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 음식 먹고 응급실 갈경우 보상 받을수 있나요?

. . 조회수 : 15,191
작성일 : 2014-01-10 19:17:32
저희 엄마가 몇일전 횟집에서 회를 사와서 드시고 몇시간후
응급실엘갔어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식당에 말해서 보상을 받아야할거같은데
음식먹고 3시간 정도 후에 복통이 왔고 그사이엔 먹은게 없어요
아무튼 치료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왔는데

식당에서 결제한 내역, 병원 영수증은 다 있구요

식당에서 이런경우 보상 해주나요? 치료비만이라도 받을려구요
IP : 175.239.xxx.10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식점은
    '14.1.10 7:19 PM (39.7.xxx.22)

    음식물배상보험들어 놓아야하는걸로 알아요. 치료비 보상해달라고 말해보세요.

  • 2. ..
    '14.1.10 7:21 PM (175.125.xxx.180)

    의사에게 회로인해서 복통이라는
    진단을 들으면 가능할거같아요
    즉시 처리해야할 사건인데
    며칠전이니 소용없겠네요.

  • 3. . .
    '14.1.10 7:21 PM (175.239.xxx.108)

    음식점/ 혹시나 식당 사장이 배상 못해준다고 버티면 그후엔 제가 어떻게 할수있을까요?

    구청이나 이런데 신고 하거나 하는 방법이 있나요?

  • 4. . .
    '14.1.10 7:22 PM (175.239.xxx.108)

    며칠전이면 소용 없는건가요? ㅠㅠ

  • 5. 인과관계가 있어야하죠
    '14.1.10 7:24 PM (211.202.xxx.18)

    점두개님말씀처럼 회로인한 복통이라는 진단을 그날 받으셨다던가 지금이라도 가서 그런 진단서를 끊으실수있다면 그걸로 배상해달라 청구할수는 있을것같습니다.

  • 6. ..
    '14.1.10 7:24 PM (175.125.xxx.180)

    우선 회로인한 병이라고 증명?해야해요.
    잘못하면 님을 블랙컨슈머라고 몰아세울수있어요
    님 말구 실제로 음식점에서 먹고 탈났다고 보상하라는분들 많거든요.
    암튼 보상과정에서 에너지 소비 치열하다고 들었어요
    게다가 며칠지난일이라서 쉽지 않을거같은데..
    오리발 내밀면 그뿐이잖아요

  • 7. . .
    '14.1.10 7:25 PM (175.239.xxx.108)

    전 병원 영수증만 있으면 되는지 알았는데 의사 진단서가 필요 한거군요

  • 8. 그냥 영수증만 있으면 안되고
    '14.1.10 7:26 PM (180.65.xxx.29)

    그 복통이 회로 인한거란 증빙이 있어야 하는데 보상 못받을것 같아요
    그횟집에 그날 드신분 다 식중독이라면 몰라도

  • 9. ...
    '14.1.10 7:27 PM (39.116.xxx.177)

    같이 드신분들은요?
    같이 드신분들도 탈났다면 음식이 원인이겠지만 어머니 혼자 그렇다면
    그 식당원인이 아닐 가능성이 더 크잖아요?

  • 10. . .
    '14.1.10 7:27 PM (175.239.xxx.108)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11. ..
    '14.1.10 7:40 PM (223.33.xxx.79)

    같이 드신분들이 어떤지가 중요할듯한데요. 두경우 다 봤는데 부페가서 일행 뿐 아니라 다른 손님들의 동일 증상으로 식당서 보상해준 경우도 봤구요. 음식 배달시켜서 다른식구 멀쩡한데 회사직원만 배탈나 응급실 가서 남편이 가게에 난리쳤다고 하던데.. 솔직이 다들 떨떠름해 했어요. 보상을 받았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개인 몸상태가 안좋았던게 아닌가 싶었어요.

