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편 어떡해야 하나요?
저 아프니까 출근하지 말라고 했거든요.챙겨야 되는 어린 아기도 있어요.자기 혼자 출근이라고 당장 누구랑 바꾸냐고 출근해 버렸어요. 회사서 점심 먹고 약 사온다고 하는데..
몇년 전엔 제가 아파서 같이 일찍 퇴근했는데, 제가 아파서 밥 못 준다고 술마시러 나갔어요. 전 밥도 못 먹고 아파서 잤구요..
늘 이런식이에요. 남보다 못하네요..
1. 출근한건
'14.1.11 10:14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어쩔수 없지 않나요.
놀러간것도 아니고 일하러간건데...2. ..
'14.1.11 10:16 AM (222.109.xxx.228)새벽에 나간 남편 뒷모습보니 짠하네요..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이해하심이,,
3. ..
'14.1.11 10:18 AM (211.253.xxx.235)주말에 일하러 나가는 건 어쩔 수 없는거 아닌가요?
4. 아파
'14.1.11 10:20 AM (1.246.xxx.251)주말 특근이에요..성의만 있다면 약 사다 주고 가도 되는..본인이 가기 싫으면 안 나갈 때도 많아요
5. 휴
'14.1.11 10:26 AM (58.78.xxx.62)원글님 아프셔서 속상한 마음이 크게
드는 걸꺼에요
남편분도 좀 잔정없는 스타일 같고요
그래도 출근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약국도 늦게 문여는데 그럼 출근시간이
늦어질테고요
대체 근무자가 없다고하니 이해하세요6. ..
'14.1.11 11:38 A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평일 출근처럼 꼭 가야하는게 아니라 지 맘 내킬때 안 가도 되는 회사을 출근한다고 갔단 말이잖아요.
원글이 안가도 되는 주말 출근이니 가지 말라고 했겠죠. 암튼 원글님 남편 별로 정이 없네요. 솔직히 해결방법도 없구요. 악담은 아니지만 그 부분은 포기하고 기대하지 않는 수 밖에 없어요. 사람이 바뀌는 것도 아니니까요.7. 섭섭해도
'14.1.11 12:19 PM (14.52.xxx.59)새벽에 문 여는 약국도 없고
일은 나가야 하구요
집에 상비약 준비해놓으세요
기댈수 없는 사람한테는 포기하고
내가 준비하고 사는수밖에 없어요 ㅠ8. 오늘은 선택여지가 없이
'14.1.11 1:21 PM (121.161.xxx.187)출근해야만 하는 특근일 수도 있잖아요.
항상 마음 안내키면 안가도 될거라는 생각은 원글님이 쉽게 생각하시는 거구요.
섭섭하지 않아도 될 일에 에너지 낭비하며 관계악화하지 않으셨으면 해요.9. 그런 서운함이
'14.1.11 3:42 PM (125.177.xxx.190)쌓이고 쌓여 점점 사람이 싫어지더라구요.
아플때 제일 서운한 법인데..
원글님 얼른 낫기 바랄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3519 | 친한 동네엄마가 7 | 이럴때.. | 2014/02/20 | 3,781 |
353518 | 우울증 7 | 잠 | 2014/02/20 | 1,540 |
353517 | 인테리어나 관련 법 잘 아시는 분 꼭 좀 봐주세요..ㅠㅠ 5 | 모찌모찌 | 2014/02/20 | 801 |
353516 | 지방 성형외과 갔는데요 2 | 돈의황제? | 2014/02/20 | 1,441 |
353515 | 위암초기병원선택 3 | 점순이 | 2014/02/20 | 1,799 |
353514 | 저의 모든말투와 행동, 스타일까지 다 따라하는 어떤애 정말 넘 .. 6 | 미치겠 | 2014/02/20 | 4,459 |
353513 | 연아 경기, 꼭 봐주세요! 5 | 볼건봐야죠 | 2014/02/20 | 1,446 |
353512 | 낼 부산가요~~ 11 | .. | 2014/02/20 | 1,058 |
353511 | 이게 나이탓인지 아님.. 2 | 궁금해요. | 2014/02/20 | 702 |
353510 | 분당에 사시는 분… 1 | 초콜렛 | 2014/02/20 | 972 |
353509 | 日전 총리 "아사다 마오는 중요한 순간에 꼭 넘어진다&.. 17 | 그래도 자국.. | 2014/02/20 | 4,244 |
353508 | 경기도 신갈역 근처에 3 | 태백산 | 2014/02/20 | 995 |
353507 | 소트니코바,코스트너 경기시간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4 | ... | 2014/02/20 | 875 |
353506 | 영화 폼페이 보셨나요? 초등생이 봐도 괜찮을까요? 3 | 곰 | 2014/02/20 | 1,538 |
353505 | 사골 끓일때 사용하는 곰솥 사야하는데 어떤게 좋을까요? 3 | 곰솥 | 2014/02/20 | 1,617 |
353504 | 어느선까지가 바람일까요 7 | 어느선 | 2014/02/20 | 2,273 |
353503 | 금보라보다 얼굴 작은 여자 연예인 있을까요? 11 | 배우 | 2014/02/20 | 6,560 |
353502 | 피겨 쇼트 종료후 외신 반응 모음 4 | 연아에게만 .. | 2014/02/20 | 3,044 |
353501 | 김연아 선수에 대한 일본방송 12 | .. | 2014/02/20 | 3,604 |
353500 | 아픈 아기 돕기에 대한 다른 생각들 5 | 갈등 | 2014/02/20 | 828 |
353499 | 피부 여드름 미친듯이 올라올때 님들의 긴급처방 비법은? 13 | Synai | 2014/02/20 | 4,245 |
353498 | 5,6세 부터 아이가 혼자 잤는데 정서에 안좋을까요? 11 | ㅇㅇ | 2014/02/20 | 3,057 |
353497 | 크고 시설 좋은 태권도장 vs 작고 어수선하지만 꼼꼼히 지도해줄.. 4 | 고민 | 2014/02/20 | 836 |
353496 | 라이스 페이퍼 추천 좀 | 행복을믿자 | 2014/02/20 | 1,208 |
353495 | 동부이촌동 맥주바 괜찮은데 있나요 1 | 도ㄷ | 2014/02/20 | 7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