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개월 강아지 철들려면 멀었나요?

똘똘 조회수 : 2,325
작성일 : 2014-01-09 00:15:29
3개월 채 안된 말티즈믹스 키웁니다.
암놈인데요 쬐그만놈이 성깔이 좀 있으신듯합니다. 헉 지금 자기이야기 쓰는줄 어캐알고 제 베게로 왔네요ㅠㅠ. 하튼,
동물병원 의사쌤도 강아지가 와일드한것같다고, 외모가 성깔있게 생겼다네요ㅋㅋㅋ
말티즈보단 직모에 주둥이가 길고 크기도 좀 큰듯해요

얘가 혼자 물고뜯고 놀다보면 지혼자도 으르렁대며 우다다다 하기도하고 장난갑 던져주면 사냥본능이 샘 솟으시는지 사생결단을 하고 달려드네요 이리오라면 저멀리서 미친듯이 달려들고 하튼 화끈해요. 흥분도 잘 하고. 그럴때 구분없이 애들이 부르면 물려고 입을쩍쩍벌려대서 할퀴아지기도 하네요. 무는건 확실히 못하게하려 하고있는데 얘가 제앞선 입도안벌리는데 애들을 살짝씩 물어요. 이가 많이 간지러운가....굴러다니는 연필도 씹어먹고 의자다리도 씹고있어요ㅠㅠ언제나 정신차리고 점잖은 개님이 되실라는지 아직 멀었겠죠?
울집개님 많이 별나요? 내가낳은 내새끼들은 순둥순둥하기만한 아이들인데 늦둥이 공주님의 지나친 똥꼬발랄함이 적응이 안됩니당ㅠㅠ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 잘자라고 있어 귀연모습이 사라지는건 아쉬운데 철좀들었음 좋겠네요ㅎㅎ
IP : 220.76.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개월이면
    '14.1.9 12:19 AM (110.47.xxx.109)

    아직 아가예요
    이도 이갈이할때가되서 간지러워서 이것저것 씹는거예요
    개껌사다주세요
    그리고 강아지들 1년이상은지나야 좀 젊잖아져요
    지금 한창 재롱떨고 예쁜짓할때네요 많이 예뻐해주세요
    그시기도 금방지나갑니다

  • 2. 사람나이론
    '14.1.9 12:22 AM (58.143.xxx.49)

    두살정도 되었구요. 두살 아이들 함 떠올려보세요.
    일년됨 사람나이 일곱살 되어요.
    언제쯤 철들지 함 따져보세요. 일년반에서 이년되니
    변하긴 하더군요. 4살 푸들인데 거의 서로 편안한 교감
    나누어 집니다. 지금 말티 엄청 이쁜아기인데 좋은 주인
    만난것 같습니다. 가끔씩 조용한 위로도 해줄때가
    올거예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3. ocean7
    '14.1.9 12:25 AM (50.135.xxx.248)

    ㅋㅋ
    하이고 ...욕심도 과하시네요 ㅋㅋ
    이제 삼개월 끙...

    줌인으로 어서 빨랑와요 ~~~~

  • 4. 철 든 강아지 ㅋ
    '14.1.9 12:27 AM (183.102.xxx.20)

    강아지가 철 들면 사랑스러움이 덜 할 것 같아요.
    저희 개는 철 들자 여우짓--
    우리가 속아주니까 정말 속는 줄 알고 ㅋㅋ.. 나름 애쓰는 게 애잔해서
    그냥 속아줍니다.
    그러면서 개도 철 들고 사람들도 철이 들어가네요.

