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이 4주째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이 24.3%의 예매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변호인'은 9일까지 누적관객 846만4793명을 기록해 이번 주말께 9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호인'은 지난해 12월 18일 개봉 후 매주 주말 60만 명을 웃도는 관객을 동원해왔다.
예매 점유율 2위부터 4위까지는 9일 개봉한 영화들이 차지했다. '타잔 3D'가 16.2%로 2위를,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신의속도 게노세크트, 뮤츠의 각성'(11.6%)이 3위에 올랐고,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9.3%)가 그 뒤를 이었다.
'용의자'는 점유율 8.0%를 기록하며 5위로 내려 앉았다. 지난 9일 개봉한 '플랜맨'(7.0%)은 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