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꽃집에서 사 온 장미가 피지를 않네요

생화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14-01-11 10:43:57

삼일전 장미를 샀어 병에 꽂아두고 있는데

피지를 않고 어째 점점 시들어 갑니다.

잎은 말라버렸구요..

예전에 꽃 몇번 사도 이런적은 없던데 왜 이럴까요?

꽃봉우리도 말라버리네요.

겨울이라 꽃값도 비싸던데 장미가 한송이도 안피고 시드니 속상하기도 하고

왜 이런지 궁금하기도 하고..

행여나 필까싶어 꽃대를 좀 짧게 해서 물 새로하여 하루 둬도 여전히 더 시들기만 하고

꽃잎도 떨어지니 이제는 가망성이 없어 보이는데

꽃은 살때부터 꽃송이마다 한두잎씩 노오란 꽃잎이 갈색으로 변해 있었어요.

그래서 꽃집에서는 물속에 다른 걸 넣어 생화를 보전했나 싶은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IP : 175.200.xxx.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1 10:46 AM (118.221.xxx.32)

    락스나 한방울 , 설탕이라도 넣으면 좋아요
    화원은 약품 쓰고 온도나 습도 유지되서 오래가요

  • 2. 설탕
    '14.1.11 10:54 AM (175.200.xxx.70)

    넣었어요^^
    이래도 안되면 가서 항의하고 싶은 심정이네요 ㅎㅎ

  • 3. ..
    '14.1.11 11:06 AM (219.241.xxx.209)

    가지 끝을 조금 더 잘라내고 꽂으세요.,

  • 4. ^^
    '14.1.11 11:10 AM (175.200.xxx.70)

    님들이 알려주신 방법 다 동원 해 볼께요.
    고맙습니다.

  • 5. 저도
    '14.1.11 11:18 AM (39.118.xxx.182)

    그런 적 몇번 있어요.
    그대로 통째로 시들거나 꽃받침 붙은 부분부터 갈색으로 변하다가 분해되기도 하고 그랬어요. 기분이 영 안좋았어요.

  • 6. ...
    '14.1.11 11:21 AM (203.226.xxx.84)

    저는 빨간 장미를 처음 샀는데 너무 잘 피는 거예요.
    아까울 정도로요.
    그다음에는 분홍 장미를 샀는데 이건 님처럼 피지를 못하고 그냥 그냥 있다가 시들어버렸어요.
    같은 집에서 산 거고
    같은 방식으로 꽃 꽂아놓았는데
    꽃에 따라 피기도 하고 안 피기도 하나봐요.
    꽃집에 가서 한 번 물어봐야겠어요

  • 7. 종종 그렇기도
    '14.1.11 11:38 AM (175.120.xxx.239)

    물을 높이 충분히 담구세요
    얕게 말고요

  • 8. 그리고
    '14.1.11 11:56 AM (118.221.xxx.32)

    이미 시들었으면 ...어렵고요
    아파트는 건조해서 더 그래요 추운곳에 두면 좀 낫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115 팥죽먹고 체했는데 속이 너무.... 6 폴고갱 2014/01/12 2,735
341114 강아지 외로움 안타게 하는 방법 없나요? 15 강아지 2014/01/12 7,856
341113 상대방에게 카톡 노출시키지 않게 할 수 있나요? 1 카틀레아 2014/01/12 3,730
341112 닌텐도 위 wii 어떻게 사줘야 하나요? 4 파란만장 희.. 2014/01/12 1,231
341111 이불 커버, 침대커버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요? 9 9년차 2014/01/12 2,823
341110 저녁 뭐 드시나요? 7 식재료다떨어.. 2014/01/12 1,543
341109 김치냉장고 김치 2014/01/12 728
341108 1이 계속 남아있는 경우, 상대가 나를 차단했다고 봐야할까요? .. 13 카톡 2014/01/12 3,978
341107 진짜 엄마들은 왜 둘째가 더 좋나요? 25 궁금 2014/01/12 5,282
341106 일산분들 도와주세요!!!급 6 2014/01/12 1,658
341105 떡국 끓일때 1인분 양을 어떻게 가늠하면 될까요 9 잘될 2014/01/12 21,592
341104 청소년 길냥이가 안오는 게 벌써 일주일이에요. 11 널기다려 2014/01/12 1,333
341103 분사문제 5 2014/01/12 771
341102 드레스룸에 신발 놓는 집 9 2014/01/12 3,196
341101 모두들 남편 모르는 비상금 얼마나 가지고 계시나요? 9 궁금이 2014/01/12 5,478
341100 kpop star 늬들 그럴거야?? 11 참맛 2014/01/12 3,796
341099 KTX 제 회원번호로 남편이랑 애들 표 끊을 수 있나요? 7 ㅇㅇ 2014/01/12 1,180
341098 피카소 그림집 있는 분들 집에 2014/01/12 674
341097 해외여행 고수님들께 질문이요 3 호텔 2014/01/12 1,157
341096 불결했던 한정식집 4 ... 2014/01/12 2,792
341095 우리강아지의 놀라운능력! 7 우리강쥐 2014/01/12 2,206
341094 미리 알았으면, 그때 그랬으면..이런 생각으로 너무 힘들어요 11 인생 2014/01/12 3,356
341093 (펌)강추 - 서프라이즈 사상 가장 소름 돋는 반전 13 반전 2014/01/12 5,215
341092 초등 2학년 남아... 목동에서 스포츠운동 보낼만한거 뭐 없을까.. 3 운동 2014/01/12 1,065
341091 외국인에게 선물 1 들풀 2014/01/12 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