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개월 강아지 철들려면 멀었나요?

똘똘 조회수 : 2,413
작성일 : 2014-01-09 00:15:29
3개월 채 안된 말티즈믹스 키웁니다.
암놈인데요 쬐그만놈이 성깔이 좀 있으신듯합니다. 헉 지금 자기이야기 쓰는줄 어캐알고 제 베게로 왔네요ㅠㅠ. 하튼,
동물병원 의사쌤도 강아지가 와일드한것같다고, 외모가 성깔있게 생겼다네요ㅋㅋㅋ
말티즈보단 직모에 주둥이가 길고 크기도 좀 큰듯해요

얘가 혼자 물고뜯고 놀다보면 지혼자도 으르렁대며 우다다다 하기도하고 장난갑 던져주면 사냥본능이 샘 솟으시는지 사생결단을 하고 달려드네요 이리오라면 저멀리서 미친듯이 달려들고 하튼 화끈해요. 흥분도 잘 하고. 그럴때 구분없이 애들이 부르면 물려고 입을쩍쩍벌려대서 할퀴아지기도 하네요. 무는건 확실히 못하게하려 하고있는데 얘가 제앞선 입도안벌리는데 애들을 살짝씩 물어요. 이가 많이 간지러운가....굴러다니는 연필도 씹어먹고 의자다리도 씹고있어요ㅠㅠ언제나 정신차리고 점잖은 개님이 되실라는지 아직 멀었겠죠?
울집개님 많이 별나요? 내가낳은 내새끼들은 순둥순둥하기만한 아이들인데 늦둥이 공주님의 지나친 똥꼬발랄함이 적응이 안됩니당ㅠㅠ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 잘자라고 있어 귀연모습이 사라지는건 아쉬운데 철좀들었음 좋겠네요ㅎㅎ
IP : 220.76.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개월이면
    '14.1.9 12:19 AM (110.47.xxx.109)

    아직 아가예요
    이도 이갈이할때가되서 간지러워서 이것저것 씹는거예요
    개껌사다주세요
    그리고 강아지들 1년이상은지나야 좀 젊잖아져요
    지금 한창 재롱떨고 예쁜짓할때네요 많이 예뻐해주세요
    그시기도 금방지나갑니다

  • 2. 사람나이론
    '14.1.9 12:22 AM (58.143.xxx.49)

    두살정도 되었구요. 두살 아이들 함 떠올려보세요.
    일년됨 사람나이 일곱살 되어요.
    언제쯤 철들지 함 따져보세요. 일년반에서 이년되니
    변하긴 하더군요. 4살 푸들인데 거의 서로 편안한 교감
    나누어 집니다. 지금 말티 엄청 이쁜아기인데 좋은 주인
    만난것 같습니다. 가끔씩 조용한 위로도 해줄때가
    올거예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3. ocean7
    '14.1.9 12:25 AM (50.135.xxx.248)

    ㅋㅋ
    하이고 ...욕심도 과하시네요 ㅋㅋ
    이제 삼개월 끙...

    줌인으로 어서 빨랑와요 ~~~~

  • 4. 철 든 강아지 ㅋ
    '14.1.9 12:27 AM (183.102.xxx.20)

    강아지가 철 들면 사랑스러움이 덜 할 것 같아요.
    저희 개는 철 들자 여우짓--
    우리가 속아주니까 정말 속는 줄 알고 ㅋㅋ.. 나름 애쓰는 게 애잔해서
    그냥 속아줍니다.
    그러면서 개도 철 들고 사람들도 철이 들어가네요.

