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교는 어떻게 하다 한국에 정착하게 된건가요?
1. ,,,,,
'14.1.10 1:39 PM (110.47.xxx.81)화교의 기원은 잘 모르겠고...
박정희 때는 화교억제정책을 써서 화교들이 할 수 있는건 중국요리집 밖에 없었던 것으로 압니다.
한국에서 뿌리를 내린 화교는 거의가 짜장면으로 돈을 벌었다고 보면 되는 거죠.
그래서 아직도 짜장면을 시킬 때 '짱깨'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잖아요.2. 중국인의 상술은 세계적으로
'14.1.10 1:51 PM (180.65.xxx.29)유명하죠 여기대해 책도 많이 나왔고
전세계적으로 화교들이 있는데 제일 정착못하고 제일 성공 못한 나라가 우리나라라고 하더라구요 박정희 때문에3. 들은 얘기
'14.1.10 2:15 PM (220.125.xxx.243) - 삭제된댓글화교가 툭하면,
일본 거주 한국계와 비교하는데
차원이 다른 말입니다.
재일 한국인은 일본인 광산 업자 같은 사람들에게 속아서 갔고
재한 중국인 화교는 스스로 조선 침략하기 위해서 ,
중국 명령을 받고 온 것임.
한국 거주 화교는 한마디로 말해서,
중국에 내란(?) 비슷한 사건 나서
야만스럽게 죽이고 죽고 하니까
1. '목숨'을 구걸하기 위해서.
2. 조선 파괴 공작을 하기 위해서,
한국에 왔음.
특히, 대구에 많이 침투.
그 중에 담(?) 씨 성이 많았음.
당시, 대구에 가면
한국어( 조선어?) 를 하면, 못알아듣고
중국어를 해야 알아들을 정도로
중국인이 천문학적으로 많았음.
그야말로 생존이 위태로운 상태.
이때, 그들과 더불어(?)
중국의 야만스러운 식인종 사건이 조선에 많이 발생.
조선의 어린아이들이 매일 같이 하나둘씩 실종.
.
그런 사건을 알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이 해결.
.
설령, XX 도 출신이시더라도
박정희가 화교의 악질 범죄를 없애주신 업적은
인정하셔야 된다고 합니다.
- 한국 거주 화교가 그 정도로 말하고 있음.
그 정도로 중국인은 야만스럽다고.
그래서 한국 거주 화교가 중국인 본토 사람과는
절대 결혼하지 않는다고.
식인종과 결혼할 수는 없잖아... 하면서.4. 들은얘기...
'14.1.10 2:59 PM (222.108.xxx.73)어디서 이상한 소리만 듣고 왔네요.
5. 들은 얘기???
'14.1.10 3:15 PM (110.47.xxx.81)참말로 어디서 되도않은 말만 듣고 왔네.
뜬금없이 대구에 중국인이 많았다고?
그것도 천문학적으로?
천문학이 무슨 뜻인지나 알고 하는 말인가 모르겄네.
어쨌던 대구에 중국인이 그렇게 많았다면 지금의 대구사람들은 말캉 화교거나 혼혈이겠네?
천문학적으로 많았으니 좁아터진 대구에서만 살기는 힘들었을테고 옆동네인 구미 같은데도 많이 퍼져가겠다?
나원참....
우리 조부모님 고향이 대구이고, 박정희 고향이 구미인데 이 노릇을 우야면 존노?
대구 토박이 우리 할머니 말씀하시길 금달래는 알아도 중국인은 모르신다던데?
잘 모르는 가본데 사실 중국인은 중국과 가까운 인천에 많았단다.
그래서 인천에 가면 차이나타운도 있고, 중국인들을 위한 공동묘지까지 따로 있단다.
짜장면의 원조가 괜히 인천에 있는게 아니란다.
알겄냐?6. ....
