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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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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하는 사람 넘 힘들어요...

궁금 조회수 : 4,798
작성일 : 2014-01-10 13:46:21

어떤 친구들은 자랑을 안해요.

그냥 뭐 외국 어디 갔다 와다 별 말 없고

인생에 있어서 뭔가를 이루어도 그냥 무덤덤하게 얘기하죠.

그런데 외국 진짜 짧게 몇개월 갔다 온 친구가 있는데

너무 자주 얘기해요.

어떤 때는 좀 웃겨요.

근데 그걸 본인이 얘기 안해도 남들이 알아줄텐데.

제가  좋아하는 지인이 있는데

매번 어떤 지역에서 일하게 된 걸 굉장히 자랑스러워하는데

어떨 때는 좀 힘들고 왜 스스로 저렇게 가치를 낮추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자랑하는 사람의 심리가 뭘까요?

그냥 순수하게 좋아서일까요?

솔직히 저도 자랑본능이 있어 그걸 억제하려고 애쓰거든요;;

어쩜 내 안의 그런 본성이 있어 같은 허물을 가진 사람을 보는 게 힘든걸까요?

IP : 1.250.xxx.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친군가?
    '14.1.10 1:49 PM (180.65.xxx.29)

    난생 처음으로 10년전 대만,일본 갔다온 얘기 5년동안 하더라구요

  • 2. ㅇㅁㄹ
    '14.1.10 1:53 PM (222.103.xxx.248)

    그럴때는 꽃타령도 한두번이지 지겹다 딴 얘기좀 이렇게 이야기하세요 ㅋ ㅋ
    솔직히 안 좋은 이야기 죽을타령 궁시렁 거리는 사람거 들을때 더 짜증나서 자랑은 귀여움 ㅋㅋ 님말따나 전 제 속에 자랑하고 싶은 심리가 없어서 그런게 안 거슬리는지는 모르겠네요 ㅋ ㅋ

  • 3. 생각해보니
    '14.1.10 1:55 PM (1.250.xxx.38) - 삭제된댓글

    본인의 삶에 있어서 굉장히 큰 의미를 갖게 된 것이라
    거듭 되풀이 얘기하는 것 같은데
    자랑처럼 웃긴 게 없는 것 같아요.

  • 4. ㅇㅇ
    '14.1.10 1:55 PM (39.119.xxx.125)

    음 솔직히 그건 유전자에 들어있어요
    못고쳐요
    저희 시어머님이 정말 제가 만난 최고의 자랑꾼인데 ㅋ
    남편도 그러고 시동생도 그러고 ㅠ
    어머님 성격 닮은 자식들은 다 그러대요

    근데 제가 자꾸 주의주니 남편은 그게 다른사람에게
    호감 못사는 행동이라는 거 알고
    자제하려 노력을 하는데도 본능이 발동할땐....ㅠ
    그러고 본인도 괴로워는 합니다

    그거 타고나는 거더라구요
    좀 가볍고 우쭐하는 성정 ㅋㅋ

  • 5. ...
    '14.1.10 2:04 PM (125.134.xxx.54)

    사람들 다 어디가나 비슷비슷하네요
    제 동료는 자기 친구자랑 그렇게 합디다..
    무슨 말만 꺼내면 내 친구는 내친구가.내친구도 뭐라뭐라
    지겨워 죽겠어요..
    잘난 친구도 없는데 친구많은게 자랑인지 아는 여자..

  • 6. ㅁㅁ
    '14.1.10 2:13 PM (210.92.xxx.84)

    그 친구 난생 처음 갔다와서 너무 좋으셨나보네요 한달에 두번씩 비행기 타고 다니다보니 국내에 있는 친구들이 부러워요

  • 7. 그래도
    '14.1.10 2:36 PM (121.132.xxx.65)

    본인 자랑 하는건 덜하지요.
    만날때 마다 자기 식구들 자랑 하는 사람을 하는 사람이 주변에 두어명 있는데
    그것도 하도 들으니 ㅎㅎㅎ
    이게 습관적으로 만나는 사람만 붙잡고 앉으면 하도 자랑 해대니
    누구한테 한지를 본인이 잊어 버리고
    같은 얘기를 세번도 듣고 흐휴 ㅎㅎ
    오빠 자랑 언니 자랑 조카 자랑
    어찌 그리도 자랑을 하는지
    그만 하라고도 못하겠고
    몇번 얘기 했잖아 이 소리도 못하겠고 고역 고역...

