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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전부인 이름?

궁금 조회수 : 16,151
작성일 : 2014-01-10 11:09:13
남편과재혼한지 만2년 됐네여ᆢ
몇개월되지 않아서 우연히 남편 핸펀에 문자가 온걸봤는데 어떤 여자 이름으로 보험료가 빠지는걸 보게됐어요ᆢ
그이후 또 몇개월쯤 지나 똑같은 이름으로 보험료가 연체 됐다고 남편핸펀으로 문자가 온걸 보게됐구요ᆢ
그담부턴 계속 그 문자가 신경쓰이더라구요~쿨한척 남편에게 내색도 안했지만 뭐 그럴수도 있겠다 넘기려했구여ᆢ
남편에겐 27살 큰아들과 24살 군대제대후 복한한 작은 아들 둘 있구요ᆢ
저 역시 맞벌이 하고 있으며,딸아이도 있지만 딸이 결혼해서 독립했을뿐더러 저만 잘살길바래주는 딸아이에게 엄마로서 아직 변변히 햇준것도 없네요~
근데 남편 입출금 통장을 보니 아이들의 보험ᆞ 인터넷사용료등 자동이체로 빠져나갈뿐더러 작은아이 등록금까지 본냈더라구요ᆢ
같이 살아도 된다고 했지만 남편이 저나아이들 다 따로 사는게 좋을거 같다고 재혼과 동시에 따로살게 됐고,저도 그게 미안해서 아이들 집 구할때 천만원도 보태라고 주었습니다~
아빠로서 당연 등록금정도는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ᆢ물론 용돈도 주구있구여
근데 큰아이가 직장도 다니고 있는데,매달 공과금까지 꼭 아빠가 내야되는지, 매달 한달에 한번 저녁식사를 같이하는데두 한번도 큰아이가 밥값을 낸다거나 한적도 없습니다
물론 집에 올때두 늘 빈손이구요
다 그럴수도 있다였는데,보험료 매달 나가는걸 또 획인하고 나니 모든게 찜찜하고 못마땅한 생각만 들어
IP : 211.36.xxx.149
9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미
    '14.1.10 11:16 AM (211.216.xxx.112)

    결혼안하고 학생인 둘째도 있다니 새가정을 차린 아버지가 공과금과 보험료정돈 내주실수 있지않나요..같지 살지도 못하는데 매달 아이들 보험료 나가는게 못마땅하다하는게 계모의 마음이군요..

  • 2. 궁금
    '14.1.10 11:16 AM (211.36.xxx.149)

    만 들어서 속상할뿐입니다ᆢ
    거두절미,보험료의 본인이 전부인인지 확인하보 싶은데
    어떻게하면 알수 있는지 알려주세여ᆢ
    두서없이 얘기가 길어졌네여
    사는게 쉬운게 없고,고통이 따르지 않는게 없다는거 또 느끼며 살고 있네여

  • 3.
    '14.1.10 11:17 AM (118.43.xxx.215) - 삭제된댓글

    전부인의 이름은 남편의 혼인관계증명서를 떼보시면
    나와있어요. 물론 지금 배우자분께서 서류를 떼보실수
    있구요.

  • 4. 자식문제는
    '14.1.10 11:24 AM (180.65.xxx.29)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재혼했다고 해도 자식인데 시댁도 아니고 자식에게까지 못하게 하면
    계모는 어쩔수 없이 계모네요

  • 5. 나이도 많으신거 같은데
    '14.1.10 11:25 AM (223.62.xxx.26)

    20대 새댁도 아니고
    참 너무 옹졸해 보이세요.
    남편께서 아시면 참 실망하실듯

  • 6. ㅇㄷ
    '14.1.10 11:26 AM (203.152.xxx.219)

    그럼 등록금과 공과금 아이들 보험까지 대학생 아이뿐 아니고 직장 생활하는 아들것까지 낸다는건가요?
    그건 아니죠........ 대학생 아이것까진 내주고 직장생활하는 아이것은 당연히 아이가 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같이 사는게 아니니깐요. 그리고
    아이 엄마도 작은아이 등록금과 생활비 공과금 절반 정도는 내야 공평하죠.
    남편분과 잘 얘기해보세요. 계모니 뭐니 할것도 없이 아이들 다 컸고 아무리 대학생이라고 해도
    학비 용돈이면 모를까 뭐 더이상 터치할수도 없는 상황인데 계모마음 운운소린 억울하겠어요..

  • 7. 계모는
    '14.1.10 11:26 AM (211.234.xxx.83)

    남이교 자기자식까지 있는마당에 당연한겁닏

  • 8. 솔직하게
    '14.1.10 11:27 AM (110.70.xxx.122)

    얘기해 보세요. 궁금하고 서운한 부분들.

    재혼이란 게 이래서 어렵고 힘든 거에요.
    전처와의 관계는 아이들이 껴 있으면
    완전히 단절하기 어려워요.

  • 9. ㅇㄷ
    '14.1.10 11:28 AM (203.152.xxx.219)

    특히 전부인 보험료는 말도 안됩니다. 남편분과 터놓고 말씀해보세요.
    원글님이 전남편 보험료와 만약 아직 졸업안한 자식이 있다면 100프로 원글님이 내고 있다면
    남편분도 분명히 이 부분은 이해하기 힘들었을겁니다.
    부와 모가 있는데 모든 경제적인걸 부가 책임지는건 아니거든요. 부와 모가 둘다 생존해 있다면
    아직 공부중인 (대학생까진) 같이 책임져야죠.

  • 10. ㅇㅇ
    '14.1.10 11:30 AM (211.36.xxx.170)

    계모가 계모지. 애들 엄마노릇 하려고 결혼한거 아니잖아요. 남편의 지출이 투명하지 않은거니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학생인 자식한텐 아버지 노릇 하는게 맞구요.

  • 11. ///
    '14.1.10 11:30 AM (14.138.xxx.228)

    원글님이 마음을 좀 더 너그럽게 가지세요.
    27살 아니 서른이 넘어도 자식이 목돈을 빨리 모으게 도와주려고
    매달 공과금과 용돈 주는 집 생각보다 많아요.
    이혼 가정이 아니라면 자식이 그 나이에 직장 다닌다고 자취하다가 집에 와서 부모님과
    식사할 경우 부모님이 많이 늙고 경제력이 없는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부모가
    밥을 사줍니다.
    원글님 남편의 전처 소생 자식과 같이 산 적이 없으니 손님처럼 느껴지나봅니다.
    그래서 부모가 밥 몇번 사면 자식도 밥을 사야 하는 주고 받는 관계....
    남편과 아이들이 같이 살다가 아이들 입장에서는 아빠와 새엄마를 배려해서 나와 사는데
    그것만해도 정말 아이들과 남편이 원글님을 많이 배려한 것 아닌가요?
    같이 살았으면 원글님 남편이 아이들이 사는 집 앞으로 나오는 공과금 내줄 필요도 없으니
    원글님 마음이 더 편했을까요?
    재혼할때 원글님이 그 아이들에게 정말 같이 살아도 된다고 했을때 같이 살았으면
    그 아이들과 다 같이 살았으면 주거비, 식비, 전기세 다 받아내려고 하셨나요?
    큰 아들은 직장 다녀도 둘째는 아직 학생이잖아요.
    아버지와 살던 아들들이 아빠의 행복을 위해 양보하고 나와 살아주는건데
    살아있는 아버지를 두고 큰아들이 동생까지 부양해야 되나요?
    같이 살아도 된다고 한 말 진심 맞나요?
    진심이라면 관리비 주는 것과 아버지가 계속 밥 사주고 아이들이 빈손으로 오는 것을
    속상해 하지 마세요.
    원글님과 재혼 안했으면 아버지 집에 월급 고스란히 모으며 매일 빈손으로 귀가할 아이들입니다.

