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비위가 굉장히 약해서 제 똥도 못보거든요
태어나서 한 번도 제 똥을 본 적이 없음...
그래서 가끔 아이 낳으면 아이 똥을 볼 수 있을까?
정말 그 똥이 이쁠까라는 의문을 갖게 돼요...
강아지똥은 잘 치우는데...
정말 궁금했어요...
전 비위가 굉장히 약해서 제 똥도 못보거든요
태어나서 한 번도 제 똥을 본 적이 없음...
그래서 가끔 아이 낳으면 아이 똥을 볼 수 있을까?
정말 그 똥이 이쁠까라는 의문을 갖게 돼요...
강아지똥은 잘 치우는데...
정말 궁금했어요...
똥까지는 이쁘지 않습니다...ㅎㅎ
내자식 떵이니가 치워주지요
아뇨ᆞᆢ우웩~
다만 익숙해질 뿐이죠
더러워요 아이 건강하고 관련되어 있으니 열심히 살피고 치우는 거지요
신생아떵은 어른이랑 달라요. 냄새도 구수하고.. ^^ 시간 갈수록 구수함은 사라지고 떵냄새 그대로 나지만 그땐 익숙해져있네요. 그렇게 사는거죠.
돌 아기 엄만데요..
어제도 남편하고 이런 얘기 했지만
내 자식 똥은 귀여워요..
특히 변비 후 나오는 똥은 뭐.. 너무 반갑고 기쁘고..
저도 제 자신이 신기해요..
애 낳기 전엔 별로 애기 안 좋아하는 스탈였는데..
개똥치우는 비위면 가능합니다.
아뇨 안예뻐요...내 아이꺼니 치우는거죠ㅎ
치우기는 더 편하죠.비주얼 상으로는강이지 똥이 아기 것보다 깨끗해 보입니다.
아기거라고 예쁘고,강이지꺼라고 비위상하고..이건 지극히 감정적인 느낌이고요.전 둘다 비위에 좋진 않아요.건강,위생 생각해서 치우는거죠.
신생아들 똥눌때 표정 얼마나 귀여운데요^^ 얼굴 빨개지면서 끄응 소리도 내요^^ 하는 짓 하나하나가 너무 신기하고 예쁘기만 했어요^^
더럽게 느껴지는 강도가 약한거죠.-_-;
조카똥도 이뻐보이던데요
똥이 이쁘지는 않지만
평소와 다르게 똥 싸면 걱정 많이 됩니다
모유 분유만 먹는 이유식 전 아기똥은 귀여운데, 이유식 이후엔 점점 어른똥과 같아져서 안 귀여워요 ㅎㅎ
근데 강아지나 고양이 똥은 덩어리져서 딱 치우기 편하게 돼있는데, 애기들은 똥 누고 막 뭉게져?? 있잖아요.. 저도 비위상할 것 같은데.. 모르겠네요. 내새끼 똥은 또 어떨지. 저희 엄마는 저 방구만 껴도 구수하다고 엉덩이에 코박고 킁킁대셨다는데.... ㅎㅎㅎㅎ
아기낳기전엔몰랐었는데 낳고보니 똥은똥입니다 닼아줄때 손에묻을까봐주의하면서 닦아주죠 드러운거 묻히고있을아기생각해서 빨리 닦아줘요 요로감염도 걱정이고
아기똥 치우는거 식은죽먹깁니다 ~
큰애는 일년 동안 천기저귀 쓰면서
매일 수십 장씩 손빨래를 했어요.
하지만 아기 똥이 이쁘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 본 적 없어요.
다만 치우고 닦고 빨래할 때 거부감은 없었어요.
3개월된 아기 3-4일 몰아서 한번에 왕창나오는데
한번쌀때마다 기저귀에 흘러넘치고 등이며 다리며 똥범벅됩니다
냄새도 구수?하지않고 코찌르르한냄새예요 더럽다고는 느껴요 손에똥칠하게되니ㅋㅋ
그래도 행복해요 아기가 변비해소되서... 얼마나 시원할까~ ㅎㅎ
개똥도 많이치워봤는데 똥싸고 응꼬 닦아줄때있잖아요
아무리 개가 이뻤어도 더럽고 비위상했어요
제새끼똥이랑 제멍멍이똥이랑은 비교불가네요 ㅠ 울강아지한테는 비밀....
애들 아기땐 그 똥이 안더러워요. 지금도 잊고 안 내리고 간걸 봐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자식것은...
