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하게 여쭤요..ㅜ(신용정보기관)

ㅜㅜ 조회수 : 674
작성일 : 2014-01-10 10:39:51
그러니까.. 이제는 전남편.. 아이들 아빠가 장사를 하다가 빚을 졌어요.
근데 장사 하면서 사업자 제 이름으로 했었는데 결국 돈을 다 못 갚고 망해 버렸어요.
이런저런 이유로 천오백 월세 보증금만 남긴채 이혼을 하게 됐는데 빛쟁이가 그마저도 달라해서 줘 버렸어요.
지금은 아는 언니 집에 아이둘하고 얹혀 살고 있네요..월세 보증금 마련 할때까지요.
근데 엊그제 신용정보 회사에서 나머지를 깊으라고 독촉장이 왔어요.
금액은 7천2백 정도이구요..지금 제가 투잡을 뛰고 있고 큰아이가 직장을 다니지만 어림도 없는 돈 이예요. 전남편은 나몰라라 하고 있고요.
여쭙고 싶은 말은 당장 못 갚으면 집으로 쫒아 올까요? 우리집도 아닌 지인 분 집이라..그렇다면 미안해서 어디라도 나가야 할것 같아서요.ㅜ
그리고 딸아이 월급에도 차압이 들어 올까요?
남의돈 귀한줄 알고있고 벌면 갚아야 한다는것도 알고 있지만 당장 가진게 없으니..참고로 현금이 아니고 물건 값이예요.
날도 추운데 마음까지 어는거 같네요.
사는게 왜이리 고달픈지...ㅜㅜ
IP : 180.229.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4.1.10 10:41 AM (180.229.xxx.78)

    그리고 전 파산 상태입니다.ㅜㅜ

  • 2. 음냐
    '14.1.10 11:20 AM (203.152.xxx.5)

    법적 파산 선고를 받은 건 아니죠?
    아무것도 없다면 파산신청 하세요. 아무것도 없는데 뭘 갚나요? 벌어 먹고 살기도 바쁜데....

    그냥 열심히 벌어 저축하시고 빚은 잊고 사시길 바랍니다.

    파산이나 개인회생같은 카페 있어요. 거기서 이런 저런 사례 공부하세요. ^^

  • 3. goo
    '14.1.10 11:23 AM (121.182.xxx.240)

    법적으로 파산면책 받으셨으면 면책결정문 사본 신용정보회사로 보내시구요.
    안하신 상태라면 지금 갚을 능력도 없고
    향후에 본인 명의로 경제활동 계획이 없으시면 지금이라도 신청하세요.
    현재 본인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으시면 개인회생도 알아보시구요.
    따님 월급은 못 건드립니다. 연대보증 안하셨다면요.

  • 4. 중년남
    '14.1.10 11:54 AM (211.192.xxx.230)

    최저 생계비는 손을 못댑니다... 1인가족당 100만원정도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그이상만 압류가능하고 본인명의로 월급나오는게 그정도라면 압류더이상 못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997 강아지들.. 자기 코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까요? 12 .. 2014/01/17 2,240
341996 지금 깨신분 ... 3 2014/01/17 884
341995 혹시 목포에 사시는 분 계세요? 아파트 문의 3 기러기 2014/01/17 1,605
341994 아주대병원과 한림대동탄병원 2 어디가 나을.. 2014/01/17 3,347
341993 띠어리 코트를 팔고자 하는데 가격이...? 8 대체얼마를 2014/01/17 2,133
341992 변호인...후기...기회주의자와 정의파가 싸우면... 7 초희 2014/01/17 1,063
341991 아랫층 소음이 민망해요... 25 ㅜㅜ 2014/01/17 26,514
341990 아이가 질문을 하네요. 나쁜 기억을 잊는 방법은? 3 지윤사랑 2014/01/17 1,465
341989 허리가 많이 아픈 사람은 어떻게 복근운동하면 좋을까요?? 10 요통환자 2014/01/17 6,315
341988 취향 얘기가 나와서 ㅋㅋ 나의 취향. 16 christ.. 2014/01/17 4,079
341987 핫요가의 무서움.. 17 뱃속에거지든.. 2014/01/17 18,746
341986 전업주부는 소득공제 어떻게 하나요? 2 아자아자 2014/01/17 1,781
341985 구두 코가..까졌는데요 .. 2014/01/17 494
341984 감기걸린 강아지 병간호하는데 섭섭해요 7 00 2014/01/17 2,081
341983 [불펜펌] 누가 진짜 엄마일까요?(사람에 따라 무서울 수 있음).. 5 궁금 2014/01/17 2,304
341982 맥주와 스팸 8 배불러 2014/01/17 1,747
341981 닌텐도 DS잃어버린 울아들 사줄까요? 말까요? 3 엄마 2014/01/17 919
341980 본인 입원할때 주위에 알려야하는걸까요? 9 2014/01/17 1,406
341979 근데 티비에 연예인이 입고 들고하면 보통 똑같이하고 싶어하나요?.. 20 36세 2014/01/17 2,970
341978 아 어쩌면 좋나요 1 -_- 2014/01/17 705
341977 여자의 3 노화인가요 2014/01/17 903
341976 스마트폰 와이파이가 .. 2 와이파이 2014/01/17 828
341975 곰팅이 2014/01/17 373
341974 코카콜라 제조법,128년만에 공개될 위기에서 벗어나 2 뭐그리대단하.. 2014/01/17 1,346
341973 천송이 미워!!!!!!!!!!!!!!! 2 ㅇㅇ 2014/01/17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