    재혼 가정에서 이 정도는 속 상할 정도의 일은 절대 아닙니다.
    원글님은 남편과 아이들이 알아서 배려하니 이제는 경제적인 부분에서 조차
    전혀 손해를 안 보고 싶으신가요?
    아버지와 아이들 절대 남 아닙니다

  • 12. ㅇㄹ
    '14.1.10 11:31 AM (222.103.xxx.248)

    저래서 아버지 재혼 결사 반대하는구나..
    에효

  • 13. ...
    '14.1.10 11:33 AM (59.23.xxx.96)

    제가 예전 다니던 보험회사는 타인은 보험료 납입이 안돼요
    가족만 되는걸로 알고있어요 이혼하면 남이잖아요 아님 계약자는 전부인이라도 피보험자가 남편분일수도 있구요 한번 알아보세요

  • 14. 아빠
    '14.1.10 11:35 AM (183.102.xxx.20)

    제가 아는 분도 재혼하시고
    자식들은 친엄마와 살고 있는데
    전처 자식들에게 물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세요.
    자식들과 같이 살지 못하는 미안함은 엄마나 아빠나 똑같은가 봐요.
    그분이 해 줄 수 있는 건 돈 밖에 없으니까 더욱..

  • 15. 에휴
    '14.1.10 11:36 AM (175.209.xxx.70)

    무슨일이 있어도 애를 생각해서 이혼하지말고 잘살아야겠네요

  • 16. 같이 사는
    '14.1.10 11:38 AM (122.34.xxx.34)

    자식이면 더 잘 해줬겠죠
    조금 있으면 결혼도 할텐데 그때는 이거보다 더 큰 문제가 발생할것 같네요
    사실 부모로서는 님의 남편이 맞는거구요
    딸이 엄마나 잘살아 그랬다고 시집간 딸은 재혼후론 별로 신경도 안써준게 자랑할일 아니죠
    딸이 착해서 그렇지만 그말하며 그래도 사람인데 엄마에게 기대하게 되고 의지하고 싶고 그런 마음이 없으수는 없죠 딸이 그런다고 어쩔수 없는듯 마음편히 재혼한 남편만 신경 쓰고 남편도 나만 바라보길 바라는 모습으로 보여요
    부부지간에 이런일들이 모르게 벌어지느게 문제인데 님 속이 이러하니 남편인들 자기 마음 열어보이기 편할까요 ?
    마음 넓게 쓰세요
    딸이 괜찮다고 했다고 괜찮은것 아니예요 ..결혼한 여자에게 친정이 어떤 존재 인데요
    따님에게도 든든한 엄마가 되어주시고
    님읜 남편도 아버지 노릇할 기회를 주시고 ( 경제적으로 )
    님도 남편의 자식들에게 마음 넓고 따듯한 모습 보여주세요
    위자료를 얼마나 줬는지 몰라고 전처가 두애들 대학까지 보내고 ...그거 모르는척 하면
    님 남편 정말 냉정하고 차가운 사람입니다

  • 17. 못본척하심이
    '14.1.10 11:38 AM (219.251.xxx.5)

    남편이나 그 자식들이 님과의 재혼으로 바로 분가하는 걸 보면,님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한 겁니다..
    님도 좀 그래줄 순 없나요?
    너무 이기적인 분같습니다..님의 딸은 결혼을 했으니,남편의 자식들과는 경우가 다르구요..

  • 18. bnn
    '14.1.10 11:40 AM (218.48.xxx.15)

    결혼한 아들 대학때 들었던 보험료 아직도 내가 내고있어요
    내가 소득이 있는동안은 부담하려고요
    걔들이 주는 명절 생일 축하금도 모아놓았다 보태서 다시 가더라고요

  • 19. 맞벌이
    '14.1.10 11:42 AM (175.223.xxx.178)

    얼마나 하고 있는데요?
    남편만큼 돈 벌고 있나요?
    그렇다면 각자 자식에게 얼마씩 용돈 주기로해요.
    재혼했다고 전자식 싹 잊지말고.
    정말 무책임한거 아니에요?

  • 20. 그리고
    '14.1.10 11:44 AM (175.223.xxx.178)

    무슨 계모에요...키우지도 않았는데
    서모일뿐

  • 21. 이 분 입장에서
    '14.1.10 11:45 AM (114.206.xxx.2)

    보면 딸이 비록 결혼은 했으나 그동안 변변히 해준게 하나도 없다는 표현이 나오네요..
    그러나 재혼남의 아들들 결혼할때는 1천만원까지 본인돈을 보태줬다는 표현도 나오구요.
    그닥 모진 분도 아니고 마음이 좁은 분도 아니에요..


    다만
    아마도 두 분이 합치실때 자녀들과도 완전한 독립을 생각하신 듯 합니다.
    그래서 결혼한 딸에게도 아무것도 해주지 않고 있는 듯 하구요.

    일방적으로 원글님과 몰아세워 가기에는
    원글님도 나름 원칙을 정하신것 같기도 하고
    본인도 1천만원도 줬구요..

  • 22. 겨울이다
    '14.1.10 11:46 AM (223.62.xxx.83)

    애들생각해서는 정말 이혼하면 안되겠다는 생각뿐이네요..애들이 아빠재혼한다고 분가까지해주고 생활비다대달라는것도 아니고 고작 보험료 공과금 학교 등록금 내주는건데도 이리 눈치봐야하고 밥값안낸다 불편해하는 아줌마랑 같은자리앉아 밥도 먹어야하고...내가 그애들입장이면 나는 절대 같이 만나지도 않을건데 심지어 밥값을 내라뉘..이런게 정말 계모마음이구나 싶네요.

  • 23. 이래서
    '14.1.10 11:48 AM (223.62.xxx.58)

    자식 생각해서 이혼 안하고 참고사는 엄마들이 많군요.
    30대 넘고 결혼했어도 친정 시댁에서 자식 보험료며 손주 보험에 교육비 양육비까지 보태주는 집 많잖아요. 그런것 아까워하시면 너무 이기적이네요...

  • 24. 아들들 장가가면
    '14.1.10 11:50 AM (180.65.xxx.29)

    난리 나겠는데요. 자기딸은 빈손으로 보냈다 하면서 계모가 아비노릇도 못하게 할듯해요
    나이들어 재혼은 그냥 한재산 뚝 때주고 생활비만 주던데 그런거 합의 해보세요

  • 25. ///
    '14.1.10 11:51 AM (14.138.xxx.228)

    원글님은 자식이 결혼도 하고 독립을 한 입장이지만
    남편은 아니잖아요.
    재혼가정이 마음 편하게 살려면 남자와 여자와 이루어지는 초혼과는
    다른 결혼이라는 것을 인정하셔야 합니다.
    남편과 자식을 한 셋트로 묶어서 결혼하신거지 남편하고만 결혼 한 게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세요.
    내 주머니 털어서 남편의 전처소생 자식을 부양하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모른척하세요.
    아버지가 돈 벌어 미혼 자식 부양하고 생활비 지원하는 것은 모른척하세요.