심지어 다리 들고 닦고 있을때 2차전으로 뿜어서 온 몸이 똥벼락을 맞은 상태가 되도 웃음이 나와요.
그냥 그래요.
저도 아가씨땐 개똥도 못치우고 내 똥도 못보던 사람입니다.
네~ 이뻐요.
아이들 키우면서 매일 하는일이 똥 치우며
상태 보면서 건강 체크하는게 주요 업무 잖아요.
아이들은 아프지 않으면 똥도 말끔하니 귀여워요.
뒤를 닦아도 티슈에 변이 묻지 않아요.
귀엽던데. 지금도 귀여워요.
저 완전 비위 더러워서 강아지똥 치울 때도 오바이트 하는 사람이거든요.
근데 남의 애 똥은 무지하게 더럽더라구요.
어디가서 내똥 한번도 본적 없다는 말은 마세요.
똥 안닦는줄 압니다.
누구나 똥누고 똥닦을때 다 닦였나 봅니다.
똥은 음식 찌끄레기라고 생각하면
그리 더럽지 않습니다.^^
이쁜 똥 누면 안심이 돼서 더러운 줄도 몰라요.
이유식 전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똥이 아니에요.
냄새도 아주 덜하고요, 많이 다른 모습이에요.
그런데! 이유식 시작하면 어른하고 똑같아져요.
그때부터는 좀 힘들었지만, 아이가 잘먹고 잘보는 체질이라 바로 분리해서 처리가능했었어요.
저도 비위가 약해서 내 자식것만 처리가 가능하고 다른 아기들은 기저귀도 안 쳐다봤어요.
물티슈 안쓰고 물로 닦아줬었는데 음....손에 닿을 때 느낌...그 느낌... 아주...ㅋㅋㅋ
좀 커서 콩나물 같이 나물 같은거 못나오고 매달려?있을때 잡아당겨 빼줄때도 있었고
변비로 고생할때 손으로 파내주어야할때도 있었어요
내 자식이니까 참아지는 것...맞아요
부모마다 다른것 같던데요.
제 주변 부모들 보면
어떤사람은 애기 똥이 뭐가 더렵냐고 얘기하고
어떤 사람은 얼굴 찌푸려가면서 기저귀 갈고
어떤 사람은 기저귀 갈때마다 헛구역질도 해요.
전 냥이들키우는데 첫애 입양할때 냥이게시판에 : 냥이도 방귀 뀐다는데 제가 비위가약해서 싫을거같애요. 이런 글 올릴 정도였어요. 훗..사랑에 빠지면 제대로 뒷처리못하고 덩이 덕지덕지 붙어있는엉덩이를 물로씻겨주면서 맨손가락으로 다 떼어주면서도 별로 안불쾌하게 되요 ^^
신생아때는 똥이 이쁘죠~~
그쯤 아기키울땐 변비 ,설사에 초집중
좀크면 이유식부턴 냄새도 나고
밥먹고부턴 더 냄새~~
갈수록 어른이랑 별반 차이 없으니
더러워요ㅋ
전 아가씨땐 애들 싫어라했는데
내자식은 역시 다르더라구요
이쁘고 사랑스럽고
댓글들 보니 갑자기 생각나는데요. 친한 친구가 제가 산후조리 할때 와서는 자기는 똥기저귀 못갈것 같다고 남편 시키거라고 자기 어머니도 그랬다면서 저항테 분명히 얘기했거든요. 호불호가 분명한 친구라서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는데요. 카스에 갓난애기가 남편옷에 똥테러한 사진을 올렸더라구요. 직접적인 변 사진은 아니지만 남편의 흰색옷에 그 노란 변들이 막 묻어있는데 진심으로 토할것 같더군요. 순간 얘가 미쳤나 싶고 -_- 자긴 자기 애니까 똥도 예쁘고 사건도 웃기다고 생각했나봐요. 사람이 바뀌더군요. ㅋㅋㅋㅋ
대신 아기때는 냄새가 많이 안나서 덜 역하지요.. 똥같은 느낌은 없어요..
너무 예뻐요..특히 저희 아가가 장염으로 거의 3주를 설사를 했거든요. 그러고 다시 정상적인 변을 예쁘게? 눴는데 그 꼬소한? 냄새하며 덩어리져 있는 모습이 너무 반가워서 완젼 만세!! 부르면서 기저귀를 갈았답니다. 저도 제가 이럴줄은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