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비워둔지 두달정도 되는데 그동안은 다행히 날이 따뜻해서 걱정이 없었는데
오늘 내일 한파라고 해서 계속 마음에 걸리네요.
가볼 시간이 없고 멀어서 어째야 하나..그러다가 내일 무리를 해서도 한번 가봐야 겠다는 마음이 들어요..
오래된 아파트 아파트 1층이라 베란다 배관이 얼어서 배란다에 물 찼을까봐도 걱정이구요
수도 얼었을까봐도 걱정이고, 보일러도 물을 뻬야 할 것 같구요
앞으로 한달정도 더 집을 비워둬야 할 듯 한데,
어떤 조치를 하고 와야 할까요?
일단 보일러 물 뺄려고 하는데, 관리실에 말하면 빼주실까요..? 보일러 물 뺄줄 모르는데...보일러 회사에 연락해야하는건지, 관리실에 가서 해결할 수 있는지 궁금해요. 비용은 얼마나 들지도요..
그리고 수도관 얼까봐 그것도 걱정인데 한달동안 비워두는데 계속 물을 틀어두긴 또 부담스러운데요. 물을 한방울씩 떨어지게 열어놔도 수도비 꽤 나오지 않을까요? 싱크대, 화장실 두군데 틀어놔야 하는지..
어떤 조치를 하고 와야할지 알려주세요. 물어볼 곳도 마땅치 않고 계속 걱정되서 잠도 안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