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왔습니다.
동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는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이 안 터집니다.
다시 말해,
정측면 추돌 후 차가 돌아가는 상황에서는 에어백이 안 터지는 거죠.
공교롭게도,
제 YF쏘나타 설명서에는
사이드 에어백은 정면 충돌 시에는 안 터진다고 적혀 있네요.
문제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 같은 상황에서도
두부 손상이 극심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겁니다.
시험 동영상에서도 현대차에 있는 더미는 A 필러, B 필러에 머리를 앞 뒤로 부딪히죠.
저러면 경추와 뇌에 엄청난 충격이 가해집니다.
아래 모닝와이드에서 사이드에어백 작동하지 않은 사고도
옆으로 돌면서 측면은 2차로 약하게 부딪혀서
사이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은 것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 안 터지면, 사이드 에어백의 의미가 반감되죠.
딱, 정면 충돌, 측면 충돌 시험에서 합격점 받을 수준으로만
센서를 설계한게 틀림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도 지나친 원가 절감의 한 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캠리하고 비교하니까 이건 뭐... -.-;;;;;
http://aboutcar.motorgraph.com/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