  • 8.
    '14.1.10 2:36 PM (1.177.xxx.116)

    좋은 경험을 아주 많이하신 분들은 그 경험보다 더한 경험을 또 하게 될테고.한편으론 많은 경험을 해왔기에
    이번은 그냥 좋은 기억이다 정도로 생각하는거죠.
    그리고 경험하면 할수록 자신의 그것이 별로 대단한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돼서 저절로 고개 숙이게 되구요.
    그런데 저 분은 그런 경험을 많이 안해보셨고 그 자체가 너무 좋았고 현재까진 그걸 엎을 새로운 경험을 못해봐서 그런거예요.
    그러므로 아마 그 사람 자신은 그게 자랑으로 하는 게 아니라 진심일 가능성이 높아요.

    보면 그런 사람이 있어요. 그냥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머리에서 필터링 못하고 그대로 뱉어내는 분.
    그래서 자기 자신이 지금 과도하게 감정을 발산하며 심지어 남이 보기엔 자랑을 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점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뭐라 한마디 해볼까 싶다가도 참 그런게 저런 사람 대부분은 실제 맘은 좋고 악의는 없는 경우가 많아서
    자랑으로 보인다고 얘길하면 이해를 못하고 슬퍼해요.-.-

    나이 들면 나아질까. 아님 조언이라도 하면 나아질까 싶지만 소용 없어요.
    아마 죽을때까지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싶어요.

    주위에 한 분 있는데 보면서 늘 다짐해요. 절대 저러지 말자 하구요.-.-

  • 9. 자랑도
    '14.1.10 5:59 PM (175.197.xxx.70)

    일종의 보상심리인거 같아요~
    형제간에도 전에는 좀 뒤쳐졌는데 요즘 좀 살만하거나 해외여행 갔다 왔다면
    스스로 대견하고 그동안 무시당했던 것의 보상심리로 자랑하는거 같애요.

  • 10. 보통
    '14.1.10 8:46 PM (117.111.xxx.172)

    사람이 가볍고 - 일희일비해요.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자식자랑도, 초등 저학년 백점 맞은걸 무슨 영재고 전교1등이나 되는듯이 자랑스럽게 얘기해요.
    어이없어 웃기죠. 본인이 초등1,2학년때도 백점 한번 못맞았나보다. 쯧쯧.. 불쌍하게 생각해요.
    내면에 열등감이 얼마나 심하면 저럴까 싶어요.
    수준이 낮죠. 보통

  • 11. 블루베리
    '14.1.10 9:15 PM (223.62.xxx.41)

    저도 그런 사람 한명 알아요 같은 아파트 살고 애들끼리 친하니까 가끔 보는데 볼 때마다 시댁자랑 돈자랑 자식자랑 ~근데 실상은 별로 대단하지도 않다는 게 문제 그녀보다 더 잘살고 더 잘난 애들 둔 사람들은 가만 있는데 부풀리고 거짓말하면서까지 그러는거 보면 어쩔땐 안쓰럽더라구요
    맘에 병이 있나보다 하고 생각하기로 했답니다

  • 12. 재수
    '14.1.11 1:06 AM (223.62.xxx.100)

    제 친구가 그런데요
    재개발로 새아파트 24평 네다섯명 살면서
    어찌나 자기아파트가 좋다고 노래를 부르던지
    태국갔다온뒤로는 말끝마다
    태국좋다는 얘기 망고스틴 얘기
    얼굴 한군데씩 손볼때마다 손본곳 얘기
    강아지키우는데 한번 귀엽다 해주니까
    허구한날 강아지사진,동영상보내고
    진짜 저런타입 인맥관리 엄청하구요
    앞에서하는말 뒤에서하는말 완전 다르고 배려심 없고
    자기합리화 장난아니고 말돌리기 일수이고
    지금은 그래서 저친구 연락와도 무시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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