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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 꼭 병원 치료해야 할까요?

조회수 : 7,177
작성일 : 2014-01-10 22:46:29
5살경 말더듬기 시작한 올해 8살된 남아예요.
6살 때 6개월쯤 언어치료 받다가 그만뒀어요.
아주 심했을 땐 손으로 무릎을 반복적으로 치고 그러기도 했는데
지금은 말막힘, 말반복이 심해졌다 없어지기도하고
그러다 다시 시작되고 그러네요.
아이아빠는 다시 꾸준히 치료 받길 원해요.
저는 어차피 심리적인거고 생활 속에서 조심할 것들 챙기는게 중요하니까
아이를 믿고 느긋하게 생각하고 이전에 상담하고 체크했던거 잘 지키며 노력하자구요.
상담시간 맞춰서 회사 뛰쳐나오고
거기 시간쓰느라 다른 일과가 다 조정되어야 하고
비용도 무리되는게사실이라.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더 역효과이지 싶은데
저의 이런 생각이 현실도피에 무관심하게 보이나봐요.
말더듬 병원치료가 필수일까요?
IP : 175.223.xxx.5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건또
    '14.1.10 10:54 PM (182.211.xxx.176)

    말더듬의 원인이 꼭 심리적인 것만 있는건 아닙니다.
    아드님의 경우가 심리적인게 이유라 하더라도, 그 심리적 저항감을 없애지 못한다면 지속적으로 그 현상을 나타날테니, 지금 치료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가정에서야 기다려주고 느긋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또래 집단에서는 말더듬을 흉내내는 아이들도 있고 놀리는 아이들도 있지 않나요?
    유치원 연령에서는 그래도 괜찮지만 학령기 아동이 되면 힘들어질 수도 잇으니 지금 치료를 받게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지난 치료에서 했던 약속을 상기하고 지킬 수 있는건 부모님이지, 아직 어린 아이들은 치료사에게 지속적인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힘들어 할 듯 합니다.

  • 2. 긍정복음
    '14.1.10 10:56 PM (58.124.xxx.238)

    남편이 좀 더듬어요 치료받고 안더듬다가 고등학교때 또 상황이 힘들면서 더듬고 지금에 이르렀어요. 지금 결혼생활이 편하고 좋으니 하나도 안더듬는데 처음 만나는 사람에겐 더듬서요. 치료하세요. 어느상황에서든 안더듬는게 좋은거같아요

  • 3. 원글
    '14.1.10 10:59 PM (175.223.xxx.58)

    아이는 놀러가는 줄 알고 다녔어요. 아이가 인식하기 시작하면 안좋다고해요. 이제 8살이라 인식하고 있어요.

  • 4. 고띠에르
    '14.1.10 11:02 PM (122.34.xxx.31)

    제가 어렸을 때부터 정말 말더듬이 심했습니다.
    지금도 중국집 가면 짜장면 시킬 때 공포를 느끼는데요. 그래서, 간짜장을 많이 먹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말 더듬은 사례를 풀어대면 정말 헤아릴 수 없이 많은데요.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포항 가는 버스표를 사야하는데 포자가 안나와서 경주로 간 적도 있었구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위기는 기회고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듯이 말더듬는 것도 양면성이 있다는 겁니다.
    어쩌면, 말 더듬는 것을 하느님의 축복이라고 생각하셔도 되요.

    말 더듬는 것을 고치려면 아드님이 세상에 직접 부딪혀서 이겨내야 해요.
    말 더듬는다고 말하는 곳을 피하려고 하면 안되고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말해야 합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질문하면 제일 먼저 손들고 대답하고 반장이나 회장같은 자리도 적극적으로 하구요.

    그런 과정을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다면 성격도 밝아지고 강해지는 겁니다.

    혹시, 더 많은 조언이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

  • 5. 말더듬이
    '14.1.10 11:13 PM (180.65.xxx.29)

    심리적인것 보다 유전적 뇌쪽 문제 아닌가요 ?

  • 6. 고띠에르
    '14.1.10 11:14 PM (122.34.xxx.31)

    뇌쪽이 문제라면 태어나자마자 더듬어야죠.

  • 7. 뇌쪽 문제면
    '14.1.10 11:21 PM (180.65.xxx.29)

    태어나자 마자 더듬어야 한다는건 웃기네요. 틱있는 애들도 뇌쪽 문제인데 태어나자 마자 틱하나요?
    잠재되어 있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나오는거죠

  • 8. 고띠에르님
    '14.1.10 11:28 PM (175.223.xxx.58)

    본인경험을 이야기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더구나 긍정적인 면이 있다니 너무너무 힘이됩니다.
    아이 본인이 느끼기 시작했어요.
    치료가 필요할까요? 부모님에게 무슨 도움을 받길 원하셨나요?

  • 9. 고띠에르
    '14.1.10 11:29 PM (122.34.xxx.31)

    뇌쪽 문제로 치면 뇌쪽 문제가 아닌게 어디 있겠어요?

