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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충돌 테스트에서도 에어백 안터져…정말 괜찮은건가

호구 탈출 조회수 : 906
작성일 : 2014-01-10 03:01:44

퍼왔습니다.

 

동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는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이 안 터집니다.
다시 말해,
정측면 추돌 후 차가 돌아가는 상황에서는 에어백이 안 터지는 거죠.

공교롭게도,
제 YF쏘나타 설명서에는
사이드 에어백은 정면 충돌 시에는 안 터진다고 적혀 있네요.

문제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 같은 상황에서도
두부 손상이 극심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겁니다.

시험 동영상에서도 현대차에 있는 더미는 A 필러, B 필러에 머리를 앞 뒤로 부딪히죠.
저러면 경추와 뇌에 엄청난 충격이 가해집니다.

아래 모닝와이드에서 사이드에어백 작동하지 않은 사고도
옆으로 돌면서 측면은 2차로 약하게 부딪혀서
사이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은 것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 안 터지면, 사이드 에어백의 의미가 반감되죠.

딱, 정면 충돌, 측면 충돌 시험에서 합격점 받을 수준으로만
센서를 설계한게 틀림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도 지나친 원가 절감의 한 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캠리하고 비교하니까 이건 뭐... -.-;;;;;

http://aboutcar.motorgraph.com/2204

IP : 112.148.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 사람 다 아는
    '14.1.10 3:18 AM (125.141.xxx.107)

    이런 작태 때문에

    여기서 가끔 차 물으시면

    저는 게거품 물고 반대해요...

  • 2. 현대차
    '14.1.10 6:04 AM (175.197.xxx.75)

    는 망하느 ㄴ게 수순이겠죠.

    망해도 당연할 듯. 현대차는 왜?라며 반문하겠지만
    삼성처럼 품질은 뒤전이고 상품성만 추구하는 한심하고 기회주의자적인 작태를 버리지 않고서는
    현 상황에서 타파할 방법이 없다고 봐요.

    현대차의 가장 큰 실수는
    자신들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소비재인줄 알아요.
    삼성이야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투자하지 않아도 되는 품목이지만
    현대차는 다르잖아요. 자동차 출시한다, 에어백 달렸다고 광고한다,
    자동차 타고가는데 충돌사고가 났다,자동차의 에어백이 안터진다, 그래도 그만이다...가 아니잖아요.
    분명이 자동차가 잘 달리도록, 자동차가 이쁘게 생기도록 하는 것도 투자할 부분이지만
    자동차가 사고가 났을 때 어떤 기재가 내장되어 운전자를 보호할 것이냐,도 투자해야죠.
    만의 경우라고 폼으로만 달아두는 에어백, 이런 행태면 망하고 시장에서 도태되느 ㄴ게 맞아요.
    한국기업이라는 특수한 상황이라서 아직까지도 목숨부지하고 있는 거지,
    도태된다고 하더라도 이상할 거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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