    이런 문제도 바르르 하신 분은 남편과 두 아들과 함께 넷이 사셨으면
    어쩌려고 하셨어요?

    그나저나 결혼과 동시에 새부인과 아들들이 갈등 생길까봐 비록 아들들을 강제분가시키기는 해도
    아들과 남이 되는 남자보다 그나마 아들을 부양하려고 사는 남자가 훨씬 더 책임감 강하고
    괜찮은 사람입니다.
    아들 입장에서는 아빠가 재혼만 안 했으면 아빠랑 넓은 집에서 전기세, 수도세 신경 안 쓰고 살고
    식비, 외식비도 아빠가 모두 제공하는 것 먹고
    월급 모아 그렇게 살겠죠.
    아빠의 행복을 위해 알아서 나가주니...

    아들들 장가갈때 혼사비용으로 폭풍이 몰아 닥칠것 같아요.
    이러니 남자들이 자식 결혼 시키고 재산 미리 다 증여해 주고 딱 생활할 만큼만 남기고
    새장가간다는 말이 있나봅니다.

  • 26. ㄴㅇㄹ
    '14.1.10 11:52 AM (222.103.xxx.248)

    차라리 딸한테 좀 주세요..

  • 27. ...
    '14.1.10 11:52 AM (210.96.xxx.206)

    아빠잖아요. 아빠가 애들이랑 이혼한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근데 큰아이가 직장도 다니고 있는데,매달 공과금까지 꼭 아빠가 내야되는지, 매달 한달에 한번 저녁식사를 같이하는데두 한번도 큰아이가 밥값을 낸다거나 한적도 없습니다 " 이 부분도 그러려니 하세요. 아빠 재혼과 함께 분가해서 따로 사는 자식들, 그 밥값 자식이 내면 편할까요. 너그럽게..너그럽게 갑시다. ㅠㅠ

  • 28. 당연하거
    '14.1.10 11:52 AM (118.91.xxx.35)

    아닌가요? 남도 아니고 자기 자식인데 그 정도 지원이 큰 무리일까요?
    만일 시부모에게 매달 돈을 보낸다면 그리 문제 삼지 않았을듯한데, 전처 자식들에게 주는 돈은
    왜 문제가 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29.
    '14.1.10 12:06 PM (211.36.xxx.212)

    애들 얘기 저도 다른 분들 동의하고요. 보험료 한달에 얼마나 된다고.. 재산분할 내용에 있었던 건가보죠. 이혼한 전부인 생활비대는 것도 아니고 님 돈으로 생계전담하는 것도 아닌데 너무 예민하신거 아닌지.

  • 30. ..
    '14.1.10 12:15 PM (110.14.xxx.9)

    아이쿠.. 이글 철없는 우리 애들 보여주고싶네요. 엄마가 아빠랑 이혼하고 재혼하면 어떻게 되는지

  • 31. ㅇㅇ
    '14.1.10 12:24 PM (123.142.xxx.188)

    남자아이들은 27살이라도 버는 돈의 액수가 크지 않아요22222222
    애들이 아버지의 여친에게 밥을 사야할 이유가 있나요? 22222222 키워준 것도 아니면서 왜 이러세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위에 전부인이 하는게 뭐가 있냐고 뭐라 하시는 분 있는지 없는지 님이 어떻게 아세요?? 반찬 갖다주고 이래저래 경제적으로 써포트 해줄지 누가 아냐구요

  • 32. 차라리 솔직한게 낫다
    '14.1.10 12:24 PM (116.39.xxx.116)

    밥값. 빈손 이야기에 제 맘이 다 싸해지네요.
    물론 예의상 사가야죠. 사가는게 맞구요. 헌데 등록금에 보험료 어쩌구하는 끝에 저 이야기 나오니 참..누가 누굴 가르치고,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는 계모맘 느껴져 아이가 안됐단 생각이 드네요
    저같음 재혼으로 인해 밀려난 아이들 기반 얼른 잡으라고 밥값내란 생각따윈 안 하겠네요..
    차라리 딸한테도 똑같이 지원하세요.

  • 33. ...
    '14.1.10 12:26 PM (209.195.xxx.51)

    무슨 손님도 아니고 아들들이 아빠한테 밥값 언제 낼지 걱정하고
    집에 올때 뭐 꼭 사오고 해야하는거... 그렇게 생각하는게 님이 남이라는 증거죠.
    님 아니었으면 지금까지도 같이 살면서 아빠집에 편하게 퇴근하고
    같이 외식하고 했을겁니다.
    아빠가 밥한끼 사주는거, 공과금 내주는거 다 하나하나 계산하는게
    참.... 아들들이 갑자기 들어온 여자가 우리 아빠가 나한테 뭐하나
    해주는것까지 이렇게 못마땅해하는걸 알면 기가 막히겠네요...

  • 34. 솔직히말하면
    '14.1.10 12:27 PM (14.45.xxx.210)

    재혼이란거 원래 그런거 같아요
    니자식 내자식 니돈 내돈
    재혼전에 모든상황 생각다 안해보셨는지요

  • 35. ///
    '14.1.10 12:29 PM (14.138.xxx.228)

    원글님이 재혼할때 두아들들과 어차피 같이 살아도 된다고 하셨으니
    지금이라도 집 얻어줄때 준 돈 천만원 받아내시고
    남편의 아들들과 다시 합쳐서 사세요.
    그러면 아들들의 집이 없어지니 원글님 남편이 공과금을 따로 내줄 일이 없어집니다.

  • 36. ///
    '14.1.10 12:33 PM (14.138.xxx.228)

    짠하네요. 취직도 안한 상태에서 25살, 22살 아들들이 아빠재혼해서 잘 살라고 나가서 살아주니
    아빠의 새여자는 본인이 직접 뭘 해 준 것도 없으면서
    아빠가 같이 살았으면 응당 부담할 것들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억울하다고 생각해서 이딴 글이나 올리고...
    원글님이 딸에 해준 것 없다고 다른 집도 그럴거라는 착각은 하지 마세요.

  • 37. ㅇㅇ
    '14.1.10 12:40 PM (123.142.xxx.188)

    등록금 안내주면 책임 안지는건가요? 등록금이란게 회사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고 저 대학다닐때 제 절친보니 아버지가 등록금 내주고 (회사에서 나오니까)어머니가 김치 밑반찬 넣어주고 옷 사주고 어학연수 갈때 돈 보태주고 그런던데요??

  • 38. 겨울이다
    '14.1.10 12:42 PM (223.62.xxx.83)

    자기재혼했다고 자기자식한테도 일절한푼안준다니..딸하고 같이 만나 식사할땐 그럼 딸이 식사비 다 대나요?왜 자식들한텐 어른노릇하라고하면서 정작 자신은 이런 철없는 투정만하는지..말없이 전처자식들에게 공과금내주는 남편이 못마땅하면 남편과 얘길해야지 왜 애들이빈손인거 밥값안내는거로 투정인가요.나도 내딸 돈 안주니 당신도 주지마라 할자신없으니 애먼 아들들흠만 잡는거같아보여요.중간에 편드는분들도 무슨 남의집갈때 빈손가느냐타령하세요.2년정도밖에 안됐으면 애들 맘에 상처도 아직 그대로일텐데 지금 남의집가는거니 예의차리자하게 생겼나요? 내친부모밑에서 내가독립한거랑 같은 차원에서 보시면 안되죠.