  • 12. . .
    '14.1.10 7:49 PM (175.239.xxx.108)

    . . ./포장해와서 엄마 혼자 드셨어요 . 다른가족들도 먹었으면 비교가 될텐데 애매하네요

  • 13. ...
    '14.1.10 7:53 PM (175.125.xxx.180)

    포장했으면 이동하고 보관과정에서 상했을거같아요. 보상힘들듯하네요

  • 14. 연락먼저
    '14.1.10 7:55 PM (218.148.xxx.146)

    보통 순순히 병원비 정도는 보상해주던데요.
    응급실 갈 정도의 복통이었다니 드신 분이 더 잘 알겠죠.
    전화 해보세요.

  • 15.
    '14.1.10 7:56 PM (112.152.xxx.173)

    얼마전 그건때문에 티비서 봤던가 어디서 글을 본것같은데
    변호사들도 식중독같은건 인과관계 입증하긴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단지 식당에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말해보거나
    구청에 위생관련과에 신고할순 있다고 하던데요

  • 16. ---
    '14.1.10 8:06 PM (175.223.xxx.189)

    제가 아는 절차는 구청이나 시청에 신고하면 보건소에서 나와서 가검물 채취후 식중독 원인균을 찾고 식당에 당시 먹었던 음식이 남아 있어야 음식 갖고가서 식중독균 같은걸 찾아서 그 식당에서 먹은게 탈났다고증명이 되어야 보상받을수 있어요. 그런데 며칠 지났다면 그때 음식 없을테고 원인규명하기 쉽지 않을것 같아요.
    저는 몇해전에 야유회가면서 김밥이랑 변산쪽 죽집에서 나온 해산물 몇종류먹고 집단식중독걸렸었는데 원인을 찾지 못해 병원비 10원 한푼 받지 못했어요.심증은 100%김밥집이었고 그 집에서 김밥 납품한 호텔에서 연회장에서 뷔페로 김밥 먹고 집단식중독 걸려서 같은병원입원했었는데 그 사람들은 호텔에서 보상해줬어요.

  • 17. . .
    '14.1.10 8:28 PM (175.239.xxx.108)

    포장과정상 음식이 상하기 어려운게 그횟집이 저희 바로 앞집이라 걸어서 1분도 안걸리는 집이구 ,

    그날 밤 9시에 포장 해왔는데 날도 추워서 걸어오는 사이에 상하진 않았을거같아요

    그날 밤 12시넘어 응급실 갔다왔다 하다 정신이 없어서 보상 같은거 생각도 안했는데 주위에서 이런경우

    보상 받을수 있다고들하셔서 어쩌나해서 여기 먼저 문의 드렸어요

  • 18. 저도...
    '14.1.10 8:36 PM (183.99.xxx.117)

    딸이 추석지난후 김밥을 사먹었는데
    아주 식중독이 심했어요..

    아침이라 먹은거도 없고...
    전 시댁에 있어서 빨리 대처를 못해서 발만 구르고있..ㅜ었네요
    온 몸에 두드러기에 토하고 장난 아니었어요..
    김밥집 갔더니 증거대라 더 난리....

  • 19. . .
    '14.1.10 9:02 PM (175.239.xxx.108)

    그냥 있어야 겠네요 ㅠㅠ 답변들 감사합니다.

  • 20. ㅇㅇ
    '14.1.10 9:06 PM (122.34.xxx.61)

    언니조카가 유명한 김밥 체인점에서 김밥먹고 탈나서 병원신세졌거든요. 일단 김밥집에 전화했더니 정말 미안하다고 자기네들 보험들어놓은 것 있다고 보험처리 해준다고 그랬더라고요. 처음엔 구청에 신고하려 했는데 도의상 못하고 그저 자기네들이 좀 더 신경쓰겠단 말 듣고 병원비 받고 끝냈어요. 일단 식당에 한번 연락을 취해보시죠

  • 21. 호오
    '14.1.10 10:16 PM (180.224.xxx.97)

