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 음식 먹고 응급실 갈경우 보상 받을수 있나요?

. . 조회수 : 15,244
작성일 : 2014-01-10 19:17:32
저희 엄마가 몇일전 횟집에서 회를 사와서 드시고 몇시간후
응급실엘갔어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식당에 말해서 보상을 받아야할거같은데
음식먹고 3시간 정도 후에 복통이 왔고 그사이엔 먹은게 없어요
아무튼 치료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왔는데

식당에서 결제한 내역, 병원 영수증은 다 있구요

식당에서 이런경우 보상 해주나요? 치료비만이라도 받을려구요
IP : 175.239.xxx.10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식점은
    '14.1.10 7:19 PM (39.7.xxx.22)

    음식물배상보험들어 놓아야하는걸로 알아요. 치료비 보상해달라고 말해보세요.

  • 2. ..
    '14.1.10 7:21 PM (175.125.xxx.180)

    의사에게 회로인해서 복통이라는
    진단을 들으면 가능할거같아요
    즉시 처리해야할 사건인데
    며칠전이니 소용없겠네요.

  • 3. . .
    '14.1.10 7:21 PM (175.239.xxx.108)

    음식점/ 혹시나 식당 사장이 배상 못해준다고 버티면 그후엔 제가 어떻게 할수있을까요?

    구청이나 이런데 신고 하거나 하는 방법이 있나요?

  • 4. . .
    '14.1.10 7:22 PM (175.239.xxx.108)

    며칠전이면 소용 없는건가요? ㅠㅠ

  • 5. 인과관계가 있어야하죠
    '14.1.10 7:24 PM (211.202.xxx.18)

    점두개님말씀처럼 회로인한 복통이라는 진단을 그날 받으셨다던가 지금이라도 가서 그런 진단서를 끊으실수있다면 그걸로 배상해달라 청구할수는 있을것같습니다.

  • 6. ..
    '14.1.10 7:24 PM (175.125.xxx.180)

    우선 회로인한 병이라고 증명?해야해요.
    잘못하면 님을 블랙컨슈머라고 몰아세울수있어요
    님 말구 실제로 음식점에서 먹고 탈났다고 보상하라는분들 많거든요.
    암튼 보상과정에서 에너지 소비 치열하다고 들었어요
    게다가 며칠지난일이라서 쉽지 않을거같은데..
    오리발 내밀면 그뿐이잖아요

  • 7. . .
    '14.1.10 7:25 PM (175.239.xxx.108)

    전 병원 영수증만 있으면 되는지 알았는데 의사 진단서가 필요 한거군요

  • 8. 그냥 영수증만 있으면 안되고
    '14.1.10 7:26 PM (180.65.xxx.29)

    그 복통이 회로 인한거란 증빙이 있어야 하는데 보상 못받을것 같아요
    그횟집에 그날 드신분 다 식중독이라면 몰라도

  • 9. ...
    '14.1.10 7:27 PM (39.116.xxx.177)

    같이 드신분들은요?
    같이 드신분들도 탈났다면 음식이 원인이겠지만 어머니 혼자 그렇다면
    그 식당원인이 아닐 가능성이 더 크잖아요?

  • 10. . .
    '14.1.10 7:27 PM (175.239.xxx.108)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11. ..
    '14.1.10 7:40 PM (223.33.xxx.79)

    같이 드신분들이 어떤지가 중요할듯한데요. 두경우 다 봤는데 부페가서 일행 뿐 아니라 다른 손님들의 동일 증상으로 식당서 보상해준 경우도 봤구요. 음식 배달시켜서 다른식구 멀쩡한데 회사직원만 배탈나 응급실 가서 남편이 가게에 난리쳤다고 하던데.. 솔직이 다들 떨떠름해 했어요. 보상을 받았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개인 몸상태가 안좋았던게 아닌가 싶었어요.

  • 12. . .
    '14.1.10 7:49 PM (175.239.xxx.108)

    . . ./포장해와서 엄마 혼자 드셨어요 . 다른가족들도 먹었으면 비교가 될텐데 애매하네요

  • 13. ...
    '14.1.10 7:53 PM (175.125.xxx.180)

    포장했으면 이동하고 보관과정에서 상했을거같아요. 보상힘들듯하네요

  • 14. 연락먼저
    '14.1.10 7:55 PM (218.148.xxx.146)

    보통 순순히 병원비 정도는 보상해주던데요.
    응급실 갈 정도의 복통이었다니 드신 분이 더 잘 알겠죠.
    전화 해보세요.

  • 15.
    '14.1.10 7:56 PM (112.152.xxx.173)

    얼마전 그건때문에 티비서 봤던가 어디서 글을 본것같은데
    변호사들도 식중독같은건 인과관계 입증하긴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단지 식당에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말해보거나
    구청에 위생관련과에 신고할순 있다고 하던데요

  • 16. ---
    '14.1.10 8:06 PM (175.223.xxx.189)

    제가 아는 절차는 구청이나 시청에 신고하면 보건소에서 나와서 가검물 채취후 식중독 원인균을 찾고 식당에 당시 먹었던 음식이 남아 있어야 음식 갖고가서 식중독균 같은걸 찾아서 그 식당에서 먹은게 탈났다고증명이 되어야 보상받을수 있어요. 그런데 며칠 지났다면 그때 음식 없을테고 원인규명하기 쉽지 않을것 같아요.
    저는 몇해전에 야유회가면서 김밥이랑 변산쪽 죽집에서 나온 해산물 몇종류먹고 집단식중독걸렸었는데 원인을 찾지 못해 병원비 10원 한푼 받지 못했어요.심증은 100%김밥집이었고 그 집에서 김밥 납품한 호텔에서 연회장에서 뷔페로 김밥 먹고 집단식중독 걸려서 같은병원입원했었는데 그 사람들은 호텔에서 보상해줬어요.