  • 5. ..
    '14.1.9 12:38 AM (218.236.xxx.152)

    귀엽네요
    저희 개는 4개월 지나면서 손발가락 앙앙 물면서 장난 치는 거
    아예 안 하더라구요 그 시기부터 배변도 완벽하게 가렸어요
    말 알아듣는 것도 그 전에도 꽤 많이 알았들었지만 4개월 지나면서
    제대로 알아듣는 말들이 많아졌어요
    그래도 아이들한테 입질하는 건 단호한 말투로 안된다고 하셔야 될 거에요
    저희 개는 몇 년 지난 지금도 발랄하지만 님 강아지 말씀하시니
    이 녀석 강아지시절 똥꼬발랄함이 또 그리워지네요

  • 6.
    '14.1.9 12:48 AM (220.76.xxx.23)

    아직 멀었군요ㅠㅠ
    베게를 쉐어하려면 양심껏 반만 차지해야지 엉덩이들이밀며 다차지하려는 저 심뽀는ㅠㅠ
    울강아지는 패드에 쉬하고 똥싸는자린 정해놓고싸구요 화장실에다 똥싸기도 해요. 앉아!도 잘해요 특히 배고플때 밥기다릴때ㅋㅋ 이리와~!는 선수구요 들어오는 식구들 반기며 애교피우기 장난아니고요ㅎ 동생없는 울 둘째가 동생생긴듯 잘챙겨요ㅋ 개팔불출맘 썼어요ㅋㅋ

  • 7. ...
    '14.1.9 12:59 AM (211.208.xxx.234)

    ㅎㅎㅎ 기승전팔불출 ^^; 이시네요. 고맘 때 넘 귀엽죠.. 마지막에 올려주신 답글보며 씩 웃고 있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563 몽후보, 지하철 개찰구에 딱 걸렸음. 8 타봤어야 알.. 2014/06/01 2,734
385562 일본의 결혼 현실 17 withpe.. 2014/06/01 22,200
385561 투표를 꼭 해야하는 이유 1 바람 2014/06/01 608
385560 샘 스미스 데뷔 앨범 꼭 들어보세요 진짜ㅠㅠㅠ 3 에이스A 2014/06/01 1,244
385559 옆 광고 빈폴 아이옷 5 아이옷 2014/06/01 1,258
385558 아래 실무책임자가 박원순 패스요~~68.68 11 패스 2014/06/01 889
385557 실무책임자가 다 박원순 최측근이고 박원순이 임명한 사람인데.. 17 농약관련 2014/06/01 2,036
385556 (부산김석준)지방선거 새누리 후보 4명에 한명꼴 10억대 부자... 1 마니또 2014/06/01 919
385555 밖에 나갈때마다 젤리,아이스크림등 사주어야하는 7세아 어떻게 할.. 11 .. 2014/06/01 2,564
385554 개누리당의 도와주세요 뻘짓 7 이것들아 2014/06/01 832
385553 박원순은 공약을 말하고 정몽준은 농약을 말한다 4 ^^ 2014/06/01 708
385552 아래 노무현대통령 아드님 패스요~~ 7 패스 2014/06/01 928
385551 건너 마을 문학 전집 9 건너 마을 .. 2014/06/01 3,038
385550 경기도민 주목하세요! 경기도지사 기호3번 백현종후보 사퇴! 6 경기도! 2014/06/01 1,751
385549 강아지가 오줌을 잘 안싸요 17 애견인 2014/06/01 7,882
385548 조희연 후보 사무실에 전화드렸어요. 5 *** 2014/06/01 1,746
385547 노무현 대통령 아드님.. 힘내세요! 27 .. 2014/06/01 12,712
385546 노정렬예언 퍼나르려구요 10 좋아 2014/06/01 2,784
385545 강원도 유언비어 비상입니다! 7 이런 2014/06/01 2,296
385544 비올려면 느껴지는 신경통 4 콩콩 2014/06/01 1,773
385543 지지율 당기기....조희연 사무실 자원봉사자 모집한데요 10 조희연교육감.. 2014/06/01 2,010
385542 정몽준씨, 학교급식은 교육감이합니다(농약급식관련은 문용린교육감에.. 7 집배원 2014/06/01 1,409
385541 (급)깻잎 장아찌할때 간장 어떤거 쓰나요? 3 주부 2014/06/01 1,622
385540 조희연 사무실서 자원봉사자 모집한데요 조희연 교육.. 2014/06/01 908
385539 몸이 불편한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입니다 13 혜원용태맘 2014/06/01 4,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