  • 5. ..
    '14.1.9 12:38 AM (218.236.xxx.152)

    귀엽네요
    저희 개는 4개월 지나면서 손발가락 앙앙 물면서 장난 치는 거
    아예 안 하더라구요 그 시기부터 배변도 완벽하게 가렸어요
    말 알아듣는 것도 그 전에도 꽤 많이 알았들었지만 4개월 지나면서
    제대로 알아듣는 말들이 많아졌어요
    그래도 아이들한테 입질하는 건 단호한 말투로 안된다고 하셔야 될 거에요
    저희 개는 몇 년 지난 지금도 발랄하지만 님 강아지 말씀하시니
    이 녀석 강아지시절 똥꼬발랄함이 또 그리워지네요

  • 6.
    '14.1.9 12:48 AM (220.76.xxx.23)

    아직 멀었군요ㅠㅠ
    베게를 쉐어하려면 양심껏 반만 차지해야지 엉덩이들이밀며 다차지하려는 저 심뽀는ㅠㅠ
    울강아지는 패드에 쉬하고 똥싸는자린 정해놓고싸구요 화장실에다 똥싸기도 해요. 앉아!도 잘해요 특히 배고플때 밥기다릴때ㅋㅋ 이리와~!는 선수구요 들어오는 식구들 반기며 애교피우기 장난아니고요ㅎ 동생없는 울 둘째가 동생생긴듯 잘챙겨요ㅋ 개팔불출맘 썼어요ㅋㅋ

  • 7. ...
    '14.1.9 12:59 AM (211.208.xxx.234)

    ㅎㅎㅎ 기승전팔불출 ^^; 이시네요. 고맘 때 넘 귀엽죠.. 마지막에 올려주신 답글보며 씩 웃고 있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420 하정우의 매력이 도대체 뭘까요? 6 하늘 2014/01/18 3,364
342419 플랙사 침대 사신분들께 여쭤봐요~^^ 4 매트리스 2014/01/18 1,358
342418 진짜 유아들 속옷 내 드라이기로 말리면 12 .. 2014/01/18 4,406
342417 아름다운 하늘 풍경 저푸른초원위.. 2014/01/18 454
342416 창밖으로 던진 영아 천막위에 떨어졌었네요. 7 17살 2014/01/18 3,512
342415 고마움 그리고 연애감정 1 혼닷시 2014/01/18 1,054
342414 대학 가보니까 다양하게 들어온 4 기회 2014/01/18 2,261
342413 몸에 뿌리는 모기약 괜찮은거 추천좀 부탁드려요 1 궁금 2014/01/18 2,099
342412 남편 직장상사들한테 인사겸 안부겸 신년편지글에 어떤글을..? 1 좋은 글 좀.. 2014/01/18 3,068
342411 명문대를 못가는 이유는 담력 5 궁금 2014/01/18 2,743
342410 무슨 과 나왔냐 물어보는데.. 8 ㅇㅇ 2014/01/18 2,710
342409 동양정수기 정수기 2014/01/18 354
342408 직장맘 육아도움 친정만이 정답일까요? 17 엄마는 고민.. 2014/01/18 2,045
342407 이나라에서 가장 집값 싼곳 어디인가요? 4 사자 2014/01/18 2,988
342406 카드사 제 개인정보가 탈탈탈 털렸네요 12 개인정보 2014/01/18 4,419
342405 도마에 칼질을 하니 칼자국대로 도마에 구멍이 나는 꿈을 꿨는데 .. .... 2014/01/18 765
342404 독립영화관 <말하는 건축가>(KBS1 토 밤 1시5분.. 2 볼만한영화 2014/01/18 915
342403 소음 적은 드라이기 있을까요? 1 아지아지 2014/01/18 1,850
342402 혹시 치과에 근무하시는분 계실까요? 9 치과문의 2014/01/18 1,666
342401 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 3 사랑아~~ 2014/01/18 2,449
342400 서울 광화문 부근 운전 연수 가능한분 계실가요? 2 ,,,,, 2014/01/18 605
342399 전지현은 김수현과 하정우중에 9 당시 2014/01/18 3,811
342398 연말정산 문의요 2 차카게살자 2014/01/18 676
342397 코스트코에서 산 아몬드 볶아서 먹어야 하나요? 8 아몬드 2014/01/18 4,949
342396 혹시 지금 안녕하세요 보시면요. 3 ... 2014/01/18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