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 종종 물어보셔서요
학교때도 중고등학교랑 대학교때.....선생님, 교수님들이 아버지 뭐하시냐고 그런질문을 받았었어요
(잘못했을때 아닌데요)
아버지 의사냐는 질문도 몇번 받았어요...
왜 물어보실까요....일하다가도 상급의 분이랑 좀 얘기를 하다보면 저에게 아버지 뭐하시니...이러셔요
왜 이런걸 자꾸 물어보실까요?
어른들이 종종 물어보셔서요
학교때도 중고등학교랑 대학교때.....선생님, 교수님들이 아버지 뭐하시냐고 그런질문을 받았었어요
(잘못했을때 아닌데요)
아버지 의사냐는 질문도 몇번 받았어요...
왜 물어보실까요....일하다가도 상급의 분이랑 좀 얘기를 하다보면 저에게 아버지 뭐하시니...이러셔요
왜 이런걸 자꾸 물어보실까요?
딱히 뭐 물어볼게 없는 사람들이니까요.
나이, 학연, 지연 이런거 따져보다가
더이상 할말이 없으면 호구조사..부모님 계신가, 직업이 뭔가 이런거 캐내서
거기에 대한 의례적인 이야기 좀 하죠..
가정 환경, 성장 배경 등을
아버지 직업으로 미루어 짐작하려는
어른들의 편견이죠
사업하십니다
장사하세요
선생님이세요
대학교수십니다
공무원이세요
이런 답변 속에서 자라온 환경을 유추하는 거죠
간 보는 거죠 뭐
대충 직업에 따라 급을 나누고
어디 대학 나왔냐...서울대 연대 고대 하면 좀 대우해주고
지방 듣보잡 대학이라고 하면 무시하고........
솔직히 이런거 묻는 거 좀 실례 아닌가 싶어요.
조금 친해지고 가까워지면 자연스럽게 알아지는건데
연봉얼마냐, 키와 몸무게 물어보는 것처럼,,,참 저속한 짓이란 생각...
친구에서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요거잖아요.
자라면서 저속한 의도를 가지지않고 그런 질문한 사람은 딱 한명이었네요.
자기 아버지 뭐하는지부터 밝히고 질문하던가
저도 순진할때라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는데
그런 무례한 질문에 대답할 필요없어요.
그냥 웃으세요.
니 속을 다 안다는듯이~
정답. 재수 없는 군상들
저도 그런거묻는사람 진짜 신기해요. 너무 많아서 그냥 그러려니하고넘기지만.
걍 이사람 수준 파악할려는거아닐까요?
아버지 질문 묻는 의도는 이용하려고 다가가는거죠. 이용할만하면 다가가는 것이죠.
부모직업으로 가정환경 짐작하려는거죠..뉘집자식이냐 그거죠 뭐...
국민학교때 담임선생님이 아빠 무슨 사업하시냐, 어디서 하시냐..꼬치꼬치 물으셔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요...
큰 사업아니라 장사하셔서 그냥 '사업'이라 적었던 건데...
무한도전에 광수?씨 선생님으로
나왔을때 아버지 뭐하시노~~
이 멘트 엄청 웃겼어요ᆞ
예전 70~80년대 못살던 시설 선생님들이
애들한테 너그아버지
뭐하시노?물으면서 그아이의 수준?환경을
알아보려는
의도였던거같아요
순진한 애들한테 참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