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살아도 살아질까요??

... 조회수 : 4,140
작성일 : 2014-01-10 10:07:49
40대 중반이구요.
신랑이 실직했고
집은 없고 월세살고 빚은 없고
애들 고등학생 이고
두 부부 열심히 노동을 하던 뭘하던 열심히 하면
이세상 살아 질까요?? 살아 지겠죠??
많이 불안하지만 빚없이 이리 사는것도
다행이라 여기며
살고 있어요
살아지겠죠
IP : 1.245.xxx.10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0 10:09 AM (112.155.xxx.34)

    힘내세요. 40대 초반이고 미혼이고 집도 없고 물려받을 재산도 없어요
    앞이 캄캄한데... 그래도 살아요.

  • 2. 그럼요
    '14.1.10 10:11 AM (223.62.xxx.126)

    사람은 어떻게든 살게 마련이구요 죽지않고 살아있으면 좋은 날은 꼭 와요 믿으세요 단! 살아계셔야한다는거. 죽는 것 보다는 사는게 더 쉬우니 좋은 날 기다려보세요

  • 3. ㅇㄷ
    '14.1.10 10:11 AM (203.152.xxx.219)

    힘내세요 ㅠㅠ
    애들이 고등학생이라니 앞으로 돈들일 산더미일텐데 안타깝네요
    저도 고3되는 딸이 있어서 ㅠㅠ

  • 4. 추억묻은친구
    '14.1.10 10:14 AM (1.214.xxx.114)

    힘내세요
    지금은 좀 힘들지만 열심히 살다보면
    더 나이 들었을때는 옛날 이야기하며
    웃을 수 있는 날이 꼭 옵니다 화이팅~~~

  • 5. 힘내세요
    '14.1.10 10:17 AM (117.111.xxx.67)

    몇년만 더 힘내시면 웃고사는날 옵니다
    비슷한 상황에 있던집을 알아서요
    가족들 건강하고 아이들도 상황에 맞는 진로를
    지혜롭게 찾아가니 힘들어도 차차 나아지고
    행복해합니다 임마가 조금만 더 웃고 힘내세요
    터널을 지나고나면 내가 참 잘견뎠구나 하는 날이 옵니다

  • 6. ..
    '14.1.10 10:19 AM (115.90.xxx.155)

    같은 40대 중반으로 남의 일이 아닌것 같아서 맘이 아픕니다.
    건강을 잃으면 안돼요..
    절대 마음으로 인해 육체의 병까지 얻지 않도록 조심 조심 하세요.
    일자리도 생기고 하면 좀 나을거예요.
    빚 없다는 것도 어쩌면 다행이기도 하구요.
    어여 취업하시길 ...좋은 자리가 생기길..바래봅니다.

  • 7. ///
    '14.1.10 10:20 AM (14.138.xxx.228)

    가족 모두 건강하고 우울증 없고 가족간에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있으면 살아집니다.
    어찌보면 다 가졌는데 돈만 없는 거잖아요. 힘내세요. 이 또한 지나갑니다.

    불치병 걸린 사람을 생각해보세요.
    그 사람들에게 가장 큰 목표와 희망은 생존과 건강입니다.

    원글님 가정은 일단 건강과 가족간 화목이 있으니 가장 소중한 것은 지키고 있으니
    분명 잘 헤쳐나가리라 믿습니다.

  • 8. ..
    '14.1.10 10:21 AM (121.128.xxx.63)

    아직나이가 있으니 희망이있습니다.빚없으면 살아질겁니다.
    남편분 실직했으면 집에 계시지말고 고용안정센터에 알아보고 뭐라도 배우라고하세요.
    힘내시구요.
    잘되실거예요.

  • 9. ㅠㅠ
    '14.1.10 10:26 AM (183.98.xxx.7)

    우선 월세가 제일 힘드실거 같은데 다음 이사하실 땐 전세자금 대출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월세보다는 이자가 많이 싸요.
    그리고 당장은 남편분 보다는 원글님이 하실 수 있는 일이 더 많을거예요.
    건강하시면 당장 급하신대로 가사도우미나 육아도우미 같은거라도 하면 수입 꽤 많아요.
    남편분 재취업하실때까지 가정은 충분히 꾸리실 수 있을거예요. 힘 내세요.

  • 10. ㅜㅜ
    '14.1.10 10:32 A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정말 막막하시겠지만...그래도 아이들 보고 힘내세요.

  • 11. //
    '14.1.10 10:33 AM (211.247.xxx.94)

    빚없고 건강하고 젊고, 무엇이 걱정인가요.
    이제 올라갈 일만 남았네요.

