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적령기의 저입니다...
그간 여럿남자친구있었지만 뭐 결혼생각은한번도없었고...
지금은 또 혼자된지 오래?네요.
배우자인연이라는게 있어서 결혼까지 하려면 어떻게든 이어지는걸까요?
주변보면 정말 쉽게 결혼까지 술술풀리는 케이스도 있던데 말이죠
꽤 심란한 요즘이네요..
결혼적령기의 저입니다...
그간 여럿남자친구있었지만 뭐 결혼생각은한번도없었고...
지금은 또 혼자된지 오래?네요.
배우자인연이라는게 있어서 결혼까지 하려면 어떻게든 이어지는걸까요?
주변보면 정말 쉽게 결혼까지 술술풀리는 케이스도 있던데 말이죠
꽤 심란한 요즘이네요..
그냥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님 마음이 열리는 그때 상대방도 여건이 되면 가는거죠.
글에도 쓰셨잖아요. 결혼생각이 없었다고
결혼하고 싶으시면 그냥 있지말고 적극적으로 나서봐요.
소개팅도 하고 선도 보고
적령기라는게 없다하지만, 때를 놓치면 좋은 사람은 다 채가고 없어요.
있는거 같아요.. 전 35살에.. 내 인연은 없나보다..반 포기했었는데
마지못해 나간 선자리에서 남편 만나..5개월만에 결혼..며칠전
아기도 낳았어요.. 그전까지 참 모든게 힘들었는데 남편을 만
나고 모든일이 물흐르듯이 흘러갔고 지금 너무 행복해요.
포기하지마세요.인연은 언제 올지 몰라요.
확실한 건 방구석에 있진 않아요. Mail order bride가 아니고서는요.
요즘 적령기가 몇 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변에 자꾸 소개해달라고 하시고요
운동 열심히 하시고 가꾸세요. 같은 사람도 천지차이로 달라보여요.
작년에 서른 다섯에 결혼한 지인, 20대 초반부터 집안에서 결혼하라고 난리였죠.
대학 졸업반 되면서부터 선자리 내몰려 나갔는데요. 화장도 안하고 나갔던 어느날
정말 괜찮은 남자가 나와서 시간을 되돌려 최선을 다해 나가고 싶었더래요.
원글님은 그런 후회 안하시도록 매번 최선을 다하세요. 올해 좋은 남자 만나시길!
확실한 건 방구석에 있진 않아요222222222222
그러니까...없다고도 할 수 있어여..움직이지 않는 한..
저는 올해 35세 되었어요. 작년 여름, 정말 나는 결혼은 내 삶에 없다고 생각하고, 이직하기 전에 한달동안 모은 돈으로 부모님 효도관광 시켜드리고, 저 여행다니면서 펑평 쓰고 이직했어요. 그리곤 착실하게 혼자서 살 미래를 준비하자고 결심했죠.
그런 어느 날 엄마가 어떤 한 사람을 만나 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난 혼자 살거라고 했더니만 마지막으로 한번만 만나라고 해서, 정말 내 생애 마지막 소개팅이라는 심정으로 나갔어요. 그리곤 지금 결혼 준비하고 있거든요. 이 남자와 저도 결혼하게 될 줄 몰랐어요. 처음부터 마음에 든 것 아니었는데, 이상한 끌림이 있더라고요. 그리곤 이래서 결혼하나부다 생각하고, 청혼을 받아들였죠.
이번 주말에 상견례해요. 저도 제 짝은 없다고, 이렇게 예민한 나를 받아줄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있더라고요. 나만 바라봐주고, 나만 최고라 해주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그러니 힘을 내세요.
분명 있어요.
그리고 언제나 나를 가꾸는 연습을 게을리 하지 마세요. 삼십대도 여자고, 사십대도 여자니 언제나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르니 여성성을 잃지 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7925 | 연금이 꼭 필요할까요? 5 | 재테크고민녀.. | 2014/03/07 | 2,197 |
357924 | 버럭버럭 소리지르는 홀시어머니입니다. 17 | 휴우우 | 2014/03/07 | 5,804 |
357923 | 탐욕의 제국 봤습니다. 4 | .. | 2014/03/07 | 1,003 |
357922 | 중3영어 학원 조언부탁드립니다. 4 | 영어학원 | 2014/03/07 | 1,358 |
357921 | 이재명 성남시장 “변희재 자료 다 모아 본때 보여주겠다” 10 | 세우실 | 2014/03/07 | 1,799 |
357920 | 어느 브랜드 핸드백인지 궁금해서 미치기 일보직전 입니다. 8 | 도와줍쇼 | 2014/03/07 | 4,889 |
357919 | 명문고도 그냥 고등학교일뿐 4 | 입 | 2014/03/07 | 2,094 |
357918 | 아파트 선택 셋중에 하나 선택해야되는데 조언주세요 26 | 집고민 | 2014/03/07 | 3,016 |
357917 | 요즘은 중딩때 수능영어까지 3 | 요즘 | 2014/03/07 | 1,593 |
357916 | 참는 자에게 정말 복이 오나요? 18 | 참자 | 2014/03/07 | 3,472 |
357915 | 아기있으신분들께 여쭤볼께요~ 6 | 궁금 | 2014/03/07 | 621 |
357914 | 딸애가 양쪽 볼이 붉어져요 | 마나님 | 2014/03/07 | 552 |
357913 | 말이 너무 없는 아들 4 | ‥ | 2014/03/07 | 1,483 |
357912 | 급질.. 아들독감관련 2 | ria38 | 2014/03/07 | 475 |
357911 |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대단하네요~ 15 | 123 | 2014/03/07 | 5,980 |
357910 | 도움을 받았는데 사례를 어찌 하는게 좋을까요. | ㄱㄴㄷ | 2014/03/07 | 363 |
357909 | 갤노트1이나 갤노트2 쓰시다가 갤노트3로 갈아타신 분 계세요? 3 | 스마트한 인.. | 2014/03/07 | 2,705 |
357908 | 유치원에서 양치컵에 간식 우유를 줬대요.. 14 | 5세아이 | 2014/03/07 | 3,873 |
357907 | 트위터 잘 아시는 분 가르쳐주세요~ 1 | 불금이다 | 2014/03/07 | 384 |
357906 | 운동몇시간 하세요? 22 | 사랑스러움 | 2014/03/07 | 3,459 |
357905 | 천안에서 아래쪽 지역으로 두시간이내 여행지.. 어디가 좋을지, .. 6 | .. | 2014/03/07 | 1,260 |
357904 | 초4남아 1 | 걱정걱정 | 2014/03/07 | 616 |
357903 | 프로포폴 부작용(무호흡, 사망) 무서워서 수면내시경 못하겠어요 .. 3 | 무서비 | 2014/03/07 | 3,760 |
357902 | [펌]대기업 인사팀 18년차의 조언 43 | 인사팀장 | 2014/03/07 | 9,015 |
357901 | 멋진 친구 7 | 갱스브르 | 2014/03/07 | 1,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