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세가족 모두 노로바이러스 걸렸어요

아놔.. 조회수 : 11,862
작성일 : 2014-01-11 18:56:57
먼저 저와 돌된 아기가 걸려서 남편이 챙겨주다가
지금은 남편도 화장실 들락날락.. ㅜㅜ
아기는 더이상 토는 안하고 그냥 칭얼대는 정도..
저는 활동은 못하고 누워서 있으면 참을만한..

남편은 이제 시작..
저희 어쩌죠..
IP : 39.7.xxx.7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로바이러스가 뭐에요...
    '14.1.11 6:58 PM (125.182.xxx.63)

    장염인가요...

  • 2. ...
    '14.1.11 7:02 PM (59.15.xxx.61)

    어른들도 힘들텐데
    아기는 얼마나 더 힘들까요...
    빨리 나으셔야 할텐데...
    몸조리 잘하시고 약 드시고 쾌차하세요.

    뉴스에서 춘천지역에 관광왔던 외국인들이
    어느 음식점에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던데
    혹시 춘천 사세요?
    아니면 다녀오셨나요?

  • 3. 장염 증상 비슷한거래요..
    '14.1.11 7:03 PM (39.7.xxx.76)

    주로 멀미를 동반한 구토 설사를 유발하는..
    오한.. 근육통.. 두통이 함께 할 수도 있구요..
    저의 겨우는 종합건물세트로..

  • 4. ㅠㅠ
    '14.1.11 7:07 PM (39.7.xxx.76)

    고마워요..
    노로바이러스는 약도 없대요..
    그냥 탈수 예방으로 보리차만 마시는 방법뿐..
    최장 나흘이면 나으니까..
    누워서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리는 수 밖에요..ㅠㅠ
    저희는 경기인데요..
    며칠전 사람 많은 곳에 가서 하루 종일 있어야 했거든요..
    아마 거기서 전염된듯해요..
    노로바이러스가 전염성이 세서..
    특히 추울 때 기승이라죠.. 추위에 강해서..
    휴..
    슬퍼요..

  • 5. 애고...우리 딸이 아마도
    '14.1.11 7:51 PM (125.182.xxx.63)

    그거였나보네요. 중학생 이라서 왠만해서는 열도 안오르고 그냥저냥 지나는데, 애가 배를 감싸쥐고서는 바닥을 데굴데굴 굴렀어요.
    열도 오르고요. 지난주 내내 끙끙 앓고서는 밥도 못먹고 정말 물도 못마셨어요. 토할거 같아서요.
    약은 먹었네요...

  • 6. ㅡㅡㅡㅡ
    '14.1.11 7:59 PM (175.195.xxx.20)

    전염성이 엄청스리 강하다니 모두들 조심하세요 손 잘 씻고 무엇이든 익혀서 드시고 물도 끓여서..

  • 7. 울남편
    '14.1.11 8:06 PM (211.221.xxx.139)

    제주도갔을 때 밤새
    설사하고 토하고... 응급실 가기 일보직전이었는데..

    일단 보리차를 팔팔 끓여서 자주 드시고
    따뜻한 물주머니같은걸로 배를 따뜻하게 해주세요.

    일단 뭐든 팔팔 끓여드셔야해요.

  • 8. ..
    '14.1.11 8:09 PM (175.223.xxx.105)

    다 낫고도 적어도 일주일은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숙주가 된다니...주변에 최근 노로 바이러스 나은 분 계시면 알아서 피하심이..

  • 9. ㅇㅇ
    '14.1.11 8:13 PM (122.34.xxx.61)

    에구 우째요 저도 돌한달 남은 아가 일주일째 앓고 있어요!! 너무너무 무섭네요. 다행이 저나 남편은 괜찮은데 아가는 응급실 두번이나 갔다오고 난리..쾌차하세요!!!

  • 10. ㅡㅡ..
    '14.1.11 8:15 PM (218.38.xxx.162)

    저도 작년애 생전처음 코스코서 생굴사다 한번 먹었는데
    바로 신랑 이랑 걸 려서 며칠 고생했었어요
    애기까지 걸렸다니 식 구들 고생 이 많으시네요

  • 11. ㅡㅡㅡㅡ
    '14.1.11 8:15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그게음식섭취로 걸리는게아니었나요?
    전 여러사람식사담당이라 늘긴장이거든요

  • 12. 폴고갱
    '14.1.11 8:30 PM (119.198.xxx.130)

    저도 작년에 한참 유행일때 생굴 먹고 노로
    걸려서 죽다 살아났는데 진짜 무서워요
    병원가시고 음식조절 잘해야 빨리낫아요
    저는 바나나 두부 계란 같은거 먹으니 좋더라고요 기름지고 섬유질 많은거 찬거
    절대 않조아요 평소 먹으면 변비오는 음식이 반대로 장염에는 좋아요
    설사 많이 하면 탈수에 영양실조 오거든요
    장이 정상 상태가 아니니까요
    전 그때 넘 고생해서 이제 굴도 회도 안 먹어요

  • 13. 노로바이러스와 춘천
    '14.1.11 9:20 PM (122.34.xxx.67)

