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하고 마음 맞는 지인들 많다는 말 자주 하시는 편이세요?- 이 친구가 진상인가 봐주셔요.

천성을 숨길수가 있나. 조회수 : 1,565
작성일 : 2014-01-09 17:08:34

친하고 마음 맞는 지인들 많다는 말 자주 하시는 편이세요? 

전 너무 솔직해서 "탈"인 스타일이거든요.솔직함을 가장한 돌직구를 저도 불쾌할 때는 말 하는 편입니다. 저는 물어보는 질문에 대답 잘 주는 편이예요. 곤란하거나 기분나쁜거 물어보면 "그걸 왜 물어보는거야? " 이렇게 다시 반문하고 그래요. 물어보는 질문에는 " 잘 모르겠다. 안다. 모른다."  이렇게 꼭 "정답"을 줘야만 직성이 풀리는 스탈이거든요.

 아는 친구는 저랑 완전 반대인거죠. 자기는 매번 대접 받고, 아는 지인 많다는 말을 자주해요. 선배,후배.동기가 선물해줬다. 선물 받았다. 밥 사줬다. 근데 자기가 사줬다는 말을 들어 본적은 드물어요. 첨에는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겼어요. 그랬구나. 그랬어? 이렇게 반응을 몇번 보였어요. 100번 중에 자기가 대접받았다는 말을 99번 하고 자기가 무얼 해줬따는 말은 절대 안 해요.

 저는 안 궁금하고, 안 물어 봤어요.  자기는 친하고 마음 맞는 지인들 많대요. 이런 말만 자주하면 그냥 그런가 보다 해요. , 툭하면 "지인들이 바쁘다면서, 좀 도와달라고" 저에게 이야기를 하는거죠. 

 저는 이렇게 도움이나 부탁을 요청하는 친구가 좀 재수없어요.자기 친한 지인들 놔두고 왜 매번 나한테 도와달라고 하는건지 정말 궁금해요. 저는 이 친구랑 개인적으로 연락 안하거든요. 가끔 모임에서나 만나고 과동창이니까 동창회서 보는정도?

 < 대화1 >
A; ;나는 친하고 마음 맞는 지인들 많아.
나;(난 안물안궁해서) 그렇구나!
A;친구들이  바쁘데. 좀 도와줘.

나;너 친한친구들도 못 도와주는걸 왜 내가 도와줘야되??
A;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서운하고 섭섭하다

나; 그건 네 생각 아니야??

----------------------

 <대화2 >

A; ;나는 친하고 마음 맞는 지인들 많아.
나;(난 안물안궁해서) 그렇구나!
A;친구들이  바쁘데. 좀 도와줘.

나;나도 바쁜데?

A;뭐가 바빠?

나: 네가 알아서 뭐하게?

A: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서운하고 섭섭하다.

나: 너 친한친구들 많다면서? 그 친구들이랑은 겉으로만 친구야? 진짜 친하면 왜 너 어려울때마다 왜 매번 쌩까?

A ; 친하니까 그럴수도 있지~

나; 나랑도 친분 있잖아? 그러니 내 사정도 이해해 줘야지. 친한데 그정도 못해줘???
A; 친한데 그 정도도 못 도와주냐? 서운하고 섭섭하다.

나; 넌 앵무새야?? 그말밖에 못해???

A: 친하니까 그럴수도 있지~

나: 너는 찐드기냐?. 왜 그렇게 들러붙어?

-------------------------

A친구가 저한테 열등감(?)을 드러낸 적이 몇번 있어요.

제부모님이 맞벌이 하시고 제가 A친구보다 용돈을 2배이상  받거든요. 그걸 듣고 난 다음부터는 돈 10만원말 빌려달라고 노래를 불러요.

저 : "내가 뭘 믿고 너한테 돈을 빌려주냐? " 이렇게 말을 하면

A : 친구인데 그정도도 못해주냐? 서운하고 섭섭하다.

저: 친하다는건 네 생각 아니야? 너는 레파토리가 그거밖에 없냐?

 

제가 알바 뛰어서 알바비를 받은적이 있어요. 근데 맛있는걸 사달라네요?

저 : 너 과외 3탕 뛰잖아? 나보다 더 많이 벌껄? 네가 사야지?

A :넌 투잡이잖아? 난 등록금 내는거야

저: 나는 등록금 안 내는거 같아? 나도 등록금 내는거야

A:넌 부모님이 맞벌이 하잖아. 우리부모님은 외벌이야.

저: 나는 네가 과외알바하면서 열심히 산다고 생각했어. 너 알고 보니까 진상이다?  너희 부모님은 너보다 잘 살면 빌붙으라고 가르치셨냐?내가 너보다 형편이 좋아도,내가 널 도와줘야할 의무사항은 없어. 

A: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서운하고 섭섭하다.

 자기 친구나 지인들 앞에선 제 욕만 하는거죠. 갑자기 저만 나쁜년 되는거죠. 내가 바빠서 못 도와주겠다는데 제가 왜 욕을 먹어야 되죠?

A :나는 길동이(저)와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저 친구는 안 그런가봐., 서운하고 섭섭하다.

이런면서 상처 받은 척 연기하고 있어요.

나: (옆에서 듣고 있었던 제가 열불이 나서 ) 너 말 똑바로해. 나도 바쁘다고 말했는데, 진드기처럼 들러붙어서

계속 도와달라고 한건 너잖아? 너는 애들이 바쁘다고 말하면 알아 들으면서 내가 바쁘다고 말하면 못 알아 듣냐?