  • 39. 저분은
    '14.1.10 12:59 PM (219.251.xxx.5)

    뭐 안사간 것만 보이나봅니다..
    그거 잘했다는 사람은 하나도 없구만...
    다만 재혼으로인한 자식들의 분가라는 특수한 상황이라는 걸 감안하자는 거죠..

  • 40. ///
    '14.1.10 1:02 PM (14.138.xxx.228)

    저 위에 아빠는 아이들 경제적으로 책임지는데 친엄마는 왜 아무것도 안 하냐고 하신 분?
    그걸 여기서 왜 따집니까?
    아이들을 부부가 공동으로 부양하고 책임질 의무가 있는 것은 맞지만
    아이들은 빚이 아니기 때문에 한쪽 부모가 모르쇠로 나오거나 경제적으로 전혀 책임 안진다고
    내가 왜 100% 내 자식을 부양해야 되나 억울하다.
    나는 내 의무만 하련다. 이러면서 등록금도 반, 용돈도 반, 식비도 반...
    반 만 주고 나머지는 아이들에게 나머지 반은 네 엄마한테 찾아가서 받아내라 난 더이상 책임 못 진다고
    해야 하나요?

    엄마가 키우는 경우, 아빠가 양육비 제대로 지급 안 하는 경우..
    엄마가 애 밥도 하루에 한끼나 두끼만 제공하고 등록금 학원비도 반만 주면서
    니 아버지 찾아가서 받아오라고 해야 하나요?

    전부인이나 전남편이 아이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안하고는 남이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죠
    아이와 같이 산사람이 형편되면 일단 혼자 책임지고 부모들끼리 따로 만나서 해결볼일입니다.

  • 41. 남자
    '14.1.10 1:09 PM (121.177.xxx.96)

    아이들 20대 초 중반 의외로 감수성이 예민해서 상처 많이 받았겠군요
    새어머니 오니 내쳐진 입장이니 아무리 이런 저런 말을 하지만 아빠의 새 아내로 인해
    집나가게 된거니까요.

    더 나아가면
    남편 재산이 많으면 전처 아들에게 재산 상속되기전에 명의 이전할려고. 난리도 아니겠네요

  • 42. 교훈
    '14.1.10 1:12 PM (211.246.xxx.91)

    재혼은 절대로 함부로 하면 안된다

  • 43. ..
    '14.1.10 1:14 PM (180.67.xxx.253)

    속상한 마음에 올린 글이 결국은 또 이렇게 못된 계모로 치부되는군요
    이래서 계모가 무섭다느니 달리 계모냐느니...
    댓글수준이 점점 왜 이러는지 안타깝네요
    잘나고 티끌하나 없는 인간들이 어찌나 이리 많은지
    원글님 댓글안봤으면 좋겠네요

  • 44. 토닥토닥
    '14.1.10 1:18 PM (211.246.xxx.91)

    원글님도 사람이고 이런 생각 원글님 입장이면 할수도 있는 건데 왜 온라인에 글은 올려서 더 상처 입으시나요 차라리 친구들이나 친정부모님께 하소연하시면 위로라도 받으셨을 텐데

  • 45. ////
    '14.1.10 1:20 PM (14.138.xxx.228)

    윗님 그러면 이런 글에 우쭈쭈 참 속상하시겠어요.
    남편에게 이야기해서 큰아들에게 금전적 지원 끊고
    큰아들에게 집에 올때는 뭐 하나라도 사오고
    외식할때는 네가 한 번씩 부모님 대접하는 게 예의 아니냐고 부드럽게 해보세요.라고 충고 할까요?
    원글님 자신이 옹졸하다는 생각을 못하니 마음 고쳐먹고
    남편이 그러는 것은 당연하다고 제대로 인식시켜주는 것이 그나마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 아닐까요?

  • 46. 낙천아
    '14.1.10 1:23 PM (180.227.xxx.109)

    맞벌이 하신다는데 ... 남편에게 이러쿵저러쿵 마시고 따님한테도 풍족하게 해주심 안될까요 내자식에게 해주는것과 비교되서 더 그런 생각 드시는듯해요

  • 47. 이보세요
    '14.1.10 1:24 PM (211.246.xxx.91)

    진짜 왜 그러시는데요 원글님 물어뜯는 걸로도 모자라 왜 애꿎은 사람한테 시비냐고요 참내 어이없네

  • 48.
    '14.1.10 1:26 PM (14.35.xxx.1)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는 자식을 두둔 할 수밖에 없어요(댓글들)
    나이 들 수록 나름 애틋해지는게 자식입니다
    원글님 이해하시고 다 그냥 그러려니 하셔야해요
    그래도 님이 좋아 다시 살려고 선택한 남자이니 아이들도 너그럽게 봐주시고요
    금전적인 부분도 그냥 이해하고 넘기세요

  • 49. 참 호강하는
    '14.1.10 1:28 PM (211.229.xxx.144)

    자식들이네요.. 둘째는 아직 학생이니 그렇다치고 큰애는 직장인이고 나이도 적은나이도 아니니 공과금이나 보험료는 본인이 알아서 내도 무리는 없는거 같은데요..전 엄마 재혼으로 21살때 따로 독립해서 공과금은 물론이고 방세하며 등록금까지 대학다니며 알바하며 제가알아서 다녔는데..그게 크게 무리가는건 아닙니다..계모니 뭐니 하는데 입장바꿔 아내분이 딸앞으로 그리했어도 남편분이 좋아하실까요?! 그리고 빈손 그건 정말 철딱서니가 없네요..20대중반에 전 직장인으로써 빈손으로 간적은 없네요..

  • 50. 이보세요
    '14.1.10 1:29 PM (211.246.xxx.91)

    82도 이젠 떠날 때가 됐어 원글 위로 한번 했다고 파르르 떠네

  • 51. ...
    '14.1.10 1:30 PM (180.67.xxx.253)

    ////님
    위로를 해달란 말이 아니지요
    같은 말이라도 여과없이 입에서 나오는데로 내뱉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반대 의견일수도 있고 같은 생각일수도 있지만
    댓글중에 일부러 못된말 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님도 제말을 이해를 못하고 본인 생각대로 치부해버리잖아요
    우쭈주 참 속상하시겠어요 라고 위로하라고 단 댓글 아니었습니다
    문제를 제대로 인식시켜주는것이 아니라 글 내용과는 상관없는 이래서 계모가 무섭다느니 달리 계모냐느니
    이런 사람들에게 하는 얘기었습니다

  • 52. 왜...
    '14.1.10 1:49 PM (1.228.xxx.116)

    왜 이렇게 댓글이 편파적인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그정도 생각은 할 수 있지 않나요? 다만 말로 표현했을때 지금처럼 계모니까 그런 소리한다는 말 들을겁니다. 그리고 남편이 원글님 편의를 봐서(물론 자식들과 원글님의 사이에서 자신이 불편할까 그런걸 수도 있어요.) 자식들을 일찍 분가시켰으니 경제적 지원은 간섭하지 마세요. 같이 살았다면 결혼전에는 대부분 부모가 부담하는 부분들이 많으니까요.하지만 자녀와 다르게 전처에 관계된 건 저라도 기분 나쁠 것 같아요.

