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겸손하기 위해 무엇을 알고 바꾸고 배워야할까요
1. ...
'14.1.10 8:28 PM (121.181.xxx.223)잘난척 자기자랑 안하면 되죠..뭘 넘 대놓고 겸손할 필요도 없어요..--;;
2. ᆞᆞ
'14.1.10 8:31 PM (119.195.xxx.178)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요.
내가 미처 모르더라도 분명 나 보다 나은 점이 있는 사람이라는 인정도 포함..3. ..
'14.1.10 8:34 PM (175.125.xxx.158)이세상에 님보다 훨씬 잘난사람들이 많다 라고 생각하면 어때요 ?
4. 기독교인
'14.1.10 8:35 PM (124.146.xxx.143)영광의 본체이신 하나님으로서
사람의 몸을 입고 내려와
십자가위에서 자신을 생명의 떡으로 내려주신 예수를 알면
모자라지 않고 넘치지 않는 겸손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모든 지식과 기술은 일시적, 상대적이며 임시방편적인 지혜에 불과합니다.
유튜브에서 김성수목사님 설교를 찾아서 들으십시오
예수께로 인도하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5. ...
'14.1.10 8:39 PM (223.62.xxx.18)상황된다면,
본인보다 머리좋고 능력좋은 곳에서 일해보시면 그런 소리 쏙 들어가실텐데..세상에 나보다 잘난사람 뛰어난 사람을 못 보셨나봐요.
근데 타고난 근자감은 어쩔 수가 없고 신 앞에 서야 내려놓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철학책 많이 보시고요.. 자신이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마디로 인격적으로 미성숙한 사람들이 많죠..6. 남의 말
'14.1.10 8:41 PM (183.100.xxx.240)들어주는게 참 고역이더라구요.
그게 인내심이 필요하고 내속에 교만함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남의 말을 아무런 편견없이 판단하지 말고 잘 들어주는거
그거 잘하면 정말 겸손한 사람일거 같아요.7. 무크
'14.1.10 8:43 PM (58.121.xxx.19)내가 귀한만큼 타인도 귀히 여기고, 내 자신이나 타인의 장,단점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대부분 나를 낮추는 게 겸손이라고 생각하지만, 겸손을 가장한 교만에 너무나도 쉽게 속거든요.
진실된 사람, 정말 겸손한 사람은 뭔가 담백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더라고요 ㅎㅎ8. ㅡㅡ
'14.1.10 8:45 PM (118.37.xxx.118)고래로 부터 내려오는 모든 경전들이나 위대한 사상가들의 충고대로,,...
상대의 겉모습을 보지말고....그를 지배하는 영혼=神에게 경배하는 마음으로 대하라
萬有引力을 발견한 인류의 천재 뉴튼경도 자신의 업적을,,,,
거인들의 어깨에 올라서서 본 것일 뿐이고,,,,바닷가의 모래알 정도라며 겸손해했었죠9. ...
'14.1.10 8:47 PM (121.157.xxx.75)남을 가르치려하지말고 판단하려 하지 않는거요..
제가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중 하나가
내가 존중받고 싶으면 상대도 존중해야한다.. 이겁니다
내가 모든사람을 이해하긴 힘들지만 존중할수는 있죠10. 22
'14.1.10 9:05 PM (123.228.xxx.118)제가 매순간 상기 하는 말이예요 나는 바보다 그리고 상대방 의견이 옳다
11. 극기
'14.1.10 9:08 PM (175.193.xxx.205)기독교 인이면 교만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기도해보세요. 정말쉽지
않더라구요. 남앞에서 티 안내지만 은근히 내 얘기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입꾹 다물기로 결심도 했는데 맘속에서는 교만이 안사라 지는 거에요. 책도 읽고 회기도 했지만 저만알죠 저의 교만을...
그런데 갑자기 그냥 내가 교만하고 잘난척 하고 싶은 그런 사람이구 노력해도 안되는 인간 이구나 깨달으니 교만이 좀 사라지더라구요. 이렇게 노력해도 안되는 걸 알고 기도했어요.
그러다가 여러 일은 겪고는 갑자기"아~~내가 남들보다 잘날 이유가 없구나!"란 생각이 들었어요
당연한 얘기인데 내가 남들보다 잘나거나 좋은일만 생기는 사람일 이유가 없는데 왜 그걸 당연한듯 여기고 불평하고 그런것들이 있음 자랑하고 싶어했을까 싶어요. 이제까지의 남들보다 나은 삶도 은혜고 그건 받은거니까 자랑할께 아니구 그냥 좋은게 있음 감사하고 안좋은게 있음 기도하면서 버티고 해결하고 하는 다들 그렇게 사는 거구나. 더불어 내가 거저 받은 것들은 그것에 대한 의무가 있겠구나 싶었어요. 내가 받을 이유도 없이 받았으니 그걸 나누어야 하는구나 하는...
너무 당연한 얘기인가여?? 근데 이런 깨달음 이후에 자랑하고 싶은 마음 남보다 잘난거 내보이고 싶은 마음, 내말이 맞다고 주장하고 싶은 마음. 남의 말이나 행동의 시비를 가리고 비판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줄었어요. 아직도 가끔씩 그러겠죠. 그치만 그래도 기본적인 마인드셋 바뀌었다고 할까요?12. 샘물
'14.1.10 9:18 PM (175.114.xxx.185)겸손의 정의:
내가 성취한 것은 다른사람 덕분임을 인정하는것.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의 결심
다른 사람이 날 위해 한 일을 기억하겠다
자랑하거나 우쭐대지 않겧다
인정받지 못해도 섬기겠다
칭찬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겠다
어떤 일도 하찮게 여기지 않겠다
이상,우리 아이들 성품카드에서 발췌.
가정교육 교재로 사용중입니다.13. 샘물
'14.1.10 9:19 PM (175.114.xxx.185)참,기독교 가치관에 입각한 성품교육입니다..
14. 책
'14.1.10 9:43 PM (49.1.xxx.49)인문철학...추천합니다..
장자,논어,,명심보감 등등
동양 철학 한권 찬찬히 보다보면 마음 차분해집니다..15. 저장
'14.1.10 9:49 PM (175.223.xxx.241)해갈게요~
16. ..
'14.1.10 10:11 PM (125.31.xxx.125)댓글이 좋은데요- 자신을 솔직히 바라보면 겸손해지지 않을까요
나 만큼은 그 누구도 지혜롭다 생각든적 있어요17. 하심
'14.1.10 10:35 PM (121.50.xxx.31)항상 낮은곳을 보고 봉사도 좋을것 같구요 요즘 잘안하는데 하루종일 제 마음을 들여다본적 있는데 인간될려면 한참 멀었더군요 ㅜㅜ 화가나는 대상이 있어도 분명 그들도 어떤식으로든 나에게 도움을 주거든요 다 결국 돕고사는사이 이걸 공부하면 좋을것같아요^^ 너와나는 곧 둘이아니다
18. ;;;;;;;;;
'14.1.11 2:35 AM (183.101.xxx.243)모든 성찰은 나는 병신이다를 인정하면서 시작한다네요. 힘들지만 맞는 말
19. 행복한 집
'14.1.11 9:20 AM (125.184.xxx.28)나보다 다 잘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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