A: 그래, 네 말이 다 맞아~~~

 저는 개인적으로  연락 안하거든요. 이 친구는 사람들 많은 장소에서만 계속 미친개처럼 말을 걸어요,
제가 자기 말에 말대답 안 하고 무시하면 지 혼자 웃고 그래요. 자기혼자 있으면 저한테 말을 못 붙여요. 정말 빠른속도로 휙! 빛의 속도로 지나가요. 혼자 시선도 못 마주쳐요. 나한테만 이런다니깐요? 다른애들은 이 친구말에 그냥 맞장구만 쳐주고, 매번 바쁘다고 말해요. 그럴때 A친구는 알아듣고 찐드기 처럼 안 들러붙어요.

 볼때마다 불쾌해서 자기도 저도 그냥 쌩까고넘어갑니다. 자기도 쌩까놓고선,.

사람들 많은 장소에선 "길동아(너)~ 내가 어제 너봤는데, 그냥 가더라...." 이렇게 상처받은 척, 연약한 척 합니다.

나: 너도 쌩까고 지나갔잖아? 너도 인사 안해놓고 왜 내가 하길 바래?

 제가 말하는 태도가 퉁명스러운건 압니다. 그러나 억지 쓰는건 저 친구 아닌가요? 안된다고 짤랐는데도 계속 찔러보는 심보는 뭐랍니까. 저에게 정답을 주세요. 살다가 이런인간 처음 보네요.

 

IP : 1.251.xxx.20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9 5:38 PM (220.76.xxx.244)

    저도 비슷한 일을 겪은 적 있어요.
    친구가 제가 전업으로 늘 집에 있다는거 압니다.
    뭘 부탁하더군요,
    안 해 본 일이라 첨에 거절했는데 정말 니가 잘할수 있다고 해서 했어요.
    물론 현금으로 그 일에 대한 보상했지요.
    또 부탁합니다.
    시간이 있으니 했어요, 돈도 버니까
    또...
    근데 이렇게 지나보니 그 친구는 믿을만한 사람이 필요했던 겁니다.
    님 친구분도 아는 사람은 많지만 님이 가장 믿을만하겠지요.
    또 님은 착해서 잘 도와줄거라고 믿었고.
    불쌍한 친구분 두셨어요.
    친구 하기 싫음 계속 거절하시고
    아님 도와주는게 친구라고 생각해요
    그 아는 사람은 그냥 알기만 하는 사람.. 친구의 자존심도 지켜주는게 진짜 친구 아닐까요?

  • 2. 무지개1
    '14.1.9 5:58 PM (211.181.xxx.31)

    이미 친구가 아닌 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170 건조기에 말린 무말랭이무침 너무맛있어요. 19 마테차 2014/01/16 6,747
344169 시민단체 ‘성추행’ 이진한 검사 고발 추진…“자진사퇴하라 뽀뽀만 2014/01/16 787
344168 인공수정(과배란) 해보신분...? 2 궁금 2014/01/16 1,671
344167 인라인 1 인라인 2014/01/16 913
344166 벌교로 꼬막 먹으러가는데요 어느 6 꼬막집 추천.. 2014/01/16 2,059
344165 싹 많이 난 고구마로 뭘하면 좋을까요? 1 고구마 2014/01/16 1,110
344164 미국가요 패딩 어디서 파나요?LA 샌디에이고 4 미국사시는분.. 2014/01/16 1,162
344163 이렇게 차이날 수 있나요? 아니 2014/01/16 773
344162 몸이 가려워요. 1 ㅇㅇ 2014/01/16 1,701
344161 5세 어린이집을 보내야될지 고민이네요 7 고민 2014/01/16 1,474
344160 시험 보기 시작한지 8개월. . . 3 토익 점수 2014/01/16 1,181
344159 갑자기 옷 사라고 생긴 150만원 후기 32 ... 2014/01/16 12,419
344158 벨기에 방송, 한국 민주주의 위험에 처해 1 light7.. 2014/01/16 690
344157 영어가 능숙하면 불어 vs. 중국어 중 뭐가 배우기 더 쉬울까요.. 15 mercur.. 2014/01/16 4,533
344156 트랜치 코트를 너무 사고 싶어요. 버버리 2014/01/16 975
344155 서울시 무료 식품방사능검사신청 녹색 2014/01/16 708
344154 남동생 문제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내용은 삭제합니다) 43 고민중인누나.. 2014/01/16 13,030
344153 이석채 前회장 영장 기각, 법원 ”주요 범죄 혐의 소명 부족” 1 세우실 2014/01/16 805
344152 월세 세입자가 갑자가 돌아가셨어요. 친척이 보증금 반환을 독촉.. 10 .. 2014/01/16 5,765
344151 사회복지 주말실습구하기가 너무 어렵네요ㅠㅠ 1 대구 2014/01/16 2,285
344150 뒷목 아픈 이유가...베개, 침대 때문일까요? 4 -- 2014/01/16 2,322
344149 베트남(호치민) 가는 친구에게 무슨 선물.. 3 help 2014/01/16 1,756
344148 뉴욕타임즈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 역사 교과서 왜곡” 사설로.. 샬랄라 2014/01/16 773
344147 필사하기 좋은 책이나 작가 부탁드립니다.. 4 .. 2014/01/16 3,287
344146 김진표 아빠어디가 출연 재고를 위한 아고라 청원에 서명해 주세요.. 3 초록별 2014/01/16 1,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