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남편 어떡해야 하나요?
작성일 : 2014-01-11 10:10:14
1737160
간밤에 체해서 한숨도 못잤는데 아침에 출근한다고 해서
저 아프니까 출근하지 말라고 했거든요.챙겨야 되는 어린 아기도 있어요.자기 혼자 출근이라고 당장 누구랑 바꾸냐고 출근해 버렸어요. 회사서 점심 먹고 약 사온다고 하는데..
몇년 전엔 제가 아파서 같이 일찍 퇴근했는데, 제가 아파서 밥 못 준다고 술마시러 나갔어요. 전 밥도 못 먹고 아파서 잤구요..
늘 이런식이에요. 남보다 못하네요..
IP : 1.246.xxx.2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출근한건
'14.1.11 10:14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어쩔수 없지 않나요.
놀러간것도 아니고 일하러간건데...
2. ..
'14.1.11 10:16 AM
(222.109.xxx.228)
새벽에 나간 남편 뒷모습보니 짠하네요..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이해하심이,,
3. ..
'14.1.11 10:18 AM
(211.253.xxx.235)
주말에 일하러 나가는 건 어쩔 수 없는거 아닌가요?
4. 아파
'14.1.11 10:20 AM
(1.246.xxx.251)
주말 특근이에요..성의만 있다면 약 사다 주고 가도 되는..본인이 가기 싫으면 안 나갈 때도 많아요
5. 휴
'14.1.11 10:26 AM
(58.78.xxx.62)
원글님 아프셔서 속상한 마음이 크게
드는 걸꺼에요
남편분도 좀 잔정없는 스타일 같고요
그래도 출근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약국도 늦게 문여는데 그럼 출근시간이
늦어질테고요
대체 근무자가 없다고하니 이해하세요
6. ..
'14.1.11 11:38 A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평일 출근처럼 꼭 가야하는게 아니라 지 맘 내킬때 안 가도 되는 회사을 출근한다고 갔단 말이잖아요.
원글이 안가도 되는 주말 출근이니 가지 말라고 했겠죠. 암튼 원글님 남편 별로 정이 없네요. 솔직히 해결방법도 없구요. 악담은 아니지만 그 부분은 포기하고 기대하지 않는 수 밖에 없어요. 사람이 바뀌는 것도 아니니까요.
7. 섭섭해도
'14.1.11 12:19 PM
(14.52.xxx.59)
새벽에 문 여는 약국도 없고
일은 나가야 하구요
집에 상비약 준비해놓으세요
기댈수 없는 사람한테는 포기하고
내가 준비하고 사는수밖에 없어요 ㅠ
8. 오늘은 선택여지가 없이
'14.1.11 1:21 PM
(121.161.xxx.187)
출근해야만 하는 특근일 수도 있잖아요.
항상 마음 안내키면 안가도 될거라는 생각은 원글님이 쉽게 생각하시는 거구요.
섭섭하지 않아도 될 일에 에너지 낭비하며 관계악화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9. 그런 서운함이
'14.1.11 3:42 PM
(125.177.xxx.190)
쌓이고 쌓여 점점 사람이 싫어지더라구요.
아플때 제일 서운한 법인데..
원글님 얼른 낫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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