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톨릭신자분들중에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 세미나 공부하신분 계신가요?

,,,, 조회수 : 782
작성일 : 2014-01-09 22:41:06

제가 암것도 모르는 날라리 신자라서 멍청한 질문드립니다.

오늘 첫시간 수업듣고 질문드립니다.

강의듣고 그룹별로 모임을 갖던데요. 묵상한걸 다음시간부터 서로 나눠야 한다는데 혼자 비밀스럽게 마음속으로 느낀거 모두 진심으로 기록하고 33일동안 진행하고싶은데 잘못된건가요?

꼭 일기쓰고 선생님께 검사받아야 되서 진심으로 쓸수없는기분이 드네요.

어쩌지요? 강의만 득고 나눔은 하지말고 걍 도망갈까요??

IP : 221.157.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9 11:02 PM (123.212.xxx.230)

    진심으로 기록하시고, 나눔에서는 얘기하기 부담스러운 것은 빼고 하시면 되어요.
    다른 분들 얘기 듣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실거예요.

  • 2. ..
    '14.1.9 11:18 PM (121.154.xxx.194)

    하느님께 솔직한 사람이 사람에게도 솔직합니다.
    무슨 이야기냐면요. 어떤 계기에 나를 돌아보고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영적으로 성장하는데 큰 발판이 되거든요.
    처음에만 어색하지 사람 사는 것 누구나 별거 없어요. 그냥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진심으로 나누면 서로에게 힘이 되고 가벼워 집니다
    다른 이의 묵상 나눔도 내게 힘이 되구요
    신앙도 확 자라납니다
    내 마음이 어디쯤에 어떤 모습으로 있는지 솔직하게 나눠보세요

  • 3. ^^
    '14.1.9 11:48 PM (175.192.xxx.241)

    우연히 저도 오늘 '나눔' 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요.
    나눔은 정말로 나누어갖는다는 생각을 전제로 해야한다는 한 자매님의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남의 묵상을 듣고 내가 얻는게 있을 수도 있고, 내 느낌을 나누어 타인이 깨달을 수도 있기에 나눔의 진가를 알아야 한다하시더라고요.

    내 감정이 나눔이외의 사람이나 장소로 말이 나가면 어쩌나하는 염려는 누구나 갖을 수도 있겠지만요.

  • 4. 나눔은
    '14.1.10 2:27 PM (183.103.xxx.42)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것 같고 오픈하지 않는 사람은 고상한 척 해도
    누구나 아픔이 있는 것 다 알쟎아요.
    나를 오픈하지 않고 깊숙이 들여다보지 않으면 몇 년 공부해도 효과가 별로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635 미8군, 분담금 안쓴거 모아 이자놀이 손전등 2014/01/12 442
340634 사랑해서 남주나 드문드문 보고 있는데요.. 3 ... 2014/01/12 1,469
340633 자동차 번호판 교체 가능한지 2 자동차번호 2014/01/12 1,539
340632 재미는 있은데..정스러움이 없는 게 아쉽네요 1 1박2일 2014/01/12 1,687
340631 유럽5월에가는거 6 ~ 2014/01/12 2,007
340630 장터 촌골택배님 연락처 아시는 분 6 .. 2014/01/12 2,233
340629 결혼한 남자들도 여자 외모심하게 따질가요 7 ... 2014/01/12 2,718
340628 뽐뿌용어 좀 갈켜주세요 5 .. 2014/01/12 1,317
340627 여러분의 기도 덕에 조금 더 나아진 환자 13 일어나라 2014/01/12 1,647
340626 vja)보수 대연합이 낭만창고에... 8 ,, 2014/01/12 2,174
340625 요새 대학생 스마트폰, 노트 3얼마주면 되나요?? 4 .. 2014/01/12 1,290
340624 헉... 염수정이 새 추기경이라고요, 42 ,... 2014/01/12 19,623
340623 지금 제주입니다.혼자 왔어요ㅎ 23 편하네 2014/01/12 5,080
340622 아이 조청 많이 먹여도 되나요? 3 조청 2014/01/12 1,488
340621 아까 ebs에서 한 노마 레이를 보니 1 노마 2014/01/12 1,071
340620 닭볶음탕에 늙은호박 넣었더니 대박~ 2 // 2014/01/12 2,703
340619 왕가네식구들 20 아 진짜 2014/01/12 7,942
340618 모레 후쿠오카 여행 가는데요~~ 7 여행 2014/01/12 2,097
340617 마지막까지 힘들게 하는 전남편..ㅠㅠ 이혼신고문제요. 5 울고싶다 2014/01/12 3,790
340616 집 문서만 있으면 매매가능한가요?? 2 // 2014/01/12 2,533
340615 남자 없다고 징징대는 친구한테 어렵게 사람 알아보고 주선했더니 6 ㅇㅇ 2014/01/12 2,910
340614 런닝맨에서 ㅋㅋ 광박 2 joy 2014/01/12 1,809
340613 세번 결혼하는 여자 속의 세 남자 중 어떤 남자...? 8 궁금 2014/01/12 3,176
340612 공인중개사 시험 문의 할께요. 4 문의 2014/01/12 1,416
340611 저희집 고양이가 정말 너무 사랑스러워요 8 g 2014/01/12 2,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