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겨울방학동안 잠깐 아이들과 미국에 왔거든요...
그런데 ...다른건 다 좋은데.....
주변엄마들이 하나같이 100프로 강남 아님 사립초애들이에요....
좀 그렇네요....사람을 학교나 사는지역으로 평가하게 되는것같고....
역시나 명품얘기 많이들하네요...
난 정말 순수하게 아이들과 인생경험차 온건데....
남땜에 스트레스 받느니 안만나는게 낫겟죠?
혼자 다니려니 좀 외롭긴하지만....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도 아니고 사립도 아니고...
곰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14-01-11 13:30:27
IP : 98.164.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4.1.11 1:38 PM (14.52.xxx.59)강남이나 사립에 스트레스 받으실 거라면 안 만나는게 맞죠
근데 그게 뭔 대수라고요...2. 전 대수아니라고
'14.1.11 2:55 PM (98.164.xxx.162)생각하고싶은데 얘기중에 은근히 비강남을 인간취급안하는거같기도하고 사립에대한 특권의식도 강한것같아서 지레 말문이막힌 달까요...좋은엄마들도 있지만 이번같이 온엄마들은 하나같이 다 잘살고 좀...그래요...편협하달까..
3. ᆢ
'14.1.11 3:42 PM (222.237.xxx.230)강남살면서 저도 느끼는 점입니다.
상관없다 생각했는데 평가받는 묘한 느낌
어딜가나 분명히 있어요
문제는 상대적이라 누구라도 그런 느낌으로 불편한
경험을 하고 살아요.
그래도 내면이 괜찮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
유지하고자 노력합니다.흔치않기에...
너무 혼자 지내지 마시고 과정중에 좋은 사람들
만나길 바래요4. 내면이 좋은사람
'14.1.11 4:03 PM (98.164.xxx.162)어떻게만날지 ...걍 돈어차피쓰는데 맘편히 외롭더라도 혼자지내려고요....
5. photo
'14.1.11 4:13 PM (180.224.xxx.102) - 삭제된댓글내면이 좋은사람 만나게 되실듯 ㅡ그런데 그런 무리에서는 차기힘들거예요, 그런 심리 상태나 과시욕 조차 유행을 타더라구요. 끼리끼리 모여요..ㅉㅊ
결국 중.고등 올라가면 다 같아지는데... 몇몇 과분하게 철없는 학부모들 때문에 전체가 욕을 먹고 혼돈스러움을 느끼기도 하니 큰일입니다. 모자라서 그래요..
강남에도 철들고 사립에ㅣ도 소신 뚜렷한 교육관 가진 분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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