  • 53. ..................
    '14.1.10 1:50 PM (58.237.xxx.199)

    재혼하셨더라도 아버지가 아이들과는 아직 잘 지내시나봅니다.
    27살이면 좀 있으면 자립, 결혼 할 나이입니다.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세요.
    그럼 보험금도 그쪽으로 돌리실 겁니다.
    사람 마음이 차차 바뀌지 무 자르듯이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다른 쪽으로 신경을 돌려셔서 기다려봇요.

  • 54. 원글 잘 읽어보세요
    '14.1.10 2:13 PM (211.246.xxx.96)

    원글에 애들 등록금 공과금 용돈은 아빠가 주고 애들이 밥 한번 산적없고 집에도 빈손으로 오지만 그럴 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전부인 이름으로 보험금이 나가는 건 찜찜하다 이거 어떻게 확인 할 수 없을까요 라고 원들 내용이 이렇게 끝나고 있어요 그런데 제대로 안 읽은 몇몇 댓글이 원글님을 애들 등록금도 주기 싫고 빈손으로 오는 것도 못마땅란 천하의 나쁜 계모로 욕하기 시작하니까 우르르 그런 댓글들이 몰렸어요 원글님은 애들한테 돈나가는 거 애들이 밥 안사고 빈손으로 오는 거에대해 뭐라고 하지 않았어요

  • 55. ,,
    '14.1.10 2:18 PM (203.128.xxx.37)

    저는 같이 살고 내 속으로 낳은 자식이라 하더라도 직장에 다니는 자식의 비용까지 내 주지는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현재 가장의 수입에 여유가 조금 있으면 조금은 모른척 참아야겠네요. 어쩌겠어요. 그게 사람 사는 모습인데,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잖아요.

  • 56. ...
    '14.1.10 3:24 PM (222.108.xxx.73)

    딱 우리 애들과 같은 나이의 아이들이네요.
    우리 애들이 우리 부부 이혼으로 아빠와 못살고
    나와도 못살고 지들끼리 혹은 혼자 산다면...하고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보험 문제는
    남편에게 물어봐야겠지만
    설마 전 부인 연금보험 넣어주고 있는건 아니겠지요.
    그렇게 약속하고 이혼했는지도 모르는 일...

    물어보자니 그렇고
    안물어보지나...궁금하고 답답하고...
    저 같으면 내 생활비 꼬박꼬박 잘주고
    나에게 인색하지 않다면 안물어볼 것 같은데...

  • 57. ..
    '14.1.10 3:53 PM (1.224.xxx.197)

    그래서 재혼이 더 힘든거겠죠.
    여유가 있다면 아버지로써 못해준걸 그런 공과금이라도 해주는걸로 채워주려는 마음도 있을거 같네요.

  • 58. mi
    '14.1.10 3:56 PM (223.33.xxx.68)

    님 아들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초년생직장 아들이 집에 왔을때 빈손으로
    온다고 꽁해져있을지

    한달에 한번 먹는저녁 아들이 안내서 못된심보감추고
    이런데다 적는 님 추한마음 아실려나 모르겠네요

    당신이 나의 새엄마라 칭하면서 이런 속셈을 가지고
    있다면 뒤집어 엎었을듯

    제발 재혼해도 제대로 된 사람과 좀 했으면

  • 59. 못된 댓글들
    '14.1.10 4:12 PM (211.246.xxx.96)

    아무리 온라인상이라도 그렇지 막말이 극에 달하네ㅉㅉ

  • 60. 천륜
    '14.1.10 4:24 PM (118.91.xxx.35)

    남편과 그 아이들은 핏줄로 이어진 사이에요. 한 달 한번의 밥값은 원글님에게만 중요한 항목일뿐이죠...

  • 61. 정 섭섭하시면
    '14.1.10 4:26 PM (122.40.xxx.224)

    딸 아이 것도
    건강보험 들어주세요. 가끔씩 살림도 바꿔주고 옷도 사주고요.
    엄마 노릇 하시면 돼요.

  • 62. . . . .
    '14.1.10 4:49 PM (1.241.xxx.160)

    사내놈들은 철도 늦게 나잖아요. 자기집에 아버지 보러 오는데 뭘 손에 들고 오는건 장가나 가면 모를까
    거기까지 생각이 못미치구요. 남편이 생활비 안 주고 쫀쫀하게 안 굴면 그 정도는 눈감아 줄거 같아요.

  • 63. 재혼하면서 쫓겨난건가요?
    '14.1.10 4:54 PM (165.243.xxx.20)

    아버지랑 같이 살다가 재혼하면서 독립시킨거네요.
    설마 천만원만 들려줘서요??
    아님 아버지가 집구해주고 원글님이 별도로 천만원 챙겨주셨다는건가요?

    어떻게 됐든 씁쓸합니다.
    부모님 이혼도 속상한데 아버지 재혼과 동시에 집 나가 살아야하는 20대 초반 청년들...

    같이 살았으면 공과금 낼필요도 없었던건데
    재혼하면서 자식 내쫓은 꼴이라 아버지도 나름 마음이 짠해서 내주시는거 같은데
    그런것까지 뭐라 하는군요.

    애들 생각하면 아버지 재혼은 막야아하나봐요.

  • 64. ㅇㅇㅇ
    '14.1.10 5:11 PM (211.36.xxx.51)

    친엄마는 자식 안돌보나요? 그리고 부부간에 지출은투명해야할거 같은데요? 연로한 시부모한테 몰래 돈준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든지납득할수 있는 돈이지만,배우자에겐 비밀로하는건 좀기분나쁠수 있지않나요??

  • 65. ㅇㅇㅇ
    '14.1.10 5:13 PM (211.36.xxx.51)

    남편한테 무슨돈이냐 물어는 보세요. 그리고 부모자식간이 결혼한다고 끊어지는것도 아니니 너그럽게 생각하셔야죠

  • 66. 근데
    '14.1.10 5:41 PM (203.142.xxx.231)

    아직 결혼안한 미혼 자녀들은 어찌보면. 자기네집에 가는건데 뭐 사가야 하나요?? 저도 시댁이나 친정갈때 빈손으로 가지 않습니다만. 그건 제가 결혼했기때문에 그런거구요. 제가 만약 미혼인데 직장관계상 따로 나가서 산다고 하면. 굳이 본가인 우리집으로 갈때 뭐 사가야 하는건가요? 한국사회 풍습상 결혼을 해야. 독립한다는(부모로부터.) 그리고 어른이 된다는 개념인데. 그런거 하나하나 눈에 띄어서 맘에 안드시는지.. 그 자식들한테 큰 기대가 있으세요? 저라면 키우지도 않은 남편의 자식한테 기대가 하나도 없고. 그러면 또 실망도 하나도 없을것 같은데.. 걱정이 없으신가봐요. 그런게 자꾸 걸리시는거 보면. 사람이 할일이 없으면 쓸데없는데 예민해지더라구요

  • 67. ㅡㅡㅡㅡ
    '14.1.10 5:58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뭔가 좀 착각을하시는거아닌가요?
    그정도의 연령에 재혼이면 모든걸 함께해야한단사고안가져요

    기본적으로 같이 또따로지요

    어떤협의하에 재혼을하신건지 모르지만 ㅡㅡㅡ

    저같은경우도 합친다면 난 내자식거름될거니 당신은당신자식거름노릇해라
    미리못박거든요.

