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후반 미혼분들...돈 얼마 모으셨어요?

저축 조회수 : 4,028
작성일 : 2014-01-10 19:11:35

오늘 이래저래 정리를 해보니 1억 좀 넘게 있네요 ㅠㅠ (연금보험 등 다 합쳐서)

생각보다 많이 못모은거 같아요 ...쩝...

결혼안하게 되면 노후에 좋은 실버타운이라도 들어가야할텐데..ㅎㅎ

 

작년에 차 바꾸느라 2천500만원정도 썼고, 예전 차도 1400정도.

공부하는게 있어서 거기에 돈도 좀 들어갔네요.

자취 4년차에요. 자취하니 확실히 돈이 안모이네요.

평소엔 좀 아껴쓰고 여행가는걸 좋아해서 1년에 한번정도는 가요.

30대 후반 미혼분들...얼마나 모으셨나요?

IP : 124.54.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4.1.10 7:39 PM (211.234.xxx.78)

    연봉 소비수준에 따라 저축이 다른건데 똑같이 비교할수있나싶어요.

  • 2. 30대 후반
    '14.1.10 8:23 PM (175.197.xxx.187)

    대졸에 기업 15년차.
    IMF때부터 월급 제대로 못받아서 도시락 싸갖고 다녔구요,
    82분들에 비해 월급 별로고 집에 다달이 3-40씩 드리고 있지만
    특별하게 명품이나 화장품, 백화점 등에 관심이 없고
    소소하고 잡스런 소비패턴을 지닌 집순이인지라 열심히 모았더니 3억 정도에요.
    저도 혼자 말없이 떠나는 여행좋아해서 1년에 한번 정도 해외 나가고,
    또 사진이 취미라서 그게 한번씩 목돈이 들었는데
    그거 빼면 더 모았을거 같긴해요. 여행비랑 비행기값이 꽤 되더라고요..
    차 600짜리 중고로 타고 있고요, 두달 전 독립했는데 집에도 계속 드리던대로
    용돈은 드릴 예정이라 이제는 돈 좀 더 깨지고 모으기 힘들듯합니다.

  • 3. 에긍
    '14.1.11 12:40 AM (211.36.xxx.250)

    30대 후반이구요.
    5억 5천쯤 모았어요.
    고졸이구 기술? 외식업관련 기술직 해요.
    십오년전 90만원받고 일시작해서.오년전까지.월급 200받았고.
    항상 만족하며 일했던거같아요.
    일하는게 적성도맞고 오년전쯤에 개인가게 열어서.
    꾸준히 월 800선 벌었던거같아요.
    2년 전부터는 1200선 벌구요.
    15년 넘게 묵묵히 투정안하구 버텨왔네요.
    옆길바라보지않고 한우물로 온거가 개인샵해서 수입을 낼수있었던거같아요.
    돈은 그냥 예금.저금으로만 했어요.
    주식.부동산 안했구요.

  • 4. 자나가는기혼녀
    '14.1.11 1:41 AM (221.221.xxx.128)

    3억, 5억5천미혼녀 부럽네요...
    우린 돈 다 집살때 빌린돈 이자랑 애들 교육비로 다 들어가요ㅠ.ㅠ

  • 5. 궁금해서요
    '14.1.11 2:03 AM (110.11.xxx.230)

    여쭈어도 될까요?
    5억5천모은 님?
    개인샵창업기술이 뭘까요? 말씀처럼 적성중요하고 노력도 더해져야하지만 제 2의 삷을 고민하는 중이라 참 궁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811 자격지심 있고 열등감 심하고. 7 소심. 2014/01/11 3,221
340810 강아지나 고양이 사료 포장지는 1 궁금 2014/01/11 873
340809 혹시 부침가루 동반 입국 ㅋㅋ 2 중국 방문시.. 2014/01/11 1,194
340808 속상 ㅜ 2 치치맘90 2014/01/11 646
340807 해외직구 도사님들.. 좀알려주세요~~~ 5 날쟈 2014/01/11 2,020
340806 남편이 보너스 받는데 150안에서 사고 싶은거 사라는데 5 사과 2014/01/11 2,461
340805 천만 예약 ' 변호인', 세상 빛 못볼 뻔한 이유 1 순수한열정 2014/01/11 1,331
340804 해피콜 후라이팬 테팔보다 더 오래 쓸까요? 3 .. 2014/01/11 2,841
340803 12년전 다이아반지..수선 맡길데..감정서 없어도 괜찮나요 4 .... 2014/01/11 3,186
340802 400만원으로 갈만한 여행지 어디있을까요? 4 정 인 2014/01/11 1,697
340801 말로설명하기 복잡한 사정이란 무엇일까요? 1 mb는 왜?.. 2014/01/11 1,400
340800 몸살같이 매일 1달 이상 아파요..수면장애에..ㅠㅠ 단순 스트레.. 21 몸이너무아파.. 2014/01/11 9,062
340799 신경치료하고 임시로 떼운게 떨어졌어요. 1 치과 2014/01/11 1,597
340798 트와일라잇, 책으로 읽으신분? 4 궁금 2014/01/11 1,390
340797 아울렛 갔는데 패딩이 만원 3 ㅇㅇ 2014/01/11 2,753
340796 하이브랜드vs마리오vs여주프리미엄 2 다가보신님~.. 2014/01/11 1,704
340795 세입자 80%가 전세금 떼여요(영상) 경매시 2014/01/11 1,657
340794 22년 동안 사과요구, 외면하는 일본 ! dbrud 2014/01/11 495
340793 홈스타 '~부탁해' 시리즈 써보신분 2 2014/01/11 1,407
340792 생협 이용하시분 4 2014/01/11 1,587
340791 아파트 보일러 설정온도보다 실내온도가 높은 건 왜 그런 거예요?.. 4 지역난방 2014/01/11 3,807
340790 생중계-'민주화세대'집회, 민주주의를 구하라! 가두행진 lowsim.. 2014/01/11 556
340789 한수원 간부에 준해서 처벌을... 1 농협 2014/01/11 530
340788 다들 붙박이장 있어도 장롱?쓰시나요 1 살림정리 2014/01/11 1,532
340787 이불 만들때 식서방향 지켜야 하나요? 2 윤맘 2014/01/11 1,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