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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복수 같아요

ᆞᆞ 조회수 : 1,777
작성일 : 2014-01-10 09:44:36
이번 신정 시댁에 음식해가는거 올해는 정말 가기싫어서
ㅡ16년차 구정쇠는데 신정에도 음식해서 시댁에 늘 모여요ㅡ신랑한테 시엄니흉좀 보며 싫은티 냈더니
생전안하던 주말스키를 혼자 가겠다네요 아 미워...
하긴 집에 있어도 계속 혼자뭔가를 해서 같이 있는다는 느낌이 안들어요 외로운거 팔자인가봐요 신랑 언제나 철들런지

IP : 218.38.xxx.16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0 10:00 AM (1.241.xxx.158)

    신혼초에 몇번 그걸 해보고 이젠 절대 안합니다. 남편앞에서 본인 어머니욕이요.
    나쁘다는거 알거에요. 서운한 모습만 보이고 속상한 모습만 보입니다.
    그러면 미안한 표정을 짓고 행동을 해요.
    사실 친정어머니도 저를 너무 서운하게 할때가 많아요. 그럴때면 또 남편에게 푸념하며 그때서야 말을 합니다. 어머니들이 참 힘들게 한다고.
    남편은 제 팔이 안으로굽는게 아니라는걸 알고 이젠 완전하게 제 편이 되어줍니다.
    님도 보이게 그렇게 행동하시지 마시고 흉도 너무 세게 보지 마세요.

  • 2. ᆞᆞ
    '14.1.10 10:35 AM (218.38.xxx.162)

    그동안 그랬는데 올핸 정말 가기싫더라구요 신랑회사 일찍가서
    잠도 부족하구 큰애 고딩올라가니 스트레스도 많아지구요
    그렇게 본인위주대로 살아야하는건지 ᆞᆞᆞ
    오래된 재료로 만들었는지 시엄니만든 만두에서 군내가 나서 토할뻔했는데 다들 잘먹더라구요 아 정말 싫어요 시엄니라는 존재...며느리라는 이유로 뭐든 다 잠고웃는 얼굴로 네네해야하는 상황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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