    잘은 모르지만 외국같은 경우는 음식으로 인한 보상은 꽤 철저하게 해주는 편이지만 포장해간 음식은 제외에요.
    포장해간 음식이 상하지 않게 보관했다는것은 피해자의 주장이지만 일단 음식점 밖을 나간 음식에 대해서는 음식점에서 책임을 지지 않아요.
    (1분 거리고, 겨울이고, 바로 먹었고...는 피해자의 주장이잖아요. 포장해간 음식을 히터 켜놓은 차안에 놓았을 수도 있고, 다른 상한 음식과 함께 먹었을수도 있구요...뭐든 양방의 입장은 다르니까요)

    좀 억울하긴 하지만, 책임소재를 분명하게 가리는 것 같아요.
    그러나 상식이 있고, 인정이 있는것이니 함 물어보세요.

  • 22. 호오
    '14.1.10 10:16 PM (180.224.xxx.97)

    그래서 죽집에서도 먹다만 음식은 포장을 안해주려고 한답니다. 입 댄 음식은 상할 소지가 있기 때문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850 약사분들이나 약 잘 아시는 분! 항생제 질문 5 ㅇㅇ 2014/02/06 1,364
348849 요즘엔 골반 큰 여자들 몸매가 참 이뻐 보여요 16 -- 2014/02/06 25,494
348848 안올라가던 글 다시 올려봅니다-베스트 글 중 결혼 잘한 남편 글.. 2 부부란.. 2014/02/06 1,079
348847 둘째 낳은 이후로 큰아이의 (5살)...큰아이에게 마음이 박해지.. 22 2014/02/06 3,734
348846 바람나오는 롤고데기?롤드라이기가 뭔가요? 4 칸쵸 2014/02/06 3,549
348845 법랑 주전자에 보리차 끊이면 주전자 색깔 변하나요? 1 윤쨩네 2014/02/06 885
348844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내면 안 된다” 43 주진우인터뷰.. 2014/02/06 1,997
348843 예금과 적금 어느게 더 효과적인 저축인가요? 9 비타민 2014/02/06 3,502
348842 학벌인플레가 너무 심한 세상 16 638794.. 2014/02/06 4,283
348841 장 안좋아서 듀오락 골드 드시는분 계신가요 7 . 2014/02/06 5,637
348840 70대 아버지 안검하수 수술 안과? 성형외과? 어디가야 하나요?.. 4 요리 재미 2014/02/06 5,944
348839 스켈링 2 치과 2014/02/06 1,198
348838 말레이지아여행하신분들여... 1 감떨어져 2014/02/06 1,884
348837 대게도 많이 먹으면 설사하나요? 4 대게 2014/02/06 7,777
348836 시집 추천 부탁드릴께요~~ 읽고싶어요 2014/02/06 661
348835 내일 평창 알펜시아 여행 문의한 사람인데요.. 5 여행 2014/02/06 1,209
348834 오래된 청국장가루 봄방학 2014/02/06 1,542
348833 ‘입시 부정’ 영훈학원 개혁은커녕… 새 이사장도 비리직원 징계 .. 4 세우실 2014/02/06 830
348832 국제 결혼 해요 ... 시댁 부모님이 8 외국손님 2014/02/06 3,998
348831 이웃집 택배요.. 12 2014/02/06 2,652
348830 독감 주사 맞아도 독감 걸리나요? 2 쩜쩜 2014/02/06 2,459
348829 선거방송 심의위원으로 부적절한 인물들이 위촉되었다고 합니다 민언련 2014/02/06 623
348828 수경때문에 생긴 눈밑주름 2 수영조아 2014/02/06 4,416
348827 과외수업 끝낼 때요~몇 일전에?? 2 ^^ 2014/02/06 1,052
348826 濠 ABC, 한국 청년 취업난 설풍경 보도 1 light7.. 2014/02/06 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