    지인같은경우는 애들이 아예못을박았구요
    재산도 미리정리했고
    그냥아버지의 여자일뿐 엄마소리들을생각은 마라 등등
    미리협의를 하더라구요 .

  • 68. 계모는 무슨
    '14.1.10 6:06 PM (211.234.xxx.162)

    애들을 직접 키운적도 없는데 무슨 계모.

    그냥 아버지의 여자지.

    애들이 이십대라도 미혼전이면 자기집인데 새여자가 들어오는바람에 나가사는데 미안하지도 않나

    지아들같았어봐. 저녁값은 왜안내냐. 집에올때 왜빈손이냐 서운한맘 들겟어?

    자식키웠디는 여자가. 그아들들 자식깉은 심정으로 바라보면 하나라도 더 챙기고 싶겠지 어디 아빠가 자식앞으로 넣는 보험까지도 아까워하는지
    심뽀 참 고약하네. 만약 내남편에 재혼한 여자가 이렇다면 가만 안놔둘듯.

    이래서 남은남. ㅉㅉ

  • 69. 원글은 전부인 보험료가 속상하단건데
    '14.1.10 6:07 PM (211.36.xxx.56)

    자식들에 대한 부분은 다 그럴수도 있다 생각한다고
    되어있잖아요
    자식들에게 나가는 돈은 이해하고 넘어가지만
    전처보험료는 계속 신경이 쓰인다는 게 요지 아닌가요

    자식에게 나가는 돈...조금이라도 언짢은 마음도 품지 말
    아라는 솔직히 보통사람에게 어렵죠
    아들들에게 천만원도 보태줬고, 자식들에게 돈쓰지 말라는 말도 안하셨고, 직장 다니는 아들에게 2년넘게 밥한번 사라는 말도 못하신거고, 전부인 보험료도 일년넘게 속으로만 끙끙 앓다 여기 하소연하신것 같은데
    왜이리 못된 계모를 만드시나요?
    글 보니 싫은내색도 한번 안하신분 같은데
    다 참아도 전부인 보험료는 속상하다는게 이렇게 욕먹을일인가요

  • 70. 로사
    '14.1.10 6:26 PM (210.222.xxx.201)

    아이가 아니라 전부인보험료가 핵심인거같은데 애들 이야기에 빙의되서 맹수가 되어있는 글이 보이네요 이혼이 사회한 형태고 재혼도 한 형태이고 이런저런 가정 있는더 ㅉㅉ

  • 71. ...
    '14.1.10 6:30 PM (1.241.xxx.158)

    참은건가요???
    이분 결혼하신지 얼마나 되셨는지 그게 궁금하네요.
    제 생각엔 얼마 안되셨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아직 대화가 충분하시지 않은것 같아요.
    나이 들어서의 재혼은 왠지 죽을때까지 외로움을 달래줄 친구를 만나는 느낌인듯요.
    가족을 바래면 안될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 72. 재혼
    '14.1.10 6:33 PM (119.56.xxx.169)

    정말 힘들것같아요 특히 둘다 자식이있는경우가 최고로 힘들것같아요
    재산문제 애정문제 사람이니깐 서운하고 섭섭하고 그런거겠죠
    자식은 자식입장대로서운하고 밉고 새로 결혼한 배우자는 배우자대로
    서운하고 밉고 ...

  • 73. 정말
    '14.1.10 6:55 PM (95.166.xxx.81)

    몇몇 댓글들 너무 심하시네요, 울산 계모까지 운운해가며......

    직장 다니는 자식들 관리비까지 다 내주시는 부모님이 그렇게 많은가요?

    전 부모님께 얹혀 산다는 생각에 학교 다닐땐, 알바해서 내 용돈 쓰고, 모아서 현금으로 드리기도 했고, 저녁 쏘기도 했습니다. 취직은 외국으로 해서 더이상 부모님께 짐 되지 않아 한시름 놓았구요. 암튼 나름대로 제 앞가림은 하고 살았단 거죠.

    만약 원글님 따님이 저와 비슷한 자식이었다면, 재혼한 남편분의 가정 문화가 낯선 것이겠죠. 어느 곳이든 문화가 다르면 소통으로 푸는 게 먼저 입니다. 또 상대방의 문화에서 배울 점도 있을 거구요..

    모진 댓글들에 상처 받지 마시고, 일단 남편분에게 털어 놓으세요. 재혼이 쉽지 않았을 걸 압니다만, 이런 문제로 속상해지면 더 행복해지려고 한 선택에 후회가 생길까 염려 됩니다.

  • 74. 주변얘기귀동냥으론
    '14.1.10 6:59 PM (211.36.xxx.228)

    모든재혼녀;계모들은 애들과신랑,시댁에올인;희생해야만
    사람소리듣지~그에못미치면 "사람이아니므니다"
    역지사지로 생각해봅시다?!정답은없는것이니...

  • 75. ...
    '14.1.10 7:09 PM (125.177.xxx.151)

    미혼자녀가 부모집에 밥 먹으러 가는데 뭘 사가고 가야하나요? 아버지 입장에선 결혼도 시키기 전에 따로 내보낸 아들들 짠할텐데.. 자발적 독립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내보낸 셈인데요. 함께 살면 자식들이 공과금 낼 일 없잖아요? 그리고 27세면, 취직해서 돈 벌기 시작한 지 얼마나 됐겠어요. 전부인 보험료라면 한번쯤 물으셔도 될것 같긴하네요.

  • 76. ---
    '14.1.10 7:43 PM (217.84.xxx.57)

    직장 생활하는 아들것까지 낸다는건가요?
    그건 아니죠........ 2222




    그리고 82에 글 못 읽는 사람이 너무 널려서 글 올리지 않은지 꽤 되는데. 여기도 마찬가지.
    전 부인 보험료 얘기잖아요.
    왜들 자식 얘기 운운하는지..참나

  • 77. .....
    '14.1.10 7:50 PM (61.8.xxx.67)

    보험은요, 남편 보험을 들때 계약자명을 부인 이름으로 하는게 유리하다고 해서
    저희도 그렇게 했거든요. 그러니까 남편 본인의 계약일 가능성이 높다는 거구요.
    만약 종신보험이라면 남편 사망시 수익자가 누구로 되어 있는가가 중요하겠죠.
    전부인으로 되어 있다면 자녀 혹은 현 부인으로 바꾸는게 맞을 텐데,
    그걸 기회 봐서 한번 물어보세요.

    대신 20대 아이들이 밥값 한번 안 냈다, 이런 얘기는 정말 절대로 내비치지 마세요.
    정말 제가 들어도 완전히 정내미 떨어지는 소립니다. 아무리 직장 다녀도
    결혼 전인 20대 아이면 아직 너무 어리지 않나요 (한국 기준으로). 제가 20대 때
    과연 한번이라도 부모님이랑 밥 먹으면서 내가 돈 낸 적이 있나
    아무리 생각해도 단 한번도 없는 것 같군요. 그런 부분은 아까와하지 마세요...정말
    나쁜 마음이예요.

