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언니들 저 지금 치킨 시켰어요~~

치킨 조회수 : 2,935
작성일 : 2014-01-09 18:22:25

애 셋이랑 방학떄 밥 해대는게 참~~

잘 해 주지도 않는데... 힘들어요.

 

저 오늘 치킨 먹고 싶어서

정말 백만번 고민하다 시켜요...

사실 돈 지금 쓰면 안 되는데...

생활비 24일까지 쓸려면 좀 버터야 되는데...

그냥 확 전화해 버렸어요.

 

한마리로는 부족하겠지만...

카라아게처럼 밥이랑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안 먹고 참으면서 치킨에 대한 환상에 빠지기 싫었거든요...ㅠㅠ

 

저도 짠순이가 되고 싶은데...

항상 먹는거 앞에서 무너져요...ㅠㅠ

IP : 175.125.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니~~
    '14.1.9 6:24 PM (121.130.xxx.145)

    온니이~ 나도 한 마리 시켜쥉~~ ♥

  • 2. ...
    '14.1.9 6:25 PM (218.147.xxx.206)

    으윽~~~치킨이 나를 고문하네.
    모처럼 대청소해서 배고파 죽겠는데~~ㅠㅠ
    원글님, 미워할꼬야~~

  • 3. ..
    '14.1.9 6:26 PM (175.197.xxx.122)

    잘하셨어요~~
    밥이랑 김치랑 된장국이랑 같이 먹으면 한마리로도 될거예요.

  • 4. ^^
    '14.1.9 6:26 PM (175.125.xxx.67)

    치킨 시키니~~
    알토란 같은 아이들도 눈에서 빛이 반짝반짝~~
    설레임, 기대감... 급 아이들이 착해졌어요^^

  • 5. 애 셋이라니
    '14.1.9 6:27 PM (1.233.xxx.121)

    대단하세요~!!
    저는 한 명 해먹이기도 힘든데..ㅜㅜ
    오늘 같이 한 번 치킨 불러서 밥이랑 먹는 경우도 좀 있어야죠.
    안그러면 원글님 너무 힘드세요.
    맛있게 드세요

  • 6. 그래서
    '14.1.9 6:34 PM (1.236.xxx.28)

    아들 셋이라 한마리는 아이들이 날 원망해요.ㅋ
    그래서
    냉동 세절 닭가슴살 있길래 한팩에 만이천원정도..
    순살닭튀김 만들어-켄터키치킨 가루 파는것에 재어두었다가 - 먹여요. 질리면 강정처럼 고추장 물엿넣어 뒹굴뒹굴..해주면 좋다고먹지요.
    안그럼 감당이 안되서 제가 낸 꾀에요;;

  • 7. 어떻게
    '14.1.9 6:37 PM (223.62.xxx.148)

    가라아게처럼 드시는건지 궁금하네용~

  • 8. ^^
    '14.1.9 6:39 PM (175.125.xxx.67)

    제가 고민하고 있으니...
    제 10살 큰딸이 저금통에서 3000원 꺼내서
    저보고 보태라네요~~^^

    아이구 인생 뭐 있나~~
    하면서 확~~^^

  • 9. 이래서
    '14.1.9 6:40 PM (1.236.xxx.28)

    딸이 있어야 하네요 ㅜㅜ
    부럽부럽

  • 10. 어머
    '14.1.9 6:41 PM (218.155.xxx.190)

    따님 너무 착하고 이쁘네요 귀여워요ㅠㅠ
    생활비는 빠듯하실 지언정 진정한 부자십니다....

  • 11. 완전부럽
    '14.1.9 6:59 PM (115.79.xxx.179)

    맛있겠다........

  • 12. 켄터키 치킨가루..
    '14.1.9 7:09 PM (1.236.xxx.28)

    카레향도 좀 있고..하여튼 무지 맛나요.ㅋ 마법의 가루 덕분이겠지요 ;;
    전 한 30분 뿌려놓았다가 걍 튀기는데 쉽고 뼈도 없이 잘먹고..만족이예요.
    봉투는 좀 촌스럽게 생겼던데...

