적인지 능력이 있는지 정말 괜찬은 사람들은 거기 없는거 같아요.
    언제 철들지 ㅋㅋ 다 소용없는것인데 그걸 알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겠죠?

  • 7. 해봤다
    '14.1.11 9:05 PM (125.134.xxx.138)

    원글님 마음 공감합니다.

    밴드생활 3개월 ..탈퇴하고 이제 고요히 삽니다...ㅎㅎ
    그거 은근히
    다른 사람들 어떻게 사는지..관심가져지면서,
    시간보내기 좋더군요..
    그러다,
    책읽는 시간 뺏기는 것 같아.................큰 결심하고 탈퇴했어요~

    근데,
    여친들 있다고 걱정은 안해도 될 듯한데요..
    매력적이면 ????
    그런데
    30년 지나봐도 어릴때 모습에서 완전 탈바꿈되어 매력적으로 반전한 친구는 없더라는 ㅎㅎㅎ
    너무 빠지면
    잔소리는 해주세요~
    ㅎㅎ

  • 8. 이혼한 사람도 봤어요
    '14.1.11 9:12 PM (121.163.xxx.194)

    남편 거래처 사장이 갑자기 이혼했는데 그 이유가 초등 동창이랑 불륜을 저질러서 라네요. 네이버 밴드의 동창 모임에서 만난 것 같던데요.

  • 9. 그게,,,
    '14.1.11 9:16 PM (49.50.xxx.237)

    그게 다 그냥 댓글놀이던걸요.

    저도 지금 가입한거 후회해요.
    절친생각해서 탈퇴하기도 그렇고.

  • 10. 하늘
    '14.1.11 9:17 PM (180.69.xxx.110)

    ㅜ울 남푠 친구는 초딩 여자 동창들 집에 다 일일히 데려다 주고 집에 들어간답니다. 여자들을 완전 공주 대접이죠. ㅎ 제 남푠이 그랬다면 전 안 봅니다

  • 11.
    '14.1.11 9:50 PM (118.217.xxx.73)

    문제 많아요.
    남편 동창모임 땜에 힌바탕 뒤집은 아짐입니다.

  • 12. 정말
    '14.1.12 11:13 AM (108.185.xxx.104)

    아니더라구요.
    가식적이고 좀 유치해서 초딩밴드가입 3개월만에 탈퇴했어요.
    남녀가 친구라는 게 좀 이상..;;
    여고동창밴드만 하고 있어요.

  • 13. 평범남
    '14.1.12 4:00 PM (211.192.xxx.67) - 삭제된댓글

    118.223// 음악하는 밴드가 아니라. 네이버 밴드 말하시는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735 징병검사, 좀 알려주세요 4 ... 2014/03/01 790
355734 스쿠알렌과오메가3의차이? 2 2014/03/01 4,443
355733 흉터전문 성형외과 제발 추천 좀 해주시와요... 스트레스받아 부산서면쪽 2014/03/01 5,748
355732 편의점에서 술마시는건 불법이구요.. 편의점에서 음식먹고 안치우고.. 3 즤에스23시.. 2014/03/01 5,916
355731 연아가 쇼트시작할때... 31 미미 2014/03/01 12,092
355730 영등포신세계백화점 부근 1 식당 2014/03/01 884
355729 판을 깨는 기본- 분란 조장을 이용한 피로감 7 82깽판 2014/03/01 1,051
355728 좀전에 친정엄마가 애 안봐준다고 3 붕어낚시 2014/03/01 2,277
355727 사먹는 볶음밥엔 14 볶음밥 2014/03/01 4,377
355726 예민하고 까칠한 제 성격이 제게 스트레스를 줘요. 8 제 성격 2014/03/01 2,520
355725 반려견하고 20년 이상 아파트에서 8 바람 2014/03/01 2,040
355724 헉..이렇게 운이 좋은 사람은 뭔가요? 8 세상에 2014/03/01 6,041
355723 커피얘기 (유럽) 27 다양성 2014/03/01 5,152
355722 위로좀 해주세요. 퇴근길에 코너링하다 중앙분리대에 박았네요.ㅠ... 5 2014/03/01 1,538
355721 태극기 게양 4 삼일절이라.. 2014/03/01 467
355720 (무릎) 수술 경험 있는 분 요~~~~~(괴기 포함) 15 헤즐넛향 2014/03/01 2,396
355719 스타벅스 비치 우유 관련 왜 또 애기엄마 얘기가 나오죠? 9 허허 2014/03/01 3,757
355718 딸기 씻는 법 좀 알려주세요 15 3333 2014/03/01 6,567
355717 일본 기업은 왜 피겨후원을 그리 많이 할까요? 5 아사다앗아라.. 2014/03/01 1,808
355716 돌아가신분이랑 산사람 생일상 같이 차리는거 13 좋은날 2014/03/01 11,076
355715 지금 kbs1에서 작은아씨들 하네요 2 아아 2014/03/01 1,616
355714 사랑이란 뭐라고 생각하세요? 3 인생과 사랑.. 2014/03/01 1,250
355713 친정엄마의 무시... 7 그때그이 2014/03/01 3,457
355712 형제들 원래 이리 싸우나요? 5 2014/03/01 1,426
355711 파리 세포라매장에서 화장품을 샀는데 2번결제되었네요.어쩌죠.. 4 아지아지 2014/03/01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