    이거 잘못된 기사라던데요.
    아직 경로가 확실하지 않은데
    모든 기사가 춘천에서 닭갈비 먹고 관광객들이 노로바이러스 걸렸다 이렇게 나왔는데요
    그게 아니라고 합디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7926262&c...
    이미 증상이 나타났고 그 후에 방문했다고 하네요.
    어쨌든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조심해야 합니다.
    탈수 안 오도록 수분섭취 많이 하시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 14. ..
    '14.1.11 9:43 PM (39.118.xxx.94)

    작년에 초밥먹고 고생했는데 진짜 죽겠더만요
    돈 몇백 준대도 다시 앓기 싫더라구요
    얼른 쾌차하세요
    시간이 약이네요

  • 15. 작년에
    '14.1.11 11:26 PM (1.228.xxx.48)

    제딸이 심했었는데
    장염침맞고 하루저녁 엄청고생하고
    하루동안만 고생했어요
    한의원가서 침맞으니 빨리 좋아지더라구요

  • 16. 전에
    '14.1.12 1:43 AM (125.178.xxx.133)

    남편이 오한들고 구토하길래 간호를 했어요,.
    딱 두ㅡ신간 후에 제가 같은 증상으로 고생했는데
    남편보다 제가 더 많이 고생했어요.
    담날 동네 병원ㅇ-ㅔ 가서 수액 맞았네요.

    전염이 금방 되더라구요.

  • 17. 저도
    '14.1.12 8:40 AM (223.62.xxx.64)

    혼자사는데 죽다죽다 겨우 살았네요
    모든 아픈증상이 미치도록 아프게 한꺼번에왔구요
    저는 눈동자굴리는것도 아팠고 몸을 뒤적이는것도 못했고요
    응급실에 전화하는것도 힘들어서 못했던기억나요
    저도 한 이틀은 그야말로 시체였고
    이틀은 많이 아팠고..
    한 나흘은 죽다살아났고요

    그뒤 노로바이러스 트라우마 같은게 생겼어요 ㅠㅜ

  • 18. 흑..
    '14.1.12 1:16 PM (183.99.xxx.173)

    흑.. 윗님.. 혼자 고생 많으셨네요..
    저는 지금 살아나고 있구요..
    울 애기도 어젯밤 마지막 토를 하고 나은 것 같구요..
    지금 절정은 남편..
    글구 젤 세게 앓네요.. 대신 짧게 앓았으면 하는데.. 막 토하구.. 쓰러져 잠만 자요..ㅠㅠ

  • 19. 뜨아..
    '14.1.12 1:19 PM (183.99.xxx.173)

    굴양식장 얘기 정말 충격이네요..
    생굴 좋아하는데..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672 시댁에 관한 조언부탁드려요~ 21 우울한처자 2014/01/13 3,947
341671 시할머니 상을 당했는데 금요일이 시댁 제사예요 8 상관없는건가.. 2014/01/13 2,875
341670 맥북 터치패드 쓰면 팔이 너무 아파요..ㅠㅠ 5 ........ 2014/01/13 1,873
341669 미스코리아8회에서 3 드라마 2014/01/13 1,371
341668 일산분들, 혹시 공부 못하는 아이들 모아서 빡세게 시키는 학원 .. 6 속이터집니다.. 2014/01/13 1,975
341667 요즘 세탁기랑 냉장고 어떤거 구입하길 원하세요? 1 세탁기, 냉.. 2014/01/13 858
341666 양기가 너무 강한 4살여자아기..자라면 나아질까요? 24 진주목걸이 2014/01/13 10,673
341665 대학전공 화학공부하신분들요!! 공부하면서 재미있으셨나요? 16 ... 2014/01/13 3,176
341664 아이교정 잘하는 곳 고민 2014/01/13 540
341663 온수매트 정말 전자파 안 나오나요? 4 전자파 2014/01/13 2,250
341662 노안와서 아이패드 살까하는데 어딴게 좋을까요? 5 늙었네 2014/01/13 1,640
341661 자궁내막증 난소 혹으로 복강경 수술 해보신분 계세요? 4 .... 2014/01/13 2,914
341660 이어폰 끼고 보행하는 사람들...! 5 커널형 2014/01/13 1,472
341659 패딩사이즈어째야될까요? 11 어째 2014/01/13 1,757
341658 30대 중반 싱글처차 집 문제로 고민 중이에여 ㅠㅠ 11 싱글이~~ 2014/01/13 2,080
341657 이쁘고 색다른 포크,젓가락같은거 파는데 아시는분 계실까요? 2 2014/01/13 685
341656 오래된 소형아파트 월세 주고 계신분 계신가요? 5 20년된 아.. 2014/01/13 7,238
341655 헬렌스타인 다운필도 여러종류인가요? 4 10년차 2014/01/13 5,048
341654 일산 안과 추천 부탁해요 5 아카시아74.. 2014/01/13 3,028
341653 딸아이가 귀를 뚫어 달라고 하네요..어쩌는게 좋을까요? 12 예비초6 2014/01/13 1,600
341652 전지현땜에 눈높아져서 21 돌려줘 2014/01/13 5,401
341651 쓰잘데기없는 질문 2가지만요.. 10 술개구리 2014/01/13 1,439
341650 재미없는 며느리라 좀 죄송하네요. 7 죄송.. 2014/01/13 1,880
341649 소득공제 알려 주시면 감사!! 2 .. 2014/01/13 897
341648 예비 시가&처가에 사갈 갈비세트는 어디서 살까요? 6 ㅎㅎ 2014/01/13 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