  • 13. 아~ ~
    '14.1.9 7:10 PM (121.200.xxx.242)

    눈이 반짝반짝 애둘이 눈에 보이는듯 넘 귀엽겠어요,

    귀여운 애들이 셋이나 ^^^ 왕 부럼사옵니다.

  • 14. ^^
    '14.1.9 7:11 PM (175.125.xxx.67)

    저 벌써 다 먹었어요~~
    와!! 애들 흡입했어요...
    교~ 허니콤보 시켰구요~~
    애들 뜯어먹기 좋으라고...

    저희 둘쨰딸 다 먹고 나서
    치킨은 사랑과 기쁨이라네요^^

    그냥 저도 막 웃었어요~~
    허니콤보가 짭쪼름 달달해서 밥이랑 먹기 괜찮더라구요.

  • 15. 아유 귀여워요
    '14.1.9 8:11 PM (180.69.xxx.32)

    얼마나 맛있게 드셨을까요..ㅎ
    눈은 반짝반짝
    말도 정말 이쁘게 하네요
    오손도손 그 분위기 완전 부러워요
    저도 예전에 있는 돈 탈탈 털어 치킨
    시켜 주곤 하던 기억이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182 '자살기도' 돌출.. 꼬이는 증거위조 수사 6 세우실 2014/03/25 1,202
364181 국내 원전 현황 ... 2014/03/25 1,433
364180 박근혜..북한 영변 핵시설 위험성 과장해서 연설.. 10 국제적망신 2014/03/25 2,961
364179 어머님들이 생각하시는 '노는 애들'의 기준은 뭔가요? 9 질문 2014/03/25 1,613
364178 고압선이 베란다 앞에 있는 아파트 어떤가요? 8 이사 2014/03/25 3,105
364177 가끔씩 숨이 턱 하고 막혀요(비유적 표현 아니고 실제 숨이 막히.. 3 알려주세요 2014/03/25 2,669
364176 대구 1인당 GRDP 19년째 꼴찌~~가구당 근로소득도 가장 낮.. 2 역차별 2014/03/25 1,938
364175 아베 고노 담화 계승, 미국의 동북아 방어 구상 완료 의미 1 light7.. 2014/03/25 737
364174 인간극장 정말 정겨워요 5 인간극장 2014/03/25 3,420
364173 법대로 살면 장관이 절때로 안되나 보다. 1 위장전입 2014/03/25 1,066
364172 요즘 날씨에 트위드코트 더울까요? 3 실미도주민 2014/03/25 1,590
364171 출근시간 10분과 50분의 차이 8 anfla 2014/03/25 2,313
364170 2014년 3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3/25 962
364169 고1아들에게 볼뽀뽀 16 2014/03/25 3,469
364168 턱바로밑에 뼈에 뭐가 볼록해요ᆢ어디과를 가야하나요ᆢ 2 턱바로밑 2014/03/25 1,281
364167 24평에서 시작하는데요... 3 홈인테리어 2014/03/25 1,743
364166 부산 형제복지원 사망한 551명,,사망원인 조사해 주세요ㄷㄷㄷ 5 참맛 2014/03/25 1,431
364165 정녕 안경쓰고 예뻐보일순 없나요 18 ㅇㅇㅇ 2014/03/25 7,279
364164 고2 결석..학생부에 지장있나요? 13 땡땡 2014/03/25 2,214
364163 교보문고에 중학 교과서 들어왔나요? 2 .. 2014/03/25 1,013
364162 EM원액파는곳 이엠 원액 분말 사용법 효능 좀 3 농부 2014/03/25 17,971
364161 하루 분량 포장된 견과류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7 ... 2014/03/25 2,357
364160 4년뒤에 자기한테 다시 오라는 남친 40 ..... 2014/03/25 14,993
364159 그러고보면 이찬진도 대단해요! 7 대단대단 2014/03/25 5,235
364158 "일당 5억 노역, 헌법상 평등원칙 위배" 3 샬랄라 2014/03/25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