    그리고 공과금 등등, 그런것도 그냥 알려고 하지 말고
    잊으세요. 아빠로서 그 정도해주는 거는 아빠의 마음이자 사랑입니다.
    님의 딸이나 좀 챙겨주시죠, 엄마는 자기 잘 생각 밖에 안 하니
    쓸쓸해서 얼른 일찍 결혼해 자기 가정 꾸린 거 아닌가
    생각이 퍼뜩 드네요.

  • 78. 재혼이 힘든건 경제 문제
    '14.1.10 7:54 PM (175.120.xxx.239)

    재혼에서 가장 힘든 점은
    경제적인 문제라고 하더군요
    결혼생활은 대화가 중요하고 재혼인 경우 대화가 더 어렵겠지만
    그렇게 섭섭하며 엎치락 뒤치락 살다가
    인생 말년에나 옆지기 소중한 줄 알지 않을까요 ??
    가혹하게 들리겠지만 귀중한 내 자식 낳아준 여자 아니라면
    큰 의미없이 거의 동일선상에 있다고 봅니다
    성공적인 재혼을 목표로 하셨다면 많이 양보하시고 속 많이 썩으셔야겠지요
    행복한 재혼가정이시길 진심 바랍니다

  • 79. 너무 못된 댓글들
    '14.1.10 8:13 PM (59.187.xxx.13)

    읽으면서 부화가 치미네요.

    전처소생 자식들 분가한것이 딱 원글님 때문이라고 생각들 하나봐요.
    성인 아들 둘과의 한집에서 지내는 것보다야 서로의 입장에서 제일 최선이고 합리적인 결정으로 보여요. 그게 뭐가 그리 동정받을 일인가요.
    친부모의 원만한 결혼생활이 아녔으니 이혼했을것이고, 이혼으로 인한 두 아들에 대한 연민과 현재 독립해서 사는는 것에 대해서는 구별돼야 하는거 아닌가요.

    재혼의 의미가 뭔지 전혀 안중에도 없는 분들... 와~~질립니다.
    두 사람의 새롭게 꾸린 가정이 중심인거죠.
    두 사람의 인생요. 전처 소생이건 전남편 소생의 자식믈제는 부수적인 문제 아닌가요.
    양육의 손길이 필요할 만큼 어린자녀를 독립시킨것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을 독립시킨건데 독립의 의미를 원글님만을 위해 자식들을 희생시킨 것 으로만 보시나 봐요.
    특히 아버지의 여자 드립은 역겹네요.

    직장다니는 자식들 없으세요?
    부모님 모시고 나가서 갈비탕 한그릇도 안 먹여주시는 거예요?? 날마다 그러라고 바라시는거 아니잖아요. 어.쩌.다.가. 한 번 쯤 직장다니며 돈 번다고 지가 번돈으로 갈비탕 한번 사보겠다는 자식들이 없는거예요? 그얘기잖아요 밥값얘기는...

    빈손..
    똑같은 맥락으로 생각돼요.
    하다못해 흔해빠진 귤 한봉지 달랑달랑 들고 들어오는거 큰 돈 드나요. 지들 쓰는 전기값.. 인터넷값등등까지 내주는데 귤 한봉다리 사갖고 올 생각이 안 들까..

    경제활동도 하고있는 형과 학생인 동생형제.. 공과금 정도는 스스로 알아서 해결하는게 지나친가요?
    철부지로 키운 형제, 결혼시키려면 애 좀 먹겠어요.

    전부인 보험료는 단적인 예 같네요.
    남편분이 지출뿐 아니라 생활전반에 대해 투명하게 생활하는 분이 아닌가 봐요.
    경제권을 다 받아온것도 아닌거같고..
    하나씩 대화로 해결 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재혼이 죄인양 몰아가지들 마세요.
    누가 좋아서 신나서 이혼하고 재혼할까요.
    너무들 하시네요.

  • 80. 난독증 많네
    '14.1.10 8:19 PM (116.40.xxx.4)

    글 제대로 좀 읽고 댓글 다세요 글의 요지는 전부인 이름으로 나가는 보험료 확인 가능하냐는 질문인데 애들한테 빙의되서 무례한 댓글 많네요 엔조이에 울산 계모라니... 직장에서 첫월급 타면 식구들한테 밥 쏘거나 선물 사가거나 하지 않나요?아들은 그것도 안한 모양인데 그리고 취직하면 인터넷이나 핸드폰 요금 같은거는 자기가 내야 하는 거 아니에요?

  • 81. 전 부인?
    '14.1.10 8:23 PM (112.184.xxx.46)

    말 그대로 '전'이잖아요.
    두 분이 만나기 전에 어떤 조건으로 이혼했는지가 관건일 듯합니다.
    기점을 정확히 인지하시고 두 분이 만나기 전에 벌어진 일은 서로 용인하는 것이 편할 겁니다.
    사별이 아니고 이혼이라면 숙명으로 받아들이심이...

  • 82. ,,,
    '14.1.10 8:54 PM (116.34.xxx.6)

    원글님은 남편분이 이혼 후 만나셨나요?
    그리고 얼마만큼의 경제적 부담을 하고 계신가요?
    재혼은 특히 나이 많이 들어 하는 재혼은 초혼과 많이 다릅니다

  • 83. 재혼은 재혼일뿐
    '14.1.10 9:08 PM (61.252.xxx.205)

    전 부인의 이름으로 계약자가 되고 남편 보험일수도 있어요 보험사에 전화해서 수익자가 누구인지 누가 계약자인지등을 확인하시는편이 나을것 같고
    원글님은 당신의 위치가 어떤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남편의 아이들도 원글님이 키운것도 아니고 나중에 남편이 돌아가시거나 하는 상황에서 아들들은 원글님을 어머니로 생각할까요? 아버지의 동거인이니 나와 관계는 없다고 생각할까요?
    원글님은 아들들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들이라지만 명절에나 만나는 경제적인것이나 심정적인 것이 없다고 생각하면 남편 사후에도 똑같은 대접을 받아도 할말 없는거잖아요
    실제로 제 주위에서 보면 재혼한 시어머니를 대하는 며느리들의 태도조차도 나와 무슨 상관이냐 하는 사람도 많거든요 남편이 이것은 지금 어머니것이다 못박아주지 않으면 원글님은 아이를 키운적도 없는 아버지의 동거인일뿐이죠(이건 혼인신고 여부와 상관없죠)
    경제적인 부분 완전 의지하시는것도 안될말이고---늙어서 원글님것이 하나도 없을거요
    원글님이 경제생활을 하신다면 노후대책을 어느정도 챙기시고 원글님 딸과의 관계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구요
    나이 많이 들어 하는 재혼은 초혼과 많이 다릅니다2222222

  • 84. 다른것보다
    '14.1.10 10:19 PM (211.36.xxx.106)

    밥값. 빈손 이야기에 제 맘이 다 싸해지네요.22222
    이혼한 전남편의 재혼녀가 내자식 밥먹으러 집에올때
    저런생각 한다면..정말 서글프겠네요
    큰아들 결혼하고 나면 맛있는것도 사드리고
    집에올때 과일이라도 사들고 올거예요
    좀 기다려주시지요..
    근데 아빠 편히 신혼생활 보내라고 독립해준 두아들이
    속이깊네요..매일 집밥축내며 신경안쓰이게 하는게
    어딘데요..

  • 85.  
    '14.1.10 10:55 PM (58.124.xxx.27)

    1. 친부모와 같이 살 때 직장 다니면 집에 퇴근할 때마다 뭘 사가지고 와야 하는 거네요. 아아..... 월급이 다 집에 사가지고 오는 걸로 나가겠네요.

