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TX적자노선 감축운행-다시 민영화 논란

집배원 조회수 : 656
작성일 : 2014-01-10 21:13:36
수서발 KTX는 흑자가 예상되는 알짜 노선입니다. 코레일은 대신에 적자 노선을 감축 운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궁극적으로 적자 노선을 포기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보도에 유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영등포역에서 KTX 광명역까지 운행하는 셔틀 전철입니다.

하루에 50차례 운행하지만, 1회 이용자가 10명 남짓에 불과해 만년 적자 노선입니다.

코레일은 이런 적자 노선의 열차 운행을 대폭 줄이기로 했습니다. 대

표적인 적자 노선은 강원도의 정선선과 경북의 경북선, 경상도와 전라도를 잇는 경전선 등입니다.

적자 노선 가운데 상당수는 공공성을 이유로 코레일이 정부의 보조금을 받아 운행해왔습니다.

그래도 적자의 전부를 보전받지는 못하기 때문에 경영 압박을 받아왔는데 결국 운행을 줄이기로 한 겁니다.

정부는 감축 운행으로도 적자가 누적되면 제 3자에게 운영권을 맡길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지난해 6월,'철도산업발전방안' 발표 : 신규노선과 철도공사가 포기하는 적자노선 등에 대해서는 새로운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습니다.]

철도 파업 때 제기됐던 민영화 논란이 다시 제기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영수/공공운수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분할 민영화가 되면서 코레일의 어떤 매출이 급감하고 다른 일반 선의 어떤 폐지가 되면서 수익성 위주의 민영화가 된다고 보고 있는 거죠.]

코레일은 적자 노선 감축 등 경영 혁신을 통해서 2015년부터는 흑자를 내겠다고 밝혔지만, 그 과정에서 훼손될 우려가 있는 철도의 공공성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IP : 59.3.xxx.20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380 장례식장에서 환호성을 지르네요 5 분위기 2014/06/17 4,484
    390379 경제가 단기적으로 급격히 부양되겠네요.(펌) 7 에그 2014/06/17 2,546
    390378 향수가 눈에 들어갔어요 2 .. 2014/06/17 6,308
    390377 김명수 교육부총리 내정자도 논문 표절 의혹 5 세우실 2014/06/17 1,041
    390376 김영한 민정수석...검사시절 일간지 기자 맥주병으로 머리 쳐.... 7 이기대 2014/06/17 1,564
    390375 우연찮게라는 말? 4 ..... 2014/06/17 1,513
    390374 화장실 바닥 안미끄러지게 하는 방법 중에 뭐가 제일 좋은가요? 5 ... 2014/06/17 2,359
    390373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6.17] 안행부장관 후보자 "1.. lowsim.. 2014/06/17 1,417
    390372 폴리우레탄2%면바지 삶아도 되나요? 2 .. 2014/06/17 1,182
    390371 엄마들 자식을 독립시키고 자기 인생을 찾으세요. 45 어이 2014/06/17 9,904
    390370 중1아이 수학문제 뽑을수있는 사이트 있나요? 5 .. 2014/06/17 1,414
    390369 지하철에 애들이 우르르 탔는데 정신 없네요 8 어후 2014/06/17 1,857
    390368 문창극 “무보직이라 학업 가능” 거짓 해명 논란 4 샬랄라 2014/06/17 1,353
    390367 위안부 할머니들,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교수 고소 예정 7 세우실 2014/06/17 1,140
    390366 버버리 가방이 명품이 아녜요?? 10 2014/06/17 4,524
    390365 곱슬머리 귀찮아요 4 삐삐 2014/06/17 1,730
    390364 시댁에 생활비 드리는 분들 14 궁금 2014/06/17 4,428
    390363 강아지 오줌냄새 스팀청소기로 효과있나요? 5 .... 2014/06/17 4,112
    390362 다*소 배수구망 쓰시는 분들 2 깨끗하기 2014/06/17 2,219
    390361 박유하 교수 '제국의 위안부'에서 위안부 피해자에 '매춘 인정하.. 10 바람의이야기.. 2014/06/17 1,988
    390360 토미토를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수있을까요 13 2014/06/17 2,643
    390359 밤에 자다 화장실때문에 두번은 깨요 3 40중반 2014/06/17 1,677
    390358 원두커피 향좋고 효과;좋은 3 am 2014/06/17 1,654
    390357 어제 패딩을.10만원주고 샀는데 7 엄마 2014/06/17 2,345
    390356 생의한가운데 니나소설말이예요. 12 콩콩 2014/06/17 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