  • 12. 두분이
    '14.1.10 10:41 AM (203.241.xxx.40) - 삭제된댓글

    맘 상하지 않고 다투지 않고 합심하여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잘 사실 수 있어요. 힘내세요.

  • 13. 건강
    '14.1.10 11:13 AM (211.246.xxx.32)

    저는 미혼이라 님과 상황비교자체가 힘듭니다만, 어머니때문에 병원을 출입하다보니 건강이 최고입니다.
    일단 병자가 한명 있으면 웬만한 가정경제 금새 거덜납니다.
    부디 남편분과 뒷산이라도 주기적으로 가십시오!

  • 14. 아까
    '14.1.10 11:14 AM (220.127.xxx.4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월세라서 힘드시죠 그럴수록 기운내요 그렇다고 남편분이

    월급을 안준다거나 카드를 몇백씩 쓰는 분은 아닌거 같아서 . 금방

    일자리 구하시면 좋아지실거 같아요 기운내세요 요즘 일당직으로 인력회사

    소개로 일자리 있으실거예요 직장구할때까지. 알아보시는거도 좋을거 같아요

    따끈한 커피한잔 하시구 힘내시길.....

  • 15. 취직하면
    '14.1.10 11:49 AM (175.200.xxx.70)

    돈 생길테고 맞벌이하면 더 벌테고 돈 생김 작은 집이라도 살수 있고..
    빚 없고 애들 건강하고.. 뭔 걱정이요? ^^

  • 16. kkmjk
    '14.1.10 11:58 AM (222.103.xxx.248)

    http://myhome.lh.or.kr/notice/announce/announce_list.asp?page=5&supp_code=

  • 17. 장미엄마
    '14.1.10 2:22 PM (203.128.xxx.37)

    아직은 그나마 근력이 있으니 조금만 참고 이겨 내셔요. 조금 있으면 철 들은 아이들이라면 힘을 덜어 줄거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018 잘 모르는 영어 문법 좀 물어 보겠어요. 2 .... 2014/01/10 1,067
341017 5살 된 아이가 귀가 아프다하네요. 10 ^^ 2014/01/10 6,874
341016 그릇 좀 봐주세요~~ 3 fdhdhf.. 2014/01/10 1,533
341015 토니모리 여신광채 bb크림 정말 광이나요? 8 토니모리 2014/01/10 4,394
341014 들어서 기분좋은 영어 한마디... 9 35년차 영.. 2014/01/10 2,219
341013 부분절개로 쌍수함 일주정도 지남 봐줄만 할까요?? 8 .. 2014/01/10 3,793
341012 vja)'구렁이색시 돼줘'…처조카 성추행한 고모부 17 ,,, 2014/01/10 6,646
341011 봉황김치 1 김치 2014/01/10 1,111
341010 패딩 사려는데 언제 사야 쌀까요? 13 패딩 2014/01/10 3,444
341009 꽃누나, 이미연씨에게 기쁘고 행복하라시던 분... 55 ^^ 2014/01/10 19,982
341008 말더듬 꼭 병원 치료해야 할까요? 28 2014/01/10 7,187
341007 동네 개인병원은 몇시에 문열어요 1 영이네 2014/01/10 844
341006 이과쪽 아이 고등수학 꼭해야줘? 4 2년선수 2014/01/10 1,680
341005 제주도 - 6살이 되는 꼬마아가씨가 좋아할 곳 5 제주도 사랑.. 2014/01/10 1,298
341004 리큅식품건조기 시간이 좀 이상해요.. 2 세라비에 2014/01/10 2,211
341003 뉴스타파 - 박근혜의 애완견과 '코드예산' (2014.1.10).. 2 뉴스타파 2014/01/10 1,158
341002 보온물주머니 쓰시는분들.. 마개 안열릴때 어떻게 하세요 ㅠㅠ? 2 꾸에엑 2014/01/10 1,637
341001 월드컵 공원 근처 놀이방 있는 식당 추천해주세요^^ 우리집은 안.. 2014/01/10 1,047
341000 후쿠시마 앞바다 감성돔에서 세슘 기준치 124배 검출 1 방사능공포 2014/01/10 1,288
340999 집주인한테 당했어요.. 8 ... 2014/01/10 4,144
340998 엄마 눈에 촌스러워도 아이가 좋아하는 걸로 들 사주시나요? 16 초등 책가방.. 2014/01/10 3,621
340997 저 지금 중고나라에서 사기 당한거 같은데 어떻해야죠? !!! 7 중고나라 2014/01/10 2,065
340996 통진당 당원들만 보시고 일반82분들은 skip 연합 2014/01/10 848
340995 개인연금 추천해주세요 2 바다짱 2014/01/10 1,605
340994 신년기자회견?..신년 각본회견이었다! 4 손전등 2014/01/10 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