    제 경험에 따르면 말더듬는 건 포비아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물에 대한 포비아, 뾰족한 것에 대한 포비아, 높은 곳에 대한 포비아처럼 말하는 것에 대한 포비아인거죠.

  • 10. 고띠에르
    '14.1.10 11:34 PM (122.34.xxx.31)

    아이에게 너는 단지 말(言)에 대한 포비아가 있을 뿐이고 그건 어떤 경우에는 너무나도 쉽게 또는 어렵게라도 노력하면 충분히 극복 가능한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세요.

    그게 마치 선천적인 장애인양 아이에게 말하거나 지나치게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시면 안됩니다.
    사실, 그렇게 걱정할 만한 것도 아니긴 하구요.

    저도 지금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도 잘하고 세미나하면 잘했다고 칭찬도 받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을 더듬지 않는 사람이라고 다 말을 잘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말을 잘하는 것에 대한 열등감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거죠.

    오히려 말을 좀 더듬거나 어눌하게 하는 사람들이 부단한 훈련을 통해서 훌륭한 연설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11. 원글님애 인생이잖아요
    '14.1.10 11:39 PM (180.65.xxx.29)

    여기 전문가 아무도 없어요 병원 상담 해보세요 5세때 부터 시작해서 지금 8세라면 만성인것 같은데
    학교도 가야 하고 친구들 문제도 있고 하니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 저라면 대학병원쪽으로 가볼것 같습니다

  • 12. 원글
    '14.1.10 11:47 PM (175.223.xxx.58)

    아기때 말이 또래 중에서 제일 빨랐어요.
    정말 이쁘고 똑소리 나게 말하던 아이고 지금도 더듬는 것만 아니면 말을 얼마나 잘사는지 몰라요.
    그래서 본인이 얼마나 힘들까 맘이 안됐어요.

  • 13. ---
    '14.1.10 11:50 PM (1.233.xxx.55)

    저는 꼭 치료받게 해주셨으면 해요.
    저 또한 어렸을 때부터 말더듬이 심했는데, 그게 평생의 컴플렉스고 고통이었네요.
    지금은 제가 말 안하면 다른 사람들도 모르고, 남 앞에 설 기회가 많은 일을 하고 살지만, 남 앞에 서는 데 대한 공포, 그리고 말을 더듬을지 모른다는 공포를 지금껏 완전히 극복하지는 못했어요.
    큰 무대나 긴장해야 하는 곳에서는 심리적 불안이 더 심하고요.
    신경정신과에 한번 갔더니, 의사는 사회공포증-일명 무대공포증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시골에서 살았고 옛날에는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하면서도, 말더듬는 자식을 방치한 부모에 대한 분노가 무척 심했어요.
    말만 더듬지 않았더라면 제 인생이 얼마나 더 달라졌을까, 얼마나 더 당당했을까 생각할 적도 많았어요.
    지금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많이 받아들이게 되었고 지나간 세월의 고통도 희미해졌지만, 어렸을 때 교정하도록 부모가 관심을 기울여주었더라면...이라는 마음은 사라지지 않네요.

    하지만, 단 하나 나이 먹고 생각하니 좋은 점 하나는, 이게 저를 겸손하게 만들어주었다는 거네요.
    어려운 사람의 마음도 헤아려주게 되고요.

    꼭 치료를 받게 해주시고, 부모님이 나를 위해 애써주셨다는 믿음을 갖게 해주신다면 완벽히 교정이 되지 않더라도 살아가며 힘이 될 것 같네요.

  • 14. 원글
    '14.1.10 11:51 PM (175.223.xxx.58)

    아이 6세 때 다녔던 병원의 무성의함에 상처받았어요. 그래서 더 거부감있나봐요. 장사꾼에게 놀아나는 기분이었거든요.

  • 15. 원글
    '14.1.10 11:53 PM (175.223.xxx.58)

    다행하게도 아이는 전혀 주눅들지 않고 무지 밝고 말도 무지 즐겨해요^^ 아직까진 그래요.

  • 16. 고띠에르
    '14.1.10 11:54 PM (122.34.xxx.31)

    저는 말 더듬는 거 가지고 병원은 가본 적이 없는데요.

    병원이라면 정신과를 의미할텐데 정신과 가는 거 요즘 세상에 꺼려할 필요 없다고 해도 좀 찜찜하긴 하죠.
    병원가는 거는 원글자님이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구요.

    저는 언어교정학원에 다녀봤는데 솔직히 큰 도움은 안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언어교정학원에서 많이 고쳐졌다고는 하던데요. 저는 안 그랬었구요.

