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드라마는 ..배우들에게 협찬을 안하나요?

... 조회수 : 2,718
작성일 : 2014-01-09 22:28:42

우리나라 드라마 보다 보면

배역은 뭐 찢어지게 가난한 역으로 나오는 여배우들도 협찬 때문인지 명품 가방 들고

비싼옷 입고 그러고 나오잖아요

그래서 현실감 없다는 말도 많이 나오고..

그리고 뭐랄까..배역에 좀 안맞게 입고 나오기도 하는거 같고요

공무원인데 옷이 너무 화려하다던가..뭐 요즘엔 그래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느낌이 그래요

배역에 안맞는 옷들을 입고 나오는 느낌?

그런데 일드 보다 보면 느끼는 건데

일본배우들은 배역에 맞게 옷을 입고 나오는거 같더라고요

검사나 형사 변호사 이런 역 맡은 여자 배우들 보며 대부분이

정말 이쁘다 싶은 옷과는 동떨어진 그 역할에 맞는 무채색의 정장? 검정색 쥐색..회색..이런거요

그렇게 입고 연기를 해서 그런가 극에 더 몰입하게 되는거 같더라고요

 

일본은 배우들 협찬 안하나요?

한국은 협찬땜에 어쩔수 없이 입어야 된다고.. 재벌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드라마가 그래서 많다는 말까지 있던데..궁금해서요

 

 

IP : 220.78.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9 10:38 PM (121.141.xxx.92)

    저도 그게 궁금하긴 합디다. 일본 드라마가 억지스러운 설정도 많고 오바스런 연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보는 이유가 소재가 다양하고 배우들의 소품이 현실성 있어서 좀 더 몰입할 수 있더군요.일본 드라마도 시작할 때 ~데 오꾸리시마스 어쩌구 하는 거 보면 분명 드라마 협찬이 있긴 한데 우리나라 드라마처럼 많이 붙지는 않던데요.

  • 2. ..
    '14.1.9 10:41 PM (121.157.xxx.75)

    메이크업도 우리에 비해서 담백하죠 드라마는..
    제가 일본드라마 참 좋아했던 사람이거든요. 요샌 솔직히 잘 안봅니다만 예전같은 작품이 없어서..

    암튼 좋아했던 이유가 일본드라마 특유의 일상적인 분위기때문이었어요
    말씀하신 의상들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배경도 그렇고..

  • 3. ////
    '14.1.9 10:59 PM (2.49.xxx.171)

    정도의 차이일 뿐 다른나라도 다 하고, 먼저 했죠.
    일드 야마토 나데시코 보면 끝날때 명품브랜드 협찬 자막 후덜덜하게 나오죠~
    호타루의 빛에서도 몰츠 맥주 계속 나오고요...

    미드도 SATC에 수많은 옷들이며 가방 신발 화장품... 모두 PPL입니다.
    드라마 업계서 가장 모범 사례로 꼽는 드라마이기도 하구요.

  • 4. 많아요
    '14.1.9 11:31 PM (14.52.xxx.59)

    다 해요
    춤추는 대 수사선만 해도 오다유지가 계속 같은 옷만 입고
    히어로도 기무라 타쿠야가 패딩 하나 줄창 입지만
    그것도 다 협찬 ㅎ
    끝에 자막 올라가면 옷 가방 신발 다 나와요

  • 5. 모 히트친
    '14.1.10 7:10 AM (175.223.xxx.167)

    일본 드라마에서는 삼성 노트폰이 주구장창 나오기도 했죠. PPL에 민감하지 않는 저한테도 보였을 정도.

  • 6. 우리처럼
    '14.1.10 10:34 AM (116.37.xxx.135)

    아예 극흐름과 상관없이 광고를 집어넣진 않죠
    돈 앞에서 작품을 만드는 기본 자세가 결여된거 같아요

    일본도 협찬 많이 받죠.. 중간광고도 많잖아요.. 지금부터 방송은 카오~ NTT도꼬모~ 보시는 스폰서로 보내드립니다~ 멘트도 드라마 한편에 두세번은 나오는 듯...
    가난한 역할이거나 보통 사무직 역할이면 딱 그 역할에 맞게 입고 나오지만
    드라마 상에 명품 소품이 필요하면 그건 그거대로 협찬 엄청 받죠.. 브랜드명 대놓고 나오기도 하고
    어쨌든 드라마 맥락에 맞게 하니까 거슬리지 않은데
    우린 완전 광고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106 카톡에서 이게 무슨 말인가요?? 5 카카오톡 2014/06/09 2,505
388105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6.09] 박원순 대권후보 선호도 1위.... 1 lowsim.. 2014/06/09 1,189
388104 박원순, 차기대선후보 1위 등극 30 샬랄라 2014/06/09 3,018
388103 친정엄마가 치매신데요 10 조언 좀 해.. 2014/06/09 2,874
388102 이친구에 대해선 제가 맘을 내려놔야 하곘죠.? 7 zhd 2014/06/09 1,878
388101 건너 마을 아줌마 대국민 공약 ))) 12 건너 마을 .. 2014/06/09 1,985
388100 차량용 거치대 추천 바래요~ ..... 2014/06/09 862
388099 [세월호 참사]서강대 교수들 "이것이 과연 국가.. 5 //// 2014/06/09 1,531
388098 대기업 부장직급 한달 월급 실수령액이 얼마정도 되나요? 9 궁금 2014/06/09 5,787
388097 (펌) 신혼부부의 카톡 7 하하 2014/06/09 3,957
388096 광끼 역사를 접하고 나니 떠오르는 '터' 2 이 노래 2014/06/09 882
388095 식비20만원 11 2014/06/09 3,489
388094 행오버 뮤비 감상해보세요~ 15 싸이 2014/06/09 2,613
388093 끌어올림) 관악구 분들, 지역육아공동체 부모교육 신청하세요! 1 찬란한 6월.. 2014/06/09 814
388092 선거전 2주 동안 희생자 수습 없었던거 6 세월호 2014/06/09 2,250
388091 지금은 싸울 때가 아니라 집중할 때 8 자 이제 우.. 2014/06/09 806
388090 콩나물밥 가지밥처럼 양념장에 비벼먹는 밥 또 없나요? 20 2014/06/09 3,271
388089 채경옥기자라는 여자 단원고 아이들관련 헛소리하네요. 우연히 아.. 23 호호언니 2014/06/09 8,051
388088 김무성 아버지가 친일파라고? 차라리 나를 모욕하라' 7 A급 친일파.. 2014/06/09 3,791
388087 주부님들 밥 대신 즐겨먹는 간식 있으세요? 12 간식 2014/06/09 3,889
388086 유기농이나 친환경 네일 리무버(아세톤) 아는 분 계신가요? 1 .. 2014/06/09 1,065
388085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09am] 이정현 사퇴는 '용도변경' .. 2 lowsim.. 2014/06/09 1,126
388084 이르면 오늘 '국가개조 이끌' 새 총리후보자 발표 8 세우실 2014/06/09 1,015
388083 뱃고래 작으신 님들.. 아기 몇키로로 나으셨어요? 22 뱃고래 2014/06/09 2,650
388082 어제 탱자 소환하고 난리더니만 이런 저질댓글은 눈감네요. 17 안철수 ㅅㅂ.. 2014/06/09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