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CT 촬영 한달새 3번촬영하면 미친짓일까요?

작성일 : 2014-01-09 23:36:16
정말   미춰버리겠어요

12월29일에  아이와놀다   코를  심하게   부딪혀서
동네  이빈후과를  갔더니

코CT 찍어보더니  코뼈골절되었다고   맞추는  수술은  환자보고  선택하라고  했어요
어차피   코뼈골절도  전신마취  수술이니  

다시  큰병원   종합병원   ㅡ아산병원으로   갔는데
외래는   한참걸리기도  하고  
코뼈부러지면  7일이내  해야  한다고  해서   
일단  응급접수로  봤거든요

그날따라  특진교수는   외래환자가  많아   내려와보지도  못하고
응급실  의사들이  진료를  봤고
거기선   제가  두통도  있으니  뇌CT 랑  다시  찍자해서  다시  찍게되었거든요

그런데   터무니없게도  
영상의학실에선   코뼈가  부러지지않은걸로   나왔다
아무이상없는걸로  나왔다며

그냥  돌려보내더라구요
내일 특진교수님이   다시볼것이지만   거의  영상의학실쪽에서  판독한게  맞을거라며
이상있음  전화준다고   했는데

다행히  전화는  없더라구요

문제는  제가  지금  느낌상인지  뭔지는  몰라도  코뼈가  예전같지가   않고  코선이  휘어보이기도  하는데
뼈는  골절이  되지않았다니..

대체  어느병원에  말을  믿어야  하나요?

그냥  큰병원의말을   믿어야  하는건가요?

아님  내일  다시  어디  다른병원가서  다시  재차 CT를  찍어봐야  할런지
아산병원의  CT자료는  혹시몰라  복사해서  가져왔는데

아무리봐도   동네이비인후과에서  코만  촬영한  코CT가  정확한것  같기도  해요
왜냐면   코뼈가  약간  부러진게  보이긴  했었거든요

아산병원측에선   아마  혈관이  지나간자라일수도  있다   그러던데

원래   판독결과가 병원마다  다  틀릴수  있는건가요?
내일   마지막으로  다른데가서  찍어보는거   미친짓일까요?

IP : 125.186.xxx.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9 11:50 PM (116.32.xxx.13)

    아산병원 ct는 다른병원에서 받아줘요 그거 가지고 다시 판독해 보세요
    동네병원 ct는 부정확하다고 종합병원에서 보지도 않더라구요
    저희 아빠도 비슷한 경우였는데 세번째 간 병원에서 해롭다고 더이상 못찍게했어요

  • 2. @@
    '14.1.9 11:55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일단 좀 두고 보세요. 울 신랑 발목이 자전거랑 부딪혀 심하게 찢어졋는데
    대학병원 응급실가서 꿰맸더니 의사가 인대가 다쳣다나,,6주 진단받앗어요, 걸을때도 조심하라고 하고..
    목발까지 햇엇는데.. 일주일 지나서 특진의사한테 가서 진료받앗는데..
    목발 없어도 되고 바닥 디뎌도 된다고,, 걸을수 있음 걸으라고,,
    첨에 안믿던 신랑도..시간이 흐르고 그 특진의사샘이 맞다는걸 알게 됏어요..

  • 3. @@
    '14.1.9 11:5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ct의 방사능은 방사능에 오염된 시금치를 몇년동안 매일 먹는 양이랍니다.
    이건 티비에 어느 의사가 나와서 한 말입니다, 더 찍지 마세요..

  • 4. ㄹㄴㄴㄴㄴ
    '14.1.10 12:04 AM (121.148.xxx.57)

    전 자꾸 그런경우가 생겨서
    첫병원 믿고 해보는 케이스
    차라리 딴병원바로 갔음 좋을텐데
    그래서 큰병원 아님 세번째에서야 이제 제대로
    진료를 받는데
    저희에겐 작년에 두번의 돌팔이와
    늦은 명의 샘이 고생다하시며 ᆞ저희가 늦게와
    안절부절 못하고 치료하고 있어요
    덕분에 돈도 왕창쓰고 시간은 다흘러서 효과도 그다지
    저 못믿는병이 생겼어요

  • 5. 원글
    '14.1.10 12:08 AM (125.186.xxx.25)

    윗님

    제가 CT찍은거에요 ^^;;; 아이는 아니구요

    그런데

    다른 대학병원에서 아산병원꺼 복사본 가져가서 다시 봐달라고
    하면 불쾌해 하지 않을까요?

