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집여자의 안부문자

가지가지 조회수 : 4,336
작성일 : 2014-01-09 13:19:44
남편 휴대폰에 술집여자의 안부문자가 있네요
자기야 잘지내? 보고싶어. 아프지말고~

일년에 세네번정도 이런 문자를 보내는데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남편은 답장을 안하고
받은 문자 내용을 지워버리니
그 여자에게 받은 번호 기록만 남아요

전에 내용을 깜빡하고 안지웠는지 제가 보게됐고
이번껀 제가 먼저 봐서 삭제해버렸는데
짜증이 확 밀려와서 뭔가 행동을 하고싶은데
어떻게 행동하는게 현명할지요

섣불리 남편에게 짜증냈다간
분명 남편은 자긴 답도 안했다고
그냥 안부문자일뿐이다라고 큰소리치며
핸드폰 단속을 열심히할거 같아서요
IP : 58.141.xxx.2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4.1.9 1:24 PM (118.222.xxx.130)

    그냥 고객관리차원에서
    쫙 돌리는 의미없는 문자예요.
    실상 거기 다닌다면 안부를 물을
    필요가 없겠죠?

  • 2. 제제
    '14.1.9 1:30 PM (119.71.xxx.20)

    맞아요. 관리한다고 많이 보내나봐요.
    라이터, 물티슈 등등 룸싸롱꺼 들고 와요..
    별 문제없는 사람이라 그냥 그러려니 생각해요.

  • 3. christina9
    '14.1.9 1:35 PM (112.223.xxx.188)

    그냥 보내는거에요ㅋㅋㅋ아가씨들 다니는 미용실에서 보니 담배 물고 리스트뽑아서 문자하던데여....가게로 놀러오라고ㅋㅋ

  • 4. 누군가 표현이
    '14.1.9 2:07 PM (210.94.xxx.89)

    사랑합니다 고갱님~~~과 동급이래요. ㅋ

  • 5. 가지가지
    '14.1.9 2:14 PM (59.187.xxx.14)

    맨날 으르렁대는 마누라만 상대하다 저런 위로 받고싶어 술집 가나보네요. 자기야~자기야~ 참내

  • 6. 레젼드
    '14.1.9 3:53 PM (175.223.xxx.47)

    그문자에 친절한 답변다는놈도 있어요 ㅎㅎ
    그것도 숨어서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옵니다 ㅎㅎ

  • 7. ㅎㅎㅎ
    '14.1.9 5:56 PM (218.38.xxx.169)

    레전드에서 빵! 그것도 숨어서.. 빵빵. ㅋㅋ

  • 8. ㅋㅣㅣ
    '14.1.9 6:02 PM (211.202.xxx.72)

    심난하게 읽다가 레전드님댓글읽고 웃네요.
    도대체 그년이 번호를 어떻게 알고 했나하고 화내고 싸웠습니다. 남편은 휴대전화관리들어가더라구요.
    그러니 원글님 ..남편모르게 이런 문자하지말라고 문자보내세요.

  • 9. ㅠㅠ
    '14.1.9 8:19 PM (61.73.xxx.110)

    숨어서 답변만 달면 괜찮게요
    몰래 만나는 놈도 있어요.
    술집 가면 손님 휴대폰 달라해서 번호 저장
    해놓는다고 하더라구요.

  • 10. 가지가지
    '14.1.9 8:37 PM (59.187.xxx.14)

    한번만 더 자기야라고하면 입을 찢어버리겠다고 답문보내고 싶었는데 남편한테 고자질하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 11. ㅋㅣㅣ
    '14.1.10 5:29 PM (211.202.xxx.72)

    입찢어버리겠다고에 완전 동감 그년은 오빠라고했던데 얼굴에 염산인지 황산인지 부어버린다고 말하고 싶은 데 말 못하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560 우리 아이들 자랑해도 될까요? 5 소소한행복 2014/01/12 2,105
340559 김치찜을 했는데 너무 달아요. 3 김치찜천재 2014/01/12 1,463
340558 돈돈돈 거리는 시댁과 남편 5 돈이뭔지 2014/01/12 3,877
340557 1억을 cma 통장에 넣으면 얼마정도 받나요? 4 나무 2014/01/12 5,528
340556 어깨 좁아보이는 옷은 뭐가 있을까요? 5 Wiseㅇㅇ.. 2014/01/12 2,925
340555 시청역 단팥빵 먹어보신 분 맛있나요? 14 ++ 2014/01/12 3,778
340554 쿨피스는 불량식품인가요? 12 .... 2014/01/12 3,820
340553 여고생 용돈 얼마나 주세요? 시계를 사달라고.. 14 용돈 2014/01/12 2,377
340552 (변호인)불법유출,첫제보 네티즌 82님 맞죠? 3 나는 82가.. 2014/01/12 1,979
340551 유제품 끊고 건강 좋아지신 분 계신가요? 3 유제품 2014/01/12 1,760
340550 푸조솔트밀로 후추도 갈수 있을까요? 3 푸조 2014/01/12 777
340549 셜록 시즌3는 재방송은 안하나요? 9 .... 2014/01/12 2,093
340548 티비보고 울었어요 5 엉엉 2014/01/12 2,869
340547 연애하는 과정이 귀찮은 여자도 있을까요? 18 ... 2014/01/12 12,835
340546 오래비운집...가스렌지 불이 안켜져요. ㅠ.ㅠ 9 배고파요 2014/01/12 5,512
340545 두피가 뜨끈뜨끈한건 왜그런건가요? 4 불쾌 2014/01/12 1,163
340544 라면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 19 내마음의새벽.. 2014/01/12 3,820
340543 서울에서 방 두 개짜리 월세 5 서울에서 2014/01/12 2,113
340542 비염 있는 임산부들은 출산시 호흡을 어떻게 하나요? 1 홍홍 2014/01/12 830
340541 광운대역 근처 치과소개바랍니다. 치과 2014/01/12 1,220
340540 부산 신세계 아울렛 교통편 궁금 그리고 구매추천 바랍니다 7 포항댁 2014/01/12 2,023
340539 잊고 지나간 제사 어떻게 하나요? 16 은행나무 2014/01/12 4,751
340538 이미연씨 어쩜 이리도 이쁜가요? 눈이 참 맑네요. 42 힐링되는눈 2014/01/12 14,679
340537 청년들이여, 안녕하지 못하다고? 도전하라! - ??? 4 참맛 2014/01/12 988
340536 천송이가 연기 잘 하는건가요? 저 어투가 40대 학원장 목소리 .. 17 천송이 2014/01/12 4,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