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복혈당136(당뇨의심) 검진표 절대 열어보지말라더니

놀랐어요 조회수 : 8,274
작성일 : 2014-01-09 06:43:13

남편이 건강이 안좋은지 건강검진을 받았나봐요.

술 엄청 마셔대로, 짜게먹고.. 고협압있어요.

고혈압 당뇨는 단짝이니  그렇게 조심하라고 조심하라고 해도 건성.. 말도 안된다면서 그러더니

건강검진표가 집으로 왔어요.

열어 봤더니

 

공복혈당136 -당뇨의심- 다시 재검하라는 통보가 왔네요.

 

아들이 제가 그걸 보고 있는걸 보더니.  ' 아빠가 검진표오면  엄마 못보게 숨겨두라고' 했다고..

 

40대후반이고요. 고혈압에 당뇨까지 왔네요.

숨긴다고 될 문제가 아닌데

이 일을 어쩌지요

 

공복혈당이 저 정도면  기준수치에서 많이 벗어난것이던데.. 당뇨 맞지요?

 

IP : 115.139.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9 7:21 AM (114.203.xxx.166)

    숨겨서 될일이 아닙니다
    당뇨 맞습니다. 식생활 관리 하셔야겠네요
    복부같은곳에 체지방이 많다면 체중관리도
    해야할겁니다

  • 2. 내분비내과
    '14.1.9 7:45 AM (211.36.xxx.1)

    내분비내과가서 당뇨검사랑 당화혈색소검사받으세요.
    공복혈당이 정말높네요.
    식단.운동관리 필수에요.
    당뇨로판정되심 자가혈당기 구매해서 자가관리 꼭하셔야돼요.
    약먹어도 관리안함 금방안좋아져요.

  • 3. 윗 분
    '14.1.9 8:25 AM (180.70.xxx.59)

    남편 어떻게 관리하시는 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당뇨 30년이 넘으셨는 데
    정말 관리 열심히 하셨어요.
    하루 운동 2시간
    소식
    근데 요즘
    눈이 심각하게 나빠지고
    평소 완전 건치셨는 데 어금니 3개가 한꺼번에 빠져서
    식구들이 놀라고 있어요.

  • 4. 무지개1
    '14.1.9 9:10 AM (211.181.xxx.31)

    당뇨관련 책 한권 사서 남편 선물하는건어떨까요
    본인이 좀 심각성을 알아야해요
    그정도 혈당에 관리안하면 정말 큰일나요
    당뇨는 합병증이 더 무서운거아시죠
    망막 이상도 올수있고..전 눈 관련 질병이 너무 무섭더라구요.

  • 5. 스위트맘
    '14.1.9 10:12 AM (175.192.xxx.244)

    많이 높은건 아니고 좀 높아요.
    식전, 식후, 당화혈색소까지 해봐야 알겠지만 약을 안먹을수도 있구요..시기를 늦추는거지 결국 드시게 되더라고요..고혈압까지 있는데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심장부터 시작 하나하나 이상증세 나타나기 시작이에요. 술, 담배, 스트레스 멀리하고 음식조절하고 꾸준히 운동하세요.

  • 6. 저 정도면....
    '14.1.9 1:08 PM (180.71.xxx.92)

    관리가 시급합니다.
    100%현미밥에, 채소위주, 고기는 최소한 그리고 운동, 이렇게만 잘 지키면 식전혈당 잡을수 있습니다.

  • 7. ㄱㄴㄷ
    '14.1.9 11:51 PM (14.45.xxx.88)

    혈당이 좀 높은데 관리하셔야겟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679 사람 잘못 계약해서...정말 두고두고 약오르고있어요. 8 사기꾼생키 2014/01/10 2,395
339678 2채 세 놓으면 임대사업자등록의무화 한답니다. 10 반댈세 2014/01/10 2,621
339677 아파트 벽 드릴질에 깨부시고..ㅠ.ㅠ 7 ... 2014/01/10 1,917
339676 외국애들은 목구멍이 클까요? 7 ... 2014/01/10 1,419
339675 욱하는 신랑때문에 힘들어요 15 내가늙는다 2014/01/10 3,109
339674 한국 시위 진압 무기, 경험 수출로 국제적 명성? 2 light7.. 2014/01/10 1,035
339673 전세계약일보다 하루 전에 잔금 치뤄도 상관 없을까요? 7 세입자 2014/01/10 3,168
339672 녹차 한잔에 화장실 3-4번.못 마시겠어요 ㅜㅜ 5 몸 생각해서.. 2014/01/10 1,684
339671 눈 쌓인 것 보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5 흰 눈을 찾.. 2014/01/10 656
339670 아들 임신 중인데 계속 딸이 좋다는 시어머니 17 섭섭 2014/01/10 3,218
339669 뭐죠 이 떨림은? 2 ... 2014/01/10 1,082
339668 아파트 청소도우미는 어떻게 구해야하나요? 3 예화니 2014/01/10 2,048
339667 주변에 보면 착한데 안 만만한사람 있나요? 14 울고싶어 2014/01/10 20,456
339666 닥터마틴 부츠인데 살까요. 말까요.. 5 ㄷ이거.. 2014/01/10 1,515
339665 연하장을 보내고 싶은데 구정 전후 보내면 황당할까요? 5 질문 2014/01/10 899
339664 캠프 추천 부탁드립니다. 예비중1 2014/01/10 387
339663 30대부터 성욕이 남여 역전된다는 말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 2014/01/10 26,514
339662 꽃누나에서 김희애가 먹은 아이스크림 4 아이스크림 2014/01/10 2,697
339661 미국직구 잘 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2 dd 2014/01/10 904
339660 영어 동화책을 읽을때.. 3 영어 2014/01/10 932
339659 김용림 "며느리 미워하면 내 아들이 괴로워" .. 7 현명하시네 2014/01/10 4,978
339658 중앙대 총장 ”학교 복지기관 아냐…간접 고용 더 효율적” 2 세우실 2014/01/10 787
339657 왜 뚱뚱한 여자일수록 자궁에 혹이 더 많이 생길까 diet 2014/01/10 1,699
339656 리스이신 분들.. 식욕 왕성하지 않으세요? 8 식욕 2014/01/10 3,537
339655 소비자 뇌 현혹시켜 주머니 열게 만든다 홈즈 2014/01/10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