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성적에 비해 낮은 대학을 갔다던가 학벌에 비해 커리어가 별로인분들
1. 다거기서거기
'14.1.11 3:55 AM (49.143.xxx.118) - 삭제된댓글힘내요.. 세상은 내뜻대로 되지않는거지만..
인간으로선 그저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수밖에요2. 왜
'14.1.11 8:29 AM (110.70.xxx.140)자신의 현재가 열등하다 생각하나요
그건 과거는 나 우월했다는 자만심에서 나오는게 아닌가요
과거에 공부를 아무리 잘했어도
현재의 나는 과거가 모여서 된 거죠
공부반짝 머리가 있더라도
다른 능력이 부족한게 님의 현실이예요
님은 나 알고보면 우월해에 빠져서
스스로의 기대치에 우쭐하면서도
혹시나 남에게 그만큼 못보여주면 어쩌나하는 두려움에 도망치는거죠.
스스로 가이드를 올렸다가 슬며시 도망치면서
난 원래 능력있어 지금은 슬럼프라 암것도 안해서 그래. 그러니 내 원래 능력은 이게 아니란 말야
자기내먼에게 계속 변명하는거죠
아니 과거 공부능력이 무어그리 다딘한가요
성적순으로 인생성공하는거 아니잖아요
모든게 어우러져
나의 능력이 되는건데 한가지 더 우월했던 것이 전부아닌데 아직도 현재의 나는 초라한 나야. 나 원래 이런 사람 아니야. 나도 하면 한칼해.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자신에 대한 우월감과 비하감이 왜곡되어 있음을 직면하시고 현재의 나를 인정하라는 겁니다
현실에서 조금씩 원하는 것이 있다면 노력해보는 것이고요
인생한방에 다시 기회잡아 확 바뀌는건 어차피 힘든 것인데 님은 과거 공부잘한 화려한 시절에 얽매여 사시는군요3. photo
'14.1.11 10:01 AM (180.224.xxx.102) - 삭제된댓글그런 생각 하지 않으셔도 충분히 좋은 인생입니다
누구나 겪으면 그럴 수 있죠
위에서 아래로 내려간다는건 스스로에게 힘든 시간이니까요. 너무 앞만보고 달려 오신건 아닌지..
학위를 취득함에도 목적이 혹시 학위 취득에만 머물렀던건 아니었는지..
저는 그랬던 경험이 있네요.그러고 나니 허무한 순간이 찾아오더라구요. 언제나 더 나은 정점은 있기 마련인데 너무 앞만 바라본거였죠.
주변을 보고 아래도 보고 세상을 둘러보면
인생사 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예요
그리고 한국사회상.. 시대가 많이 변했어요ㅡ
부모님에 연로하신모습에 부담을 느끼는것보다는 그동안 키워주심에 감사하고 앞으로 보살펴 드릴수있음에 다행스러운 보인의 위치를 생각한다면 더낫지않을까요?
세상살이 생각하기 나름이고, 마음 다스리기 나름이더라구요. 힘내세요4. 오늘
'14.1.11 12:07 PM (211.36.xxx.232)어릴때 칭찬이 독이 된 경우인듯... 님의 그 안타깝고도 미칠듯한 기질과 성향은 방어기제일 가능성이 아주 커요. 위에 왜님이 너무나 잘 얘기해주셨네요. 님같은 케이스 의외로 많이 있어요. 저도 좀 있었던것도 같고.. 어릴때나 커서나 공부와 1등 대접을 쓸데없이 과하게 해주는 사회이니까요. 저도 잘나가다 결정적일때 실패한것에 대해 필요이상으로 생각이 많았어요. 그 생각들을 남이 알아주길 바랬던것 같고.. 실패했지만 여전히 내 자신에게 남들에게 나의 우월함을 잃고 싶지 않은거죠. 하지만 본질은 나의 회피, 엎어버리기였어요. 진짜 우월한 능력은, 어렵고 뻘쭘하고 피곤한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에 발을 딛고 노력하는 용기, 동굴에 들어가고 싶은 순간을 죽을 힘을 다해 참아내는것, 최악의 컨디션이더라도 그걸 이유로 망쳐버리지 않는것, 본인이 쉽게 무너지는 성향임을 안다면 열정과 페이스를 고르게 분배하는 계획을 짜는것, 중간중간 실패에 대비해 언제나 제 2안도 마련해두는것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에요. 내가 머리 좋고, 왕년에 한가닥 했고, 하면(왜 안하는건데) 올킬이다 이런건 정말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5. ㅐㅑㅗ
'14.1.11 1:21 PM (182.216.xxx.250)공부 잘하는 건 재능의 일부이고, 뭘 해서라도 먹고 살고 자기건사하고 감정콘트롤하는 게 인간의 능력을 보는 기준인 것 같아요. 일류대 나와서 택시기사, 택배하는 사람들이 ㄴ 지인들이예요. 중간에 조직생활, 인생계획 뭐 이런 데서 빠끗하 거죠. 오판들.
공부 잘하ㅡㄴ 것과 사회지위는 반드시 비례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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