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철 한파때 빈 집 관리 어떻게 해야하나요?

... 조회수 : 1,345
작성일 : 2014-01-09 23:45:26
제가 혼자 사는데요, 지금 일이 생겨서 다른 지방에 있거든요
집을 비워둔지 두달정도 되는데 그동안은 다행히 날이 따뜻해서 걱정이 없었는데
오늘 내일 한파라고 해서 계속 마음에 걸리네요.
가볼 시간이 없고 멀어서 어째야 하나..그러다가 내일 무리를 해서도 한번 가봐야 겠다는 마음이 들어요..
오래된 아파트 아파트 1층이라 베란다 배관이 얼어서 배란다에 물 찼을까봐도 걱정이구요
수도 얼었을까봐도 걱정이고, 보일러도 물을 뻬야 할 것 같구요
앞으로 한달정도 더 집을 비워둬야 할 듯 한데,
어떤 조치를 하고 와야 할까요?

일단 보일러 물 뺄려고 하는데, 관리실에 말하면 빼주실까요..? 보일러 물 뺄줄 모르는데...보일러 회사에 연락해야하는건지, 관리실에 가서 해결할 수 있는지 궁금해요. 비용은 얼마나 들지도요..

그리고 수도관 얼까봐 그것도 걱정인데 한달동안 비워두는데 계속 물을 틀어두긴 또 부담스러운데요. 물을 한방울씩 떨어지게 열어놔도 수도비 꽤 나오지 않을까요? 싱크대, 화장실 두군데 틀어놔야 하는지..


어떤 조치를 하고 와야할지 알려주세요. 물어볼 곳도 마땅치 않고 계속 걱정되서 잠도 안옵니다 ㅠㅠ
IP : 112.144.xxx.2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9 11:50 PM (14.45.xxx.30)

    저는 대학생아이자취방이 나가지않아 빈방으로 있네요
    이번에 아이짐 가져오면서 -보증금이 받지못해 큰짐들은 나두고 옷만 가져왓네요

    보일러는 외출로하고 온수는 켜두고
    씽크대와 세면대에 졸졸 물틀어주고 왔습니다

    창문들은 다 닫아두고
    창문틀에 신문지와 윗풍막는 스폰지사서 막아두고 왔네요
    방을 보려오는사람도 없고
    2월에 만기되면 빼준다는데 그때만 기약하고있네요

    이곳은 따뜻한지방이라 괜찮은데
    수도권은 춥다해서 걱정스럽네요

  • 2. .......
    '14.1.10 4:55 PM (126.70.xxx.142)

    싱크대와 세면대, 욕조 등등 물 틀어놔도 오랫동안 집 비우면 동파되더라고요.
    계량기 동파되면 교체할때 사람부르고 돈들고 피해가 크니 계량기쪽에 얇은 내복같은걸로 둘둘감지 마시고
    조각조각 잘게 썰어서 틈사이에 꽉꽉 밀어넣으세요. 꽤 많이 들어가요. 둘둘 감으면 틈새사이로 냉기가 들어가서 동파되버려요.
    그리고 보일러 물 빼는거 어렵지 않은데 힘드시면 관리실에 말씀해보세요.
    돈들어도 살짝 난방하시라고 권하고싶어요.
    저희 집도 한달 넘게 집 비웠다가 돌아왔더니 계량기 깨지고 난리났었는데
    집에 와서 난방 돌려도 오랫동안 집이 비었던데다가 너무 추워서, 난방 돌리고 잔 하룻밤사이에 또 계량기가 얼어버리더라고요;;;; 일주일 내내 드라이어로 계량기 녹인 기억이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613 새어머니 속을 모르겠습니다.. 5 ... 2014/02/28 2,394
355612 고2아들 저축습관 만들어주고 싶어요 6 저축 2014/02/28 1,001
355611 가끔 살펴보는 외국의 옷 사이트...^^ 8 디자인옷? 2014/02/28 2,487
355610 장가계, 구채구 여행다녀오신분들 어떠셨나요? 5 .. 2014/02/28 3,053
355609 고기집에서 야채에 곁들여 나오는 간장소스 비밀이 뭘까요? 17 소스 2014/02/28 7,898
355608 슈퍼맨이간다에서 나왔던 가족스파가 어디일까요? 2 온천 2014/02/28 3,137
355607 피아노 요즘도 삼익피아노가 소리 웅장한가요? 1 ..... 2014/02/28 843
355606 지금 김치찌개를 했는데.. 11 새댁 2014/02/28 1,947
355605 에너지)밥은 먹을만큼만 하고 보온하지않기 녹색 2014/02/28 979
355604 컴** 면접에서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아 후원하고싶지 않네요..... 11 ... 2014/02/28 3,071
355603 그냥 하얘지신 분 없으세요? 18 그런데 2014/02/28 4,059
355602 친구도 사람도 귀찮은게 늙었다는 증거인지... 5 ... 2014/02/28 2,995
355601 스페인 여행 일정 도움 좀 부탁드릴게요 8 넬신곡나왔어.. 2014/02/28 2,130
355600 일본인이 케익 만드는 곳이나 맛집 4 --- 2014/02/28 1,426
355599 이사왔는데 화장실에 담배냄새가 가득해요 ㅠㅠ 9 . 2014/02/28 4,104
355598 요가의 좋은 점, 무엇이 있을까요? 10 Yoga 2014/02/28 5,819
355597 기초 수급자 대상자 아닌사람들도 신청해서 얌체짓하는 18 인생 2014/02/28 3,945
355596 알기쉬운 우주의 크기라네요 4 달에라도 가.. 2014/02/28 1,559
355595 시댁이랑 평생 인연끊고 사는 사례 있나요? 며느리가요... 18 궁금 2014/02/28 9,028
355594 스포츠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1 운동 2014/02/28 1,054
355593 개 산책할때 앞만 보고 걷는거 아니지요? 9 개산책 2014/02/28 1,244
355592 큰아빠가 뽀뽀를 좀 했기로서니 43 2014/02/28 13,007
355591 1.8L 되는 이런 식용유 어디다 옮겨담아 쓰세요? 6 대용량 식용.. 2014/02/28 1,055
355590 대학로 한정식집 2 궁금 2014/02/28 1,513
355589 윤은혜 원래 갈색피부아니었어요? 9 .. 2014/02/28 3,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