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에게 큰 실망을 했을 때
1. 봄날
'14.1.9 11:01 PM (119.67.xxx.164)전 진짜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한건지 제게 상처를 줬네요
전 딱 끊었어요
그 친구가 참 그리울때가 있지만
내 정신건강을 위해 끊길 잘했다 싶네요2. 우선 토닥토닥
'14.1.9 11:08 PM (222.119.xxx.225)근데 누구를 사랑하시든 남입니다 가족이 아니라 하셨으니까요
남은 절대로 원글님이 바라는 대로의 리엑션만 줄수 없어요 그들도 실수를 하고 오판을 하며 살아가는 인생이니까요 일부러 상처준게 아니라면 그냥 그대로 좀 마음을 담담히 해보세요
모든것은 기대로부터 시작된다잖아요 본인이 정주고 마음주고(트로트가사같네요 ㅠㅠ) 여튼 원글님이 순수하신 분 같은데..저는 아주 상처받은 기억이 없지만 어느순간 친구든 동성의 지인이든 좀 거리를 두고 바라보니 상처받을일이 하나도 없습니다3. 메이
'14.1.9 11:18 PM (61.85.xxx.176)개는 꼬리를 들어 흔드는 것이 반가움의 표시고 고양이는 꼬리를 드는 것이 공격의 표시라 한다면... 이 둘 사이에 오해를 쉽게 풀 수 있을까요? 오랜시간... 서로 길들여짐에 따라 오해가 이해로써 풀리지 않는한 당장에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개는 개 나름대로 기분나쁘고 고양이는 고양이 나름대로 기분나쁜게 사실인거에요. 그 어느 누구 한쪽이 거짓되거나 잘못된 문제가 아닌거죠. 내가 아닌듯 해도 그 사람에게 그럴만한 이유와 일리가 있기에 내 기준과 잣대를 내려놓고 오해를 쌓는 것보다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4. ..
'14.1.10 8:00 PM (183.99.xxx.21)완전히 미운 것도 아니고 한편으론 좋기도 하다, 라고 하시면 원글님의 솔직한 마음을 상대에게 전해보는 게 어떨까요. 오해가 있을 수도 있고 그런 대화 시도 자체가 좀 더 서로를 존중하는 방식이 될 것 같은데요. 표현하지 않는 이상 내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는 것보다 솔직하게 상대의 장점을 표현하고 그래서 네가 좋다라는 것을 먼저 이야기하고 그 다음에 섭섭한 부분을 이야기해 보시면 원글님의 마음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또 좀 더 서로에게 좋은 결과가 생길 수도 있을 테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7982 | 산호세에서 뭘 사오면 좋을까요? 9 | 미국 출장 | 2014/03/08 | 3,449 |
357981 | ebs에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하는데 잼있네요 5 | ... | 2014/03/08 | 907 |
357980 | 일반고에서 전교 1,2등하는게 31 | 뎅 | 2014/03/08 | 13,752 |
357979 | 우디알렌 영화 본적 있으세요? 37 | ㅎㅎ | 2014/03/08 | 3,331 |
357978 | 초 극도로 예민해서 살 안찌시는 분?! 2 | ... | 2014/03/08 | 1,753 |
357977 | 남편의 외도후... 12 | 가을호수 | 2014/03/08 | 9,737 |
357976 | 집 알아보러 다니는데 맘에 드는 집이 13 | .. | 2014/03/08 | 4,323 |
357975 | 빌라매매 지금이 적기일까요?심각하게 고민입니다.꼭조언주세요 2 | ... | 2014/03/08 | 1,789 |
357974 | 별그대 도민준이 최고로 멋졌던 장면..저는~ 17 | 그럼 말이죠.. | 2014/03/08 | 3,393 |
357973 | 독어 중고급자 계세요?? 3 | ---- | 2014/03/07 | 992 |
357972 | 이거 어느 초등학교 교복인가요? (회색 겉옷에 빨간 테두리/안에.. 2 | 궁금이 | 2014/03/07 | 1,651 |
357971 | 컴 고수님들~ 전화번호부.ecsv.bak 파일 여는 방법 좀 알.. 3 | 봄향기 | 2014/03/07 | 2,919 |
357970 | 대한민국 헌법은 어디서 베껴온건가요- 김진혁의 4만7천원도 보세.. | 1948년 | 2014/03/07 | 729 |
357969 | 아기안기 7 | 육아 | 2014/03/07 | 1,192 |
357968 | pmp추천해주세요... 6 | 고1맘 | 2014/03/07 | 1,071 |
357967 | IOC, 연아가 하지도 않은 말을.... 4 | 손전등 | 2014/03/07 | 2,046 |
357966 | 제주도~여쭐게 많아요 16 | 매일매일 | 2014/03/07 | 3,390 |
357965 | 아이가 팔이부러졌었는데요 2 | 걱정 | 2014/03/07 | 649 |
357964 | 냉장고는 어느시기가 쌀까요? 5 | 언제가쌀까요.. | 2014/03/07 | 1,674 |
357963 | 전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일본사람이... 8 | 좀 놀랐는데.. | 2014/03/07 | 2,917 |
357962 | 나도 누군가에게 챙김을 받고 싶어요 12 | 바나나 | 2014/03/07 | 2,610 |
357961 | 역시 뷔페 스테이크 가짜였네요 2 | cola | 2014/03/07 | 9,808 |
357960 | 질염 때문에 유산균제... 8 | 재로우 | 2014/03/07 | 5,131 |
357959 | 갈비뼈 금갔을때 증상이 어떤가요? 11 | 갈비뼈 | 2014/03/07 | 55,208 |
357958 | 눈썹이 완전한 비대칭이에요 눈썹 잘 그려주는 곳 있으까요 6 | 84 | 2014/03/07 | 3,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