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가 아플때는 어떤 행동을 할까요?

아직은 초보 조회수 : 2,540
작성일 : 2014-01-09 15:21:39

이제 한살반 된 여자 고양이에요.

그렇게 활발한 편은 아니지만 딸내미들과 종종 장난도 치고 그랬는데

요즘 도통 움직이지를 않아요.

아까도 설겆이하고 냉장고에 남은 반찬을 넣는데

제 옆에 언제 왔는지 가만히 처다보다가 그 귀엽고 하얀 앞발로 제 다리를 살짝 건드리길래

캔만 조금 덜어 주었어요.

잘 먹더라구요^^;;;

사료도 제 양은 먹는 것 같구요....

자꾸 잠만 자고 힘도 없는 것 같은데 혹시 어디 아픈것은 아닐까요?

 

지금도 침대 햇볕이 드는 곳에 자리잡고 자고 있어요......

 

IP : 1.245.xxx.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9 3:34 PM (61.102.xxx.39)

    사료와 물을 잘 먹고 화장실에서 볼일 잘 본다면
    아픈 것은 아닐거에요. 고양이는 아프면 일체 먹지않고
    가만히 식빵자세로 있더군요.

    사람도 개개인 성격이 다르듯 고양이도 다 다르더군요.
    암컷이라 더 조용한가봐요.
    중성화도 해주셨나요? 그럼 더 차분할 수 있어요.

  • 2. 병원에서는
    '14.1.9 3:55 PM (123.212.xxx.147)

    눈에 띌 정도로 활동량이 줄어들어도 아픈거라 하던데요.
    고양이는 특히나 야생성이 강해서 왠만큼 아파서는 아픈티를 내지 않는대요.
    그래서 눈에 보일정도로 활동량이 줄거나 식사량이 줄면 몸에 이상이 있는경우가 많대요.

  • 3. 꽃냥이
    '14.1.9 4:28 PM (211.246.xxx.102)

    화장실 대소변 잘 체크해 주세요.
    겨울에 물 잘 안먹어서 소변을 못보는경우가 많아요.
    끙끙거리며 소변을 못보거나 신경질적으로 모래를 쳐낸다던가 변에 피 묻어나거나 항문에 피 묻었는지만 체크하셔도 돼요. 대부분 아파도 먹을건 주는대로 다 먹으니까요.

  • 4. ....
    '14.1.9 5:48 PM (112.155.xxx.72)

    밥 잘 먹으면 일단 안심하셔도 되고
    코를 만져봐서 축축하고 차거우면 건강한 거고
    마르고 따뜻하면 병원에 데려 가세요.
    또 눈물이 나오는 것도 건강이 안 좋은 사인이라고 하더군요.

  • 5. 우유좋아
    '14.1.9 11:56 PM (119.64.xxx.114)

    침대밑이나 한적하고 따듯한곳에 웅크리고 있는 시간이 많으면 관찰하실 필요가 있어요.
    추워서 그런줄 알고, 늙어서 그런줄 알았던 고양이 둘이 몇달을 웅크리고만 지내다 갑자기 병색을 드러내더라고요.
    아프구나 눈치챘을땐 이미 늦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434 자유육식연맹 성명 “고기사랑 나라사랑, 제값 치르고 고기 먹어야.. 1 참칭말 2014/01/09 934
340433 본인 시간개념없는사람이 남에게는 철저하네요.. 1 dd 2014/01/09 1,094
340432 세종문화회관 주변 초등아이와 식사할 곳? 9 도와주세요 2014/01/09 2,511
340431 애가 고3 올라가서 좋은 점 6 현수기 2014/01/09 2,407
340430 보석상과 수표 문제 같은 거 못 푸는 이유는요... 7 깍뚜기 2014/01/09 2,951
340429 떡국에 넣어도 잘 어울리는 시판만두 어떤게 좋을까요 13 잘될 2014/01/09 3,401
340428 방통심의위 정파적 심의 더 이상 침묵 못해…사퇴하라 2 더욱 심화된.. 2014/01/09 736
340427 소득세 개정안을 보니... 정부는 근로자를 정말 무시하는 구나 .. 1 2014개정.. 2014/01/09 1,030
340426 월세 계산할줄 몰라 그러는데.. 1 .. 2014/01/09 1,204
340425 TV받침대로 쓸 가구 어떤 것이 좋을까요? 4 추천요망 2014/01/09 1,416
340424 앞으로 고깃집 ‘개와 보수는 출입금지’ 보게 될듯 1 애국식당, .. 2014/01/09 938
340423 5일에 머리 한번 감는다는 사람 23 머리 2014/01/09 10,694
340422 어제 ebs에서 지네특집 보는데...옛날봤던 용꿈 만화 스마일 2014/01/09 1,008
340421 대전의 빈양희야 ~~(실명때문에 곧 내림) 2 포항에셔 2014/01/09 1,516
340420 이제는 주류 업체도 이런캠페인을 하네요 콘소메맛21.. 2014/01/09 485
340419 이거 영어문장인데 한국발음으로 어떻게읽나요? 2 질문 2014/01/09 1,128
340418 친하고 마음 맞는 지인들 많다는 말 자주 하시는 편이세요?- 이.. 2 천성을 숨길.. 2014/01/09 1,431
340417 오늘 푸드코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31 푸드코트 2014/01/09 12,684
340416 김진표와 어울린 이적씨는....... 23 합격이다 2014/01/09 12,359
340415 울프 오브 월스트릿 보고왔어요~~(스포X) 2 냠냠 2014/01/09 1,086
340414 아이 통장의 돈은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6 마이너스통장.. 2014/01/09 4,205
340413 맛술대신 쓰는 소주가 오래되면? 2 초짜.. 2014/01/09 6,142
340412 화상 드레싱 4 음! 2014/01/09 2,226
340411 이런 스타일 모자는 머리가 많이 눌릴까요? 3 중년여성모자.. 2014/01/09 1,092
340410 추워서 저녁 장거리 보러 나가기 싫으네요 12 저녁 2014/01/09 2,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