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를 잘 못하고 결혼을 잘 할수 있나요?

안녕냐옹아 조회수 : 2,762
작성일 : 2014-01-11 14:23:38
제목 그대로 제가 연애를 많이 못해봤어요.
선수와 사귄적은 없지만 짝사랑 했던 사람이 선수인데 빠져서 마음앓이도 많이 하고, 호감을 보이는 남자였지만 결국 많이 놓쳤고요...
제가 남자나 남친한테 도움이나 배려를 많이 받긴하는데 나쁜남자한테 끌리는거 보면 남자복(?)이 있는지 없는지 헷갈리고
좋아하게 되면 티가 너무많이 나서 제가 생각하기에도 밀당도 잘 못하는 거같고...
하지만 가장 결정적인것은 여중 여고 에 여자가 많은 과 의 절차를 밟다보니
주변에 남자가 별로 없어요.

이러니 제가 결혼을 잘 할수 있을지 걱정되요.
연애를 잘 못해도 결혼은 잘한 케이스 없나요?
IP : 121.142.xxx.2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 2:38 PM (112.155.xxx.92)

    남자복 운운하기 전에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본인 취향을 먼저 고치세요. 내 손에 든게 금은보화라도 그걸 몰라보는 건 자기 탓이지 복이 없어서가 아니죠.

  • 2. 안녕냐옹아
    '14.1.11 2:55 PM (121.142.xxx.238)

    나쁜 남자한테만 끌리는게 아니라 좋은 남자한테 끌리죠
    그리고 한번 선수한테 데여봐서야 나쁜남자한테 당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에요...

  • 3. ..
    '14.1.11 3:14 PM (119.207.xxx.214)

    상관없어요. 82에서도 계속 얘기해주시는 부분이고요.

    사람볼 줄 아느냐, 얼마나 잘 가려내고 취할 줄 아느냐의 문제이겠죠. 연애고 결혼이고..

    그렇지만 결혼같은 경우는 남자복(남자 숫자를 의미하는게 아니라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남편)이 있어야 한다고 하고요. 그래도 사람볼 줄 알면 중간은 간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서요..좋은 남자를 볼 줄 알면 뭐하나요.. 나쁜 남자를 알면서도 끊어내지 못하면요..

  • 4. 선수에게 안당하는법
    '14.1.11 3:24 PM (175.125.xxx.158)

    남자의 말을 믿지 마세요. 그가 행동으로 님을 사랑하는지 보세요. 돈과 에너지를 님에게 다 쓰고 있는지 말로만 사랑한다고 하는건 거짓이에요. 그리고, 님을 사랑한다고 확신이 들때 그때 서서히 맘을 여세요. 감정표현은 그냥 호감정도만 하세요. 잠자리는 최대한 늦게 가지세요. 3개월까지도 잠자리를 참는다면 그는 진심으로 좋아할 가능성이 높아요. 선수는 3개월까지 기다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남자에게서 보호받으려하지 말고 스스로 보호하세요. 인생은 철저히 혼자라는거 명심하세요

  • 5. 선수에게 안당하는법
    '14.1.11 3:26 PM (175.125.xxx.158)

    선수가 1순위로 노리는 스타일은 자존감이 낮고 자신감없는 스타일이에요. 날 좋아해줘서 감지덕지하는 여자들이요. 이런스타일은 자존감이 낮아서 자고 버려도 뒷탈없거든요. 당당하고 스스로 사랑하는 여자는 양아치들이 못건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264 여유있으면 꼭 돈을 더 써야하나요? 7 생각 2014/01/17 2,326
342263 어제 별그대 엔딩 이래요 ㅋㅋㅋ 8 zz 2014/01/17 3,777
342262 역사 교과서 논쟁2 - 미래엔 등 3종에는 왜 류관순은 언급조차.. 길벗1 2014/01/17 596
342261 김구라 하니 생각나는 일화 4 다섯째아이 2014/01/17 1,981
342260 겔3 깨진액정 인터넷으로 팔려면.... 3 액정 2014/01/17 1,247
342259 김태희 닮은꼴 한다민, 이미 결혼하고 9개월된 아이엄마? 9 달빛하늘 2014/01/17 4,031
342258 집 안에서 신는 실내화 바닥요.. 3 닦고 닦고 2014/01/17 1,560
342257 이걸 뭐라고 하나요? 2 궁금 2014/01/17 440
342256 박정희 박근혜의 `통일경제개발` 주의보 발령 손전등 2014/01/17 386
342255 세탁기 세탁후 옷에 묻은 먼지 제거법 5 도와주세요 2014/01/17 7,274
342254 남편이 소방관이신분 계신가요? 16 r 2014/01/17 6,308
342253 헬스 하는 남자들 뭘 잘 안 먹나요? 5 헬스가이 2014/01/17 1,544
342252 노무현 탄핵의 진짜 이유 4 보고싶어요... 2014/01/17 1,590
342251 채동욱 뒷조사 사건 '의문의 돈봉투' - 물증 만들려고 함정 판.. 최소한 2014/01/17 541
342250 사립재단 중고등 선생님이 되려면 29 알려주세요 2014/01/17 7,025
342249 아들 고래는 잡는 것은 어떻게들 하셨나요? 14 돈데군 2014/01/17 2,720
342248 다이어트중인 남편 식단 공유 부탁합니당 8 미즈오키 2014/01/17 1,416
342247 별그대에서 궁금한거 7 오홍 2014/01/17 2,290
342246 돈있는 사람들이 참 무섭긴 무섭네요. 29 /// 2014/01/17 17,784
342245 토리버치 가디건 사이즈가 어떤가요? 1 질문좀 2014/01/17 1,845
342244 에이미랑 성유리 너무 비교되네요 13 .. 2014/01/17 15,432
342243 백팩 좀 소개해주세요 1 5454 2014/01/17 722
342242 지금 아파트 단지들은 수십년 지난 후 어떻게 될까요? 19 ... 2014/01/17 7,283
342241 넉넉한 집안에서 자랐는데 브랜드 이름을 하나도 모를 수가 있을까.. 72 뭘까 2014/01/17 15,257
342240 일베, 대자보 찢을 땐 응원…檢 송치되니 ‘불 구경’ 싸움 붙이기.. 2014/01/17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