'14.1.10 3:27 PM (112.155.xxx.72)모택동이 중국을 공산화 했을 때에 거기 중국인들이
엄청 많이 도망 나왔죠. 대부분 대만으로 갔는데
일부는 한국으로 왔어요. 엄청 탄압 심하고
비자도 몇년마다 반드시 갱신해야 되고 참 살기 힘든 조건이었는데도
어떻게 다 살아 남고 대부분 잘 사시는 것 같더라구요.7. 지나가다가
'14.1.10 5:29 PM (219.255.xxx.30)화교들이 한국에 거주한 역사는 근 100년 정도이다. 『상서대전 尙書大典』과 『한서 漢書』 「지리지 地理志」에 따르면 중국인들이 한국에 건너가 살게 된 역사는 고대 은나라, 주나라부터이다. 그러나 한국의 화교 사회가 정식으로 형성된 것은 19세기인 1882년부터이다. 현재 정확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단언할 수는 없으나, 1882년 임오군란이 발발했을 때 화교가 한국으로 이주해 왔다는 사실이 기재되어 있으며, 모든 단체활동도 이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고종 19년(1882년) 6월, 청조는 조선을 돕기 위해 3,000여 명의 병력을 파견하였다. 청조 군대는 세 척의 군함과 두 척의 상선으로 나누어 산둥성[山東省] 옌타이[煙臺]에서 출발하여 한 달 후 서울에 도착했다. 당시 청군과 함께 한국에 온 화상 수는 약 40여 명이었으며, 이들이 한국 화교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은 본래 한국에 머물러 있는 청군을 도와주려고 온 것이었는데, 청군이 한국에 오래 머물게 됨에 따라 점차 한국인과 교역을 하게 되었다. 2~3년 동안에 이들의 상업활동은 청조의 보호정책으로 매우 순조롭게 발전하였으며, 후대 화상들이 상업활동을 벌이는 데 공고한 기반을 다져주었다. 1882년 이후에는 일본의 항구 도시에서 거주하고 있었던 일부 화교들도 일본인들을 따라 조선에 건너와 부산에 정착하기도 했다.
1884년 한국의 대도시에 있는 화교의 숫자는 크게 늘어 서울의 화교 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약 350명 정도로 거의 4배 가까이 늘었다. 인천도 235명으로 늘었는데 그 이유는 산둥[山東] 반도와 인천항 사이에 정기적으로 배가 운행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범선과 여객선의 운행으로 화교들의 왕래가 더욱 빈번해져서 서울과 인천의 화교 수가 크게 늘어났던 것이다. 초기 화교들은 중국 정부의 정책적 도움으로 인해, 일본인을 제외하면 조선에 가장 많이 거주한 외국인이었다.
당시 화교들이 정착하는 데는 오늘날처럼 거주 허가증이나 각종 증명 서류 같은 번거로운 수속들이 필요하지 않았다. 그래서 많은 화교들이 서울과 인천을 근거지로 정착해서 직물 수입, 수입 잡화, 옷감, 피혁, 조선 토산품의 수출, 정기 여객선을 이용한 행상 등 여러 가지 사업을 할 수 있었다.
1920년대의 10년 동안 화교의 경제력은 막강했다. 특히 1927년 전후에는 화교의 경제활동이 가장 두드러졌던 시기라 할 수 있다. 서울, 인천에 분포해 있던 화교 무역 상인들은 주로 비단, 옷감, 면화, 고추, 마늘 등 각종 토산품을 중국에서 대량으로 수입한 후 다시 한국의 전역에 판매했다. 1923년 조선총독부의 통계에 따르면 서울, 인천 양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화교의 수는 약 6천 명 정도였으며, 이들이 40년간 중국으로 보낸 액수는 1천만 엔에 달했다고 한다. 1920년대 화상이 경영하는 상점들은 대체로 잡화점, 비단 가게, 양장점, 이발소 등이었으며, 후반기에는 요식업이 늘기 시작했다.
해방 후 정치적 혼란으로 한국의 경제가 제대로 정비되지 못하였을 때, 화상은 일제 시대에 형성되어 있던 무역망을 이용하여 크게 일어섰다. 1946년에는 전체 무역 수입 총액의 82%를, 1948년에는 52.5%를 차지할 정도였다. 그러나 화교 사회의 이 같은 경제호황은 1948년 한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막을 내렸다. 그 후 화교 사회는 한국 정부의 각종 제도적 제한과 차별 대우 아래 위축되어 갔으며, 이에 따라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본격화되었다.8. 지나가다가
'14.1.10 5:32 PM (219.255.xxx.30)군산하고 대구도 화교들이 많이 있었고 활발하게 활동하던 곳이었습니다.
전에 티비에도 나왔는데 대구에 화교학교도 있고 축제 비슷하게도 열기도
하더군요.9. 그냥
'14.1.10 11:29 PM (118.222.xxx.177)저두 화교들이 들오 온 건 구한 말 때 청군이 들어 오면서 이를 기반으로 한 중국인들이 조선에
많이 들어 왔다고 알고 있어요, 당시만 해도 조선은 청의 속국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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