    2. 학생인 애가 기숙사에 살다가도 방학에 집에 올 때면 뭔가 사가지고 와야 겠네요... 새로운 사실이네요.

    -------------------------
    원글님은 보험이 궁금하다 했지만
    실상 '애들이 밥값 안 낸다, 사가지고 오지 않는다'라는 것에도 꽁한 겁니다.
    그러려니 당연하게 생각했다면 여기다 말할 필요도 없죠.
    꽁해 있지만 너그럽게 보이고 싶으니 '밥값 안 내고 집에 올 때 빈손으로 와도
    너그러운 나 자신은 그걸 그러려니 하고 넘겨주었다'라고 자랑하는 겁니다.

    82쿡분들에게 그게 꼭 찍힌 거죠.

  • 86. ..
    '14.1.10 10:57 PM (115.79.xxx.179)

    전부인과 어떻게 헤어지신건지..
    애들이 원망하는 마음이 있을수도...그럼 밥값이니 뭐 사가느니 하고 싶을까요? 마지못해 볼수도 있는데..
    아빤 미안해서 더 뭔가 해주고 싶을수도.

  • 87. terry
    '14.1.10 11:02 PM (125.131.xxx.8)

    천 만원까지 해줬는데, 나도 부모(어른) 대접 받고 시푸다...?

    제가 느끼는 원글님의 마음...

    모른 척 하시고, 상대방이 원할때 만 들어주셔야 조금 불편하지 않은 관계가 되실 것 같아요...

  • 88. 원글님 서운함도 이해되지만,
    '14.1.10 11:27 PM (58.236.xxx.74)

    저도 그래요,
    남의 자식은 27세면 성인이예요,
    그런데 내 자식은 27세라도 아이로 느껴져요. 아직 보호해줘야 하는 존재.
    내 자식이라면 27살, 24살짜리 남자애들이 부모와 같이 살지 못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아린 걸요.
    남들은 아직 부모 그늘에서 편히 살 나이잖아요.
    다른 걸 떠나서, 독립해서 살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요.

    님이 따님을 독립적으로 키우셨고 경제적으로 도움 주지 않으셨다면,
    그 잣대로 아들들을 판단하기보다, 차라리 님 따님에게 지금이라도 할 수 있는 거 좀 해주세요,
    그렇게 각자 자식들과 잘 지내는 게 장기적으론 좋을 거 같아요.

  • 89.
    '14.1.10 11:47 PM (182.225.xxx.43)

    여긴 훌륭한 분도 변태도 많아요. 이런글 올려봤자...변태들의 욕정풀이대상밖에 안돼요. 친구나 자매에게
    속풀이하셔요~

  • 90. ...
    '14.1.11 1:02 AM (182.219.xxx.48)

    이런 생각을 할거면 재혼하지말고 혼자 살아야죠~

    27, 24살 아이들한테 밥값을 내라니...

  • 91. 궁금한것
    '14.1.11 2:35 AM (139.78.xxx.161)

    그럼 두 아들의 생활비는 누가 내나요?
    둘이 살려면 한달 생활비가 상당히 들텐데, 그건 큰아들이 책임지는건가요?
    그렇다면 큰아들도 너무 힘들겠네요.
    멀쩡히 아버지와 살다가 아버지 재혼으로 동생데리고 독립해서 둘이 자취하는건데,
    밥은 남자들 둘이 어찌 해 먹는지,
    원글님이 반찬이라도 해다 주는건지,
    아들만 둘 둔 엄마로서 너무 아이들이 불상하네요.
    아버지가 생활비 댄다는 소린 없고 공과금 가지고도 저러니..
    솔직히 작은 아들은 원글님 부부가 챙겨야할 학생신분 아닌가요?

  • 92. aaa
    '14.1.11 3:55 AM (1.242.xxx.186)

    어휴 우리 아버지가 원글님 같은 여자랑 재혼한다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이래서 재혼을 함부로 하면 안되는거군요. 50은 넘으셨을텐데 그릇이 간장 종지보다 작네요. 젊은 처자들도 이렇게 속안좁아요. 연세도 있으신 양반이 하구여~ 하는 말투는 뭡니까?

  • 93. 158
    '14.1.11 4:34 AM (183.107.xxx.207)

    괜히 계모에대해 나쁜이미지가 생기는게 아니구나..

  • 94. dd
    '14.1.11 4:47 AM (114.207.xxx.171)

    요즘 24,27은 애기죠 애기.
    아빠 눈엔 더욱더 애기 같고 안쓰럽겠죠. 이혼해서 따로 살고 있으니.

  • 95. 재혼은
    '14.1.11 11:03 AM (14.32.xxx.157)

    제발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아직 대학생인 동생도 있다면서요.
    남편분이 원글님 기준에 맞춰 자식에게 해줘야 하나요??
    아직 20대이면 부모가 지원해줄수 있는건 지원해주는게 맞아요.
    아들과 딸은 또 입장이 달라요. 시집보낸 딸과 비교하지 마세요

  • 96. 허참
    '14.1.11 11:34 AM (211.246.xxx.53)

    24, 27에 군대까지 다녀왔는데 애기라니 이거 원 할말이....친자식이라도 취업해서 돈 벌면 보험료 핸드폰비같은 거 지가 내는 게 당연하고 집에 올 때 항상은 아니어도 가끔 귤 한봉지라도 사오는 게 당연한건데....

  • 97. 말도 못하게
    '14.1.11 11:44 AM (175.197.xxx.75)

    쪼잔하네요. 어쩜 자기 발등밖에 못 볼까....싶고 괜시리 계모라고 못 끼고 겉도는 게 아닐 겁니다.
    말은 안 해도 남편 아들들도 님이랑 같이 있는 자리가 맘이 편하지 못할 거예요.

    님의 그 가치 체계 자체가 좀더 융통성있게 변해야 해요.
    재혼까지 했으면서도 확장_가족을 나름 못받아들이고 이러면 욕먹을 수밖에요.
    전형적으로 쌀나락 싸라기처럼 쪼잔하고 이기적인 님의 속만 적나라게 드러날 뿐입니다.
    어차피 재혼까지 했으면 본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옹졸하게 굴지말고
    좀 융통성있게 변신하세요. 철든 어른답게, 나이 들어도 생각만 있다면, 깨달음만 있다면 할 수 있어요.

  • 98. 말도 못하게
    '14.1.11 11:48 AM (175.197.xxx.75)

    만약에 남편이....님의 계좌에서 정기적으로 지출하던 아이들 지원금 등등에 대해
    궁금할 때 어떻게 물으면 좋겠어여? 그게 아마 님이 찾는 답이 아닐까요?

    옹졸하게 여기서 내 자식은 다 커서 결혼했으니 나는 그런 경우를 생각할 필요없다, 그런 문제 없다,
    이렇게 나오면 이 재혼도 불행할 겁니다. 그냥저냥 살다가도 배신당했네,
    이럴 수가 없네, 속상한 일이 생길겁니다.

  • 99. 아마도님
    '14.1.12 10:21 AM (175.120.xxx.239)

    내 것을 모두 내놓지는 마세요.
    아무리 잘해도 재혼녀는 약자에요.

    새겨듣게 되는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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