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체형에 맞는 바지를 파는 브랜드를 새로 발견했어요.
바지 두 벌 사서 왔는데 다 일자로 떨어지는 치노 바지와 헤링본 모 바지네요.
전 남자 처럼 옷 입으면 잘 어울리는데 그동안은 도회적이면서 여성스러운 곳 옷을 입었거든요.
얼굴이 각지고 어깨 넓고 키도 작지 않고..해서 잘 어울리기도하고 스키니의 압박에서 벗어나니 좋네요.
잘 맞는 셔츠와 입어보니 어깨에 힘도 들어가는 것 같고.
꼭 애니홀의 다이앤 키튼 패션 같아요. 다만 저는 그런 사랑스런 캐릭터가 아니라는게..;
비즈니스 캐주얼 잘 차려입혀주고 싶었는데 제가 스스로 입게 되었네요. 아.. 로퍼도 사러가야겠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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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처럼 옷입기
에 조회수 : 626
작성일 : 2014-01-08 23:32:33
IP : 39.7.xxx.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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