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물려 받을 때, 놋그릇도 물려 받아야 하나요?

하얀겨울 조회수 : 2,613
작성일 : 2014-01-10 15:37:03

장손에 외며느리에요.

언젠가는 제사를 물려받겠죠.

지금 놋그릇으로 제사를 지내는데..

으으... 놋그릇은 제사 전날 닦아 놔야하고 또 제사 후에 설거지도

이만저만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그릇 수도 너무 많고..

시부모님이 어디 좋은 곳에서 따로 맞춘 놋그릇이라고.. 자부심 있으시던데

제사를 물려받으면 그 놋그릇도 물려받아서

저도 놋그릇으로 지내야 하는지요?

후덜덜하네요.

IP : 119.198.xxx.2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0 3:38 PM (121.181.xxx.223)

    언젠가는 물려받을 제사면 뭘 벌써 걱정하시나요...시부모님 돌아가신 후면 원글님 맘대로 바꿔도 되겠죠.

  • 2. ...
    '14.1.10 3:40 PM (182.161.xxx.185)

    저라면 기꺼이 받을 꺼예요^^
    유기 관리 어렵지않아요
    전 그냥 제기에다 지내고 있지만 ㅎ
    평상시 식기를 유기 쓰거든요

    유기가 부담스러우시면 제기 장만하셔서 유기 일부랑 같이 지내셔도될 것 같아요

  • 3. ..
    '14.1.10 3:41 PM (39.116.xxx.177)

    놋그릇이 관리가 힘들어서 그렇지 얼마나 좋은데요..
    비싸기도 요즘 엄청 비싸요^^
    전 울 엄마 가지고있는 놋그릇들 제가 다 물려받고싶던데 ㅎㅎ

  • 4. ....
    '14.1.10 3:42 PM (61.253.xxx.145)

    유기그릇이 얼마인지 검색좀 해보세요.

  • 5. 어머
    '14.1.10 3:42 PM (219.251.xxx.5)

    놋그릇이 그릇사치의 최고봉인데~~~
    너무 비싸 못사는데,이런 거 물려주심,저는 너무 좋을 듯.
    혹시라도 물려받으심,버리지 말고 파세요!!

  • 6. 공출당한 몸
    '14.1.10 4:17 PM (118.91.xxx.35)

    일제강점기때 집집마다 놋그릇 뺏겼다잖아요. 그만큼 몸값 막강하니 일단 받아놓고 고민하셈^^

  • 7. 00
    '14.1.10 4:33 PM (119.70.xxx.180)

    사용하시라는분들은 놋그릇 관리가 얼마나 어려운줄 모르셔서 그러시는거에요..
    일단은 물려 받으시고 제기는 따로 사세요
    제가 엄청나게 많은 그릇 물려받았는데 지금은 양푼 기본세트만 장식용이고 다 처분했어요

    제기는 목기로 다시 마련했어요
    목기지만 7년째 세척기 사용해도 아직 말짱하구요
    가족이 사용하는 유기는 요즘걸로 다시 마련해서 매일 사용이에요

    다행히 집근처에 3sss 강력한 수세미를 파는곳이 있어서
    설거지는 그럭저럭 할만해요
    예전 유기그릇 관리 만만치않습니다

    오약: 물려는 받지만
    제기는 내가 사용하기 편한걸로 다시 마련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619 결혼한 남자들도 여자 외모심하게 따질가요 7 ... 2014/01/12 2,718
340618 뽐뿌용어 좀 갈켜주세요 5 .. 2014/01/12 1,317
340617 여러분의 기도 덕에 조금 더 나아진 환자 13 일어나라 2014/01/12 1,647
340616 vja)보수 대연합이 낭만창고에... 8 ,, 2014/01/12 2,173
340615 요새 대학생 스마트폰, 노트 3얼마주면 되나요?? 4 .. 2014/01/12 1,290
340614 헉... 염수정이 새 추기경이라고요, 42 ,... 2014/01/12 19,623
340613 지금 제주입니다.혼자 왔어요ㅎ 23 편하네 2014/01/12 5,080
340612 아이 조청 많이 먹여도 되나요? 3 조청 2014/01/12 1,488
340611 아까 ebs에서 한 노마 레이를 보니 1 노마 2014/01/12 1,070
340610 닭볶음탕에 늙은호박 넣었더니 대박~ 2 // 2014/01/12 2,703
340609 왕가네식구들 20 아 진짜 2014/01/12 7,942
340608 모레 후쿠오카 여행 가는데요~~ 7 여행 2014/01/12 2,097
340607 마지막까지 힘들게 하는 전남편..ㅠㅠ 이혼신고문제요. 5 울고싶다 2014/01/12 3,790
340606 집 문서만 있으면 매매가능한가요?? 2 // 2014/01/12 2,532
340605 남자 없다고 징징대는 친구한테 어렵게 사람 알아보고 주선했더니 6 ㅇㅇ 2014/01/12 2,910
340604 런닝맨에서 ㅋㅋ 광박 2 joy 2014/01/12 1,808
340603 세번 결혼하는 여자 속의 세 남자 중 어떤 남자...? 8 궁금 2014/01/12 3,176
340602 공인중개사 시험 문의 할께요. 4 문의 2014/01/12 1,415
340601 저희집 고양이가 정말 너무 사랑스러워요 8 g 2014/01/12 2,183
340600 젊은 엄마들이 가보고 싶은곳 추천해주세요 11 조언 2014/01/12 1,681
340599 그릇이 너무 많아요 11 식구수대로만.. 2014/01/12 3,355
340598 지금애기들감기증상어떤가요 감기 2014/01/12 811
340597 정말 하루 종일 먹게 되네요.. -_- 12 하루종일 2014/01/12 3,360
340596 별에서 온 그대 M/V- 돌고 돌아도 7 별그대 2014/01/12 1,366
340595 62세에 이혼하신 엄마의 후폭풍 46 둘째딸 2014/01/12 23,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