    병원이든 언어교정학원이든 개인마다 아마 상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저 어렸을 때와는 달리 인터넷도 발달했고 정보도 많으니 잘 알아보고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17.
    '14.1.10 11:58 PM (122.32.xxx.149)

    아이들 어려도 다 알아요.저희아이 6살때 언어치료 받았는데 ..언어치료사선생님이 처음부터 말하더라구요.
    말은 거북이말 토끼말이 있다. 토끼말은 자꾸 뛰다보면 걸려넘어진다. 거북이말은 느리지만 넘어지지 않고 잘 갈수있다. 끈임없이 아이눈높이로 설명해주니 아이가 말에 대한 공포심이 훨씬 좋아졌어요. 막연하게 괜찮다는말이 저희아들경우는 더 힘들었던거같아요

  • 18. 원글
    '14.1.10 11:59 PM (175.223.xxx.58)

    인터넷엔 대부분 열심히 병원치료 받는 분들 이야기라 다른 경험있으신 분 궁금했어요.
    의견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19. 고띠에르
    '14.1.11 12:02 AM (122.34.xxx.31)

    요즘은 언어치료사라는 직업도 있나 보네요?

    세상 정말 좋아진 것 같다는...^^

    아무튼, 원글자님 힘내시구요.
    원글자님같은 부모가 곁에 있으니 아이도 금방 좋아질 겁니다.

  • 20. ㅇㅇ
    '14.1.11 12:05 AM (116.126.xxx.151)

    뜬구름잡는 댓글도 있는데 치료받으세요. 말거듬은 고척화되면 가장 고치기 어렵다고해요.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있지만 원인분석하는건 치료보다 더 어렵다고합니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양재 신언어연구소 입니다. 전 여기 부원장으로 계시다 목동에 따로 연구소 내신 선생님과 치료했고 일년여넘게 했네요. 직장다니느라 힘들었고 그만둘 고민까지 했죠. 학교들어가기전에 치료하려고 아이들 놀림감될까봐 무지 고민했었어요. 치료 늦추지말고 적극적으로 하세요

  • 21. 요건또
    '14.1.11 12:07 AM (182.211.xxx.176)

    원글님이 직접 전공 책을 한 번 읽어보는 것도 도움되리라 봅니다.

    유창성 장애 - 이승환 지음- 시그마프레스


    언어 치료학과 학생들 교재이 아마 그냥 죽 보셔도 도움 되실 겁니다. '스스로 언어 치료사 되기' 부분 등은 정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시간 내셔서 꼭 보셨으면 합니다. 이 책이 마음에 안 드시면 다른 '유창성 장애' 책도 물론 좋지요.

  • 22. ㅇㅇ
    '14.1.11 12:09 AM (116.126.xxx.151)

    회사에 존경받는 분이 계신데 기술로는 명장급이에요. 말더듬이 오십대인 지금까지 남아서 긴장하시거나 하면 어김없이 심하게 더듬으세요. 이거때메 임원은 못하십니다. ㅠㅠ 틱까지 같이 왔으면 심하고 말막힘도 심한건데 아직도 치료안됐다면 너무 오래 두신거 아닌가합니다

  • 23. 원글
    '14.1.11 12:10 AM (175.223.xxx.58)

    다들 식구같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책 꼭 찾아보겠습니다

  • 24. 생명과실
    '14.1.11 12:12 AM (125.177.xxx.135)

    저아는분 아들도 더듬어 힘들어하다가 병원 아닌 개인치료를 했었는데 하다중단했어요
    한달 치료비도 넘 비싼데다 거기서 연습한것은 크게 좌우하지는않는다 집에가서 연습을
    많이해야 한다

    아이가 하는거에 따라 달라진다 이랬다고 하는데 아이가 노력을 안하면
    좋아지질 않는다는데 할려고 하질 않아 중단햇었다네요 ..노력을 않하면 돈만 날리는거더군요

  • 25. 요건또
    '14.1.11 12:14 AM (182.211.xxx.176)

    이 책입니다.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

  • 26. 고띠에르
    '14.1.11 12:17 AM (122.34.xxx.31)

    치료가 또 하나의 스트레스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겠죠.

    가령, 인격적으로 좀 덜 닦여진 엄마가 아이한테

    "너 말 고치는데 지금 돈이 얼마가 깨졌는데 아직도 그렇게 말을 더듬어대면 어쩌라구? 너 정말 이렇게 노력 안할래?"

    이럼 안되겠죠...-_-

    우수한 언어치료사 만나는 거 물론 중요하겠지만 제 개인적 경험으로는 부모의 역할과 자기 자신의 노력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영어도 맨날 비싼 영어학원 다니는 애들 보다 집에서 엄마하고 수시로 영어로 대화하는 아이들이 훨씬 영어 습득력이 높잖아요? ^^

  • 27. ..
    '14.1.11 12:20 AM (122.199.xxx.244)

    언어 치료소 중에도 말더듬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있어요. 꼭 치료 받도록 하세요.
    치료는 자꾸 늦어지고 아이가 더 자라면 더 힘들어집니다. 치료를 받아야 심리적이든 행동적이든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어요.

  • 28. 생명과실
    '14.1.13 8:36 PM (125.177.xxx.135)

    맞아요 윗님 부모가 어떻게 말하냐 대하냐와 자기의지 노력이 많이 필요한것같아요
    일산 언어치료소에서 했었다고 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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