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를 잘 못하고 결혼을 잘 할수 있나요?

안녕냐옹아 조회수 : 2,864
작성일 : 2014-01-11 14:23:38
제목 그대로 제가 연애를 많이 못해봤어요.
선수와 사귄적은 없지만 짝사랑 했던 사람이 선수인데 빠져서 마음앓이도 많이 하고, 호감을 보이는 남자였지만 결국 많이 놓쳤고요...
제가 남자나 남친한테 도움이나 배려를 많이 받긴하는데 나쁜남자한테 끌리는거 보면 남자복(?)이 있는지 없는지 헷갈리고
좋아하게 되면 티가 너무많이 나서 제가 생각하기에도 밀당도 잘 못하는 거같고...
하지만 가장 결정적인것은 여중 여고 에 여자가 많은 과 의 절차를 밟다보니
주변에 남자가 별로 없어요.

이러니 제가 결혼을 잘 할수 있을지 걱정되요.
연애를 잘 못해도 결혼은 잘한 케이스 없나요?
IP : 121.142.xxx.2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 2:38 PM (112.155.xxx.92)

    남자복 운운하기 전에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본인 취향을 먼저 고치세요. 내 손에 든게 금은보화라도 그걸 몰라보는 건 자기 탓이지 복이 없어서가 아니죠.

  • 2. 안녕냐옹아
    '14.1.11 2:55 PM (121.142.xxx.238)

    나쁜 남자한테만 끌리는게 아니라 좋은 남자한테 끌리죠
    그리고 한번 선수한테 데여봐서야 나쁜남자한테 당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에요...

  • 3. ..
    '14.1.11 3:14 PM (119.207.xxx.214)

    상관없어요. 82에서도 계속 얘기해주시는 부분이고요.

    사람볼 줄 아느냐, 얼마나 잘 가려내고 취할 줄 아느냐의 문제이겠죠. 연애고 결혼이고..

    그렇지만 결혼같은 경우는 남자복(남자 숫자를 의미하는게 아니라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남편)이 있어야 한다고 하고요. 그래도 사람볼 줄 알면 중간은 간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서요..좋은 남자를 볼 줄 알면 뭐하나요.. 나쁜 남자를 알면서도 끊어내지 못하면요..

  • 4. 선수에게 안당하는법
    '14.1.11 3:24 PM (175.125.xxx.158)

    남자의 말을 믿지 마세요. 그가 행동으로 님을 사랑하는지 보세요. 돈과 에너지를 님에게 다 쓰고 있는지 말로만 사랑한다고 하는건 거짓이에요. 그리고, 님을 사랑한다고 확신이 들때 그때 서서히 맘을 여세요. 감정표현은 그냥 호감정도만 하세요. 잠자리는 최대한 늦게 가지세요. 3개월까지도 잠자리를 참는다면 그는 진심으로 좋아할 가능성이 높아요. 선수는 3개월까지 기다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남자에게서 보호받으려하지 말고 스스로 보호하세요. 인생은 철저히 혼자라는거 명심하세요

  • 5. 선수에게 안당하는법
    '14.1.11 3:26 PM (175.125.xxx.158)

    선수가 1순위로 노리는 스타일은 자존감이 낮고 자신감없는 스타일이에요. 날 좋아해줘서 감지덕지하는 여자들이요. 이런스타일은 자존감이 낮아서 자고 버려도 뒷탈없거든요. 당당하고 스스로 사랑하는 여자는 양아치들이 못건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598 다이어트 성공하니 얼굴이 훅 가네요 14 해골 2014/02/23 5,525
354597 갈라쇼 보고 느낀점.. 16 군계일학 2014/02/23 10,737
354596 시집간 조카딸이 딸내미 돌잔치 한다는데... 2 펴나니 2014/02/23 2,443
354595 맞벌이 넘 힘들어요 10 ~~~ 2014/02/23 2,725
354594 아까 마트 카트사건 처럼요. . 3 마트에서 2014/02/23 1,584
354593 재혼했는데 전처딸이 생모가 녹음해준 동화책 듣는게 52 세결여 2014/02/23 19,988
354592 미국nbc 방송국에서 진정한 금메달 주인 투표 중 5 투표 해주세.. 2014/02/23 1,590
354591 세결여 다른 건 몰라도 가정폭력 문제는 잘 그리는 것 같아요. 6 에고 2014/02/23 2,773
354590 제주도 2박3일 일정짜려하는데.. 6 금빛솔 2014/02/23 1,646
354589 <속보> “소트니코바는 심판의 제자(?)” ISU규정.. 15 .. 2014/02/23 8,992
354588 좀 더럽지만 콧속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나요?ㅜㅠ 3 .. 2014/02/23 3,540
354587 내일모레 홍콩출장 옷차림 조언 부탁드립니다.. 초5엄마 2014/02/23 740
354586 표창원님 글 읽고 서명하고 왔습니다. 5 패배주의 2014/02/23 1,583
354585 행복하면 남의 험담도 잘 안하게 되는 거 같아요. 21 ....... 2014/02/23 5,431
354584 전세금 받으면 주인들은 그돈으로 뭐하는건가요? 5 ㅡㅡ 2014/02/23 2,478
354583 김연아 갈라 이매진 가사내용 감동 15 나도 꿈꿔요.. 2014/02/23 7,443
354582 전세계의 십일조 현황 13 십일조 2014/02/23 3,602
354581 7년 동안 김연아 팬질한 사람으로서... 15 분노하는 이.. 2014/02/23 3,765
354580 염수정...추기경 옷 벗겨야 한다! 6 손전등 2014/02/23 2,763
354579 강원도 어디까지 가면 눈을 볼수있을까요? 14 2014/02/23 933
354578 감격시댈 우연히 보다가 김현중이 배용준과 넘 똑같이 생겨서 ~~.. 8 타임버드 2014/02/23 3,160
354577 어제 그것이 알고 싶다 보셨어요? 2 불나방 2014/02/23 2,583
354576 표창원 “김연아 편파판정 지나친 국가주의 떨쳐야” 55 표창원교수 2014/02/23 8,888
354575 세결여 이지아가 또 이혼하고 다시 슬기엄마로 살게 될까요? 뱃속.. 5 설마 2014/02/23 3,903
354574 55조 들여서 이미지 자폭한 러시아 6 아시러 2014/02/23 2,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