    대체 올해 무슨 삼재가 꼈는지 계속 다치고 아프고 정초부터 힘드네요 ㅠㅠ

  • 6. ..
    '14.1.10 12:13 AM (219.241.xxx.209)

    다른 대학병원에서 아산병원꺼 복사본 가져가서 다시 봐달라고 한다고 불쾌해하지는 않아요.
    다만 영상본이 의심스러우면 다시 찍자고는 하겠지만
    이미 두번이나 찍었다고 말씀하시면 다시 재고할거에요.

  • 7. 진짜
    '14.1.10 12:22 AM (222.117.xxx.190)

    의사들 짜증나게 해요.

    ct방사선량 어마어마합니다. 코뼈보다 그걸 한달에 몇번씩을 찍는게 건강에 더 안좋을거 같네요.

  • 8. 박찌니
    '14.1.10 3:11 AM (114.129.xxx.243)

    자꾸 ct찍으심 안되요.정말 필요할땐 찍어야 하지만..이런 상황이라면 그만 찍으심이..
    5년치 방사선량을 벌써 넘으셨어요.
    어짜피 두번이나 찍었기때문에 다른 병원 가셨음 새로 찍을 필요 없고 두개 다 보여주시고 판독해달라 하면 되요.어짜피 판독은 정형외과 선생님이 해주시는게 아니라 영상의학과 선생님이 해주시는거라..ct 영상본만 있음 보고 판단되요.
    그렇게 병원 옮겨다니면서 계속 찍게 되면 병원에서는 한번이지만 개인으로써는 상당한 양의 방사선을 받는거에요.

  • 9. 요즘은
    '14.1.10 4:53 AM (112.214.xxx.163)

    어느병원에서나 ct찍은 복사cd를 진료접수전에 묻고, 제출하면 진료실들어가서

    컴퓨터상으로 의사가 보면서 자세히 상태를 알려주는게 일반적이더라구요.(딴병원서 절대로 불쾌하게 생각안해요.)

    아산병원것과 동네병원서 찍은 것도 복사해달라해서 2장을 다시 진료볼 곳 가서 제출함 도움받을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747 영어 동화책을 읽을때.. 3 영어 2014/01/10 923
339746 김용림 "며느리 미워하면 내 아들이 괴로워" .. 7 현명하시네 2014/01/10 4,967
339745 중앙대 총장 ”학교 복지기관 아냐…간접 고용 더 효율적” 2 세우실 2014/01/10 774
339744 왜 뚱뚱한 여자일수록 자궁에 혹이 더 많이 생길까 diet 2014/01/10 1,684
339743 리스이신 분들.. 식욕 왕성하지 않으세요? 8 식욕 2014/01/10 3,519
339742 소비자 뇌 현혹시켜 주머니 열게 만든다 홈즈 2014/01/10 1,001
339741 층간소음 전혀없는 아파트에 사시는분 계신가요? 30 층간소음 2014/01/10 13,443
339740 생명보험 법인사업부는 궁금 2014/01/10 463
339739 전지현씨 목소리가.. 26 너목들 2014/01/10 13,661
339738 보수수구세력이 보는 친노무현성향의연예인들 5 집배원 2014/01/10 2,107
339737 남편 도시락 싸주려고 밤새고 있어요 4 졸려 2014/01/10 2,663
339736 2014년 1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1/10 601
339735 식비는 재래시장.백화점 마트 이 세곳 이용에따라서도 차이 .??.. 8 ... 2014/01/10 1,937
339734 현대차, 미국 충돌 테스트에서도 에어백 안터져…정말 괜찮은건가 2 호구 탈출 2014/01/10 874
339733 일렉트로룩스 청소기 별로인가요? 3 ........ 2014/01/10 2,642
339732 입꼬리 올리면서 웃는 연습하고있는데, 표정이 많이 밝아졌어요. 3 웃는얼굴 2014/01/10 2,477
339731 아픈 시부모 모시는게 도리일까요? 55 2014/01/10 17,927
339730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요. 5 time 2014/01/10 1,194
339729 낭만창고 변희재 9일 오후 6시 입금안됐다 6 무명씨 2014/01/10 2,799
339728 그분땜에 잠못이루는 이밤.... 1 영웅 2014/01/10 1,028
339727 식재료 낭비없이 먹는법 글 엄마께 보여드렸더니 16 2014/01/10 8,809
339726 조의금 관련 1 ..... 2014/01/10 1,062
339725 14년 된 나의 동지가 갔어요.. 31 타라 2014/01/10 13,609
339724 이 시간에 안마기 돌리는 윗집 ! 2 지나모 2014/01/10 1,568
339723 아침에 등원버스 엄마들과 기다리는게 넘 불편한데;; 30 손님 2014/01/10 13,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