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아버지 경제력이 되니 아이꿈이 월세받는 거, 그런건가봐요
1. 그래서
'14.1.9 2:24 PM (59.7.xxx.237)요즘 애들을 안 낳나 보네요
2. 초딩 남자애들
'14.1.9 2:28 PM (180.65.xxx.29)돈개념 없어요. 애가 아직 순진 하구나 싶던데요 피시방 알바로 5천원 받아 결혼 할거라고 대답했잖아요
mc가 결혼비용 얼마가 필요한것 같냐 하니까 10억 얘기한거고 그냥 초딩이 할법한 소리구나 싶었어요
저희애 친구들도 보면 아직 돈개념 없어 지아빠 1억번다는 애도 있고 그얘기 듣고 옆에 머스마는 우리 아빠는 2억번다고 하고..
그리고 근근히 살아가겠다고는 안했는데 --;; 똑같은 방송 봤는데 너무 나가신 해설같네요 그대답한 애가 초딩이라는걸 감안 해야죠3. .....
'14.1.9 2:34 PM (1.251.xxx.92)뉘 집 아들인데요??
4. 어린시절
'14.1.9 2:35 PM (182.222.xxx.143)초딩은 오히려 뭘 몰라서 꿈이 크잖아요
유엔대사니 대통령이니, 의사나 변호사니
그런거요
그런데 그런 꿈이 전혀 없고, 피시방 알바라고 한건, 정상적인 개념이 아닌거죠
멀리 나간게 아니라, 방송 그대로에요
재산이 아이를 망치는 걸로 보여요
그 할아버님이 그 방송 보시면서 결단을 내리셔야할듯
사회에 가부를 하든지 애는 살려야죠5. 에고
'14.1.9 2:39 PM (180.65.xxx.29)그런 꿈은 60-70년대 세대들 꿈아닌가요 ? 피시방 알바가 초딩눈에는 하찮은 직업으로 안보일수도 있잖아요
원글님 눈에는 하잖아보일지 몰라도 그방송 보니까 아빠가 얼마나 사업을 말아먹었으면 애가 저렇게 생각 할까 싶던데6. ..
'14.1.9 2:39 PM (1.238.xxx.75)누군지 궁금한데..아이는 그렇다 치고 그 아버지 참 한심하네요.부끄러운 줄 도 모르고..
본인도 모자라 자기 자식까지 노부모 재산이나 노리는걸 당연시 하게 만들다니요.7. 아니예요
'14.1.9 2:41 PM (180.65.xxx.29)그부모 노부모 재산 노리는걸 당연시 한건 아닌데 어이가 없어서 웃던데요 아이고 다들 방송이나 한번보세요
웃자고 하는 얘기를 다큐로 받아들이네요 . 그리고 그 할아버지가 장인이예요 외할아버지8. ..
'14.1.9 2:45 PM (118.43.xxx.23)석주일씨 아들요.
처가가 그렇게 부자라든데 석주일씨가 방송에서 처가재력, 빌붙을 언덕, 이런 늬앙스로 얘기 자주 하시는것 같더라구요.
보고자란게 있으니 자식도 그런소릴 하는거겠죠.
아이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의 문제겠죠?9. ..
'14.1.9 2:50 PM (220.76.xxx.244)충분히 그런 말 나오지요.
부동산 유리전면에 아파트 시세 붙여놓던 시절에
강남 초등학생아이 인터뷰에서 얼마나 있어야 부자냐고 물었더니 100억이라고 했어요.
이 아이사는 동네 아파트 제일 싼게 12억 이러니 집한채 갖고는 부자라고 안 하니 100억이란 말이
쉽게 나오지요.
그 아이도 집에서 듣는 얘기가 있으니 그런 말 하지요.10. ㅇㅇ
'14.1.9 2:55 PM (116.37.xxx.161)그 애 외할아버지가 수원서 유명한 부자라던데요.. 첨엔 피씨방 알바 소리, 10억 소리에 기가 찼지만.. 외가랑 엄마가 재력이 상당한가 보더라구요. 그럼 애가 그리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싶더군요. 외할아버지가 건설협회 회장이라던가... 다 이유가 있더라지요
11. ^^
'14.1.9 2:57 PM (1.249.xxx.72)저도 그 방송 보면서 웃었는데요...
부모들도 아이들 얘기 들으면서 깜짝 놀라잖아요.
어이없거나 황당할 때도 있고, 섭섭해서 울기까지 하던데...그냥 애들 얘기로 들으세요.
엄마가 외할아버지한테 상속을 받았는지 모르지만 직업 얘기할때 건물 임대한다고 했거든요.
외할아버지가 부자란 얘기도 했고~
저 아는 사람도 아빠 직장이 바뀌었는데(병원근무) 학교에 제출하는 서류에 의사라고 적어놨더래요.
그 아이 엄마가 확인했으니 망정이지 안그랬음 거짓말쟁이 되버리잖아요.
아이들이 순수해서 그런거라고 봐주세요.12. 인터넷
'14.1.9 2:59 PM (115.137.xxx.109)장인이 전 건설협회 부회장이라고 뜨네요.
건설회사 오너이며..
수원에서 알아주는 부자라고.. ......13. ㅇㅇ
'14.1.9 3:00 PM (116.37.xxx.161)없는 사람이나 아등바등 살지 돈 있는 사람들은 그런것 도 없나봐요.. 있는 유지하는데 신경쓰느라 취업 같은건 생각할 필요도 없나 보네요
14. .....
'14.1.9 4:17 PM (116.123.xxx.133)돈 있는 집 애들까지 좋은 직장 잡겠다고 난리치면 그나마 없는 애들은 어떻게 하나요?
다행이다 싶네요. 그것가지고 뭐라 할거는 없는것 같은데요.
경쟁자 하나 떨어져나가서 좋구만요.15. ///
'14.1.9 6:56 PM (61.80.xxx.226)10억 벌기 전에 결혼 안한다니...단호한데요?
대책없이 이쁜 여자 만나 덜컥 살림차려 애 많이 낳겠다는 철없는 초딩보다 나은데요;
어느 정도 지 앞가림이 되어야 결혼도 하겠다는거니.
(PC방 알바 해서 10억이면 뭐....가능할까 싶겠지만 자기 한 입 풀칠이야 뭐 근근이 하겠죠 뭐.설마 굶겠어요)
82기준으로는 똑똑한거 아닌가요?
근데 저 나이는 10여년 전에도 대책없지 않았나 합니다.
제 꿈만 해도 연예인이었으니....ㅋㅋㅋㅋㅋ
어른 눈엔 쟤보다 더 대책없는 초등학생이었을 듯.
그래도 대책있게 살고 있습니다.16. 우유좋아
'14.1.9 11:58 PM (119.64.xxx.114)애가 뭘 알아서 그런 결심을 한게 아니라 주변 어른들이 하는말을 듣고 '그게 좋은거구나' 추측을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