  • 17. . .
    '14.1.10 8:28 PM (175.239.xxx.108)

    포장과정상 음식이 상하기 어려운게 그횟집이 저희 바로 앞집이라 걸어서 1분도 안걸리는 집이구 ,

    그날 밤 9시에 포장 해왔는데 날도 추워서 걸어오는 사이에 상하진 않았을거같아요

    그날 밤 12시넘어 응급실 갔다왔다 하다 정신이 없어서 보상 같은거 생각도 안했는데 주위에서 이런경우

    보상 받을수 있다고들하셔서 어쩌나해서 여기 먼저 문의 드렸어요

  • 18. 저도...
    '14.1.10 8:36 PM (183.99.xxx.117)

    딸이 추석지난후 김밥을 사먹었는데
    아주 식중독이 심했어요..

    아침이라 먹은거도 없고...
    전 시댁에 있어서 빨리 대처를 못해서 발만 구르고있..ㅜ었네요
    온 몸에 두드러기에 토하고 장난 아니었어요..
    김밥집 갔더니 증거대라 더 난리....

  • 19. . .
    '14.1.10 9:02 PM (175.239.xxx.108)

    그냥 있어야 겠네요 ㅠㅠ 답변들 감사합니다.

  • 20. ㅇㅇ
    '14.1.10 9:06 PM (122.34.xxx.61)

    언니조카가 유명한 김밥 체인점에서 김밥먹고 탈나서 병원신세졌거든요. 일단 김밥집에 전화했더니 정말 미안하다고 자기네들 보험들어놓은 것 있다고 보험처리 해준다고 그랬더라고요. 처음엔 구청에 신고하려 했는데 도의상 못하고 그저 자기네들이 좀 더 신경쓰겠단 말 듣고 병원비 받고 끝냈어요. 일단 식당에 한번 연락을 취해보시죠

  • 21. 호오
    '14.1.10 10:16 PM (180.224.xxx.97)

    잘은 모르지만 외국같은 경우는 음식으로 인한 보상은 꽤 철저하게 해주는 편이지만 포장해간 음식은 제외에요.
    포장해간 음식이 상하지 않게 보관했다는것은 피해자의 주장이지만 일단 음식점 밖을 나간 음식에 대해서는 음식점에서 책임을 지지 않아요.
    (1분 거리고, 겨울이고, 바로 먹었고...는 피해자의 주장이잖아요. 포장해간 음식을 히터 켜놓은 차안에 놓았을 수도 있고, 다른 상한 음식과 함께 먹었을수도 있구요...뭐든 양방의 입장은 다르니까요)

    좀 억울하긴 하지만, 책임소재를 분명하게 가리는 것 같아요.
    그러나 상식이 있고, 인정이 있는것이니 함 물어보세요.

  • 22. 호오
    '14.1.10 10:16 PM (180.224.xxx.97)

    그래서 죽집에서도 먹다만 음식은 포장을 안해주려고 한답니다. 입 댄 음식은 상할 소지가 있기 때문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4111 소트니 탈춤ㅋㅋㅋ 8 두고두고부끄.. 2014/02/21 2,321
354110 김연아 프리의상이 바뀐 이유라네요~ 10 흠... 2014/02/21 13,176
354109 역사에 남을 전설을 만들 기회를 동네잔치로 전락시킴 6 병림픽 2014/02/21 1,159
354108 연아에 관하 항의 복사된내용 그대로 해서 이멜 보냅시다. 래하 2014/02/21 477
354107 겨울왕국- 리얼3D가 4D인가요? 3 .. 2014/02/21 585
354106 CGV에 3D 영화 요즘 얼마하나요? 영화 2014/02/21 372
354105 오로지 김연아! 독일방송은 금메달 소트니 보다는 12 외신관심은 2014/02/21 12,550
354104 러시아 ㅎㅎ 2014/02/21 555
354103 문상 7 아름다운미 2014/02/21 887
354102 누가 진짜 금메달이냐고 투표해요.. 9 투표-nbc.. 2014/02/21 1,165
354101 김연아 관련 오프반응 어떤가요? 21 반응없어요... 2014/02/21 3,338
354100 대한빙상연맹 전화번호, 팩스번호, 이메일주소입니다. 2 전화팩스부탁.. 2014/02/21 919
354099 보건소.. 자기 주소지 보건소만 이용할 수 있나요? 1 보건소 2014/02/21 1,800
354098 와~ 대한체육회가IOC에 항의한다네요 14 ᆞᆢ 2014/02/21 3,817
354097 안현수 선수 결국 미니홈피 닫았다네요. 53 잘들 논다 2014/02/21 14,804
354096 연아 인터뷰 한거 보셨어요? joy 2014/02/21 1,419
354095 NBC 투표하는 주소가 바뀌었어요!!! 4 Baymis.. 2014/02/21 1,203
354094 코팅 캔버스, 면 가방 찾아요 2 이 와중에 2014/02/21 1,049
354093 노인 환자분 계신 댁들은 12 00 2014/02/21 2,389
354092 무릎 밑에 튀어나온 뼈를 뭐라고 하나요 7 == 2014/02/21 3,941
354091 사주에 대해 아시는 분,, 4 사주 2014/02/21 2,146
354090 연아 발등뼈에 1.5센티 금간 상태였대요 22 2014/02/21 10,842
354089 재채기하다가 허리 삐끗 16 재채기 2014/02/21 10,190
354088 새벽을 밝히며 봤던 피겨 감상평. 10 감상평 2014/02/21 1,870
354087 김연아의 눈물이란 영상을 보고 ㅠㅠ 2014/02/21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