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편 어떡해야 하나요?

아파 조회수 : 2,586
작성일 : 2014-01-11 10:10:14
간밤에 체해서 한숨도 못잤는데 아침에 출근한다고 해서
저 아프니까 출근하지 말라고 했거든요.챙겨야 되는 어린 아기도 있어요.자기 혼자 출근이라고 당장 누구랑 바꾸냐고 출근해 버렸어요. 회사서 점심 먹고 약 사온다고 하는데..
몇년 전엔 제가 아파서 같이 일찍 퇴근했는데, 제가 아파서 밥 못 준다고 술마시러 나갔어요. 전 밥도 못 먹고 아파서 잤구요..
늘 이런식이에요. 남보다 못하네요..


IP : 1.246.xxx.2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근한건
    '14.1.11 10:14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어쩔수 없지 않나요.
    놀러간것도 아니고 일하러간건데...

  • 2. ..
    '14.1.11 10:16 AM (222.109.xxx.228)

    새벽에 나간 남편 뒷모습보니 짠하네요..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이해하심이,,

  • 3. ..
    '14.1.11 10:18 AM (211.253.xxx.235)

    주말에 일하러 나가는 건 어쩔 수 없는거 아닌가요?

  • 4. 아파
    '14.1.11 10:20 AM (1.246.xxx.251)

    주말 특근이에요..성의만 있다면 약 사다 주고 가도 되는..본인이 가기 싫으면 안 나갈 때도 많아요

  • 5.
    '14.1.11 10:26 AM (58.78.xxx.62)

    원글님 아프셔서 속상한 마음이 크게
    드는 걸꺼에요
    남편분도 좀 잔정없는 스타일 같고요
    그래도 출근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약국도 늦게 문여는데 그럼 출근시간이
    늦어질테고요

    대체 근무자가 없다고하니 이해하세요

  • 6. ..
    '14.1.11 11:38 A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평일 출근처럼 꼭 가야하는게 아니라 지 맘 내킬때 안 가도 되는 회사을 출근한다고 갔단 말이잖아요.
    원글이 안가도 되는 주말 출근이니 가지 말라고 했겠죠. 암튼 원글님 남편 별로 정이 없네요. 솔직히 해결방법도 없구요. 악담은 아니지만 그 부분은 포기하고 기대하지 않는 수 밖에 없어요. 사람이 바뀌는 것도 아니니까요.

  • 7. 섭섭해도
    '14.1.11 12:19 PM (14.52.xxx.59)

    새벽에 문 여는 약국도 없고
    일은 나가야 하구요
    집에 상비약 준비해놓으세요
    기댈수 없는 사람한테는 포기하고
    내가 준비하고 사는수밖에 없어요 ㅠ

  • 8. 오늘은 선택여지가 없이
    '14.1.11 1:21 PM (121.161.xxx.187)

    출근해야만 하는 특근일 수도 있잖아요.
    항상 마음 안내키면 안가도 될거라는 생각은 원글님이 쉽게 생각하시는 거구요.

    섭섭하지 않아도 될 일에 에너지 낭비하며 관계악화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 9. 그런 서운함이
    '14.1.11 3:42 PM (125.177.xxx.190)

    쌓이고 쌓여 점점 사람이 싫어지더라구요.
    아플때 제일 서운한 법인데..
    원글님 얼른 낫기 바랄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556 박성웅씨 17 선인장 2014/03/10 4,730
359555 자기야 시청자 게시판에 일베충들 떼로 몰려 왔네요. 3 ........ 2014/03/10 1,600
359554 좋은 비비나 파데 추천해주세요 7 2014/03/10 2,683
359553 헤어지는거 아쉽지만 잘 지내야해. 영어로 어떻게 쓰나요? 3 .. 2014/03/10 2,009
359552 중학교방송반은 뭘 할까요? 3 ^^ 2014/03/10 1,012
359551 초등 입학생 영어로 고민입니다. ㅠㅠ 신입생 2014/03/10 463
359550 녹두전남은 것 어떤 찌게에 넣으면 맛있나요? 11 자투리 2014/03/10 1,272
359549 아리따움에서 화장품 살때요?? kit 2014/03/10 564
359548 장시간 독서하시는 분들 어떤 자세로? 8 장시간독서 2014/03/10 1,542
359547 크고 작은 모든 병은 집에서 당장 고친다. 1 강은설 2014/03/10 1,021
359546 로봇청소기 실사용해보신 분들만.. 18 로봇청소기 2014/03/10 4,129
359545 이것도 날조 였단 말이냐? 3 .. 2014/03/10 904
359544 일상적인 일어회화 두 문장 부탁드려요 4 꼬맹이 2014/03/10 555
359543 흑백만 잘되면 되요. 프린트기 기능좋고 저렴한것으로 가르쳐 주셔.. 3 모르겠어요 2014/03/10 820
359542 눈꺼플이 올라가지 않는데요 1 어디로 2014/03/10 520
359541 함익병 글.. 알바고용한것일까요? 아님 지능적 안티? 9 ... 2014/03/10 2,086
359540 화폐전쟁이나 그림자정부 읽은 분 계신가요? 3 음모론? 2014/03/10 1,262
359539 중국 여자분 40대. 스킨,로션 사용하나요 3 화장품 2014/03/10 975
359538 우리아이 adhd일까요??ㅠ 8 제발 2014/03/10 2,227
359537 Painful과 aching의 차이가 뭔가요? 4 영어알려주세.. 2014/03/10 1,147
359536 감자탕하는 등뼈로 김치찜해도 맛있나요? 6 냠냠 2014/03/10 1,521
359535 대한법률구조공단 직원들요... 5 토마토 2014/03/10 994
359534 열병합, 중앙난방에서 개별로 오니 난방비가 실감나요 7 ㅁㅁ 2014/03/10 9,672
359533 부침가루에................ 3 ^^;; 2014/03/10 985
359532 영국 원어민이나 영어 아주 잘하는 분들요 10 미세스김 2014/03/10 2,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