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암것도 모르는 날라리 신자라서 멍청한 질문드립니다.
오늘 첫시간 수업듣고 질문드립니다.
강의듣고 그룹별로 모임을 갖던데요. 묵상한걸 다음시간부터 서로 나눠야 한다는데 혼자 비밀스럽게 마음속으로 느낀거 모두 진심으로 기록하고 33일동안 진행하고싶은데 잘못된건가요?
꼭 일기쓰고 선생님께 검사받아야 되서 진심으로 쓸수없는기분이 드네요.
어쩌지요? 강의만 득고 나눔은 하지말고 걍 도망갈까요??
제가 암것도 모르는 날라리 신자라서 멍청한 질문드립니다.
오늘 첫시간 수업듣고 질문드립니다.
강의듣고 그룹별로 모임을 갖던데요. 묵상한걸 다음시간부터 서로 나눠야 한다는데 혼자 비밀스럽게 마음속으로 느낀거 모두 진심으로 기록하고 33일동안 진행하고싶은데 잘못된건가요?
꼭 일기쓰고 선생님께 검사받아야 되서 진심으로 쓸수없는기분이 드네요.
어쩌지요? 강의만 득고 나눔은 하지말고 걍 도망갈까요??
진심으로 기록하시고, 나눔에서는 얘기하기 부담스러운 것은 빼고 하시면 되어요.
다른 분들 얘기 듣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실거예요.
하느님께 솔직한 사람이 사람에게도 솔직합니다.
무슨 이야기냐면요. 어떤 계기에 나를 돌아보고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영적으로 성장하는데 큰 발판이 되거든요.
처음에만 어색하지 사람 사는 것 누구나 별거 없어요. 그냥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진심으로 나누면 서로에게 힘이 되고 가벼워 집니다
다른 이의 묵상 나눔도 내게 힘이 되구요
신앙도 확 자라납니다
내 마음이 어디쯤에 어떤 모습으로 있는지 솔직하게 나눠보세요
우연히 저도 오늘 '나눔' 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요.
나눔은 정말로 나누어갖는다는 생각을 전제로 해야한다는 한 자매님의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남의 묵상을 듣고 내가 얻는게 있을 수도 있고, 내 느낌을 나누어 타인이 깨달을 수도 있기에 나눔의 진가를 알아야 한다하시더라고요.
내 감정이 나눔이외의 사람이나 장소로 말이 나가면 어쩌나하는 염려는 누구나 갖을 수도 있겠지만요.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것 같고 오픈하지 않는 사람은 고상한 척 해도
누구나 아픔이 있는 것 다 알쟎아요.
나를 오픈하지 않고 깊숙이 들여다보지 않으면 몇 년 공부해도 효과가 별로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