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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여전히 할머니들은 밍크코트 많이 입나요?

나쁜딸 조회수 : 4,391
작성일 : 2014-01-09 15:26:59
외국나와사는 딸인데 겨울에 한국 들어가본지가 너무 오래되서요.
친정엄마가 너무 추위를 많이 타시는데 패딩은 여기서 몇개씩 사서 보내드리는데요.
밍크코트는 20 년도 더 오래된거 있으시거든요.
요즘은 그런 밍크 안입는다고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60-70 대 할머니들이 여전히 밍크들 많이 입으시는지
주로 무슨 색상들 입으시는지 알려주세요.
4월에 한국 들어갈때 사드릴려고 하거든요
멀리 사는것도 불효인데 겨울 외투도 잘 못챙겨드리네요.

친정어머니, 시어머니들 입고 계신 밍크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76.126.xxx.23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9 3:33 PM (14.52.xxx.211)

    백화점 가보시면 답나와요. 입어보셔야죠 일단. 젊은 사람도 많이 입구요. 모피 어쩌니 저쩌니 해도 돈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좋아하죠. 나이드신 분들도요.

  • 2. 20년 전 밍크는
    '14.1.9 3:33 PM (61.43.xxx.122)

    요즘 만들어지는 밍크보다 무거워요 가공 법이 발달이 안되서요
    지금도 많이 입으세요 요즘 롱코트는 8백만원이면 보통 급 살 수 있고 더 좋은건 그 이상합니다 요즘 밍크는 아주 가벼워요
    밍크는 정말 따뜻하죠 그 이상이 없을 만큼.. 그러나 희생된 밍크를 생각하면ㅠㅠ

  • 3. @@
    '14.1.9 3:3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희 모친은 검은색 밍크 20년째 잘입고 계십니다.
    12월말 콘서트보러 코엑스갔다 현대백화점 들럿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피를 입고 나왓더군요.
    검은 모피를 젤 많이 입었던데요. 그래도 엄마께 무슨 색 좋은지 여쭤보세요.

  • 4. ...
    '14.1.9 3:42 PM (116.127.xxx.246)

    요즘 밍크, 동물 보호 땜때문에 분위기가 좀 그렇긴 한데...
    저는 2,3년 전에 많이 샀었어요. 저희 엄마도 그렇고... 이제는 안 사보려고 하는데.. 자꾸 눈에 밟히고 -_-
    기본은 블랙이구요. 추운 방한용이면 엉덩이 다 덮는 길이 있는 게 좋아요. 요즘은 많이 안 깎고 약간 부하게 나오는데 그렇게 무겁지도 않고 따뜻하고 좋아요.

    그레이, 블랙, 브라운 있는데 블랙이 손이 제일 많이 가요. 따뜻해요. 밍크 생각하면 마음 아픈데 막상 입으면 패딩하고 비교불가에요.

  • 5. .....
    '14.1.9 3:50 PM (1.251.xxx.92)

    며칠전 결혼식 갔더니
    50~60대 분들 하나씩 걸치고 왔더군요.

    저는 아직? 젊어서 그런가 별로던데
    그 나이 되면 입고싶으려나...

  • 6. 요즘 밍크입으면
    '14.1.9 4:07 PM (180.70.xxx.59)

    촌스러워 보이죠. 많이.
    연세드신 분들도 패딩 선호해요.
    밍크 입은 분은
    80전후한 완전 할머니 정도인 거 같아요.

  • 7. 요즘
    '14.1.9 4:12 PM (183.102.xxx.33)

    60-70대 옷잘입으시는 분들은 밍크 코트 안입어요 차라리 가방에 힘주던가 하지요 80대 할머니들은 잘 어울리는듯

  • 8. ---
    '14.1.9 4:25 PM (188.60.xxx.166)

    60-70대 옷잘입으시는 분들은 밍크 코트 안입어요 차라리 가방에 힘주던가 하지요 22222222

  • 9. 90만원짜리 30년전것도 가볍습니다.
    '14.1.9 4:26 PM (125.182.xxx.63)

    엄청...엄청 따스해요. 왜 산적들이 동물가죽으로 온몸을 두르고 다녔는지 이해가 됩니다.

  • 10. 많이들 입으시던데
    '14.1.9 4:33 PM (223.62.xxx.121)

    예전처럼 온몸 감싼다기보다 조끼나 짧게 입는것도 봤어요 노인들은 추울때 입으시니 따뜻하시긴 한것 같아요

  • 11. 123
    '14.1.9 5:29 PM (211.181.xxx.31)

    할머니도 입고 젊은 사람도 입죠
    이미 사놓은거, 뜨뜻한데~ 굳이 패딩유행한다고 패딩 안사죠..

  • 12. ,,,,
    '14.1.9 5:44 PM (1.241.xxx.158)

    엄마는 나이드셔서 추울때 입으셔도 될텐데 요즘 그거 입으면 무식해보여서 입고 싶지 않다고 안 입으시네요. 그래도 노인들은 밍크 많이들 입으세요. 어제도 몇분 뵜어요.
    오늘 같으면 입을만 할듯. 하지만 어제같은 날씨는 사실 더워서요.. 더운 날엔 정말 더울거 같아요.

  • 13. 나원참
    '14.1.9 5:58 PM (110.47.xxx.109)

    밍크를 무슨 80대 할머니들이 입어요?
    요즘은 젊은사람들도 많이 입던데...
    밍크가 워낙 따뜻해서 여유있는사람들은 한벌씩은 다 있더만요
    백화점앞에가보세요
    나이불문하고...밍크입은사람들 엄청많지...

  • 14. 엄마 밍크
    '14.1.9 7:33 PM (183.100.xxx.240)

    어깨만 수선해 드렸는데 수선비는 좀 들지만
    요즘 얼룩덜룩하고 자잘하게 디자인 들어간 밍크보다 고급스럽고 예뻐요.
    좋은거면 수선해 드리세요.
    나이 상관없이 입기는 하는데 예전보다는 덜 입는듯한 느낌이예요.

  • 15. ㅋㅋ
    '14.1.9 8:40 PM (223.62.xxx.24)

    요즘 밍크 입으면촌스럽다니..
    옷잘입는사람은 패딩을 입는다구요??
    80대 전후나 밍크를 입는다구요??
    헐이네요 정말ㅋㅋㅋ
    가끔 여기 82와보면 혼자만의 세상에 사는사람 많은듯ㅋㅋ

  • 16. 오늘
    '14.1.9 10:47 PM (1.232.xxx.40)

    추워서 그런지 밍크 눈에 많이 띄던데요? 무슨 80대만 입어요 ㅋ
    30대부터 70대 정도?까지 많이 봤어요. 오늘 같이 추운 날엔
    나이 많은 분들은 밍크 있으셔도 왠만하면 댁에 계시는 게 좋죠.
    전 오늘 패딩 입었는데 추워서 원...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덜덜덜.
    밍크라곤 스누드 뿐인데 그렇게 따뜻하다니 하나 사고 싶으려고
    하네요. 동물가죽 진짜 살 건 아니지만요.

  • 17.
    '14.1.10 1:08 AM (61.43.xxx.236)

    요즘 밍크입으면 촌스러워요? 80 전후 할머님들만 입어요?
    님 속상해서 그러시는거에요 정말 모르셔서 그러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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