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쿠시마돕기 강연 어떻게 됐대요?

... 조회수 : 980
작성일 : 2014-01-11 13:15:24
생협, 녹색당, 한살림 등이 주최하는 탈핵을 가장(?)한 후쿠시마 주민 돕기 강연회 결국 열렸나요? 어떻게 치뤄졌을지 궁금하네요.
IP : 175.211.xxx.24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녹색
    '14.1.12 1:32 PM (182.218.xxx.67)

    한마디로 말하자면 "후쿠시마에도 사람이 산다"는 것입니다. 지금 하자에서 밀양에 대한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데 그 제목도 "그곳에 사람이 산다" 입니다. 아마 그 여성은 이 강연회에 가는 만큼의 분이으로 밀양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이번에 후쿠시마에 대한 상상력을 높여 주신 듯합니다.
    그 여성분뿐 아니라 이번에 모여 주신 많은 한국분들도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후쿠시마 핵사고와 그 피해자에 대한 풍요로운 상상력과 깊은 감수성을 가지는 것이 나은 한국탈핵운동에 이어진다고 생각하는 제 입장으로는 이번 강연은 매우 성공적이라고 느낍니다. 다시 한번 강연자 두분과 주최자측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저는 3월 행사 때 후쿠시마에 갈테니 후쿠시마의 단체들과 네트워킹해야한다고 마음에 새겼습니다. 요코하마 분과는 고향이 가까워서 일본에 갈때마다 사무실에 놀러 가려고 합니다.
    오늘은 이번 겨울에 가장 추웠다고 하던데 훌륭한 이와키 강연자 분에 대한 한국분들의 잇따른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많이 듣고 제 마음이 따뜻해져서 그런지 집에 돌아가는 길에 추위를 느끼지 않았습니다.
    ㅡ글 출처. 사토시.
    한국서 탈핵을 위해 실천하는 활동가가 쓴 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844 느닺없는 허리통증으로 헉 하고 주저앉았는데 허리가 안펴져요 ㅠㅠ.. 11 김흥임 2014/06/15 8,042
389843 집을 사야할까요 9 ㅇ ㅇ 2014/06/15 3,221
389842 날카롭게 비명지르는 새 정체가 뭘까요? 16 청명한아침 2014/06/15 6,495
389841 아는 분의 식습관.. 42 으음...... 2014/06/15 17,644
389840 이번 월드컵은 거리 응원 안 했음 합니다 15 글쎄 2014/06/15 2,673
389839 2014-06-14(청계광장) 이제 그만하렵니다. 18 우리는 2014/06/15 3,837
389838 엘리베이터 문에 끼인적 있나요? 9 질문 2014/06/15 2,225
389837 아직도 영어유치원 보낼까 말가 고민하시는 분들.. 이 글 꼭 읽.. 24 123 2014/06/15 6,799
389836 요즘 저에게 새로운 버릇이 생겼네요 13 .... 2014/06/15 3,415
389835 60일..모두 돌아오실때까지 이름 부르겠습니다. 14 bluebe.. 2014/06/15 1,180
389834 "그것이 알고 싶다" 의 핵심은? ... 2014/06/15 1,233
389833 왜 원전은 지방에만..? 35 .. 2014/06/15 4,390
389832 해법 영어는 어떤가요? 3 초등고학년 2014/06/15 2,677
389831 영어 사이트 9 공부중 2014/06/15 1,674
389830 위장병있는 사람 입에서 냄새 나는 거 8 ㅇㅇ 2014/06/15 8,281
389829 그것이 알고싶다, 핵발전소 폐로는.. 5 닥뒤에 쥐 2014/06/15 1,852
389828 김어준 “6·4 지방선거 투표지분류 컴퓨터 해킹 가능성” 5 샬랄라 2014/06/15 3,547
389827 홍삼 열많은 사람한테는 독이네요 14 딸기체리망고.. 2014/06/15 22,694
389826 간절히 불러봅니다 14 ㅠㅠ 2014/06/15 1,535
389825 유리그릇도 납성분이 나오나요 5 주방이야기 2014/06/14 6,794
389824 세월호 사건이 신의 뜻? 15 건너 마을 .. 2014/06/14 3,346
389823 40중반에 관광 안내 가이드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8 2014/06/14 3,211
389822 그것이 알고싶다 7 나인송 2014/06/14 2,562
389821 생리가 두달째 건너뜁니다. 6 고민 2014/06/14 2,876
389820 지금 그것이 알고 싶다 보세요!! 시작부터 대박입니다 3 지금 2014/06/14 3,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